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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안 본지 7년 됐네요

30대의 끝 조회수 : 5,420
작성일 : 2026-03-31 21:05:41

오늘 우연히 예전 일기를 보니 벌써 7년!

당시 30대 초여서 '앞으로 결혼할 남자 생기면 어쩌지?' 했는데 다행히(?) 상견례 같은 거 걱정할 일이 안 생기네요

 

주변에 아무도 없이 살려니 지쳐요 근데 이 생활이 낫다는 게 참 아이러니해요. 부모님이 못 사는 것도 아니고 중간중간 저 용돈 주고 한해에 1, 2천씩 주실 만큼의 재력은 되거든요. 제가 지금 경제적으로 어려운데도 당했던게 많아서 그런 도움이 오히려 무서워요. 

 

자기연민하면 안 좋다지만 요즘 보면 친구나 지안 애기들이 유치원, 초등학교 가고 그러는데

제가 그맘때 얼마나 우울하고 불행했었는지 생각이 나요

 

그때의 제가 지금의 저를 보면 실망하겠지만

그래도 부모님을 안 보고 7년이나 어찌저찌 살아내긴 했다는 것을 기념하고 싶어서 글 써봐요.

 

IP : 118.235.xxx.11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6.3.31 9:09 PM (175.125.xxx.206) - 삭제된댓글

    힘들면 안봐도 괜찮아요.

  • 2. ...
    '26.3.31 9:10 PM (1.232.xxx.112)

    독립 축하드려요.
    열심히 사셨으니 칭찬합니다.

  • 3. 무서운건
    '26.3.31 9:26 PM (118.235.xxx.118)

    제가 회사 쉬고 창업을 했어요
    근데 생각보다 잘 안돼서 이제 돈이 푹푹 줄어드는 단계라는 거예요. 3년 동안 이거 해서 경력도 단절인데.

    어떻게든 되려나요...

  • 4. ㅡㅡㅡ
    '26.3.31 10:11 PM (180.224.xxx.197) - 삭제된댓글

    네 될거예요. 자식은 엔간해서 부모 등지지 않아요. 나답게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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