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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냥이 집사인데요, 냥이 아토피가 심해서 수제간식....

... 조회수 : 336
작성일 : 2026-03-31 13:09:00

 

두 냥이, 둘다 나이가 거의 같아요. 생일이 며칠차이고

만 8살 조금 넘었습니다.

 

코숏, 브리티시 숏헤어 믹스 둘다 남아.

코숏이 아토피가 심해서요...

팔 안쪽, 배 안쪽도 오버그루밍이 심해서, 2차병원가서 검사도 해봤는데,

아토피라고 이유는 불명확하다고

 

청소 열심히 해라. 

간식을 일체 끊으라고 했었습니다.

 

그래서 간식을 만들어주기 시작했습니다.

 

무항생제 닭가슴살 에어프라이기에 돌려서 바삭하게 줬고,

무항생제 메추라기 구워주기.

무항생제 우둔살 국물자작하게 굽고 볶기,

새우랑 연어,

대구살

가자미 구이

오징어 새우 다져서 찜

이렇게 줬었어요.....

 

현재까지는 누가 이기나 보자 하고 제가 버티고 있습니다.

먹던 안먹던 위의 간식들 계속 만들어주고요..

근데 그간 먹었던 츄르류가 아니니

이틀정도는 먹어주더니

그담부터는 두 녀석 다 안먹어요.....

 

휴.......... 간식 안주는 걸로 혹시 더 스트레스를 받을까 싶어서

여러모로 걱정입니다.

 

그래도 아토피있으면 츄르류 안주는게 맞죠?

끝까지 안먹어도 주고 또 주고 하는데요

 

닭가슴살은 아주 조금 먹는데

다른 건 거의 안먹네요...

 

적응은 할까요? 아깽이도 아니고 이미 입맛이 츄르에 길들여진거 같아서.....

계속 뭐 달라고 야옹거릴때마다 가슴도 아프고

어떻게 해야 하나 마음이 갈팡질팡입니다.

그런데 오버그루밍은 확실히 줄었어요. ㅠㅠㅠ

간식 아예 안먹는 냥이들도 있나요? ㅠㅠ 나이가 너무 많은데,

수제간식에 언젠가는 적응할까요? 

 

그간 간식을 너무 많이 줬어요. 너무 후회되고 너무 미안하고 그렇네요 하......................

 

아 사료는 하이퍼알러제닉으로 다 바꿨고, 그건 잘 먹고 있습니다.

간식 안먹는 냥이 키우시는 집사님 계시면..... 아니, 어떤 말씀이라도

좀 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얘네가 간식 안줘서 스트레스 받나 도 싶고, 

그간 너무 간식 많이 준것도 죄책감 들고 미안하고 그렇네요....

고양이들이 제 마음에 큰 위로가 되준 아이들이라 저한텐 너무 각별합니다.

모든 집사님들이 그러시겠지만요.

너무너무너무 사랑스러워요 ......... 

뭐 한마디라도 부탁드립니다. 흑흑

IP : 175.118.xxx.10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그리고
    '26.3.31 1:10 PM (175.118.xxx.103)

    코숏 녀석은, 습식도 먹기만 하면 토해서 일체 중단했었습니다. ㅠㅠ

  • 2. ..
    '26.3.31 1:43 PM (211.46.xxx.157)

    울 고냥이도 간식먹이면 피부가 안좋아져서 그냥 아예 안줘요. 딱 습식이던 건식이던 사료만 먹입니다. 특정 츄르는 먹고 괜찮아서 그건 줬는데 그것도 요즘은 서서히 끊고 있어요. 물과 딱 사료만 먹여요. 츄르는 먹었더니 습식을 안먹더라구요.. 나중에 치아가 안좋아지면 습식도 먹어야 할꺼같아서 츄르를 끊어보려구요. 간식 안먹어도 되지 않나요?

  • 3. 이 샘 유명
    '26.3.31 2:04 PM (117.111.xxx.29)

    https://youtu.be/k5YqyWtu99Y?si=6HrFuAFNTZ2u8_Bk

    울집 14냥 냥이들 강쥐들 다들 아토피없이 간식 라무꺼나 먹고도 건강한 편이라서
    중성수술 말고 병원 한번도 간적없는
    그냥 타고난 건강이겠죠 운좋게 ..

    근데 울집은 엄청 놀아요 다들 날씬
    제가 아예 집에올때부터 직접 길게 만든 작대기에
    반짝이 붙이기 등등 으로 엄청 놀아줬거든요
    한번 놀자고 오면 한시간은 팔아프게 숨바꼭질 로 숨고 집안 뛰어다니기
    작대기 사냥놀이 등 많이 놀아줬어요
    그럼 밥도 잘먹고 ㅡ로얄캐닌 이나 퓨리나 등
    간식은 츄르나 파티믹스 여러종류
    모래는 에버크린

    님도 시간 날때마다 지몸 핥을 시간없이 많이 노는데 정신팔리게 해보실래요
    뭐 저만의 허접한 답변이지만 도움 되시길

  • 4. 14살냥이
    '26.3.31 2:05 PM (117.111.xxx.29)

    하는 오타에요

  • 5. 저도
    '26.3.31 2:13 PM (118.235.xxx.86)

    아침저녁 노는 시간이 충분한지 살피세요.

    충분한가의 기준은...
    코가 빨개지는가, 옆구리가 헐떡댈 정도로 숨이 차 오는가..
    에요.

    저희 냥이도 이제 만 9세 되는데..
    제가 잘 놀아주면 밥도 잘 먹고 화장실 잘 가는데
    덜 놀아주면 확실히..그 반대에요. 좀 주눅들어 보이기도 하구요.

    만약에..놀이시간은 충분하다..고 한다면
    수제간식으로 바꾸고
    몸 긁는 게 줄어들었기 때문에
    간식류는 수제로 약간만 주시는 게 맞을 거 같아요.

  • 6. ...
    '26.3.31 2:52 PM (163.116.xxx.116)

    저희집 첫째 고양이는 생선류나 냄새 나는거 싫어해요. 그래서 수제 간식 안만들거 같아요. 닭가슴살 정도만 삶아주거나 할거 같아요. 계란류나 갑각류도 사람 아토피때 보통 안먹이지 않나요? 의사 선생님이 일단 다 끊으라고 했으니 저라면 믿고 따라 볼래요.

    그리고 혹시 츄르 맛보신적 있나요? 제가 궁금해서 먹어봤는데 맛있던데 살짝 짜더라구요. 약간 편의점에 파는 참치마요 같은 맛 났었어요. 근데 좀 짜길래 저 조그만 애들이 먹으면 얼마나 더 짤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츄르 만드는 이나바 기업이 블랙기업이에요. 사원들 괴롭히고 사장가족이 키우는 애완동물들도 안돌보고 방치해서 그런 사람이 오너로 있는 기업이 만든 고양이 간식이 고양이한테 좋을리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나바 제품 절대 안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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