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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당하는 느낌

ㅗㅎㅎㄹ 조회수 : 3,605
작성일 : 2026-03-28 16:48:34

오랜 지인 자녀가 대학 입시 성공했다고

한턱쏜다고 부페 예약했다는데

부페는 저녁인데 자기집에 점심때 12시까지 와서

컴터 좀 알려달라네요

근데 모든 상황이ㅜ이런식이에요

겉으로보면 호의인데

이용하는 느낌

뽕을 뽑겠다는 건지

저는 제일과 제 가족때문에 어렵다도 했고

결국 부페 취소했습니다만

 

항상이런식...자기일에 저를 이용하는 느낌

자기 친정 엄마 친정동생이랑 싸우고 화해하고싶으며

아무개가 한번 보자고 한다면서(저는 전혀)

저를 그쪽에 파는 느낌

자기 딸 원서쓸때 점보러가자니 딸이 완강히 거부하니

딸에게는 제가 보러가자고 한다고 하고

저에게는 딸이 보러가자고 한다고 

양쪽을 속여서 (이건 제가 나중에 상황을 추측하고 내린 결론)

 

 

 

그냥 서서히 멀어지고 싶은데 이것도 쉽지 않네요...

 

 

IP : 61.101.xxx.6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3.28 4:50 PM (39.7.xxx.188)

    진짜 찜찜한 느낌 주는 사람 있죠. 저도 그런 사람 있어요. 잘해주는데 꼭 자기 부탁이 곁들여져있어요.

    내가 이용가치가 있으니까 잘해주는구나?를 느끼게하는?

  • 2.
    '26.3.28 4:54 PM (121.131.xxx.8)

    그런 사람 너무 피곤해요 만나면 긴장됨

  • 3. ㅇㅇ
    '26.3.28 4:54 PM (211.251.xxx.199)

    저는 그럴때 정곡법으로 나가요

    너가 나 이용해먹는거 아는데
    계속 그따위짓을 할래? 안할래?
    일종의 경고죠

    애둘러 말하지 마시고
    단도직입적으로 애기하세요

    나 시간없다
    부페 초대시간은 참석할수 있고
    컴퓨터니 뭐니 가르쳐줄 시간이나 여유는
    없다

  • 4. ....
    '26.3.28 5:17 PM (211.201.xxx.73) - 삭제된댓글

    저도 비슷한 느낌을 받은 친구가 있었어요.
    교묘하게 거절하기 힘든 상황을
    기가 막히게도 잘 이용하더라구요.
    나랑 있을때 다른 3자한테도 그런식으로 머리 쓰는걸 본 이후론

  • 5.
    '26.3.28 5:19 PM (211.201.xxx.73)

    저도 비슷한 느낌을 받은 친구가 있었어요.
    교묘하게 거절하기 힘든 상황을
    기가 막히게도 잘 이용하더라구요.
    나랑 있을때 다른 3자한테도 그런식으로 머리 쓰는걸 본 이후론
    정이 뚝 떨어지고 사람이 달리 보여
    그이후론 칼같이 거절하고,내상황이 맞을때나 봅니다.
    눈치는 겁나 빨라서 몇번 칼 거절 했더니
    담부턴 저한테 안 그러더군요.

  • 6.
    '26.3.28 5:20 PM (14.36.xxx.31)

    뷔페 거절한건 사이다 너무 잘했어요
    근데 친정이랑 싸우고 화해할때 원글님을 판다는
    거가 무슨 의미인가요?

  • 7. ....
    '26.3.28 5:36 PM (125.178.xxx.184)

    거절하신거 잘햇어요. 이유 생각하지 말고 잊으세요

  • 8. 서서히
    '26.3.28 5:42 PM (49.1.xxx.74)

    멀어지는 거 너무 힘들어요. 그냥 딱 잘라요. 그런다고 세상 무너지지 않습니다. 혈육도 아닌데

    한두번도 아니고 어찌 그러고 사나요

  • 9. ..
    '26.3.28 5:43 PM (180.68.xxx.12)

    우리 시어머니가 왜거기에
    며느리에게 뭐 해주는대신 뽕을뽑으려들음

  • 10. 레몬
    '26.3.28 6:46 PM (141.0.xxx.49) - 삭제된댓글

    사람의 호의를 자기 가용 자산으로 활용하는 사람들 있더라구요
    거절 못하는 편인데 이사람 한테 거절연습 해도 가책 안 느껴도 되겠다 맘먹고 안 말려들려 하는데, 이거 진짜 기술자들이라 쉽지가 않네요
    부페가 저녁인데 12시까지 오라니 대체 원글님을 대여섯시간동안 어디까지 써먹을 심산이었을까요?

  • 11. 레딧
    '26.3.28 6:48 PM (141.0.xxx.49)

    타인의 호의를 자기 가용 자원으로 120% 활용하려 드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저도 가벼운 나누기 잘하고 대체로 거절 잘 못하는 편인데
    몇번 당하니 이 사람 한테는 거절 연습 해야겠다, 거절해도 가책 안 느껴도 되겠다 맘먹고 안 말려들려고 하는데,
    이거 진짜 기술자들이라ㅋㅋㅋ 쉽지가 않네요 떼이쉬

    부페가 저녁인데 12시까지 오라니 대체 원글님을 대여섯 시간동안 어디까지 써먹을 심산이었을까요?

  • 12. 영통
    '26.3.28 7:10 PM (106.101.xxx.251)

    서서히 멀어지고 싶은데 못하니
    그 결심 후 20년을 더 이어지고

    이번에 내가 싸움을 걸어 멀어지게 되었어요
    마음에 안 드는 면 따지며 싸움을 걸어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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