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분가이야기

... 조회수 : 1,872
작성일 : 2026-03-30 12:15:11

시부모님과 이래저래 안좋은일이 있어 내 의사와는 상관없이 분가를 하게되었던 일이 있어요. 시부모님은 결혼후 저희가 산 집에서 같이 살게되었었는데 시어머니께서 저랑 같이 살기 싫으시다며 제가 산 집에서 나가 저보고 원룸을 얻어 나가라고 하시더군요. 아이는 알아서 키워줄테니.. 저는 그당시 맞벌이였고 집에는 주중에는 잠만자는 형태였고 주말에는 갖은 밀린 집안일을 일주일을 버티도록 미리 해두고 살고있었어요. 시어머니는 아침일찍 나가 친구들과 놀고 저녁때 제가 퇴근할즈음 돌아오시곤 했었더랬어요. 저런 이야기를 듣고있으려니 솔직 너무 혼란스럽고 내 입장이 왜 이렇게되었나 한탄도나고 그랬더랬죠. 그런데 그당시 시부모님이 투자하는 일이 있었는데 제가 모아둔 돈을 달라고 하시더라고요.언젠간 갚지 않겠냐며.. 그래서 그러긴 싫다고하니 많이 노여워하시고 힘들게 저를 들들볶았더랬어요. 극기야 남편에게까지 말을 하게되었는데 예상대로 남편은 화를 엄청 내면서 그 이유로 부모님을 다른 집으로 분가를 시켜드리고 저는 남편과 아이들과 같이 살게되었어요. 

지금와 생각해보면 정말 제자신이 바보같고 결혼 자체를 부정하고 싶네요. 그때는 저렇게 사는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분가하고나서 살아보니 제가 이용만 당했구나 그런 생각이 드네요. 사람의 욕심은 정말 끝이 없더라고요. 

 

 

IP : 121.157.xxx.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3.30 12:22 PM (114.204.xxx.203)

    진짜 뻔뻔하네요

  • 2. ...
    '26.3.30 12:28 PM (58.29.xxx.4)

    미쳤나봐요 쫒아내면서 님돈까지 탈탈 털어놓고 가라고요? 남편은 시모한테 화났단 소리죠?

  • 3. 그래도 남편이
    '26.3.30 12:38 PM (112.168.xxx.146)

    그래도 남편이 제정신이어서 다행이네요

  • 4. ..
    '26.3.30 3:25 PM (110.15.xxx.91)

    아들네 집에 합가해서 살면서 며느리보고 돈 내놓고 나가 살아라했다니 듣도 못한 시어머니네요
    남편이 정상이라서 그나마 다행이고 그 시절 며느리들은 너무 착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8357 커피 하루에 여러잔 마시면 치석 많이 생기나요 5 치석 2026/03/30 3,688
1798356 삼성전자 노조 이상해 보이는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보세요? 9 ... 2026/03/30 2,332
1798355 한준호 근황. jpg 22 2026/03/30 5,757
1798354 다른사람 강아지가 귀엽긴한데ᆢ 6 ~~ 2026/03/30 1,881
1798353 7시 정준희의 시사기상대 ㅡ "도와주이소!"와.. 2 같이봅시다 .. 2026/03/30 896
1798352 천주교 16 성당 2026/03/30 2,292
1798351 일본문화 알수록 12 ㅎㄹㅇㄴ 2026/03/30 5,122
1798350 경매건으로.. 2 2026/03/30 1,125
1798349 이재명 당대표 단식했을 때 장성철과 김준일 8 불과3년전 2026/03/30 1,498
1798348 용융소금차 10 용융소금 2026/03/30 1,465
1798347 우리 고양이요 3 방구 좀 낀.. 2026/03/30 1,257
1798346 3모 성적이랑 더프요 5 ........ 2026/03/30 1,616
1798345 조국사태때 유시민 김어준 20 두얼굴 2026/03/30 2,202
1798344 킷캣 초콜릿이 맛있나봐요? ㅎㅎ 6 ㅇㅇ 2026/03/30 2,522
1798343 많이 안먹는데 비만입니다. 9 .... 2026/03/30 3,624
1798342 오늘 뉴공 이화영부지사 부인분 14 ㄱㄴ 2026/03/30 3,277
1798341 깨진 식탁유리 어떻게 버리나요???? 4 ..... 2026/03/30 1,940
1798340 월300 현금흐름 완성했는데, 퇴사 결심이 어렵네요. 34 2026/03/30 9,928
1798339 수육 삶은물 어떻게 버려요? 5 ㅡㅡ 2026/03/30 2,797
1798338 흑백요리사 박은영 셰프, 의사와 결혼…'봄의 신부'된다 6 ㅇㅇㅇ 2026/03/30 7,370
1798337 영화 제목 여쭤봐요 7 .... 2026/03/30 1,194
1798336 전월세 씨가 말랐어요 이러다 7 dd 2026/03/30 4,228
1798335 이전 1 주민등록 2026/03/30 503
1798334 아기돌보기전에 백일해 예방접종 맞기 어디에서? 4 할머니 2026/03/30 1,750
1798333 네이버,두나무 합병연기 1 . . . 2026/03/30 1,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