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먹는 음식이 싫어지는 현상

ㅇㅇ 조회수 : 4,821
작성일 : 2026-03-26 00:50:22

제 주변에 뭐든지 사먹는 음식이 제일 맛있다고 믿던 80대 노인분이 계셨거든요 연세가 드셔도 토속적인 음식 싫어하고 김치 싫어하시고요.

이랬던 분이 이젠 외식도 다 싫고 집에 있는 나박김치랑 밥이나 먹자하시고 아는 분이 쑤신, 식당 맛처럼 입에 착착 붙는게 아니라 그저 슴슴한 도토리묵무침이 최근에 먹은 음식 중 제일 맛있다며 한사발을 비워내시네요. 요 며칠 친구분들이랑 약속 있어서 연짱 4일을 외식하셨었는데 어느 식당을 가나 집에서 먹는 것보다 못해서 한심스러웠대요. 정말 나이 들면 입맛이 이렇게 변하나요?

IP : 45.67.xxx.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26.3.26 12:56 AM (140.248.xxx.7)

    그냥 80년 외식하니 새로은거 구미 당기는거죠
    나이들어 변한거겠어여

  • 2. ...
    '26.3.26 1:06 AM (114.204.xxx.203)

    웬만한 음식 다 먹어보고 나이드니 먹고싶은게 없어요

  • 3. 저도
    '26.3.26 1:27 AM (59.8.xxx.75)

    배달음식으로 한 몇년 신나게 먹고 아직도 상차림 지치고 힘들어서 이틀에 한번정도 시켜 먹고 외식하는데 점점 맛이 없게 느껴져요. 혼자 먹을땐 얼마전 내가 담근 봄동 물김치에 밥 먹는게 더 개운하기도 하고요. 세상의 음식 왠만큼 다 먹어본 느낌이랄까. 배달 음식도 이제 아주 잘하는 동태탕집꺼하고 초밥정도만 반복적으로 시킬정도. 나머지 음식들은 물려서. 집에서도 생선구이기에 생선 두마리 구워서 남편이랑 하나씩 해서 김치랑 먹는게 끝. 젊은 날 어찌 그리 매번 3첩 7첩 차려 먹은건지..

  • 4. ㅌㅂㅇ
    '26.3.26 6:22 AM (182.215.xxx.32)

    80대에야 그렇게 되었다니 신기한데요
    저는 40대 후반쯤부터 그러기 시작한 것 같아요
    바깥 음식을 먹기는 먹지만 만족스러운 음식이 거의 없어요

  • 5. 요즘
    '26.3.26 8:17 AM (14.35.xxx.114)

    요즘 내는 돈에 비해서 음식이 맛이 없어져서 그래요.
    단골집 음식이 한동안 빈약해서 이제 갈까 말까 망설였는데 가격을 조금 올리고 나니 예전의 맛이 나네요.

  • 6. ㅇㅇ
    '26.3.26 8:49 AM (222.100.xxx.11)

    요즘 내는 돈에 비해서 음식이 맛이 없어져서 그래요.2222
    이게 맞는듯

    근데 80대에서 그렇게 되었다니 오랫동안 외식 하셨네요.
    보통 사십대 후반부터 그렇지 않나요?

  • 7. 진짜
    '26.3.26 9:49 AM (211.243.xxx.169)

    요즘 내는 돈에 비해서 음식이 맛이 없어져서 그래요. 333

    값은 비싼데 맛은 없고
    다 그냥 그렇고 그런 짜고 달고 맵기만 하고
    내용은 부실하기 짝이없음 ㅠㅠ

  • 8.
    '26.3.26 1:38 PM (220.118.xxx.65)

    저는 마흔 중반인데 벌써 그런데요 ㅋㅋㅋㅋ
    어지간한 맛집 아니고서야 만족스러운 데 잘 없어요.
    근데 맛집이라는 데도 거품 낀 데가 워낙 많기도 하구요.
    저번 주말에 남편이랑 둘이 이탈리안을 먹었는데 이것 저것 시켜 15만원이나 나왔는데 배도 그닥 안 부르고 기깔나게 맛있지도 않고 허탈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4068 홍서범 아들 사실혼이네요. 63 00 2026/03/27 20,698
1804067 면접보러 갔다가 그냥 왔어요 43 참나 2026/03/27 5,641
1804066 베개 어떤 제품 쓰세요? 9 편안 2026/03/27 1,051
1804065 프로젝트 헤일메리 영화 꼭 보세요 18 강력추천 2026/03/27 3,284
1804064 잠결에 돌아가시는 분 36 ㄱㄴ 2026/03/27 6,184
1804063 도어락 지문 많이 쓰게될까요 16 Asdl 2026/03/27 2,506
1804062 남편의 ... 1 ghfkdd.. 2026/03/27 1,747
1804061 광고하는 임플라트 저가 믿을수 있나요? 2 ... 2026/03/27 871
1804060 한화솔루션 유증해서 투자가 아니고, 부채상환? 8 개미등꼴 2026/03/27 2,780
1804059 호주에서 한국인 인종차별 장난 아니네요 28 ... 2026/03/27 15,527
1804058 국힘, 이재명 “돈 찍어내면 국민 주머니 털려” 발언 소환 31 ..... 2026/03/27 1,955
1804057 시가모임에서 눈도 안마주치고 인사도 안하는데 14 진짜 2026/03/27 6,009
1804056 gs 반값택배 얼마나 걸리나요 4 .. 2026/03/27 949
1804055 이재명, 49억7천만원 신고... 1년 前보다 18억8천만원 증.. 16 .... 2026/03/27 4,815
1804054 여름이 오는 게 싫어요 10 여름 2026/03/27 3,158
1804053 반도체주 개폭락 하네요 15 ㅇㅇ 2026/03/27 18,259
1804052 지인 남친이 바람을 피는것 같은데 20 괴롭다 2026/03/27 7,190
1804051 이것 좀 널리 알려주세요 2 나거티브 2026/03/27 1,599
1804050 24시 버거킹에서 차마시고 노트북하는거 7 ㅇㅇ 2026/03/27 3,965
1804049 아버님 돌아가셨는데요. 장례절차가 어떻게 될까요? 17 ... 2026/03/27 4,986
1804048 전국 반값 여행 16곳 (2026년 상반기) 10 2026/03/27 3,712
1804047 석열이에게 붙었던 악귀가 트럼프에게 간듯 8 아무래도 2026/03/27 2,592
1804046 로켓 프레쉬가 되기 시작했는데 7 ㆍㆍ 2026/03/27 2,085
1804045 JTBC 사건반장) 서대전여고 공식 커플 18 홍반장 2026/03/27 6,974
1804044 달리기하세요 한번 30일만 해보세요 27 갱년기에 2026/03/27 13,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