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집을 좀 넓혀갈까 고민중이에요 25에서 40으로

이사 조회수 : 2,907
작성일 : 2026-03-26 12:55:58

지금 사는 곳은 서울과 아주 가까운 경기도이고

처음에 이사올 때는 1-2년 뒤에 해외주재원 갈 것으로 생각하고 많이 고민하지 않고 이사했어요

그때 남편은 집값 떨어진다고 집 사는 걸 싫어했는데 친정아버지가 집 한채는 꼭 있어야한다고 부족한 몇천 도와주셔서 샀어요 

5살에 이사온 큰아이가 올해 21살, 둘째는 고등학생이에요

저희도 참 무던한 게, 작은 집에서 그냥 내내 살았네요 그나마 화장실 2개인 (당시) 신축이라 편하게 산 것 같아요 부동산으로 돈 벌 생각 전혀 안하고 그냥 살았어요

단지 안에 25평부터 60평까지 있는데 

30평대 보면 방 갯수도 같고 부엌도 별로 안크고 이사의 번거로움에 비해 별 이점이 없는 것 같아서 굳이 옮길 생각을 안했고

가려면 40평 정도로 가야겠다 했는데 돈 때문에 못옮겼죠 열평 늘리는데 1-2억씩 드니까요

 

그런데 최근 매매가격 보니 저희 사는 평형은 12억5천 정도, 30평대 14억전후, 40평대 14억5천 정도하더라구요

AI에게 물어보니 팔고 사고 이사하는데 소요되는 비용 5천정도라고 하고, 부족한대로 5천정도는 최소한의 인테리어 하고 융통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생각해보고 있는데

 

저희집 상황이

첫째는 남자아이 대학생이라 올해 공부 마치고 군대갈거고

둘째는 여자아이 고등학생인데 입시가 남아있어요

남편 직장은 여기서 가깝고 

저는 근처에 알바 정도 하다 말다 해요

지금에 와서 집을 늘릴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하고요

집 매매하고 이사할 열정이 부족하달까요..

남편은 직장생활중인데 사업하고 싶어서 준비중이라 내심 그냥 현금 쥐고 있었으면 하는 것 같아요 (사실 십여년 준비만 하는 중, 자기

일 하면 저보고 전화받으라고 해서 올해 알바 줄일까 물어보면 또 언제 할지 모른다는 식)

 

결혼할 때 처음 집사면서부터 집은 제 명의로 해서, 여기도 제 명의고, 크게 반대나 적극적인 의견표명은 없어서 제가 알아서 하면 되는데

친구라 생각하면 어떠세요? 참견 좀 부탁드려요 

IP : 112.154.xxx.17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3.26 1:02 PM (210.94.xxx.89)

    저는 공간 넓은게 중요해서 그 상황이면 이사할텐데
    님은 지금 집도 잘 사셨는지라 뭐라 얘기하기 힘드네요.
    본인 마음을 잘 들여다보세요.
    평수 넓어지면 관리비도 늘어요.
    그리도 이제 사는집 수리할 데도 생길게에요.
    이 참에 수리해 이사하는 것도 괜찮고요.

  • 2. ㅇㄴ
    '26.3.26 1:03 PM (1.229.xxx.243) - 삭제된댓글

    넓은집에서 살고싶음 이사하세요
    돈문제는 없는걸로 봐선

    본인이 하고싶은데로 하는게 중요하죠
    인테리어도 멋지게 하고
    가구도 좋은걸로 들이구요

  • 3. ㅇㅇ
    '26.3.26 1:07 PM (118.235.xxx.79)

    저라면 이사 합니다
    평수대비 가격차이도 적고
    넓은 집 좋아하는 사람이라서요

  • 4. 간절하지
    '26.3.26 1:07 PM (59.7.xxx.113)

    않으면 그냥 계세요. 투자가치는 25평이 더 좋아요. 집에 머무는 시간이 적다면 25평도 괜찮죠. 저희는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서 3식구에 45평 살아요

  • 5. Move
    '26.3.26 1:14 PM (39.123.xxx.130)

    이사 하세요.
    지금까지 사신 게 대단하시네요.
    그 정도 가격이면 고민 안 하고 옮기겠어요.
    삶의 질이 달라집니다.

  • 6. 둘째만
    '26.3.26 1:19 PM (59.8.xxx.75)

    입시 끝나면 집은 이제 넓어질거에요. 요즘은 20평대 화장실 두개면 인기 좋아요. 일단 40평대는 20평대보다 관리비뿐만 아니라 면적 때문에라도 냉난방비가 더 들어서 체감 관리비평균은 연평균 두배로 늘어요.
    연간 360정도할 관리비가 연간 600~700 늘어나고 재산세도 늘고 여러가지로 더 늘어납니다. 노후를 자식들과 2대 살거 아니면 지금 화장실 두개 20평대 좋다고 봅니다. 애들 입시 끝나고 독립시키고 공간정리 및 거주인테리어를 다시 해보세요. 싱크대 욕실 하나씩. 가구 다 버리고 드레스룸 세팅 등등.. 저라면 추가 이사비 중개비 40평대 취등록세 등등 낼 바에 그 돈으로 오피스텔이라도 단기 들어간 후 집 수리 싹 해서 공간 리모델링하겠어요.

  • 7. 성인이면
    '26.3.26 1:28 PM (59.7.xxx.113) - 삭제된댓글

    짐도 안많을거고 수납을 효율적으로 해보세요. 버릴거 버리고요

  • 8. 나중에
    '26.3.26 2:05 PM (220.80.xxx.97)

    돈은 언제까지 들어올까요,
    즉 월급이요
    이게 가장 중요하지요
    집하나만 있고 현금 없는거 보단
    집 작더라도 있고 현금 있는게 훨 좋아요
    살다보면 변수가 생기거든요

    나이들어서 집 넓혀서 가며 현금 다 터는거 반대예요

  • 9. 저는
    '26.3.26 2:14 PM (112.154.xxx.177)

    글 올리며 거의 이사해라가 대부분일 것으로 생각했는데
    의외로 반반이네요
    네식구 살기에는 충분치 않은 공간인 것도 맞고
    현금유동성 중요한 것도 맞고
    결정은 제 몫이지만 다른분들의 의견도 궁금했어요
    의견 모두 감사합니다 잘 고민해보겠습니다

  • 10. 돈이 상관없으면
    '26.3.26 2:23 PM (220.117.xxx.100)

    이사요
    반반이 이유는 돈 때문이겠죠
    25평에서 100평일 필요는 크게 없지만 40평으로 키울 이유는 충분히 많거든요

  • 11. ...
    '26.3.26 2:24 PM (222.237.xxx.194)

    20평대 세명이어도 좁을것 같아요
    넓은집 삶의 질이 달라요
    전 이사 찬성요

  • 12. 난 반대
    '26.3.26 2:31 PM (175.223.xxx.29) - 삭제된댓글

    저는 반대요. 지금 가격이나 가격차이나 그닥 투자하기 좋은 지역도 아닌 것 같은데 거기서 거기 옮기는데 돈을 왜 써요.
    애들 서울로 취직하거나 대학간다고 나가면 잘 오지도 않아요.
    차라리 저는 지금집 팔고 서울 구축 33평 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 13. 난 반대
    '26.3.26 2:33 PM (175.223.xxx.29) - 삭제된댓글

    저는 반대요. 지금 가격이나 가격차이나 그닥 투자하기 좋은 지역도 아닌 것 같은데 거기서 거기 옮기는데 돈을 왜 써요.
    애들 서울로 취직하거나 대학간다고 나가면 잘 오지도 않아요.
    차라리 저는 지금집 팔고 서울 구축 33평 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성동구 구축 33평 13억짜리 있어요.

  • 14. 난 이사찬성
    '26.3.26 2:33 PM (175.223.xxx.29) - 삭제된댓글

    저는 이사는 찬성하나 지금 지역 사는 거 반대요. 지금 가격이나 가격차이나 그닥 투자하기 좋은 지역도 아닌 것 같은데 거기서 거기 옮기는데 돈을 왜 써요.
    애들 서울로 취직하거나 대학간다고 나가면 잘 오지도 않아요.
    차라리 저는 지금집 팔고 서울 구축 33평 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성동구 구축 33평 13억짜리 있어요. 그거 고치고 들어가세요.

  • 15. 차라리
    '26.3.26 2:34 PM (175.223.xxx.29) - 삭제된댓글

    저는 이사는 찬성하나 지금 지역 사는 거 반대요. 지금 가격이나 가격차이나 그닥 투자하기 좋은 지역도 아닌 것 같은데 거기서 거기 옮기는데 돈을 왜 써요.
    차라리 저는 지금집 팔고 서울 구축 33평 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성동구 구축 33평 13억짜리 있어요. 그거 고치고 들어가세요.

  • 16. 차라리
    '26.3.26 2:48 PM (175.223.xxx.29)

    저는 이사는 찬성하나 지금 지역 사는 거 반대요. 지금 가격이나 가격차이나 그닥 투자하기 좋은 지역도 아닌 것 같은데 거기서 거기 옮기는데 돈을 왜 써요.
    차라리 저는 지금집 팔고 서울 구축 33평 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성동구 구축 33평 13억짜리 있어요. 그거 고치고 들어가세요.
    고딩 있으니 참았다 고3끝나고 바로 이사하세요.

  • 17. 윗님
    '26.3.26 4:11 PM (220.75.xxx.238)

    성동구 13억 구축 궁금합니다

  • 18. 저는
    '26.3.26 9:07 PM (221.149.xxx.103)

    돈 버는 이유가 편히 살려는 건데, 돈이 없으면 작은집에서 살아야 하지만 돈이 있으면 넓은 집에서 사는 게 자연스럽다고 생각해요. 세식구 30평부터 55평까지 살아봤는데 넓은 집이 좋더라고요. 여긴 늘 20평대 저층 선호하지만 ㅋ

  • 19. 찬성이요
    '26.3.26 9:19 PM (112.168.xxx.110)

    저희는 둘인데 어마무시하게^^ 넓은 집으로 이사왔네요.
    저는 삶의 질이 넓을수록 높아지긴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5615 이노시톨 드시는 분? 후기써봐요 1 귤푸딩 2026/04/23 724
1805614 삼성중공업 왠일이래요 4 2026/04/23 3,978
1805613 지역난방 이사와서 처음 관리비 받았는데 수도와 급탕이요. 6 .. 2026/04/23 1,414
1805612 서율에 재간축 재개발안하고 17 ㅓㅗㅎㅎ 2026/04/23 2,469
1805611 이직 고민되요.. 6 .. 2026/04/23 887
1805610 드라이비용만 20만원 ㅜㅜ 9 드라이 2026/04/23 4,327
1805609 중동발 악재에도…1분기 韓경제 1.7% 급반등, 5년6개월만에 .. 4 굿!! 2026/04/23 705
1805608 요즘 반찬 뭐가 제철인가요? 6 2026/04/23 2,853
1805607 지금 스타벅스에서 3 ㅇㅇ 2026/04/23 2,825
1805606 애들도 아롱이다롱이인것처럼 부모도 아롱이다롱이... 10 ... 2026/04/23 1,764
1805605 부동산 대책의 역설…수도권 전월세 폭등했다 10 2026/04/23 1,548
1805604 주식이란게 언제 사느냐도 중요하지만 언제 파느냐가 더 중요한거 .. 11 로즈 2026/04/23 3,451
1805603 시댁에 일정한 거리를 두고 지내라는 친구 22 ........ 2026/04/23 4,323
1805602 사교육 끝나니 외모. 돈잔치ㅜㅜ 31 ㅈㅁ 2026/04/23 16,214
1805601 대형교회 근처 아파트 7 ... 2026/04/23 1,784
1805600 참송이, 송화고 중에 뭐가 더 맛있나요? 5 .. 2026/04/23 554
1805599 시인과 촌장의 하덕규 3 목사가된가수.. 2026/04/23 1,858
1805598 저지방우유 필요하신분 서울우유저렴해요 1 공유 2026/04/23 1,302
1805597 하이닉스직원들 성과급 받으면... 6 ... 2026/04/23 2,928
1805596 마이클잭슨 엄청난 배신을 당했었네요 12 .. 2026/04/23 6,322
1805595 어떨때 자괴감 느끼세요? 8 ¿¿¿ 2026/04/23 1,652
1805594 자녀가 두세달짜리 해외 출장을 간다면.. 10 2026/04/23 3,467
1805593 노원 근처 가족이랑 식사할 아웃백같은 식당 없을까요? 4 식당 2026/04/23 794
1805592 [TF초점] 지수, '친오빠 선 긋기' 역풍…대중의 요구는 '언.. 10 무리수 2026/04/23 3,212
1805591 등산의 효능 10가지 9 .. 2026/04/23 3,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