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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을 너무 못입어요.

패션테러리스트 조회수 : 1,506
작성일 : 2026-03-23 18:14:24

외국생활을 오래했어요.

대충 입고 살아도 되는 분위기고 저도 원래 멋내고 꾸미는데 관심이 없었어요.

이제 50대 중반이고 한국에 영구 귀국한지 2년이 지났는데 스스로 볼때 해도 너무한다 싶어요.

성당에 가도 저보다 촌스러운 사람은 없고, 어딜가도 촌스러움은 내가 최고 같아요.

대체 어딜가야 나한테 어울리는 옷을 살수 있을까요.

167cm, 53kg  숫자로 보면 옷 입기 딱 좋은 체격이죠? 

그런데 얼굴 크고, 팔다리 짧고, 허리 길어요. 

가슴도 사이즈가 있는데 이제 처져서 나이든게 표가 나고, 그나마 장점은 배가 안나오고 허리가 가늘어요.

상체가 하체보다 발달했고, 하체는 완전 부실해요.

운동부족으로 근육도 별로 없어요.

외국살때는 모든 옷이 팔이 길어서 접어 입었어요. 류시원 스타일 아시죠?

좋아하는 스타일은 예전 구호나 마인 같은 옷이에요.

어디가서 어떤 옷을 사라고 누가 말해주면 좋겠어요.

칠랄레 팔랄레 공주 스타일은 안어울려요.

주로 후들후들한 린넨을 입는데 관리도 힘들고 ㅠㅠ

뭘 입어도 이제 어울리지 않는데...마리오넷 주름을 나날이 더 깊어지고 머리숱은 줄어들고

명품가방을 들어도 가품 느낌이 나는 분위기 소유자랄까

거울을 보는데 어지간히 못난 낯선 아줌마가 있네요.

----

추가) 엉덩이도 엄청 쳐졌어요. 얼굴 큰건 이미 고백했고 두상도 아주 커요.

손목 발목 가늘고, 목도 가늘고 짧은편은 아닌데 얼굴 하관쪽이 발달해서 목이 길어보이지 않아요.

얼굴과 머리가 커서 둔탁해 보인달까? 예전엔 볼통통 약간 귀염상이였는데 이젠 대갈장군 느낌.

짧은 다리 비율이 허벅지 길고, 종아리 짧지만 가늘어요 - 좋은건 아니죠?

IP : 217.216.xxx.15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6.3.23 6:16 PM (223.38.xxx.245)

    당근에서 코디 알바 구해보세요. 돈주고 나에게 맡는 쇼핑 좀 도와달라고요. 아니면 브랜드 찍어서 거기서 옷사면 코디 잘해줘요.

  • 2. dm
    '26.3.23 6:17 PM (58.122.xxx.24)

    아... 정말 입혀드리고 싶네요.
    되게 잘입진않아도 세련됐딴 이야기는 많이듣거든요
    일단 키가 크시니까 체형만 잘 커버하시면 금세 멋쟁이 될것같아요

    날이 따뜻해지니까 원피스나 치마 위주로 입으면 다리짧고 허리긴거 커버 잘 됩니다^^

  • 3. 류시원찾아보러
    '26.3.23 6:19 PM (211.234.xxx.57)

  • 4. 윗님
    '26.3.23 6:21 PM (217.216.xxx.153)

    류시원 굳이 찾지 마세요. 늘 팔 접어 입는다는 뜻이에요. 긴 소매는 언제나 접어요.

  • 5. 저도
    '26.3.23 6:22 PM (223.190.xxx.128)

    저도 옷 잘 못입는데요,
    저는 엉덩이가 너무 커서 바지 입으면 ㅠㅠ
    치마가 바지보다 좀 나은 것 같아서 마네킹이 입고 있는 옷 그대로 삽니다.

  • 6. ㄱㄱㄱ
    '26.3.23 6:36 PM (112.150.xxx.27)

    얼굴크고 허리길고 하관 발달...
    키크고 전 더 퉁퉁해요
    팔다리는 길고요.
    피부 하얀편이시면...
    전 시스템 옷 루즈한거 사입구요.
    목 길어보이고 얼굴갸름하라고 겨울에도 브이넥을고수합니다. 나이들수록 린넨같은 흘러내리는 옷은 더 늙어보여요.컬러는 또렷한 블랙 화이트에 베이지나 블루로 포인트.
    근데 머니머니해도 미용실을 좋은데 다니세요. 머리만 예뻐도 80프로 예뻐보여요. 벼라별거 입어도
    숱없어보이고 머리 꺼칠하면 이영애도 안이뻐보여요.

  • 7. 글이이상함
    '26.3.23 7:09 PM (122.32.xxx.24)

    일단 좋아하는 스타일이 옛날 구호나 마인이면
    그 옷들 중 아니면 그것봐 비슷한 범주의 옷들 중 지금도 취향에 맞는 옷을 골라보시면 됩니다.
    구호나 마인이 뭐 대단하게 특이한 옷이 아님

    님 글에서 느껴지는거
    지금 글에 구구절절하게 쓰신건
    본인 생각애 본인이 옷을 입었을 때 불만족스러운 이유를 찾아서 나열하신것 뿐
    실제 님이 옷을 잘입는지 못입는지 알수 없는 요소들이죠

    외국생활 오래해서 패션감각이 없어졌다 - 한국와서 구호마인 다시 사입으면 됨
    신체적 조건의 문제 - 한국의 중년 여자중 지금 쓰신 문제에서 벗어나는 사람 없음

    제가보기엔 그냥 본인이 어떤 이유를 알 수 없는 불만족상태이신듯

    그리고 젊었을 때 구호마인좋아하셨다면서요 패션을 모르시는 분 아니잖나요?
    전 이글 쓰면서도 구호 마인 뭔지 몰라요 브랜드는 알죠 정구호 이른도 알고
    그 브랜드가 선호되는 브랜드인것까지 아는데 이미지로 어떤 이미지인지 모릅니다
    그런데 딱 그렇게 쓰셨잖아요 구호마인디자인 좋아하신다고
    이거 모르는 사람도 많을텐데 딱 먼저 전제하고 시작하시는거 보면
    몰라서 못사고 못입는 쪽도 아닐텐데요
    82에 옷 관련 상담 글 많이 올라오는데
    님 글은 궤가 다릅니다
    진짜 옷 못입는 문제가 아니라 본인이 뭔가 근본적으로
    왜 나는 촌스럽고 옷을 못입는다고 자책하고 안달복달하는 상태가 된건지
    그 부분을 짚어보셔야 할 듯

  • 8. 자라
    '26.3.23 7:09 PM (220.65.xxx.99)

    스타일은 안어울리시나요?

  • 9. ...
    '26.3.23 7:39 PM (61.83.xxx.69)

    자켓을 넝수 길지 않게 엉덩이 걸치듯한 길이로
    기본 색상 두세벌 마련하고,
    하의는 일자핏 청바지 색 다르게 해서
    상의는 너무 헐렁하지 않은 맨투맨 티셔츠와 가지고 있는 린넨셔츠를 바지 안에 넣어 단정히 해서 입으면 좋을 거 같습니다.

  • 10. ....
    '26.3.23 7:52 PM (211.201.xxx.247)

    가까운 아울렛 찾아서 구호 타임 마인 매장부터 가보세요.
    가서 무조건 이것저것 입어보세요.

    그리고 마시모두띠랑 코스 매장도 가서 다 입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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