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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다정한 아들이 두쫀쿠에 이어 버터떡을 사왔어요.

ㅋㅋ 조회수 : 1,945
작성일 : 2026-03-30 10:04:56

 

죽구 못사는 여친과  5년 연애 중이고 

작년에 취직 한 주제에

내년에는 동갑내기(수정) 여친과 결혼하겠다고 설치는

세상 제일 다정한 27살 아들이 있어요

 

마트 따라다니며 짐들어 주기는 기본이고

밥은 물론 혼자서 차려 먹은 지 오래됐고

밥 먹으면 조근조건 수다도 잘 떨고

식사 후 뒷정리나

식기세척기 정리

로봇 청소기 돌리기

건조된 빨래 정리 등등

웬만한 가사일을 척척해줘서

직장 다니는 엄마한테 든든한 일꾼인데

 

그것보다 더 좋은 건

두쫀쿠 유행하면 두쫀쿠 사오고

버터떡 유행하면 버터 떡 사오고

생일이면 장미 한 송이

결혼기념일은 프리지아 한다발

사들고 들어옵니다.

 

세상 나무토막 같은 남편한테 배웠을 리는 없고..

타고나는 건가 봐요

어여 어여 결혼해서 알콩달콩 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세상 다정한 아들들도 좋지만

무뚝뚝하고 속정 깊은 남편도....ㅎㅎㅎ

====33333

 

IP : 211.234.xxx.12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6.3.30 10:07 AM (114.204.xxx.179)

    아드님이 어릴땐 어떘나요? 애교가 많았었나요??

  • 2. ㅎㅎ
    '26.3.30 10:08 AM (59.8.xxx.75)

    좋은 시절이네요. 봄도 오고 있고.
    그런데 동감나게는.. 동갑내기를 말하는거겠죠?

  • 3. ..
    '26.3.30 10:08 AM (211.208.xxx.199)

    두쫀쿠 사주고 버터떡 사주면 다준건데.

  • 4. 부러워요
    '26.3.30 10:10 AM (180.75.xxx.79)

    두쫀쿠가 뭔지도모르는 딸엄마ㅜ

  • 5. 둘째아들
    '26.3.30 10:10 AM (221.138.xxx.92)

    세상 안?다정했는데
    여친생기니 나긋나긋 해지더라고요.ㅎㅎㅎ
    (손도 잡아주고요. 대박~)
    온통 세상이 아름답게 보이겠죠 ㅡ.ㅡ
    샤워할때 노래하고 아주 난리 ㅋㅋㅋㅋㅋ

  • 6. ㅇㅇ
    '26.3.30 10:12 AM (39.118.xxx.9)

    원글님의 다정함을 닮은 듯 하네요~
    엄마를 많이 생각하는 속 깊은 아들이구먼유

  • 7. ㅅㅅㅅ
    '26.3.30 10:13 AM (61.74.xxx.76)

    묻어가는 저도 자랑 ㅋㅋ저희 아들도 꼭 지방출장가면 지방특산물이나 맛집음식 꼭일부러 찾아가서 포장해서 앵겨줘요 ㅎㅎ
    처음엔 빈손이었는데 출장갔다 집에올떄 빈손으로 오지마라~교육시키니까 되더라고요

  • 8. 다정한
    '26.3.30 10:15 AM (211.206.xxx.191)

    아들 부럽네요.
    자식이 주는 용돈은 너무 불편한데
    이런 소소한 것은 고맙고 좋죠.

    여친에게도 잘하고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 9. ㅎㅎ
    '26.3.30 10:23 AM (211.62.xxx.213)

    가르쳐서
    교육 시켜서 되는 자식 두신 부모님들도
    복 받으신 분들입니다 ㅎㅎ

  • 10. 저는
    '26.3.30 10:24 AM (124.5.xxx.227) - 삭제된댓글

    딸만 둘인데
    유행제품 제가 사다가 모두에게 진상합니다...
    받는 기쁨도 있지만 해주는 기쁨도 있어요.

  • 11. 에효
    '26.3.30 10:26 AM (117.111.xxx.62)

    저도 아들맘이라 그런지
    아들이 돈도 벌고 있는데
    집에 와 혼자 밥차려먹고 집안일 하는거 안쓰러울거 같아요.
    결혼후 맞벌이 해도
    또 똑같은 패턴으로 살아갈테니 더 짠하고요.
    받지만 마시고
    아들에게 유행하는 거 먼저 사다주시고
    마트 데리고 짐들어 줬음 맛난거 사서 목고 집에서 설거지
    뒷정리는 가끔 안하게 해주세요.
    남편이 해야할일 아드님 차지 같아서요.

  • 12. ..........
    '26.3.30 10:31 AM (118.235.xxx.95)

    부럽네요.

  • 13. ㅎㅎㅎ
    '26.3.30 10:32 AM (211.62.xxx.213) - 삭제된댓글

    117님
    아들이 집안일 좀 하는 게 그렇게 안 쓰러워요? 늙은 부모가 하는 게 더 안 쓰럽죠
    캥거루 맘이신가 부다

  • 14. ㅎㅎㅎ
    '26.3.30 10:33 AM (211.62.xxx.213) - 삭제된댓글

    117님
    아들이 집안일 좀 하는 게 그렇게 안쓰러워요? 늙은 부모가 하는 게 더 안 쓰럽죠
    캥거루 맘이신가 부다

  • 15. ㅎㅎㅎ
    '26.3.30 10:34 AM (211.62.xxx.213)

    117님
    아들이 집안일 좀 하는 게 그렇게 안쓰러워요? 늙은 부모가 하는 게 더 안쓰럽죠
    캥거루 맘이신가 부다

  • 16. 나도
    '26.3.30 10:34 AM (211.234.xxx.127)

    나도 일해요
    본문에도 일한다고 썻고

    가족이 그것고 성인이
    자기가 자기일 하면서 사는게 뭐그리 안쓰럽고 짠한가요
    딸이면 당연하고 안짠할건지...

    지금부터 잘하고 당연하다 생각해야
    결혼하고
    남의 딸 데려다가 맞벌이 하면서
    엄한 고생 안시키지요.

    울 남편도 너무토막이지만
    퇴근이 이르면 김치찌개랑 꿇여놓고 기다립니다.

    엄마가 멎벌이인데
    남편이며 아들이며 다 그정도는 해야지요.

    마트도 혼자가라고 하고 싶은데
    절약해서 사는법 알러줄랴고 데리고 다니고
    아들은 엄마찬스 이용해서
    자기먹고 싶은거 카트에 넣으면서 ㅋㅋ거립니다.

  • 17. 플랜
    '26.3.30 10:42 AM (125.191.xxx.49)

    울아들도 얼마전 상의 주머니에서 꾸깃꾸깃 뭔가를 꺼내서 식탁위에 올려놓더라구요

    쫀득쿠키
    혹시나 맛보지 못했을까봐 사왔다고 ,,,
    평소에무뚝뚝해도 요런 맛에 사나봐요

    아드님도 멋지네요

  • 18. ..
    '26.3.30 10:52 AM (106.101.xxx.70)

    집안일은 둘째치고
    나머지 열거하신건 보통의 가정이라면 다 해요..

  • 19. ^^
    '26.3.30 11:43 AM (14.55.xxx.141)

    온통 세상이 아름답게 보이겠죠 ㅡ.ㅡ
    샤워할때 노래하고 아주 난리 ㅋㅋㅋㅋㅋ
    ___________
    귀여운 아들이네요

    제 조카도 여친이 생기니 엄마가 예쁜거 있다고 자랑하면
    여분있으면 달라해서 여친 갖다준대요
    그 모습이 보기 좋아서 선물들어온거 (향수 란제리 화장품)
    아들주면 그날은 콧노래 부르고 사근사근 하답니다

  • 20. 이래서
    '26.3.30 11:54 AM (211.218.xxx.125)

    이래서 원글님 아들이 잘 큰거 같습니다. 그 엄마에 그 아들, 엄지 척!

    나도 일해요
    본문에도 일한다고 썻고

    가족이 그것고 성인이
    자기가 자기일 하면서 사는게 뭐그리 안쓰럽고 짠한가요
    딸이면 당연하고 안짠할건지...

    지금부터 잘하고 당연하다 생각해야
    결혼하고
    남의 딸 데려다가 맞벌이 하면서
    엄한 고생 안시키지요.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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