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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시끄러운 일 많은 지역에서 자라고 보니

속상... 조회수 : 2,854
작성일 : 2026-03-29 23:03:27

1. 카페 알바 고3학생에 합의금 550만원 갈취 사건

https://www.cc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898959

 

2. 휠체어 이용 하객에 걸어들어오라며 출입거부한 예식장 사건 

https://youtu.be/Om0O1XxxnEM?si=D8pMHmUjboeIL3Sn

 

3. 무료 이발인 줄 알았는데 정치인 지지 삭발식에서 강제 삭발당한 사건

https://youtu.be/CzOP35sAOuE?si=EMzlEZFgNQ5N3vhH

 

(링크는 모두 지역 언론사 링크 입니다)

 

최근 이 세 사건을 보면서 생각난 게 

여기가 예전에 조폭이 많던 동네였다는 거였어요.

 

제가 10대이던 90년대 내내 조폭 얘기가 떠돌았고, 

90년대 중후반에 뉴스에서 중고등학생 조직원이 엄청난 규모라는

걸 듣고 충격 받았던 적도 있어요.

 

하긴 6학년까지 멀쩡하던 같은 반 남자애(짝도 했었음)가 중학교 때 조폭 연루되어 

퇴학당하기도 했구요.

친구 언니 동창은 조폭 조직원에게 가족까지 협박당해서 

10대 때 학교도 못다니고 아이 낳아 안고 다녔기도 했고...

뭐 그런저런 이야기들이 많았어요.

누군가 칼을 맞아 죽었다는 소문들...

천변에 근사하던 수양버드나무들 아래서 무슨 일인가 벌어져

가지를 다 쳐냈다는 소문도 있었어요.

가지를 쳐내서 흉해진 나무들은 직접 본 것이기도 하고요.

 

저같은 평범한 학생들도 파라(파라다이스)니 시라(시라소니)니

이름 정도는 알고 있었어요.

 

관련 뉴스 찾아보니

2010년대 뉴스에서도 전국 최대 조폭이 이 지역에 있었다네요.

https://www.inews365.com/news/article.html?no=307098

(이것도 지역언론 링크예요)

 

저 어릴 때(90년대) 젊은 성인 조폭 들이 지금 50대고

당시 10대 조폭졸개들이 지금 40대 라고 생각하니 

이런 이상한 일들이 이해가 된달까요.

 

1번은 너무 비상식적인데다가 그런 업주들 네트워크가 있는 거 같아 미심쩍고

2번은 물주가 따로 있고 비교적 젊은 대표가 건달 출신이란 소문 돌고 있고

3번은 진작에 정치권에서 깡패 출신이랑 손잡고 저소득층을 극우로 조직한다고 말 있었고...

 

엽기적인 강력 사건은 외지인들이 많은 특성 때문인 것도 같은데

생활 밀착형 이상한 일들은 조폭이 활개치던 후유증 같아요. 

 

저에겐 아기 때부터 자란 고향 같은 곳이고, 다시 살고 싶어서 찾아온 곳이기도 한데,

과거의 어두운 그림자가 느껴집니다.

IP : 1.246.xxx.12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런
    '26.3.29 11:41 PM (106.101.xxx.142)

    지역에서 자란 원글님도 남들은 색안경 끼고보고
    손가락질 할텐데 아무렇지 않은가봐요?
    그게 아니라면 작정하고 지역 하나 죽일려고
    정성껏 올린 글로 보여요.

  • 2. ..
    '26.3.30 12:11 AM (121.168.xxx.172)

    내 고향은 항상 미화해야 하나요?
    살았던 곳이라 떠올릴 수 있는 어두운 기억이
    있어서 쓰는 글이지..

    저는
    이런 글 때문에 그 지역 사람 색안경 끼고
    보지 않습니다.

    작정하고..정성껏..이런 표현으로
    남의 글을 함부러 재단하는 첫 댓글 올린 사람스타일이 더 싫어요. 쌈닭처럼 누구를 몰아치는 글.

  • 3. ...
    '26.3.30 12:58 AM (175.119.xxx.68)

    생각나는 사건이 있어 혹시나 검색해보니 이거도 청주에서 오래전에 발생한 사건이였네요.

    청주 야구부가 여교사 ㅅ폭행한 사건

    https://namu.wiki/w/%EC%B2%AD%EC%A3%BC%EA%B3%A0%20%EC%95%BC%EA%B5%AC%EB%B6%80%...

  • 4. ...
    '26.3.30 12:59 AM (122.46.xxx.91)

    저도 저 지역 토박이였다가 지금 수도권 사는데요. 제 어린 시절을 생각해 보면 저녁 8시만 되어도 정말 다들 집에 들어가서 잘 준비했어요. 수도권에 사니 불야성이 뭔지 알게되었달까요. 90년대 우연히 성안길 가게에 뭔가를 놓고 와서 밤10시쯤 가게되었는데 그곳은 낮에 보던 그곳이 아니였던 기억이 나요. 저런 점도 있었지만 철저히 보통사람들과 분리되는 지역이예요. 저곳은.. 사람들 다 착하고 토박이들끼리 잘 뭉쳐서 지내는 곳이랍니다. 진짜 살기엔 조용하고 좋은 곳이였는데..

  • 5. ...
    '26.3.30 1:08 AM (175.119.xxx.68)

    여고사 성폭행했던 그 야구구 고등생들이 지금 50대 중반을 달려가고 있는 나이. 곳곳에 숨어서 또 나쁜짓 하면서 양아치처럼 살고 있겠죠

  • 6. ㅇㅇ
    '26.3.30 2:00 AM (73.109.xxx.54)

    그 지워진 글 댓글들도 이런 내용이 있었어요
    일반화를 하는게 아니라
    청주에 범죄 조직 크고 작은게 많고 경찰이 일을 안하는데
    이렇게 이슈가 되어 고쳐질 수 있디면 좋은 일이지요
    첫댓글처럼 입을 막으면
    그 지역에 사는 많은 일반인들이 결국 더 큰 피해를 보게 될거예요
    힘없고 가난하고 서민들이요
    범죄는 누군가가 피해를 보는 일이죠
    그 피해자가 되었던, 될 사람들도 청주 시민이에요

  • 7. 밝혀진건
    '26.3.30 6:58 AM (124.5.xxx.146)

    경찰 검찰이 더러운 사람들과 유착하고
    지역 사람들 괴롭히고 있었네요.
    일회성도 아니고 저 사람들 이야기 여기저기 나오고 있고
    19세들이 소소한 돈으로 피해를 입고 있었는데
    지역 주민들 입꾹닫

  • 8.
    '26.3.30 7:15 AM (121.190.xxx.190)

    청주가 그런일이 있었군요
    가본적 없지만 가지 말아얄듯

  • 9.
    '26.3.30 7:26 AM (106.101.xxx.222)

    하이닉스 들어오고 좋아진거지 이미지가 좋은 곳은 아니었어요

  • 10. 희한함
    '26.3.30 8:19 AM (124.5.xxx.146)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4171470

    봉투 두장 썼다고 청주 편의점 알바생 고소
    봉투와 종이컵 하나씩 썼다고 청주 카페 알바생 고소

  • 11. 청주 시내버스
    '26.3.30 9:19 AM (210.109.xxx.130)

    청주 시내버스 기사들 난폭운전하고 불친절하다고 한때 소문 자자하던데요. 요즘은 어떤지.

  • 12. ㅌㅂㅇ
    '26.3.30 9:53 AM (182.215.xxx.32)

    그 지역의 분위기라는게 무시할 수 없죠..
    사람은 기질과 환경으로 만들어지는데
    그 지역의 그 유전자가 계속해서 이어져 내려오는 데다가
    그 지역의 환경이라는게 쉽게 변하는게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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