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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이년 지난 옷들 묘하게 안예뻐 보이는 이유가요?

/// 조회수 : 4,641
작성일 : 2026-03-28 22:51:10

뭘까요?

구매 당시에는

차르르 자클자클

섬유의 윤기도 느껴지고

모양도 기틀이 잡히고

구조적인 느낌도 좋은편이라

드라이해서 잘 보관 후

내년에도 또 입어야지 룰루랄라

올해들어 옷 꺼내 입어보면

뭐지? 뭔가 묘하게~
작년에 새옷사고 나서 받았던 필이 안느껴집니다

체중 탓이냐고 하시겠지만 체중은  항상 같아요

옷 구매하고 나면

매년 반복되는 양상입니다

왜일까요

아주 저렴한 옷들도 아니고 그렇다고 아주 

고가도 아닌

보통 웬만한 브랜드의 옷들이거든요

바지 하나에 20

상의 블라우스나 셔츠 15-20 정도면

그래도 최소 2-3년은 입어줘야하지 않나요 ㅠㅠ

 

IP : 118.235.xxx.24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옷들이
    '26.3.28 11:14 PM (223.38.xxx.21)

    저는 코트가 늘 그런 느낌이었어요.
    그러다 큰 맘 먹고 막스마라 질렀는데
    24년에 입다가 넣어놓고 25년 겨울에 꺼내 입었더니
    지블링 살아있고 오히려 더 몸에 착 감기는 느낌이들었어요.

  • 2. 옷도 늙어요
    '26.3.28 11:40 PM (211.234.xxx.70)

    묘하게 늙어요

    그래서 연예인들 세탁 잘 안한다는거 이해됐네요
    최대한 구매한 상태로 잘 입어야해요
    어차피 연예들은 매번 거의 새옷입죠

    막스마라도 세탁 말라던데 세탁하고
    지블링 죽어서 저 후회했죠

    비싸게 산 한섬옷도 한두해 입으면 묘하게 애매해지네요
    옷 사면 그 당해에 뽕뽑을정도로 입어야 해요

  • 3. ...
    '26.3.28 11:52 PM (121.165.xxx.197)

    그렇긴해도 싼 옷보다는 한결 낫죠.
    싼옷은 이듬해에는 옷장에서 꺼내지도 않게 되더라구요. 자리만 차지하니까 안사는게 낫겟어요.
    결국 비싸게 산 옷을 오래 입게 되고 싼건 싼값을 하더라구요.

  • 4. ...
    '26.3.29 12:08 AM (114.204.xxx.203)

    유행을 만들어 가니까요
    그래야 세 옷도 팔리고요

  • 5. ㅇㅇ
    '26.3.29 12:15 AM (192.42.xxx.100)

    이유가 다양한데...
    옷을 유행에 따라 구입한다면 더 그럴 테고요.
    기본 실루엣에 장식 없고 질 좋은
    클래식한 기본템 위주로 구매한다면 몇 년은 입어요.
    세탁을 자주 해서 옷이 광택이나 틀이 죽어서 그럴 수도 있구요.

    근데 님은 모든 옷이 매년 그렇다면
    님이 몇 번 입었다고 질려서 그렇게 보일 수도 있어요.
    음식도 처음에는 엄청 맛있었는데 몇 번 먹으면 처음에 먹었던 그 맛이 아니듯이..

  • 6. 무슨소린지
    '26.3.29 12:45 AM (49.1.xxx.141)

    백화점 옷들 십 만원에서 몇십들 주고 사야해요.
    고터가서 짜가 읍읍 옷들 사서 입는데 어쩜 이렇게 스판끼 팍팍 들어가서 편한지.
    만원이면 해결되어서 올해입고 내년에 또산다고 몇 만원어치 사서 아주 풍족하게 입고다녀요.
    후즐근해지기는 하는데 어차피 한 철이면 잘 입는거죠.
    비싼 몇십만원짜리 블라우스는 저도...딱 한 번만 빨아요. 드라이. 일년에 한 번. 장롱에 들어갈때요. 이렇게 입어도 최대 3년이면 끝나더라고요.

  • 7. ..
    '26.3.29 7:38 AM (211.218.xxx.238)

    아무리 비싼 옷도 가방도 3년이 최대 같아요. 질려요. 그래서 신상 자꾸 사게 되네요ㅠㅠ

  • 8. .....
    '26.3.29 9:48 AM (121.190.xxx.90)

    저는 랄프로렌 니트는 20년째 입고 있구요
    남대문 셔츠도 5년째 입고
    기비 패딩은 15년 입다가 이제 윤기가 없어져서 버렸어요.

  • 9. 기준이 높아서
    '26.3.29 10:14 AM (59.7.xxx.113)

    새것의 반짝임과 설렘을 기준으로 삼으면 그럴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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