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식을 보면 본능만 남은 짐승인 거 같이 느껴져요.

갑갑 조회수 : 3,362
작성일 : 2026-03-24 10:53:16

부모뜻에 어긋나더라도 뭔가 자기가 열중하는 일이 있거나 해야 하는데

 

밤낮은 바뀌였고  배달음식만 매일 먹어대면서

밤새 폰만 보고 알리에서 싸구려 택배나 시키고 그러네요.

어쩌다 나간 날에 방에 들어가보면 쓰레기랑 벌레가 어휴

 

머리채잡고 개싸움도 이미 다 해봤고 병원가는 것도 해봤고

절대 부모한테 들러붙어 떨어질 생각없고

 

남편도 이 상황을 알면서 회피하고 그냥 쟤 연명할 정도로 

돈을 주는

 

너무 슬퍼요.어릴때부터 쭉 힘들었는데 본능만 남은 짐승으로사는 게 6년이 넘어가요..죽어야 끝날 형벌이네요.

 

늘 생각해요. 내가 이런 고통을 받을 정도로 잘못 살아온건가

 

IP : 110.15.xxx.19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짐승 아니예요
    '26.3.24 10:58 AM (59.7.xxx.113)

    마음이 다친게 아닐까요.. 아이도 헤어나오고 싶을지도 몰라요. 두려우니까 못나오는걸수도요.

  • 2. 원글
    '26.3.24 11:02 AM (110.15.xxx.197)

    아니예요. 어릴때부터 늘 아무것도 안하고 집에 있으면서 놀고 먹고 싶다고 했어요. 학창시절부터 매우 불성실하고 숙제 한번 한 적 없어요.본인은 지금 매우 행복해요.

  • 3. .....
    '26.3.24 11:06 AM (220.125.xxx.37)

    어우.......듣기만해도 아찔하네요.
    방에서 벌레라...ㅠ_ㅠ
    어디 아픈건 아닌거죠?(육체적 정신적으로..)
    놀고 먹으려면 최소한의 돈벌이해서 알아서 살라하세요.

  • 4. ...
    '26.3.24 11:30 AM (114.204.xxx.203)

    ㅠ자식이 참 노년에 큰 리스크에요

  • 5. 자연인처럼
    '26.3.24 11:30 AM (180.75.xxx.79)

    어디 숲속에 인터넷도 안되는곳에 들어가 같이살고싶으면 살라고 해야 하나요? 휴우

  • 6.
    '26.3.24 11:40 AM (118.235.xxx.23)

    얼마나 답답하실까요? 그냥 내려놓으시고 목숨이라도 붙어있어 다행이다 생각하고 잘 지내보세요. 가정의 평화라도 지키는게 현실적인 대안이지 않을까요? 저희 딸은 우울증으로 잠만 자던 아이였는데 한 3년은 그리 지냈어요. 그때 뭐라 안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모자식 관계라도 잘 쌓아보자 해서 유대관계를 잘 쌓았거든요. 결과적으로 우울증도 지나갔고 대학가서 과탑으로 공부도 열심히 하고 관계는 찐친 같아요 성인되서 부모자식 관계 멀어지기 나름인데 힘들때 관계를 더 돈독히 쌓은게 지금의 관계가 되어 아이랑 데이트 하는게 너무 즐거운 일이 되었어요. 사람은 변해요. 인연에 따라요. 지금은 그런 인연이라 아이도 답답하겠구나 이해하시고 관계라도 챙기시길요. 언젠가 인연에 따라 아이 마음에 새로운 변화가 생겨 지금과 다른 아이가 되었을때 부모자식 관계도 좋다면 얼마나 좋겠어요.

  • 7. ...
    '26.3.24 11:43 AM (123.111.xxx.253) - 삭제된댓글

    안타깝네요.
    근데 머리채잡고 개싸움은.. 좀..

  • 8. 000
    '26.3.24 12:14 PM (182.221.xxx.29)

    병원가서 약안먹어요?
    정신적으로 문제있어보이는데요?
    저희 아들도 비슷한 행태보이는데 자기가 병원가서 약먹네요

  • 9. 배달음식?
    '26.3.24 1:10 PM (211.248.xxx.117)

    배달음식을 무슨돈으로 매일 시켜 먹나요?
    돈 주지 마시고, 니 밥 니가 차려 먹으라 하세요.

  • 10. 아버지가
    '26.3.24 4:06 PM (121.136.xxx.30)

    엄해야할텐데요 너무 순하시네요 조짐이 보일때 단호하게 성인되면 용돈 끊는다 알아서 살아라 계속 말해온 울집은 아이가 거의 반쯤 독립했거든요 아이 아빠가 그리 말할때 너무 한거 아니냐고 속상해했는데 전혀 부모와 사이가 나빠지지도 않았고요 여자아이면 한번 심리상담소 라도 가보세요 같이 거기서 상담사가 해주는 말이 객관적으로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도 될수있어요

  • 11.
    '26.3.24 9:01 PM (121.168.xxx.134)

    힘드시겠지만
    아이가 아픈거 같아요
    잘 얘기해서 병원 가 보셔요
    그리고 위엣분도 쓰셨지만
    관계가 나빠지지 않는게 중요해요
    아이 마음을 어루만저 주세요
    정신력 이런거랑은 다른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3711 민주당 협박하나 격노한 이대통령 5 2026/04/12 2,242
1803710 대통령의 부동산 투기 제로 목표 멋지네요 12 ㅇㅇ 2026/04/12 2,069
1803709 KT인터넷 티비가입하신분 지금 유튜브 되나요? 2 .... 2026/04/12 699
1803708 고양이를 주웠어요 (17년 후) 펌글 7 ........ 2026/04/12 3,957
1803707 50넘어 지인의 본성이 보일 때 8 ㅗㅎㅎㅎ 2026/04/12 5,755
1803706 너무 꾸진 골목에 지붕이 비닐로덮인 ㅠㅠ 5 ㅁㅁ 2026/04/12 3,491
1803705 핸드폰 새로 바꾸면 은행어플 7 ,,, 2026/04/12 2,445
1803704 마이클잭슨 리사마리 정말 사랑했던것 같아요 6 마잭 2026/04/12 3,842
1803703 오십다되가는데 초등 3학년 이후로 ,편하게 밥을 먹은적이.. 6 2026/04/12 3,909
1803702 오랜만에 소확행 1 정말 2026/04/12 2,668
1803701 미국은 식사를 어떻게 하나요? 4 .... 2026/04/12 4,084
1803700 딸아이 임신중인데 작은만두를 금고에 넣는꿈 20 태몽 2026/04/12 6,734
1803699 부정맥 혹시 시술 하신분 계신가요 5 2026/04/12 1,622
1803698 저녁에 뭐 드세요? 3 ... 2026/04/12 1,819
1803697 민생지원금 4월 27일부터 주나봐요 17 2026/04/12 6,201
1803696 살목지 볼까요 헤일메리 볼까요 4 .. 2026/04/12 2,268
1803695 에어컨 어디서 사면 좋을까요? 5 구매처 2026/04/12 1,037
1803694 반조리 식품 내놓는 식당 18 ..... 2026/04/12 7,496
1803693 스타벅스에서 메뉴 보는 우리모습 9 2026/04/12 5,892
1803692 화분색깔 교환하러 가야겠죠? 바다 2026/04/12 579
1803691 챗지피티 바보 똥멍충이 11 ㄴㅇㄱ 2026/04/12 2,927
1803690 전진 결혼 잘한거 같아요 8 ㅇㅇ 2026/04/12 7,050
1803689 바뀌달린 아이스박스 추천해주세요 걱정 2026/04/12 306
1803688 만다리나덕 넘 비싸네요 10 ㅇㅇ 2026/04/12 4,562
1803687 한로로 4 ㄹㄹ 2026/04/12 2,2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