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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교포 1.5세가 겪는 미국 직장 생활

...... 조회수 : 2,457
작성일 : 2026-03-30 07:58:35

모두 안녕하세요 여기 82쿡에 미국교포분 많이 계시다 하여 잠시 글을 남겨봅니다

저는 20년전 저희 부모님 손에 이끌려 초등학교5년에 미국에 이민온 한 평범한 이 입니다  여기서 공부를 해보고 대학교 대학원 졸업후 취업을 하다보니 별 아니꼬운 서럽고 때론 구토가 나올정도로 역겨운 광경들을 많이 봅니다 사실 이러한 멘트는 저 뿐만의 생각이 아닌 전체 이민 1세나 이민 1.5세도 마찬가지 일것 같은데..   맨처름 미국이란 나라가 너무나 좋았고 정말 돈만 조금있으면 머스탱 타고 여기저기 모든 곳 한번 가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할정도로 미국은 참 축복받은 나라이구나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맨처음 쥬니어하이스클과 하이스쿨 졸업시까진 정말 미국이라는 나라가 좋고 정말 제 자신이 너무나 자랑스럽고 부모님 정말 감사하게  되더군요

 

제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지금부터 입니다.  미국 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후 취업을 하여 최저임금받고 직장생활을 시작해서 5년간 끝을 내고 지금 재취업을 하기위해 좝을 찾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5-6년간 미국컴패니에서 생활을 해보니 참으로 제자신이 자만했다는 것이 너무나 어리석었고 미국 직장에서는 정말 보이지 않는 차별과 역겨움으로 서러움에 눈물을 흘린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항상 미국에서 태어난 2세라도 미국직장에서 1년 못버티고 나온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고, 물론 이러한 서러움이 비단 이민 1세와 1.5세인 저만의 문제는 아니지만요   사실 90퍼센트의 한국인 이민자들이 영어가 안되고 미국 백인흑인과 동화하지 모하여 자영업 - 세탁소 빨래방 식당 옷장사 선물가게 수퍼마켓 미장원 빵가계 제과점 신발수선 변호사 회계사 (가끔 영킴 후보같은 정치인들이 나와 회자되는 경우도 종종있지만) 등 뻔한 직종들 가지고 있고 백인흑인들이 볼때 저사람들은 미국에 단지 돈벌러 온 돈버러지 구두쇠들이라고 보는 눈길 전 그눈빛들을 느낄수가 있더라구요. 저 역시 열심히 해서 가족들을 이끌어가지만 정말 미국이 제가 생각했고 꿈꾸었던 미국이 더 이상 아니구나 라는 것을 요즈음 더욱 실감을 합니다, 

 

한국에 계신모든 분들 그리고 여기 미국에 계신 모든 분들 방법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정말 열심히 일하여서

인정을 받는 이민자 생활이 되도록 하시지요 그 수밖에 없는것 같아요  머리 까만애가 와서 직장생활에서 성공하려면 정말 열심히 해서 자기 연구분야에서 정말 1인자가 되는 방법밖에 없을 것 같네요   

 

한 평범한 이민자 하나가 82회원님들에게 건강과 건승 인사전하며 올립니다....  

그럼 모두의 앞날에 축복이 .........

IP : 72.80.xxx.15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런말
    '26.3.30 8:09 AM (211.234.xxx.127)

    이민 꿈꾸는 모든 사람에게.많은 도움 되길

    맨날 아이들 위해서
    유학보낸다 이민간다ㅡ.

    82에 한때 도배되듯했는데

    진심 한심했음

  • 2. ....
    '26.3.30 8:16 AM (116.38.xxx.45)

    케바케가 아닐까 싶네요.
    어느 지역인지 모르겠지만 제 친군 미국은 이직과 퇴사 밥 먹듯하는 곳이라며
    육아할땐 쉬고 아이가 어느정도 자라니 공무원쪽 지원하더니 합격.
    아이 입시때문에 그만두기전까지 잘 다녔어요.

  • 3. 고생 많으시네요
    '26.3.30 8:21 AM (211.247.xxx.84)

    사람 사는 세상 다 같지요
    어딘들 낙원이겠어요. 이민자 다운 일(?)을 할 땐 너그럽게 대하지만 자기들 편한 일자리를 넘본다 싶으면 가차없죠. 너무 마음 상하지 마시고 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행복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백인들의 차가운 눈빛 얼마나 모멸감을 느꼈었나 지금도 기억나는 왕년의 카페테리아 아줌마가 감히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딸이 미국 회사에서 분투 끝에 높은 자리에 올랐지만 항상 외롭고 힘든 직장생활을 하고 있어서 깊이 공감 하게 되네요. 자신을 소중히 여기시고 일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려 하지 마세요
    일은 생활에 필요한 돈벌이 수단일 뿐이라고 생각하시고 상처 받지 마시길.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 4. 알죠알죠
    '26.3.30 8:36 AM (124.5.xxx.146)

    그 느낌 알죠. 1.5고 한국어가 편하니 더 그러실 거예요.
    저희 애도 미국에서 직장 생활 중이에요.
    시민권이 있다고 안 서러운 건 아니더라고요. 덜 서러운 거죠.
    미국 내 한인 커뮤니티가 있는데 큰 뿌리가 되지는 못하는 것 같아요.
    어른들이 아랫 세대를 끌어줘야 하는데 그것도 잘 안되고요.

  • 5. ...
    '26.3.30 8:37 AM (219.254.xxx.170)

    일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려 하지 마세요
    >> 이걸 진작 알았으면 저의 직장 생활이 좀 편했을 것을..
    뭘 그리 급급하게 뼈를 갈아 넣었나 싶네요..

  • 6. 미국생활
    '26.3.30 8:38 AM (182.212.xxx.17)

    유투버가 근무하다 알림 떠서 보니
    실시간으로 옆자리 동료 해고 통지 올라온거 보면서
    멘붕 와서 멘탈 나간 영상 보고 놀랐어요
    인종을 떠나 그게 된다는게 넘 충격
    적어도 우리나란 근무중 해고는 있을수 없는 일이잖아요

  • 7. 건승
    '26.3.30 9:11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제 아이가 곧 미국으로 가는 선택을 할 것 같아 글이 정말 마음에 와닿았어요.
    원글님의 앞날에 무한 축복을...

  • 8. ㅇㅇ
    '26.3.30 9:42 AM (118.235.xxx.57)

    원글님 글에 공감 백이요
    자기나라 떠나면 어쩔수 없나봐요

  • 9. ......
    '26.3.30 10:05 AM (119.196.xxx.115)

    심지어 내돈쓰러 가는 여행에서도 느껴지던데요...돈버는건 얼마나 힘드실까.......

    우선 우리나라가 더 잘살아야할것이고...그리고 거기서 누구던 나를 무시못할정도의 능력을 갖춰야겠지요..
    남의나라 사시니라 고생이 많으십니다..그래도 우리말 잊지않고 이렇게 잘해주시니 고맙습니다
    아무리 초5에 가셨다하더라도 안쓰다보면 어눌해지고 글도 잘 못쓰죠...

  • 10. 신기함
    '26.3.30 10:21 AM (124.5.xxx.227)

    그러니깐요. 어지간한 한국 오래 산 사람보다 글을 더 잘 쓰심.

  • 11. 주작
    '26.3.30 10:58 AM (216.147.xxx.45)

    주작이죠? 전 1.5세도 아니고 한국에서 공사다니다 미국와 석사딴 후 시골 백인위주 회사들 일했는데 케이팝도 흥하지 않던시절 시작.

    아, 물론 차별있죠. 근데 백인이 하는 차별보다 흑인이 동양인 무시하는게 더 컸고 인도는 제가 팀장이였때는 고분고분한데 동료로는 좀 말이 많고 무슬람 이민자들이 여자라고 덤비던게 제일 기분나빳던게 제 개인 경험이고요

    한국 공사 시절 당시에 남녀차별 엄청났고 지역 학벌까지 차별있었어요.

    그냥 Don't be a victim of a situation, Don't play a victim, no place is perfect, just do your best!

  • 12. 333
    '26.3.30 11:00 AM (211.234.xxx.127)

    초등학교 5학년때 이민 가서 미국에서 산 사람이라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한국어 정말 잘하네요

    근데 또 이민자가 쓴 글이라 신뢰도는 부분이 곳곳 있는
    아주 잘쓰인 글을 오래간만에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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