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와...
'26.3.29 10:54 AM
(121.185.xxx.210)
대단하시네여..
삐돌이 30년차..
2. 통장과
'26.3.29 10:55 AM
(117.111.xxx.128)
돈을 반씩 나누고 써보세요.
두분 퇴직했고 국민연금 퇴직금하면 먹고 살텐데
남편거 주세요.
전 제가 보태야 살아서 부럽기만해요ㅠ
3. 아우 대단하네요
'26.3.29 10:55 AM
(124.49.xxx.188)
걍 내비두세요 어린애도 아니고..지풀에 꺾이게 무시하세요 받아주니까 저모냥,
저희집도 어려서는 그랬는데 나이드니 정신력이 다 흐릿해지는지 싸우고도 금방 아무렇지 않은척 하네요..
아우 왜그런데요 댁남편..
4. Oo
'26.3.29 10:57 AM
(211.251.xxx.199)
저런 사람은 그냥 혼자 풀든.말든 냅두시고
원글님 생활 즐기세요
철저한 분리 아셨죠?
5. 00
'26.3.29 10:57 AM
(182.215.xxx.73)
안고쳐지면 냅두면 됩니다
삐짐>혼자만의 시간을 줄게 편히 있어 기분 나아지면 얘기해줘>신경끄세요
밥먹어>대답없음 >그럼 나중에 차려먹어>끝
어다가자>대답없음>그럼 나혼자갈게 쉬고있어>끝
6. ..
'26.3.29 10:58 AM
(124.50.xxx.70)
타고난 성격이 60 평생 저런데 ..
내가 스트레스 안받으려고만 해야죠.
저런걸로 내가 더이상 힘들순 없으니까요.
안풀어주고 그냥 없는 인간취급에 익숙해지려 본인을 단도리하세요.
하면 됩니다.
7. 와
'26.3.29 11:00 AM
(123.212.xxx.149)
제 남편같은 인간이 거기있네요.
이거 진짜 안당해보면 모름..
보통 때는 멀쩡하거든요! 심지어 저희 친정에서는 너무 착하다고..
근데 자기 뭐 기분 나쁜거있으면입을 닫아버리는데
제가 아무리 조심해도 한번씩 그럴 일 생길 수 밖에 없어요.
저희 남편은 지금 시댁이랑은 연락 끊었고요.
저랑은 한달넘게 말안하다고 얼마전에 필요한 일 있으니 말시키더라구요
얘기 꺼내지도 않았고 모르는 척 넘어갔어요
이젠 그거 얘기하기도 피곤.
저도 혼자 삐지던 말던 신경 끄고 애랑 알아서 둘이 살았어요.
8. 어
'26.3.29 11:01 AM
(223.39.xxx.187)
남편분은 셀프 고문 하고 계시네요..
본인 환갑도 축하를 못받는 지경이니..
원글은 신나게 즐기세요..
9. ㅠㅠ
'26.3.29 11:03 AM
(58.238.xxx.213)
우리남편도 그래요 지긋지긋합니다 내년 환갑인데 언제까지 저렬련지 ㅠㅠ 전 하나있는 아들도 멀리 살고 인생이 외롭고 힘드네요 그래도 원글님은 경제적 여유가 있으니 혼자 즐기세요 전 여유도 없어서 더 불안불안합니다
10. 뎁..
'26.3.29 11:05 AM
(110.70.xxx.95)
말 안하는 동안은 제가 해놓은 밥 안먹어요
햇반사와서 먹든지 과자랑 맥주 한캔 사와서 먹고 딱 자기 쓰레기만 버려요 빨래도 자기것만하고
보고있으면 유치하기가 ㅠㅠ 내가 저런인간이랑 살았나 싶은게 서글픕니다
11. 2023년
'26.3.29 11:07 AM
(14.42.xxx.253)
본인은 그게 편하니까 그러고 잘 지내나봐요.
12. ㅌㅂㅇ
'26.3.29 11:09 AM
(182.215.xxx.32)
남편은 안 불쌍해요
자기가 자기 팔자 그렇게 만드는 건데요 뭐
저도 비슷한 남편 있어서 알거든요
13. 남편
'26.3.29 11:10 AM
(211.206.xxx.191)
사주 보면 그런 성격도 타고 나는 거라서 그냥 냅두세요.
오늘 남편 빼고 모두 맛있게 하하 호호 식사 하고 오세요.
14. .$
'26.3.29 11:11 AM
(211.178.xxx.17)
원글님 보살이시네요.
저라면 못 참고 따로 살았을텐데.
남편분이 아내복 있는건 아시려나.
15. ...
'26.3.29 11:12 AM
(221.147.xxx.127)
최고의 수동공격이 함구증 같아요
서로 가진 패를 다 보여주고 말로 풀 수 있어야
부부로 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입 꾹 닫고 사람 말려죽이는 스타일과는 못 살 거 같아요
16. ..
'26.3.29 11:13 AM
(122.40.xxx.4)
원글님 여유되면 한 일주일 혼자 여행다녀오세요.
울 남편도 잘 삐지는데 한 이틀만 다녀와도 눈빛이 바뀌어요..
나이들수록 부인이 최곤데 없어봐야 소중함을 알더라구요.
17. ㅠㅠ
'26.3.29 11:19 AM
(58.238.xxx.213)
삐돌이남편 여행같은것도 소용없어요 원글님보다 더한 남편 울남편은 먹는것도 안먹습니다 삐지는순간 집에서 밥 아예안먹어요 진짜 어린애가 시위하는것도 아니고 ㅠㅠ 밥안해도돠다 편하다 하고 최면걸고 사네요 이혼하고싶은데 이혼하는순간 너무 가난해지기에 무시하고 살고있습니다
18. ....
'26.3.29 11:21 AM
(1.235.xxx.154)
-
삭제된댓글
제가 여자지만 원글님남편같은 사람인데요
저도 남편이 맞지않아요
저는 제가 손해를 많이보는 느낌이거든요
이유는 있어요
원글님도 답답하시겠지만 남편도 뭔가 서운한게 있는겁니다
이정도면 같이 살았는데 날 챙겨줘야하는게 아닌가
꼭 말을해야아나 싶은게 있는거죠
요즘저희집에서 있었던 일은요
제가 허리가 아프고 서서 5분 있기가 힘들어요
벌써 5개월이 넘어가는데
남편이 설거지를 한번 안하는겁니다
압니다 저도
해달라면 흔쾌히 할 사람인거
그리고 식세기를 사든가 로청사지
있는돈 안쓰고 뭐하냐 이런 사람
제가 며칠전 화가나서 말했지요
해도해도 너무한다고...
어떻게 사람이 아프다는데
먼저 나서서 설거지하고 도와줄줄 모르냐고
남편 퇴직한지 2년넘었고 경제적어려움은 하나도 없어요
제가 기여한 바가 너무많고
남편은 까먹은게 많습니다
자세히 말하기어렵지만
어쨌든
원글님 ..,
환갑이라고 하시니 같이
웬만하면 식사하러 나가세요
서로 불쌍한게 맞아요
원하는바 말하지않아도 아는 사이가 아니니
부부가 30년넘게 살아도 안되네요
19. 뎁..
'26.3.29 11:22 AM
(39.7.xxx.99)
제가 며칠 여행다녀온다고 눈빛 흔들릴 인간이 아니예요ㅠ
30년동안 당해봐서 잘 알아요
이번에도 제가 말안하면 몇달을 갈지..
요즘 전직장에 재취업이 되어서 낮에는 집에없으니 더 오래갈것같네요.. 저녁 사먹고 들어와야겠어요
20. ㅇㅇㅇ
'26.3.29 11:22 AM
(175.113.xxx.60)
감정상하면 말안하는 남자랑은 일찌감치 이혼하셨어야. ㅠㅠ 애낳기전에. ㅠㅠ
21. 와
'26.3.29 11:27 AM
(49.167.xxx.88)
자기 아버지랑 20년동안 말 안하는게 가능한가요? 나중에 돌아가시고 나면 후회할듯
아버지도 마찬가지. 그아버지에 그 아들이네요.
전 하루라도 말 안하면 못살기에 그런식이면 이혼각입니다. ㅜ
22. 하..
'26.3.29 11:29 AM
(106.101.xxx.13)
감정상하면 말안하는 남자랑은 일찌감치 이혼하셨어야. ㅠㅠ 애낳기전에. ㅠㅠ22
30년간 당했는데 계속이라니.. 끝이 없는 지옥이겠네요.......
23. 뎁..
'26.3.29 11:30 AM
(39.7.xxx.99)
밥먹으러 같이가자고 아무리 얘기해도 안될거 알아요
저도 더이상 상처받고 싶지 않아요
남편은 말만 안하는게 아니라 모든 일상에서 투명인간 취급을 해요
저도 이제 똑같이 하려구요 수준 참 똑 같다 하실지 모르지만 .. 안당해본 사람은 몰라요 이 모멸감 ㅠㅠ
24. 어휴
'26.3.29 11:32 AM
(122.36.xxx.73)
그냥 두시고 혼자 행복한 시간 만들어 보내세요 저런사람 안바뀝니다 절대 맞춰주지 마시고 마이웨이 하세요 막말로 이혼해도 남편이 더 괴롭지 않겠어요? 나이 들어가며 서로 위해주고 살아도 힘든 인생인데 뭐 저런 행동을 한답니까..ㅜㅜ 그냥 남편없다 생각하고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세요 스트레스 받으면 님만 건강 해쳐요
25. 여자삐돌이님
'26.3.29 11:32 AM
(218.51.xxx.191)
말을 하세요
요청을 하세요
다른 사람의 맘과 내 맘이
어케 같고 어케 알아요?
몇십년 같이 살았다고
그사람이 나일순 없어요
26. 신기해요
'26.3.29 11:34 AM
(211.234.xxx.238)
저런걸 참고 살아요???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수준인데
27. ...
'26.3.29 11:35 AM
(211.178.xxx.17)
시아버지 그리고 그 아들 집안 성향인데
자녀 분중에 그런 성향 타고난 사람이 없는게 다행
그런 남편분 붙잡고 가정 지켜온 원글님 인내심 리스펙합니다.
다행히 경제적 여력이 있으니 원글님 많이 누리고 사세요.
28. 그래도
'26.3.29 11:40 AM
(118.235.xxx.61)
돈은 님한테 다 맡기네요
제남편 똑같이 말안하는데 자기 기분나쁘면 카드도 정지시키고 생활비도 안주거나 지맘대로 주고싶은만큼만 주거나 그래서 진짜 이인간이랑 안살고싶은게 한두번이 아니에요
사위까지 봤는데 사위앞에서도 저러는건 진짜 무엇..ㅠㅠ 사위보기 겁나요..ㅠㅠ
29. 뎁..
'26.3.29 11:40 AM
(110.70.xxx.58)
이해 안가시는분들 많으시죠? 저도 기가막히고 코가막혀서
도대체 왜 그러냐고 싸운 세월만 20년이 넘어요
조금이라도 제말이 귀에 들어갈줄 알구요
아니더라구요 안바뀌어요
최근 10년은 저도 나이들고 지치니까 이게 가스라이팅인가 .. 하면서도 제가 맞춰 살게 되면서 싸움 횟수는 줄었지만 패턴은 변하지 않고 그대로 .. 하..
30. 플랜
'26.3.29 11:41 AM
(125.191.xxx.49)
마음 비우고 사세요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절대 바뀌지 않아요
31. 뎁..
'26.3.29 11:42 AM
(110.70.xxx.58)
저 직장생활 죽을만큼 힘들었어도 이런 남편한테
생활비 받아쓸수는 없겠다 싶어 이 악물고 버텨서 완주 했어요 외조의 힘인건지 ㅠㅠ
32. 뎁..
'26.3.29 11:43 AM
(110.70.xxx.58)
사위보면 바뀔거라고 친정엄마가 그러셨는데
무엇을 상상해도 그 이상을 보여주네요
33. 삐돌이네집
'26.3.29 11:44 AM
(14.35.xxx.67)
삐돌이 한 분 모시고 산지 이십년 넘었어요.
연애도 7년이나 했는데 그때는 전혀 삐진적이 없었는데 진작 알았음 결혼 근처도 안 갔을거예요.
별 것 아닌 일에 어쩜 저리 잘 삐지는지 냉랭한 분위기가 싫어 늘 제가 먼저 말을 걸다 보니 며칠 정도면 풀리긴 하는데 제가 굽히고 들어가는 상황에 지쳤어요.
주말에 밥도 안 차려주고 쌩 하니 나가버리기도 하는데 이게 맞는건지 모르겠네요.
원글님은 밥은 차려주시겠죠? 제가 가진 무기가 그거밖에 없다보니 이거라도 해야 저 놈이 아쉽겠지 싶어 그냥 나가버리거든요
34. ㅇㅇ
'26.3.29 11:47 AM
(223.38.xxx.216)
아무것도 아닌 그 발단이 뭔가요?
저희도 강도는 약하지만 비슷한 패턴인데
스트레스 취약하고 내성적인 남편 발작버튼이 있더라구요
그냥 그거 건드리지않고 조심하면서 살아요
타인하고 사는건 누구든 힘든거니까요
35. 대단하십니다
'26.3.29 11:48 AM
(121.182.xxx.113)
남편 집안에 이게 유전인가보네요
아버지랑 20년 담 쌓고
또 시아버지는 이웃에 사는 사촌과 40년 담쌓고
미친 집구석이네요
님, 보살입니다 진정
36. ㅡㅡㅡ
'26.3.29 11:48 AM
(116.37.xxx.94)
또오옥같이 해주세요
거울치료
37. ㅇㅇ
'26.3.29 11:48 AM
(118.235.xxx.9)
남편한테 아직도 미련이 많으시네요
아니라고 애써 부정하고싶으시겠지만
안그럼 진작에 이혼하셨겠죠
아시죠? 안바뀌는거
미련 그만 접으시길
38. ..
'26.3.29 11:50 AM
(1.235.xxx.154)
-
삭제된댓글
그간 있었던 일을 말해보자면
그리고 집안성향을 보자면
저는 남편과 그 가족을 이제 좀 알겠더라구요
단순히 말하자면 본인감정이 먼저고 계획이 없어요
제가 코로나가 걸렸을때
남편과 딸이 집에 있었어요
아들은 출근했고
저를 병원에 데려다주고 다했죠
근데 밥을 먹어야할거아닙니까
세시가 넘어 네시가 다 돼 가도 점심먹고 약 먹어야지 이 말을 안해요
이정도면 문제있는거 아닌가요
다른 가족 셋은 저보다 훨씬 먼저 코로나걸렸고
삼시세끼 방에 음식넣어주고 꼼짝도 안하고 쉬었는데
저는 첫끼니조차 챙겨줄 생각을 안하냐구요
나이 50될때까지 크게 아픈적도 없고
아파도 약먹고 제 할일은 다하는게 제 스타일이라면
남편 시댁은 말이 많아요
시끄러워서 한번 모임하면 머리가 아플 지경
시누이네가 어찌보면 원글님가족같아요
그렇게 손아래올케인 저에게 남편 잘 삐진다고 흉보고
시어머니도 @서방은 잘삐진다고
며느리인 저에게 흉보고 그러거든요
근데 저는 남편이 잘못한일이 있어도 부모님 속상할까봐 흉본적도 없어요
제가 잘했다는게 아니라
이렇게 다르다는 겁니다
서로 끝까지 이해못할듯
아픈 사람 도와주고 싶고
밥 차려줘야 ...배달이라도 시켜줘야하는게 사람 아닌가요
그렇게 흉보던 시누이 남편은
부엌에서 죽이라도 쒀줬대요
말 안해도 자기 나름 뭐라도 차려준거죠
시누이는 개죽같은걸 먹으라고 가져왔더라 흉보던데
제남편은 저를 굶긴거나 마찬가지잖요
참다참다 네시가 다 돼서 그때도 제가 말했죠
밥먹고 약먹어야 열도 내리고 낫지 뭐라도 시켜야지..
사람이 기대가 없어야 실망도 없는데
이건 좀 너무한거 아닌가요
도와달라 말하기 어려운 사람도 있다는걸 알아주세요
그리고 이걸 꼭 말해야 아나요
아픈 사람 끼니 챙기는거
괜히 삐지는거 아닙니다
39. ,,,
'26.3.29 11:51 AM
(218.147.xxx.4)
남편이 불쌍하다구요??????????????????
님도 참
누울자리보고 뻗는다고
님이 세게 나와봐요 계속 그러는지
뭐가 불쌍하다는건지 참
40. 제남편이 그래요
'26.3.29 11:54 AM
(61.77.xxx.109)
돈관계는 투명해요. 알뜰하고.
삐지면 말을 안해요.
밥 차릴려고 하면 옷 입고 나가요.
원래는 도시락 싸갖고 다니는데 저랑 말 안하면 도시락도 안갖고 가고 밥도 안먹어요. 자기 빨래도 안빨아요.
밖에서 겨우 한 끼 사먹나...남편이 아파서 열나고 신음나서 제가 병원 데리고 가서 냉전이 일단락 됩니다.
화날때는 독사같아서 독이 몸에 퍼져서 아플때까지 삐져요. 미쳐요. 시동생도 그래요. 화나면 냉혈한 되는거.
드라큘라 얼굴이 돼요. 삐지면.
더럽고 앵꼽아서
41. 돈 좀 있으면
'26.3.29 12:02 PM
(221.161.xxx.99)
복층 아파트 살면서 공간 분리해서 살듯.
이혼 못하면요.
42. ㅌㅂㅇ
'26.3.29 12:04 PM
(182.215.xxx.32)
삐지면 밥 안 먹는 유치한 남편이 되게 많네요
저희 집에도 하나 있어요ㅋ
이제는 강도를 높여서 생활비도 안 주더라고요
43. 와우
'26.3.29 12:05 PM
(218.154.xxx.161)
저 40대지만 완전히 충격입니다.
자녀분한테는 어떤 스타일의
아빠인지 궁금.
사위도 본인이 생각하기에 잘못이라고 하고 삐지면 사위한테도 저려려나요. 휴…
44. 우리집에도
'26.3.29 12:21 PM
(211.234.xxx.139)
입꾹닫는 사람 있어요.
그 답답함을 말로 못합니다.
저는 경고했어요. 똑같이 하겠다고.
20년 지나니 나도 말하기가 싫어지더라고요.
그 지치는 거 겪어보지 않으면 모르죠. 지긋지긋해요.
말없는 사람들, 가정환경 보시면 성장과정, 시부모의 관계 등에 따라 영향을 많이 받더라고요.
그나마 그런 거 생각해서 제부모의 영향으로 그리된거니 안타깝지만 이해하고 지납니다. 기력도 없어요. 이제.
나이들어도 못 고치는 중병이 그런 행동입니다. 유치하죠.
45. ..
'26.3.29 12:22 PM
(121.135.xxx.217)
-
삭제된댓글
제 남편이 거기있군요. 내현나르시시스트 입니다.
저희도 30여년 넘은 맞벌이 결혼생활 내내 제가 맞춰주다가 작년부터 감정교류 끊었어요.
둘 다 은퇴하고 최소한의 기본적인 대화만 합니다.
자산은 제가 관리하고 투자해 놔서 많이 벌었지만 그 돈 아까워서 이혼 안해 줄 사람이기에 각방생활하며 지냅니다.
46. ..
'26.3.29 12:28 PM
(121.135.xxx.217)
제 남편이 거기있군요. 내현나르시시스트 입니다.
저희도 30여년 넘은 맞벌이 결혼생활 내내 제가 다 맞춰주다가
작년부터 감정교류 끊었어요. 현재는 둘 다 은퇴했고 최소한의 대화만 합니다.
자산은 제가 관리하고 투자해 놔서 많이 벌었지만 아마 그 돈 아까워서 이혼 안 해 줄 사람이기에 현재는 각방 생활하며 지냅니다.
작년 이후 둘이 밥 먹으러 나간적 없고 부부여행도 안가지만 너무 홀가분해요
남은 인생은 제 몸과 마음 돌보며 살아갈거에요.
다음 달부터 제주 혼여 갑니다.
47. K
'26.3.29 12:31 PM
(211.234.xxx.62)
욕심도 참 많으시네요. 재산을 절반 뚝 떼서 명의도 자유도 줘보세요. 그러면 친절해질 겁니다.
48. ...
'26.3.29 12:35 PM
(219.255.xxx.39)
유전적 성격이니 뭐...
재산분할,관리하면 아예 남남이 되기 쉽고
그나마 믿고맡기는 남편분이 속정은 있네 싶고
남편도 불쌍,나도 불쌍이라는 소리에서도 부부애는 있어보이네요.
여태 이렇게 살았는데 반포기하시고
남편페이스에 말리지만 말고
내하고픈대로 사시길...
49. ㅌㅂㅇ
'26.3.29 12:47 PM
(182.215.xxx.32)
내현나르시시스트 222
50. 싸움 원인은?
'26.3.29 12:56 PM
(223.38.xxx.37)
싸움 원인이 도대체 뭐길래 그럴까요
남편도 불쌍하다니...
51. 님은
'26.3.29 1:05 PM
(183.97.xxx.35)
남편을 달래가며
평생 내뜻대로 살아왔으니 불쌍할게 없는데
남편은 맘에 안맞는 여자에게 평생 돈만 벌어다 주고
지금까지도 와이프의 통제하에 살고있다고 하니
살면서 신나는 일이 거의 없었을듯 해서 불쌍..
52. ...
'26.3.29 1:08 PM
(58.29.xxx.213)
윽박지르고 갑자기 어떤 포인트에서 걸려서 급발진되서 소리지르고 발광하는 남편이 몇년전부터 입을 다물고 투명인간을 시작하더라구요
밥도 차려놓고 먹을래?물어보면 안먹어!이러고 아님 대답안하고요
근데 묻지도 않으면 또 급발진할수도 있으니까 일단 차리고 먹을때 밥먹어~하고 먹고..대답없을거 알지만요ㅎㅎ
그러다가 갑자기 안먹어!라고 하길래 엇!당황스럽게 왜 말을하지..그랬어요ㅎㅎㅎ
혼자 차려먹고 입다물고 있길래 솔직히 너무 편해서...없는사람 취급했어요 너무 편하고 좋더라구요
딴지걸고 시비걸고 싸우자고 달려들다가 입 다물고 없는사람 하고 있으니 세상 편하더라는...니가 답답하고 니 손해지 어이구 인간아...그러고 없는사람 취급하고 즐겁게 사세요
니 따위에 흔들리는 내가 아니다 하는 태도로 지내니까 본인 답답할때까지 버티다가 얻는게 없으니 슬그머니 풀리더라구요
그러든지 말든지 그거에대해 아무말도 안해요
53. 아마
'26.3.29 1:21 PM
(211.114.xxx.199)
야스퍼거 증후군 인지도 몰라요. 이게 나르시시스트하고는 또 달라요.
남을 착취하거나 악의가 있는 건 아닌데 감정 교류가 안되고 공감능력이 제로에요.
화나면 말안하는게 자기 감정을 스스로 조절할 능력이 없는 거에요.
야스퍼거 증후군은 부계로 유전성이 커요.
미국에서 나온 통계로는 야스퍼거 증후군 배우자와의 이혼율이 90프로가 넘는다고 해요.
54. ....
'26.3.29 1:23 PM
(223.39.xxx.147)
안바뀝니다
그것만 인정해도 훨씬 나아져요 포기하면 되니까요
타고난 성격이고 성격이 팔자라 죽을 때까지 그렇게 살다가 가요
냅두세요
55. 님이 돈도 관리
'26.3.29 1:23 PM
(223.38.xxx.174)
님이 돈도 다 관리한다면서요
돈을 다 님한테 관리 맡기는 것도 대단하네요
저라면 제가 버는 돈은 제가 관리 맡을 듯...
56. 남편이 불쌍
'26.3.29 1:25 PM
(223.38.xxx.182)
하다는건 왜 그런 거예요???
57. ..
'26.3.29 1:37 PM
(1.240.xxx.19)
어쨋든 오늘 원글님 혼자라도 딸,사위를 맛있는 고기 드시고 좋은 시간 보내고 오셨으면 좋겠네요
58. ..
'26.3.29 1:37 PM
(1.240.xxx.19)
딸, 사위랑
지금 드시고 계시겠죠?
59. 근데요
'26.3.29 1:40 PM
(218.51.xxx.191)
아스퍼거는 알겠는데
야스퍼거는 또다른 병명인가요?
60. 아빠
'26.3.29 1:45 PM
(211.208.xxx.21)
우리아빠가 저래요
나르라 그래요
말안해야 이기는줄 아는데
어떻게 말을 하나요?
냅둬요
답도 없고 약도 없어요
평생저래요
61. 그게
'26.3.29 1:53 PM
(211.234.xxx.52)
대화하면 해결 될 수 있는 사인인가요?
62. 아하
'26.3.29 1:59 PM
(180.83.xxx.49)
그런걸 내현 나르라고 하는군요.
친정 엄마가 저런 성격입니다.
뭐 대단한 일가지고 삐지고 그러는게 아니죠. 살다보면 속상한 말 주고 받을 수도 있죠. 조금 맘 상하거나 자존심 상하면 1년이고 2년이고 말 안하고 살았습니다.
피를 말리는 거죠. 자기는 잘못한 게 없고 말싸움도 하기 싫고 그냥 자기 마음 풀어질때까지 말 안하는 걸로 상대방을 제압하려 드는 거죠. 저를 미워해서 저한테만 그러는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아버지, 동생, 본인 부모에게도 그런 방식이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63. ㅌㅂㅇ
'26.3.29 1:59 PM
(182.215.xxx.32)
야스퍼거 아니고 아스퍼거예요..
아스퍼거이면서 나르시시스트 일 수도 있어요
두 개가 동시에 나타나는게 불가능한 건 또 아니거든요
타인의 입장을 이해할 수 없고 공감 능력 없고 감정 조절 능력 없고 그런 사람들이 저렇죠
64. ㅌㅂㅇ
'26.3.29 2:00 PM
(182.215.xxx.32)
남편이 도대체 뭐가 불쌍하다는 거죠
저런 남자는 다른 여자 만나도 저렇게 살아요
그냥 저렇게 생겨 먹은 거예요
그리고 저런 남자들은 귀신같이 자기 필요 맞춰 줄 수 있는 사람을 골라서 결혼했기 때문에 그나마 지금까지 살 수 있었던 거예요
남편이 불쌍할 일이 아닙니다 저런 남편이랑 같이 사는 여자들이 불쌍하지
65. 싸움 원인이
'26.3.29 2:22 PM
(223.38.xxx.99)
뭔지요???
원글님 글대로 남편이 불쌍한 상황인지는
싸움 원인에 따라 달라지겠죠
제 3자인 우리는 싸움원인도 모르잖아요
66. 아내가
'26.3.29 2:23 PM
(121.136.xxx.30)
불쌍한거 맞아요 삐져서 말 안하면 똑같이 해주고 말 함부로 하거나 행동 함부로 하면
어디서건 그냥 버리고 그자리 떠나버려요
전전긍긍하며 맞춰주길 바라나본데 엿이나 먹으라고 속으로 욕 해주고 무시해버리세요 부부사이에 할짓이 있고 아닌게 있죠 존중 밥말아먹었네요
67. 남편이
'26.3.29 2:37 PM
(124.50.xxx.142)
불쌍하다는 건 저런 심보로 저렇게 밖에 못사니 불쌍하다고 생각하시는거 아닐까요?
68. 연애
'26.3.29 2:47 PM
(223.38.xxx.95)
연애때는 어땠는지 ...
신혼때도 그랬으면 왜 계속 사셨는지. .
남편 입장에서 님의 강요나 부침이 없었는지...
서로서로 입장차가 이해나 배려됨이 없이
비판과 무시만 있다면
공간적 분리가 맞습니다
이혼 어려우면 졸혼이죠
69. 뎁..
'26.3.29 3:05 PM
(110.70.xxx.58)
그 나이 그먹도록 저렇게 유치한 행동밖에 못하는 인간이라는게 불쌍하다는거죠
70. 알아요
'26.3.29 3:26 PM
(211.212.xxx.29)
생각만해도 징그럽고 지겨운
71. 한번진지하게
'26.3.29 3:37 PM
(58.29.xxx.32)
대화는 해보시나요
왜 말안하냐구 뮛때문에 그러냐구
각자생각을 말을 해야 알지요
그리고 삐져서 말안하는 힘들다 싫다 하시고 차라리 소리질러도 자기의사표현을 하라고 하세요
72. 지멋대로
'26.3.29 3:37 PM
(222.117.xxx.204)
아니 지멋대로 사는데 뭐가 불쌍한가요?
아버지와도 말 안하고 산다면서요? 부모님도 참 안되셨네요.
결혼이란걸 왜 했데요? 그냥 혼자 살지.
돈이야 원글님이 허튼데 안쓰고 맞벌이하며 잘 불렸으니 본인이 관리하는거보다 낫다 생각하니 당연히 맡기는거겠죠.
이기적이고 자기밖에 모르고 배려와 존중이란게 없으니 지 멋대로 편한대로 사는겁니다.
원글님도 신경쓰지 마시고 가족 모임이나 외식등 그냥 통보만 하세요.
뭐할래? 뭐해주까? 묻고 배려하고 존중할 필요가 없습니다,
목마른놈이 우물 파도록 내비두세요.
나에 대한 배려와 존중이 없다면 가족이 아닌겁니다.
회사에서 직장상사에게도 저런답니까?
73. 에휴
'26.3.29 3:48 PM
(218.54.xxx.75)
불쌍해서 불쌍이 아니라
그렇게밖에 평생 못사는 한심한 인간의
일생.. 쯧쯧
불쌍해하고 말지 내가...
이 심정일듯..
74. 그런 남편은
'26.3.29 4:03 PM
(39.123.xxx.24)
결국 오래 못살아요
고립된 성격을 남탓으로 돌리고 본인이 병들어도 몰라요
그냥 마음에서 버리거나 이혼을 하거나 해야하는데
우리 같은 성격은 마음이 약해서 이혼은 못하고 ㅠ
이제 병들고 나니 양순해지네요
병 든 남편이 오히려 편합니다
75. 여자삐돌이님
'26.3.29 4:06 PM
(1.225.xxx.83)
여자삐돌이님
말을 하세요
요청을 하세요
다른 사람의 맘과 내 맘이
어케 같고 어케 알아요?
몇십년 같이 살았다고
그사람이 나일순 없어요2222222
76. ..
'26.3.29 4:20 PM
(223.38.xxx.98)
울타리 하나 지키겠다고
10년은 노력해볼만도 하지만
30년이면 무덤을 팠네요
단순히 폭력, 바람, 심한 고부갈등 아니라고 지낼만 한 게 아니거든요
결국은 비슷한 사람 일 거에요
원글님은 스스로 방치하고 사신 거구요
77. 나무木
'26.3.29 4:20 PM
(14.32.xxx.34)
그래서 결국
본인 환갑 식사는 안갔나요?
여행도 대꾸 없으면
그냥 님 혼자 가세요
78. ..
'26.3.29 4:21 PM
(125.185.xxx.26)
결혼지옥 한번 나가보세요
79. dhk
'26.3.29 4:23 PM
(112.167.xxx.44)
와 저런 사람이 있군요~
저희 아빠가 이랬는데
엄마도 자식들도 너무 힘들었어요~ ㅜㅜㅜ
저는 엄마한테 제발 이혼하고 혼자살라고~ 엄마 인생이 아깝다고 얘기했는데 안 들었어요
그리고 70평생 그렇게 사시다가 돌아가셨어요ㅜㅜㅜ
저는 아직도 후회로 남는게 엄마 데리고 왜 아빠한테 도망치지 않았냐...에요
엄마가 실행을 못하니 억지로라도 떼어놓을까 했었거든요...
80. ....
'26.3.29 4:44 PM
(14.63.xxx.60)
야스퍼거 증후군 인지도 몰라요. 이게 나르시시스트하고는 또 달라요.
남을 착취하거나 악의가 있는 건 아닌데 감정 교류가 안되고 공감능력이 제로에요.
화나면 말안하는게 자기 감정을 스스로 조절할 능력이 없는 거에요.
야스퍼거 증후군은 부계로 유전성이 커요.
미국에서 나온 통계로는 야스퍼거 증후군 배우자와의 이혼율이 90프로가 넘는다고 해요.
2222
감정교류 안되고 공감력없으니 상황해석력도 센스도 사회지능도 떨어져서 혼자 오해하고 곡해하고 화냅니다ㅎㅎ
머리가 있는 사람은 경험으로 학습이 되니 사회생활은 하지만
가족은 특히 배우자는 미치죠
그냥 냅두세요 안고쳐져요
나이먹을 수록 더 자기감정에만 예민해져요
81. 경계성
'26.3.29 4:52 PM
(106.248.xxx.203)
인가 의심스럽네요
남의 감정에는 초연하고 자기 감정에 극도로 예민해서
싫어하는 일을 죽어도 못해내고, 꽂히면 다른 일은 젖혀 두고 매진하고
갑자기 꽂히면 주변 과 상관없이 너무너무 좋아하는 기색을 내고, 또는 그 반대로 너무너무 슬퍼하고 ....
이런 부류가 생각보다 많은 것 같아요
살다보니 이런 사람들을 접할 때,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경계성이겠구나 싶으니까 이해도 되고 안타까운 마음도 들기도 하고요
한편으로는 그런 것 때문에 내가 스트레스 받지 말고 그 사람들에 맞게 응대해야 겠구나 싶어요.
82. ..
'26.3.29 4:54 PM
(118.235.xxx.103)
남녀가 뒤바뀐거같아요
님이 초연하고
남편이 쫌생이 삐돌이 화나고 서운하다 그래도
둘사이 자녀가 있는데 화나도 반나절이지 풀려고 노력을 히야하는데 3일말안하는것도 대단
83. 삐돌이 남편
'26.3.29 4:56 PM
(220.72.xxx.98)
결혼 30년 되어가는 부부인데요
저희 남편이 삐돌이 였어요
남자에게 그런 성격이 있다는것에 엄청 놀라웠어요
처음에는 비유도 맞추고 먼저 사과하고 눈치보고 했는데전혀 나아지지 않아서
제가 더 강하게 나갔어요
남편이 삐져서 집을 나가도 항상 사정사정해서 들어오게 했거든요 시간이 지나면서 지치더라고요
그래서 한번 나갔을 때 일년을 별거 했어요
집에 못오게 했어요
미안하다고 안하고 꾹 참고 아들 혼자 키우며 지냈어요
일년 후에 들어와서 지금까지 단 한번도 안나가고 잘 살아요
84. 경험자
'26.3.29 5:03 PM
(1.234.xxx.98)
ㅎㅎ
저희 집에도 있어요.
딱 어제부터 그런 시기라서 답답하던 차에 이 글 읽고 있네요.
그 답답함 너무 잘 알아요.
저는 공감잘하고 상냥하다 소리 듣고 ᆢ해서 제가 맞춰 주다가 20여년전, 결혼 10년차쯤 제가 똑같이 해주다가 갈 데까지 간 상태에 이혼하자,아니면 상담가자,해서 결국 상담도 받았어요.
꽤 비싼 상담을 정신과 전문의 겸 상담사한테 받았는데 결국 포기했어요. 당시 그 의사께서 제게 차라리 못참겠으면 이혼하시고,아니면 남편처럼 자기 감정에만 충실하며 좀 이기적으로 살라,고 하더라고요. 어려서부터 감정교류를 안해보고 자기 감정을 들여다보는 걸 안해봐서 그런거라 포기하는 게 낫다고요.
신기한 건 그 이후로 말 안하는 기간은 줄었고, 자기는 상담이 효과가 있었다고는 했지만 저는 그 이후로도 계속 힘들었어요. 내현나르시스트인 것도 맞고 시댁 식구들 비슷해요. 그런데 무신경하게 대하면 더 심해지고 진짜 어려운 균형점이 있어요. 저는 속으론 제 스케줄대로, 제 마음과 기분에 충실하되 겉으로는 남편의 침묵 때문에 어느정도 힘든 척을 해요. 제가 너무 편한 것같으면 침묵 더하기 좀더 심통을 부리더라고요. 그러다가 자기 기분이 나아지면 그냥 다시 돌아옵니다.
일년에 한번 2주일정도 저 혼자 여행 떠나요.
저를 위한 방학이죠.
혼자 가니 누구 눈치도 안보고 제 감정과 취향대로 다녀서 좋더라고요.
원글님 거의 도닦는 심정으로 사셨죠.
저도 그래요.
다 부질없는 인생인데 저렇게 유치하고 어리석으니 나이들며 측은지심도 생기죠. 너무 공감하는데 다른 분들은 왜 불쌍하냐니 ㅎ
여자삐순이님, 저희 남편도 예전엔 말을 해야 아냐고 하기도 했어요. 말로 하면 될 것을 말을 안하니 눈치보게 만드는 거 어리석은 겁니다. 오래 살아 눈치를 잘 아니 또다른 것들,혹은 이유도 없이 그저 자기 기분 따라 삐져서 침묵.
언젠가 형님네 모시고 여행다녔는데 몇시간 남편이 버릇 도져서 삐졌는데 형님 부부가 저더러 힘들겠다고 위로해 주셨어요. 그 아주버님이 형제들중 성격이 좋은 편이셨거든요.
자기 생일날도 저런 식인 거 정말 딱하죠.
저희도 여행 가다 돌아온 일, 외식 나갔다가 굶고 온 일 등등 진짜 사연 많아요.
왜 사냐고요?
지나다 보니 세월이 갔고 새삼스레 이혼하기도 번잡스럽고 그냥 별 기대없는 인생이니 살아갑니다.
점심으로 맛있게 비빔국수 해줬더니 말없이 먹고 또다시 방으로 가서 누웠어요.
아마 내일아침은 지나야 나아질 거예요.
잠깐 산책이라도 다녀와야겠네요.
너무 오래 나가버리면 더 오래 삐지고 뭔가 저를 괴롭힐 거리를 찾아내서 더 힘들게 할테니 대충 시름만 걷고 들어와야겠어요.
85. 흠
'26.3.29 5:06 PM
(58.120.xxx.112)
-
삭제된댓글
꼭 같이 사셔야 하나요?
말만 들어도 숨 막히네요
불쌍하다니 님 진짜 부처님급
그냥 풀어주지 마세요
풀어주니 버릇이 더 더러운 듯요
86. ...
'26.3.29 5:17 PM
(106.101.xxx.246)
똑같이 해주세요. 그래야 거울치료 되죠.
남은 생은 본인도 당해봐야 죽을때 내가 왜 그랬나 싶으려나...
87. 경험자
'26.3.29 5:27 PM
(211.235.xxx.187)
거울치료 하려다가 원글님 더 힘드세요.
치료되지 않습니다.
포기가 답입니다.
88. 그냥
'26.3.29 5:53 PM
(58.120.xxx.107)
혼자 행복하세요
하고 싶은거 다 하시고요
굳이 함께할 이유가 없어요
죽어도 못 고치는 병이예요
가족중에 한명 있는데 각자 자기밥 해 먹고
가고 싶은곳 맘대로 다니고 포기하고 사니
너무 좋다네요
자녀나 시집 식구들이 와도 같이 밥 먹으러 안가서
갈 사람들만 가서 즐겁게 식사하니 분위기도 좋다네요
행복은 행복하기로 결심한자의 몫이니
그가 원하는대로 살도록 내 버려두고
(그게 그의 행복일지도)
나는 나의 행복을 찾도록 하세요
89. ..
'26.3.29 7:03 PM
(211.36.xxx.211)
말 안하고 며칠씩 버티는 일이 남편한텐 할만한 일이고
원글한테는 괴로운일 같은데 그럴거면 왜 별거 안하나 싶네요
90. Rty
'26.3.29 7:57 PM
(203.23.xxx.227)
삐돌이님... 인생 힘듭니다. 가족이 힘듭니다...ㅠㅠ
91. 뒷방마님
'26.3.29 8:06 PM
(59.19.xxx.95)
무관심이 최고일듯 합니다
혼자서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