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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소설 환상의빛 이라는 단편 읽어 보셨나요?

.. 조회수 : 2,000
작성일 : 2026-03-28 01:16:47

저는 EBS 오디오북 프로그램할 때 우연히 처음 접했는데
버스타고 이어폰으로 들으면서 울뻔했던 기억이 있네요.
젊은 재혼녀가 자살한 전남편에게 말하는 또는 편지쓰는 형식으로 된 소설인데요
작가 미야모토 테루의 차분하면서  생명력 있는 문체가 압권입니다.
글을 읽을 때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설국과 비슷한 분위기가 풍깁니다.

 

 

IP : 218.55.xxx.7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3.28 1:18 AM (39.7.xxx.56)

    저는 영화로 봤는데 전남편 너무 비겁하고 으휴.. 어쨌든 좋았거든요. 비겁한 죽음 뒤 남아있는 사람의 얘기. 원작이 있다는 걸 얼마전에 알았는데 읽어볼까봐요.

  • 2. 이거
    '26.3.28 1:46 AM (1.237.xxx.216)

    빨간책방에서 듣고 절판 되었는데
    예스24에 있길래 사두었어요.
    일본소설 특유의 아련하고 몽환적일거 같은데
    읽어야자^^

  • 3. do
    '26.3.28 2:27 AM (122.46.xxx.97)

    그 단편집에 있는 단편소설 모두 정말 끝내줍니다
    단편소설이란 이런거다 싶은..
    어쩜 그리 잘쓰는지

  • 4. ..
    '26.3.28 3:06 AM (211.112.xxx.78)

    환상의 빛 - 저장해둘게여

  • 5. ㅇㅇㅇ
    '26.3.28 7:32 AM (122.37.xxx.95)

    일본단편집..환상의빛

  • 6.
    '26.3.28 7:41 AM (14.42.xxx.34)

    저도 예전에 영화를 보고 원작을 절판이어서 도서관에서 빌려읽고 또 중고로 책 사서 필사까지했어요. 그후 미야모토테루 책을 전부 사들였는데 환상의빛만큼은 못하더라고요.

  • 7. 환상의빛
    '26.3.28 12:37 PM (59.14.xxx.46)

    아주 오래전 이동진의 빨간책방(팟캐스트)에서 이동진이 낭독해줬어요 (전체는 아니지만 꽤 많은 분량) 남편의 자살이 이해가 가면서도 또 도통 이해가 안되고 정말 여러 감정이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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