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몇일전에 밥챙겨줬던 정원의 길냥이들

갑자기 죽어서 조회수 : 1,145
작성일 : 2026-03-24 12:52:53

넘 충격받아 여기 글도 올렸었어요

범백이돌아서 ㅠㅠ

불과 6일전까지 정원에서 주로 살았던 길냥이들

8마리중 3마리가 저번주 수욜날 정원에서 죽었고

2마리는 죽기직전 발견되어 병원에 오가며

살리려했는데 결국 죽었었어요

5마리죽고 나머지 3마리는 어디로갔는지

(아마 다른곳에서 죽었을듯)

 

1년도안된 새끼냥 들이어서 얼마전까지 집 정원 현관앞이서 놀고 화분등 올라타며

즐겁게 장난치고 넘 잘살았었는데...

추운겨울 데크한켠에 비닐로여러겹씌워 스티로폴로

집도만들어주고 했었어요

오늘날씨보니 조금만 버텼으면 따뜻한 봄날을 신나게

즐겼을텐데 얘네들은 따뜻한날을 모르고 갔네요

 

평상시 밤엔 현관쪽을 뛰놀며

왔다갔다 장난치고 하는통에

자동센서 등 전구가 자주 불켜졌었어요

 

어젯밤,

현관앞 센서등이 아무이유없이 꺼졌다 켜졌다를 반복..

아, 냥이들 영혼이 지금저기서 놀고있나?

 

 

 

IP : 125.138.xxx.5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상에 ㅠ
    '26.3.24 12:56 PM (121.133.xxx.125)

    나머진 괜찮나요?
    아픈 애들수액도 맞게 해주셨다고 본거 같아요.

    저도 기다리는애들이 있는데
    못본지 3주째네요.

    추운겨울 잘 보내고
    봄에 정원서 재밌게 살지..

    가여워요

  • 2.
    '26.3.24 12:59 PM (218.158.xxx.22)

    수액도 놔주고했는데 그냥 왔던 별로 가버렸어요 ㅠ

  • 3. . . .
    '26.3.24 1:01 PM (122.32.xxx.32)

    돌봐주던 냥이들이 죽어서 마음이 아프시겠어요.
    이제 따뜻한 봄이 오면 정원에서 맘껏 뛰어놀았을 뗀데
    안타깝네요.
    마지막 글이 슬프면서도 그곳이 냥이들의 안식처였나보네요.
    너무 맘아파하시지 마시고 남은 냥이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 4. 어머
    '26.3.24 2:09 PM (14.45.xxx.116)

    저도 키우던 냥이가 집나가서 소식을 모르던 중
    한밤에 현관센서가 왔다갔다 해서 유기동물 사이트 찾아봤더니 그 밤에 교통사고 나서 죽었더라구요 ㅠ
    그 후로도 일년에 한번 그 날이 되면 센서가 한밤에 삼년을 깜박였어요
    우연이라기엔 신기하네요

  • 5. ..
    '26.3.24 2:31 PM (121.162.xxx.35)

    바람앞에 촛불처럼 연약한 생명들 ㅠㅠ

  • 6. ...
    '26.3.24 3:04 PM (14.42.xxx.34)

    ㅠ.ㅠ 아.. 너무 마음 아파요. 저도 몇년간 우리집에 와서 밥먹는 길냥이. 요즘 얼굴과 목 털이 뭉텅이로 빠지고 이도 한쪽 빠져서 사료도 잘 못씹어서 사료도 불리고 닭가슴살, 캔 섞어서 습식으로 먹이는데 어찌해야하나 걱정이에요. 오래 살아야하는데.

  • 7. ㅠㅠ
    '26.3.24 3:22 PM (163.116.xxx.63)

    너무 너무 슬프네요. 그래도 길냥이들 고양이별 가기전에 원글님의 따뜻한 보살핌 받고 가서 짧은 시간이나마 행복했을거 같아요. 살다보면 어쩔수 없는 일이란게 있죠. 저도 회사 건물 1층 정원에 살던 아기 고양이가 아파서 캣맘 친구와 병원 데려갔는데 이미 구할 수 없어서 고통이라도 덜어주려고 안락사(불편하시면 죄송합니다) 시킨적 있어요. 냥이들이 다음생이 있다면 뭘로 태어나든 아프지 말고 건강했으면 좋겠네요.

  • 8. ..
    '26.3.24 4:20 PM (103.43.xxx.124)

    조금만 더 버티면 봄날이었을텐데..
    아이들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마음 안좋으실텐데 잘 추스리시길..

  • 9. ,올려주셨군요.
    '26.3.24 6:16 PM (222.98.xxx.31)

    모르쇠 안하시고 친절하게 치료까지 해주신 님
    고맙습니다.
    맘 잘 다스리시고요.
    추운 겨울 님을 만나 배곯지 않고
    따듯하게 살다 갔으니 행복했던 겁니다.
    이쁜 아가들이 떠난 자리에
    또 예쁜 아가들이 찾아옵니다.
    슬픔과 기쁨이 공존하는 캣맘의 영역
    저도 20년 되었습니다.
    이별을 잘 하시는 것이
    만남을 잘 하는 길이기도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2244 직장인 자녀 독립 어떤지요? 13 요즘 2026/03/31 2,204
1802243 LNG 못들어와서 반도체 클러스터 위기 기사... 5 이래저래악재.. 2026/03/31 1,937
1802242 약국 갈 때 쇼핑백 챙겨가세요. 시럽병도 구하기 힘듦 8 약국 2026/03/31 5,129
1802241 서울 지하철 질문이요. 청량리 한티역 6 질문 2026/03/31 936
1802240 어파트 15층 중 14층 살기 어떨까요 9 ,,, 2026/03/31 2,197
1802239 마이크론 -9.88% …… 4 ........ 2026/03/31 2,748
1802238 직장인 자녀와 함께 살고 있는 분들 4 2026/03/31 2,405
1802237 두바이 경유하는 유럽 패키지 3 질문 2026/03/31 2,923
1802236 유통기한 한달 남은 개봉안한 샴푸 7 .. 2026/03/31 2,663
1802235 도토리묵 만들었어요. 팔 겁나 아프군요 12 ... 2026/03/31 1,359
1802234 영양제를 하나만 먹는다면? 10 ㅇㅇ 2026/03/31 3,669
1802233 어쩌다 의류 쇼핑라이브영상을 봤는데 2 . . . 2026/03/31 2,569
1802232 장남을 장남이라 부르지 못하는 홍서범 62 .. 2026/03/31 22,168
1802231 네이버 페이 받으세요. 5 ... 2026/03/31 1,417
1802230 대만이나 일본에 거주하시는 분 계세요? 어스 2026/03/31 661
1802229 전업자녀라는 말 아세요? 13 신조어 2026/03/31 5,618
1802228 광화문에 받들어 총 조형물 결국 설치 9 IC 2026/03/31 2,881
1802227 윤석열은 왜 조용해요? 3 ........ 2026/03/31 3,204
1802226 공부를 안해본 사람들은 앉아서 노력하면 되는줄 아는데 14 ㅎㅎ 2026/03/31 3,992
1802225 자식때문에 친구관계가 깨진 경우 있으신가요? 4 2026/03/31 2,573
1802224 방탄 스윔 빌보드 핫백 1위 확정! 그외 기록 추가! 28 ㅇㅇ 2026/03/31 2,427
1802223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AI는 공공지능이다, 차지호 박태웅 4 ../.. 2026/03/31 1,139
1802222 빈자에게 친구도 아주 비싼 겁니다. 3 bj 객 2026/03/31 3,502
1802221 항공권 사이트들 ㅇ아치 같네요 20 항공권 2026/03/31 5,369
1802220 코스피 야간 선물 지수 어디에서 확인하세요? 2 ㅇㅇ 2026/03/31 1,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