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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가 되니 회사가 대학 캠퍼스 같아요

ㅇㅇ 조회수 : 6,585
작성일 : 2026-03-28 12:51:07

젊을땐 위에 꼰대들이 있고 경쟁도 있고 가정적 부담도 있고 이런 생각을 못해봤는데

 

어제 사내 동아리 활동을 하다 생각했어요. 

이거 완전 돈있는 대학생활이네...

다같이 취미생활하고 공부하고 ㅎㅎ

 

타 부서는 다른과 학생들 같고 이제 뭐 임원들도 오래 보니 복학생오빠나 친한 조교언니 정도 느낌이예요 실제로 가끔은 반말도 막 나와요.

 

IP : 222.108.xxx.7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3.28 1:00 PM (122.36.xxx.160)

    회사가 분위기가 좋은 곳이군요.다행이네요.
    대학생활 같다는 관점이 참신해서 웃음이 났어요.
    오래 회사 다니는 분들이 다들 그렇게 즐겁게 적응하며 다닐수 있으면 좋겠어요.

  • 2. ㅇㅇ
    '26.3.28 1:50 PM (182.221.xxx.169)

    우와 부러워요

  • 3. ㄴㄴ
    '26.3.28 2:01 PM (117.111.xxx.151) - 삭제된댓글

    편한 윗자리까지 올라가 있기 때문 이에요
    기업 오너들이 자기는 80세 90세 평생 현역 하고 싶다는 이유가 뭐겠나요
    회사 가면 젊은이들이 떠받들어 주고, 왕 대접 해 주는데 당연히 너무 좋지요
    지금의 젊은 직원들은 원글님을 꼰대라 생각할수도 있어요

  • 4. ...
    '26.3.28 5:01 PM (1.241.xxx.220)

    윗자리가 다 편한건 아니죠. 임원급이면 실적 스트레스 있고, 관리자급들도 다 나름의 고충이 있던데요.
    요즘 그래서 제 나이또래(40중후반) 보직간부 기피경향있고 워라밸이 더 중하다는 사람들 많음
    오너들이 현역하고 싶다는건 대부분 그정도 자리 간 사람들은 워커홀릭이라 그런거지 편해서 그런거 아니에요.ㅎㅎㅎ

  • 5. ...
    '26.3.28 5:09 PM (124.111.xxx.163)

    요새 50대들 실무하는 경우가 많지 않나요. 누가 떠받들어 주나요. 그냥 일이 손에 익은 것뿐이지 해야할 책임은 많고 가장 퇴근도 늦게 하는게 50대.

  • 6. 그러게요
    '26.3.28 8:44 PM (74.75.xxx.126)

    저희 회사는 거의 10년이상 계속 구조조정, 정리해고, 권고사직, 희망퇴직. 동아리 선배 친구들 다 떠나고 저 혼자, 나는 애가 어리니까 끝까지 버텨야 된다고, 이 악물고 침몰하는 타이타닉을 지키는 기분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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