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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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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때문에 죽기도 하네요

ㅎㄹㅇ 조회수 : 18,744
작성일 : 2026-03-26 08:42:56

저희 고모할머니 엄청 순둥이인데요

보면 코풀고 후지 주머니에 넣고

왜그러냐니 담에 또풀려고 그런다고....

약간 행동이 깔끔하지 못하긴하지만

뭐 착하고 순하고

근데 며느리랑 같이사는데(집은 고모님 소유집

고모 남편은 돌아가심)

엄청 깔끔한 성격의 며느리

시어머니가 순둥하지 며느리 깔끔하지...

며느리가 잔소리하는거죠

어느날 아들 내외 부부가 싸우고

며느리인지 아들인지가 고모에게 심히 잔소리를 했다는데

그담날 아침 가보니 돌아가셨데요.

아무일없이 돌아가신가면 몰라도

바로 전날 ㅈㄹㅈㄹ한 아들 내외탓에

충격으로 가신게 아니냐고...

 

아무튼 저저도로 성격이 안맞으면

아들 부부 나가살라고 하는게 맞는데

맘약하고 소심하고 순둥한 고모는

차마 아들에게 월세방살라고 말을 못해서...

그냥 자녀 부모간이나 가족간에도

약육강식이 적용되네요.

 

 

 

 

 

IP : 117.111.xxx.13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리
    '26.3.26 8:44 AM (221.138.xxx.92)

    CCTV본 듯 자세히도 아시네요....

  • 2. ,,,
    '26.3.26 8:44 AM (106.101.xxx.149) - 삭제된댓글

    사인도 정확하지 않은데 너무 몰고가신다

  • 3. ..
    '26.3.26 8:45 AM (210.178.xxx.60) - 삭제된댓글

    고모인지 고모할머니인지도 모르고..
    아무일 없이 자다 가시는 분 많아요.

    제목부터 어그로..

  • 4. ...
    '26.3.26 8:46 AM (223.38.xxx.82)

    정확히 알지도 못하면서 혼자 이미 결론까지 다 냈네요.

  • 5. 숙어
    '26.3.26 8:46 AM (122.32.xxx.106)

    오비이락 배운 이유

  • 6. ㅇㅇ
    '26.3.26 8:51 AM (121.190.xxx.190)

    스트레스로 그럴수도 있겠죠
    착한건 좋은게 아닙니다

  • 7. 에휴
    '26.3.26 8:53 AM (59.14.xxx.107)

    이런사람 제일싫음
    남의집사정 다 떠벌떠벌

  • 8. 무슨
    '26.3.26 8:56 AM (1.234.xxx.42)

    같이 살면 싸울 수도 있고 잔소리도 할 수 있지
    그랬다고 죽나요?

    저게 어찌 자식때문에 죽은건가요?

  • 9.
    '26.3.26 8:58 AM (223.38.xxx.201)

    그럴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고 우연의 일치예요
    그나저나 그 할머니 편안한 곳에 가셨으면 좋겠어요

  • 10. .....
    '26.3.26 9:04 AM (1.241.xxx.216)

    그렇게 따지면 세상에 싸울 일도 화낼 일도 없어야 겠네요
    그런 일 있을 때마다 사람 잘못되며 다 몰아갈 건가요..
    그 상황 그 당사자가 아니면 그 누구도 함부로 입 댈 일이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그 순둥하다 사람좋다 그런 대외적인 이미지와
    가족 내에서의 삶은 다를 수가 있어요
    같이 살아보지도 않고 또 그렇다고 모시고 살 것도 아닌 사람들이 뒤에서 또는 앞에서
    위하는 척 훈수두는 거 친척들이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 11. ㅇㅇ
    '26.3.26 9:07 AM (223.38.xxx.24)

    설사 그랬다하더라도 아들내외가 엄마한테 ㅈㄹㅈㄹ했더니 담날 돌아가셨더라 이렇게 말했을까요?

  • 12. 살아보니
    '26.3.26 9:07 AM (221.138.xxx.92)

    전 님같은 부류 극혐합니다.

    이럴 시간에 고모할머니 영면하시길 한번 더 빌어 드리세요.

  • 13. Big
    '26.3.26 9:11 AM (106.101.xxx.149)

    이게 말이 되나요?
    장례식장에서 아들 내외가 대성통곡하며 우리가 지랄했더니 어머님이 돌아기셨다고
    우리가 죽인 거라고 하지 않은 이상
    제3자가 어찌 알아요?

  • 14.
    '26.3.26 9:11 AM (211.235.xxx.135)

    이래서 자식 들이는게 아니에요
    부모집인데 자기집처럼 주인행세하고
    도리어 부모를 월세방으로 쫒는 자식도 봤어요
    주객이 전도

  • 15. 주객전도
    '26.3.26 9:34 AM (121.166.xxx.208)

    저도 주위에 있어요. 시어머니 집에 아들내외 결혼하고 들어 왔는데, 시모랑 사이 안 좋와지니깐. 시모 분가 원하니 월세방 얻어주고 기초수급자 신청, 시모 몇달 살고 죽음. 그 집은 아들내외 차지…

  • 16. 같이
    '26.3.26 9:53 AM (118.235.xxx.24)

    살면 싸울수도 있고 잔소리도 할수 있다고요?
    장모에게 시위가 잔소리 하고 싸워도 되네요? 지엄미에게 남편이 그럼 난리 칠거면서

  • 17. kk 11
    '26.3.26 9:59 AM (114.204.xxx.203) - 삭제된댓글

    설마 충격에 가셨을리가요
    어쨋든 같이 살진 말아야죠

  • 18. ..
    '26.3.26 10:01 AM (61.39.xxx.97)

    이런글 보고 떠벌린다는 분들은 본인이 가족내 가해자라 그런건가요? 저는 이 글보고 그 할머니 너무 안돼셨다 좋은데 가셨으면 하는 생각만 드는데요.

  • 19. ㅇㅇ
    '26.3.26 10:07 AM (121.147.xxx.130) - 삭제된댓글

    며느리 때문에 돌아가셨다는 얘기를 하는거죠 지금
    순등한 시어머니한테 잔소리 해대는 며느리여서요

    그렇게 살지 마세요 어디가서도 그딴소리 하고 다니지 마시고요
    남의 가정사 어떻게 안다고
    시어머니 들볶아서 죽게한 며느리를 만드나요
    그집 아들 며느리가 알면 진짜 충격으로 쓰러지겠네요

  • 20. ㅇㅇ
    '26.3.26 10:10 AM (121.147.xxx.130) - 삭제된댓글

    옛날에 초상집에 와서 남편 잡아먹었다고 며느리 잡던일이
    떠오르네요
    지금 조카 며느리 조리돌림하는 시집 분위기인가봐요
    약육강식이라니
    강자인 며느리가 약자인 시어머니를 잡았다는건지

  • 21.
    '26.3.26 10:36 AM (218.155.xxx.188)

    전지적 작가시점인가요?

    부부싸움한 거
    잔소리한 거
    그래서 돌아가신 거?

    이걸 다 아는 사람이 누군데요?

    당사자들 입에서 나온 소리라고 하기엔
    지나친 3인칭 시점 이야기네요.

  • 22. ㅇㅇ
    '26.3.26 10:45 AM (218.39.xxx.136)

    돌가가셨으면 경찰이 왔을테고
    자초지정 얘기가 나왔을테고
    친척이면 사정을 들을 수도 있고요.
    이웃집도 전날 부부싸움 했는데
    다음날 돌아가셨다면 알겠네요.

  • 23. ;;;
    '26.3.26 12:18 PM (58.235.xxx.21)

    아니 근데 원래 싸우고 돌아가시면 누구나 죄책감느끼지 않을까요ㅠ 하필 전날이니 더...
    죄책감에 얘기하는걸 제삼자가 듣고 그것때문에 돌아가셨구나... 이렇게 생각하는게 더 이상해요;;;;

  • 24. 그럴수도 있어요
    '26.3.26 12:19 PM (1.236.xxx.93)

    나이들면 심장이 약해지고
    거기다 스트레스 받으면 심장마비 와요

    TV만 보더라도 심약주의라고 써놓잖아요
    나이들면 스트레스 덜받고
    좋은것만 보고 살아야지
    깔끔떠는데 잔소리를 하면 주눅들죠..

    순둥이할머니 명복을 빕니다

  • 25. 그럴수도 있어요
    '26.3.26 12:21 PM (1.236.xxx.93)

    힘없고 나이든 부모님 모시면서
    유독 우악스럽게 어른들에게 표현하시는분들
    반성할 필요있어요

  • 26. ㅇㅇ
    '26.3.26 1:18 PM (1.231.xxx.41)

    제3자가 그 장소에 있었나요? 어떻게 그렇게 잘 아세요? 고모할머니 너무 안타깝고 마음아파요. 얼마나 힘드셨을지... 할머니 명복을 빕니다.

  • 27. ..
    '26.3.26 2:23 PM (223.38.xxx.114)

    자고 일어나니 돌아가셨는데 전날 잔소리 한거 어떻게 아세요?
    마음대로 생각 하는 듯.

  • 28. ㅇㅇ
    '26.3.26 2:31 PM (14.46.xxx.181)

    저 주위에서 봤어요
    할머니 가게 해서 돈을 잘 버셨는데 큰아들 내외가 들어와서는 살림집이 이층
    야금야금 다 차지하고 할머니 문간방 주더니 큰싸움 나더니 월세방으로 내쫒고
    며느리 기가 세고 할머니 순했는데
    좀 있다 돌아가시고 형제들 연끊고
    다른형제들은 할머니가 장남 편애해서
    싫어했고
    인생이 참 어렵구나 생각했던 동네사연 이었네요

  • 29. 닉네**
    '26.3.26 2:57 PM (118.34.xxx.254)

    저도 크리넥스 티슈는 몇번 더 사용하고 하는데ㅠㅠ 더럽나요?? 아까워서요 나 혼자 쓰는건데도 안되나봐요

  • 30. ---
    '26.3.26 5:55 PM (221.166.xxx.68)

    개미처럼 살아온 60대인데 아직도 곽티슈는 한장 다 쓰는거 어려워요
    잘게 쪼개서 쓰고. . .
    스킨 뿌릴때 눈 주변에 잘못 뿌리면 눈물나면 닦도 다시 둬요
    낼 다시 사용하려고...
    나도 늙어가는데 자식이랑은 같이 안 살 생각이지만 ... 인생은 모르는거니까...

  • 31. ㅡㅡ
    '26.3.26 5:56 PM (39.7.xxx.103)

    노인들 충격받으면 돌아가시기도 해서 이해가네요 ㅠㅜㅜ

  • 32. Mmm
    '26.3.26 11:03 PM (70.106.xxx.95)

    노약자라는 말이 왜 있겠어요
    스트레스로 사람이 죽을수도 있어요.
    젊을땐데도 극도의 스트레스 받고 쓰러지는 사람 많아요
    노인이야 말할것도 없구요.
    그나저나 노년에 자식들 집에 들이면 안되겠네요
    주객이 전도된다더니 고모집인데.
    이러니 끝까지 지갑 쥐고 있으란거네요.
    자식인지 며느린지 지들은 안늙을줄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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