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포된 박왕열 사건 이후로
마약이 곳곳에 침투됐다는걸 알게됐는데
대체 이 물질의 정체가 뭔지
어떤 정서적 기분 상태를 가져다주길래
사회악에 중독되가는지 궁금합니다
도대체 그 '쾌락'의 실체가 무엇이기에 사람들이 인생을 걸고 빠져드는지요
체포된 박왕열 사건 이후로
마약이 곳곳에 침투됐다는걸 알게됐는데
대체 이 물질의 정체가 뭔지
어떤 정서적 기분 상태를 가져다주길래
사회악에 중독되가는지 궁금합니다
도대체 그 '쾌락'의 실체가 무엇이기에 사람들이 인생을 걸고 빠져드는지요
에비~~
궁금해하시는거 자체가 큰일입니다.
트러인스포팅보세요
트레인스포팅을 보세요
감기몸살이 나서 약국 감기약 먹고 반수면상태로
차 뒷좌석에 누워서 돌아오는데 기분이 몽롱한 것이
집에 다와 가는데 계속 더 가고 싶었어요
아마 마약성 진통제 들었었나봐요
환각에 맛들이면 점점 고용량이 들어와야 하고
폐가망신 회오리에 빠져 못 나온다니 관심 끊어야죠
저는 성형할때 수면마취 해보고 너무놀랐어요
그게 프로포폴 이죠.
내가 잠이든듯 깨있는듯 너무 신기했어요.
그게 마약하는 사람들이 뻥을 많이 친대요 행복해진다고 하는데 맨 처음 할때만 그렇고 그 후에는 뇌의 도파민 수용체가 완전 망가져서 그 후에 마약해도 안 행복하고 뭔가 아쉽고 그렇고 그리고 신경체계가 망가져서 마약 안하면 아프대요 근데 마약지속시간이 짧아서 더더욱힘들다고..
스칼렛 요한슨하고 최민식이 나온 '루시'라는 영화가 있어요
최민식이 조직 보스인데 이 조직에서 스칼렛 요한슨을 마약 캐리어로 사용해요
긍까 스칼렛 요한슨 몸에다 마약을 집어 넣어서 이동시켜서 목적지에서 꺼내려는 거죠
근데 잘못되서 스칼렛 요한슨 몸에서 그 마약이 터져서 중독상태가 되거든요
초기부터 최고 농도에 도달할 때까지 중독 증상을 단계적으로 쭈악 보여주는데 오, 마약하면 저렇게 되나보다 황당하고 신기하고 무섭고 ㅎㅎㅎ
아니 최민식이 스칼렛 요한슨하고 한 영화에 나오다니, 신기하다 하면서 아무 사전 지식없이 본 영화에서 마약 증상을 간접 경험하게 됐다는...
마약마다 증상이 다르고 경험치가 다르니 뭐라 하긴 그런데, 그 영화로 간접체험한 걸로는 딱히 좋은 것 같지는 않더라구요. 내가 너무 쌩 정신으로 봐서 그런가...
마약영화는 레퀴엠, 캔디를 보셔야져
경험은 없지만
예를 들면
진~~짜 맛있는 음식을 먹고 도파민 팍팍 나오고 기분 좋은데
문제는 이 음식을 먹은 이후
다른 모~~든 음식이 쓰레기 맛처럼 느껴진다고 생각해 보면
배는 고프고 다른 음식이라고 먹으려고 하면
쓰레기 맛이 나고
그래서 더더더 그 음식에 대한 갈망이 심해지고
미치는 거죠.
그 음식을 먹고 싶다~
그 음식으로 배를 채우고 싶다~
하지만 다른 음식은 전부 쓰레기 맛이니
먹고 싶지도 않고 그래도 살기 위해서 죽지 않을 만큼 꾸역꾸역 먹게 되는거죠.
뭐든다할수있는 자신감이 솟고
기분이 그냥 째지고
그런건가요??
각각의 마약마다 다 느낌이 다르겠죠. 근데 내가 과연 그 마약을 감당할 수 있을까를 생각하면 호기심조차도 갖지 않는 게 나을 것 같아요. 마약이 나를 휘두른다고 생각해 보세요.
젊었을때 동남아에서 하시시라는걸 해봤거든요. 그당시 흡연가였고 동행하던 애가 사봤는데 한번 해볼까 해서 담배입에 싸서 한대 피워봤어요. 느낌은 검진때 프로로폴들어가서 아주 잠깐 몽롱했던 기분이 좀 오래 진행되는 느낌이었어요. 근데 그게 하시시로 인한 거라는걸 인식해서인지 기분은 별로라 다음날 버렸어요.
요즘은 달라졌나 모르겠지만 젊었을때 동남아를 여기저기 많이 다녔는데 현지애들이 남자배낭여행자들 옆에 와서 하시시?하시시? 이렇게 얘기를 해요. 전 여자여서 두어번정도 얘기하긴 했는데 관심없어서 노..이러면서 지나갔구요.
지금 검색해보니 하시시가 대마초네요.
현재 태국은 대마가 합법인데 마약보다 약한 강도일 듯 해요.
LSD 실험에 참여한 여성이 9시간 동안 거울 보며 그린 자화상
https://www.dmitory.com/horror/73917883
배고픔, 고통 걱정 등 힘든 감각은 차단되고 몽롱하니 들뜬 감각만 유지시켜주는 기능이 아닐까 싶어요.
예전에 마약 다큐를 봤는데
청소년 애가 마약을 하고
책받침에 있는 강타한테 나와 하면
강타가 진짜 나온다고 했던 인터뷰가 아직도
기억나요.
수술하고 통증때문에 처방된 몰핀을 먹었는데, 숨이 차면서 눈을 못뜨고 고개를 못들겠더라고요. 앉아서 남편 붙들고 고개 처박고 있었어요. 어지러운 건 아니고, 암튼 이상한 느낌이 드는데,
양 손바닥에서 작은 물방울이 터지는 느낌, 나중에는 큰 물방울이 퐁퐁 터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 느낌이 얼마나 강렬한지 지금도 생생해요. 뭔가 해방감 같은것도 느껴지고.
통증때문에 몰핀 맞다가 중독될 수도 있겠다 싶어요.
마약으로 한 사람들은 더 강하게 감각이 예민해지는 거겠죠. 처음에는 그 감각을 또 느끼고 싶어서 마약하다가, 나중에는 잡아먹히는거죠.
미국에서 유명한 감기약을 사왔어요
커다란 알약 2개를 한번에 먹는 건데
밤에 먹고 다음날 오후까지
헤롱헤롱 ~~~
우리나라에선 금지하는 성분인지 뭔지
들었다고 하더라고요
그 멍하고 헤롱한 상태가 마약했을 때
느낌 아닐까했어요
성격이 위험해요
요즘은 마약먹고 죽는 판에
몰래 먹일까 두려운 세상이 된건데
궁금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