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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하세요 한번 30일만 해보세요

갱년기에 조회수 : 6,791
작성일 : 2026-03-27 01:25:49

지금 72년 163에 72키로예요.

너무너무 우울하고 겨울동안 잘먹고 나태한 덕분에

살이 특별히 더 찌진 않았는데 몸매가 이상해 졌어요.

워낙 근력운동을 오래해서 배 팍! 등 팍! 턱살 팍!

이러진 않지만 대체적으로 이상해 졌어요.

그러니 더 우울해졌지요.

그런데 남편이 자꾸 유산소를 하라는 거예요.

끊어논 필라테스도 안가는데 무슨 유산소냐며

듣지도 않았지요.

필라테스는 진짜 저랑 맞지도 않고 수업때 너무 기죽어서^^;; 가기 싫고 너무 힘만 들고요ㅋ

여튼 지금 현재도 돈 아까운건 두번째고 시간가기만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그러다 2월말 친구모임에서 제가 헛소리를 했어요.

아마도 갱년기 노망이었는지ㅋ

한달동안 달리기를 할거다!

다음달에 기대해라!

그게 내일 입니다.

지금 어떠냐면요...

울면서 하기 싫어 죽겠는데 아파트 헬스장에 가서

첫째주 4번 3키로 걷고 슬로우런닝하고

둘째주 3번 3키로, 5키로, 3키로

그러다 피곤해서 병나고ㅠㅠ

셋째주는 진짜 하기 싫더군요.

그래도 네번을 3키로만 걷다 뛰다 하고

넷째주는 3번 걷고 뛰고요.

먹는건 더 늘은것 같고ㅠㅠ

한달전엔 73에서 먹은날은 74됐는데

지금은 먹은날 73, 잘 지낸날 71.8 되구요.

우선 안잠기던 청바지가 잠겨요.

배도 많이 들어갔어요.

그래서 더 욕심나는건 아니구요.

지금처럼만 하려는데요.

꼭 갱년기분들 달리기하세요.

자세가 달라지고요 바지가 잠긴다는데 희열과 자신감을 느낍니다.

매일 화장실가구요. 변비때문에 외출도 싫어했는데 매일가니 얼마나 세상이 편한지 모릅니다.

강추합니다!

 

IP : 175.214.xxx.13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ㆍㆍ
    '26.3.27 1:49 AM (118.220.xxx.220)

    저는 달리기는 싫어하지만 헬스장 가서 천국의계단 하면 기립근에 힘이 생겨서 자세가 발라지더라구요

  • 2. ㅎㅇㅌ
    '26.3.27 2:35 AM (92.40.xxx.120)

    달리기 최고에요
    저 70년생 작년 7월에 시작했어요
    지금은 5,6km 안쉬고 달려요~~
    살빠진건 없지만 찌지도 않았고
    안색이 십년전으로 돌아갔단 말
    들었어요 ㅎㅎㅎ
    천천히 하다보니 조금씩 느네요

  • 3. ..
    '26.3.27 3:26 AM (125.185.xxx.26)

    전에 여기서 목디스크던가 병원가도 안낫고
    울면서 밤마다 달리기했더니 호전

  • 4. 무릎은
    '26.3.27 6:09 AM (58.142.xxx.34)

    괜찮을까요?
    천국의계단 20분 하고 스쿼트 100개 했더니
    무릎아파서 약먹었어요
    pt쌤이 그러는데 러닝머신 하지말고 산책하는게
    훨씬 좋다네요

  • 5. ,,무릎
    '26.3.27 6:15 AM (112.169.xxx.252)

    무릎은 앙가지지않을까요
    그게두려워

  • 6. 이틀 해봤는데
    '26.3.27 6:36 AM (59.7.xxx.113)

    무릎 뒤에 물주머니 생겨서 포기했어요 ㅠㅠ

  • 7. 머리를 쓰자
    '26.3.27 6:37 AM (218.150.xxx.222)

    무릎연골은 안써도 망가짐. 오히려 퇴행이 더 빨라져요
    무릎 주변 근육을 키우면 연골이 퇴행되도 오히려 좋아지죠

    연골은 잘 쓰는게 중요 할듯

    가벼운러닝과 빠른 걷기는 오히려 올바른 무릎사용의 권장사항 일듯해요

  • 8. 집에서
    '26.3.27 6:45 AM (175.202.xxx.174) - 삭제된댓글

    매일 30분씩 스텝박스 오르내린지 6개월 됐는데
    당화혈색소가 5.9에서 5.7로 내린게 기분이 젤 좋고요,
    (이전에 5.6에서 5.9로 껑충 뛰어서 시작)
    목.허리에도 좋은것 같아요~
    아 스쿼트도 30개씩 했네요

  • 9. 무릎나가요!
    '26.3.27 7:34 AM (123.111.xxx.138)

    저는 수영합니다!
    관절 다칠일 없어서 안심이예요.
    달리기는 3~ 40대에나 하는 운동이예요.

  • 10. ..
    '26.3.27 8:16 AM (222.104.xxx.230)

    65년생 저도,
    작년7월말부터 슬로우 런닝 했어요.
    4 키로 37분대.
    골다공증이라서요.
    수치 많이 좋아졌고, 강추해요.
    인생운동이예요.
    스트래스가 날라가고, 변비해소.. 최고예요.

  • 11. 혹시
    '26.3.27 8:17 AM (58.122.xxx.228)

    얼굴선도 달라지던가요?

  • 12. ㄱㄱ
    '26.3.27 8:26 AM (122.34.xxx.248)

    전 4개월을 뛰었는데요..ㅜ
    1도 안 빠졌어요 ㅜ

    그래서 빈정상해서 포기했어요ㅡ

  • 13. ㅎㅎㅎㅎ
    '26.3.27 9:31 AM (39.118.xxx.125)

    인스타 같은데서 한달동안 매일 00킬로 달리면 어떻게 달라질까? 그런 제목 릴스 같은 거 몇 개 봤는데.
    잘 뛰면서 잘 먹으니까
    단 1도 안 빠짐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슬프네요;;

    근데 슬로우러닝 좋긴 좋은 거 같아요 근데 저는 뛰기만 하면 어딘가가 아파요;;; 어디가서 좀 배워야할 듯

  • 14. 노노
    '26.3.27 9:31 AM (210.222.xxx.94)

    나이들어 달리기 시작하지 마세요
    무릎 인공관절수술을 앞당기는 무리한 운동입니다
    무릎에도 좋은 유산소 운동으로 자전거 추천해요

  • 15. 갱년기에
    '26.3.27 10:18 AM (175.214.xxx.135)

    천천히 달리기하고 좋았던것은...
    아주 미비하지만 내 눈에만 느껴지는거라면

    무릎안아픔
    무릎위 살이 좀 정리됨
    얼굴선이 또렷해지고 목이 길어져 보임
    얼굴 각질개선
    팔굼치 윗부분 살 정리됨
    하루 한번 화장실
    물이 절로 먹힘
    덜 우울함
    덜 지루함

    강추합니다!

  • 16.
    '26.3.27 10:46 AM (122.42.xxx.238)

    슬로우 러닝 해야 합니다.

    우선 걷기로 몸을 단련 시킨 후 슬로우 러닝하면 좋아요.
    두달동안 한시간씩 걷기운동으로 꿈쩍안하던 옆구리살
    슬로우 러닝 걷기 짬뽕으로 한시간씩하니 일주일만에 효과 나타 나더라구요. 턱살도 정리되는 느낌.

  • 17. 갱년기에
    '26.3.27 11:49 AM (175.214.xxx.135)

    맞아요. 애매한 그 부분이 점차 해결되는 느낌이 좋아요.
    게다가 공짜로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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