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여기도 글 올렸었는데 싸가지 없는 동생 차단시키고 명절이고 생일이고 안 본지 이제 반년 넘었거든요.
그간 계속 엄마의 어설픈 회유 시도는 있어왔구요.
엄마나 동생이나 성정이 똑같은데 저는 여지껏 그 꼴을 보며 못마땅하지만 내색 안하고 살아왔어요.
한 마디로 뭘 그렇게 잘못했냐, 그만 했음 거두고 그냥 좋은 게 좋다고 보고 살자 이거에요.
얘기 백날 해봤자 진상이 자기가 왜 진상인지 모르잖아요.
암튼 저는 그럴 생각 없는데 말끝마다 나 살아 있는 동안은 그냥 보고 살고 나 죽으면 척을 지던 말건 알아서 하라는건데 냅다 엄마 앞으로 20~30년은 더 살텐데 뭘 더 이상 참으란거냐고 소리 지르려는 걸
참았네요.
전화 끊고서도 넘 열이 받아서...
저는 저 말이 넘 듣기 싫고 무책임하게 들려요.
나 살아 있는 동안이라니...
싹퉁머리 없게 낳아서 지랄 발광하는 거 그대로 못고치고 키워 놨으면 옆에서 보고 그 스트레스 받았던 사람한테 그냥 니가 계속 참아라니...
데면데면 원래도 그닥 안 좋았던 사이인데 무슨 다같이 모여 밥 먹는 데 그렇게 환장하는지 모르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