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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관련 기얻나는 댓글이

ㅓㅗㅗㅎ 조회수 : 1,380
작성일 : 2026-03-22 21:07:58

죽은 울 강아지를 다시만날수만 있다면

죽음도 두렵지 않아요...

 

저 댓글이 기억에 남아요

얼마나 사랑했으면....

사람과 달리 순수한 애정을 주는

반려견이면 오랜시간 맘에 남아있을거 같아요.

IP : 61.101.xxx.6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6.3.22 9:12 PM (182.215.xxx.73)

    천국에서 저 기다리지말고 얼른 부잣집 막내딸로 환생했으면 좋겠어요
    예쁨 많이 받고 호의호식하며 천진난만하게 오래오래 건강하게 무병장수하는게 제 소원이에요
    그래서 길가다 콩 하고 부딪혔는데 낯익고 마음가는 아기가 딱 우리 강아지이길 항상 바래요

  • 2. 111
    '26.3.22 9:24 PM (121.155.xxx.216)

    윗님 댓글에 큰 깨달음이....

    저는 맨날 천국에서 만날 생각만 했는데요 ㅠ

  • 3. ㅗㅎㅎㄹ
    '26.3.22 9:35 PM (61.101.xxx.67)

    사랑이 무엇일까 새삼 생각하게 하네요. 늘 같이 있고 싶고 보고싶고 영원히 헤어지고싶지 않은게 사랑이네여...

  • 4. ㅇㅇ
    '26.3.22 9:45 PM (61.43.xxx.130)

    근데 왜 남편이나 자식은 강아지만큼 순수한 사랑을 못나눌까요

  • 5. 다들 대놓고
    '26.3.22 9:50 PM (116.41.xxx.141)

    차마 말은 못하지만 다른 가족로스보다
    자기강쥐냥이로스 슬픔이 더 클수도
    막내아가 잃은 느낌이라 그 말랑말랑한 속살 만지는 느낌은 차마 로스가 안될듯 ㅜ

  • 6. 그런데
    '26.3.22 9:58 PM (121.147.xxx.48)

    반려견의 죽음만이 아니라
    내 가족의 죽음을 하나둘 겪다보니까요
    죽음이 무섭거나 회피하고 싶은 것도 아니고 삶이 마냥 끌어잡고 절대 못 놓을 그런 멋진 것도 아니고
    먼저간 내 아버지나 남편...도 용감히 겪었던 길 나도
    의연하게 갈 수 있고
    그들을 만난다 생각하면 두렵지도 않겠다 싶었어요.
    개나 고양이들은 우리랑 다른 시간대를 살아가기에 좀더 일찍 이별하게 되고 그러는거죠. 우리집 고양이도 나중에 떠나가게 되면 어쩌나 상상만 해도 가슴에 구멍이 뚫려버릴 것 같네요.
    모든 삶과 추억들을 뒤로한 죽음을 평온하게 받아들일 수 있게 되기를 죽음 후에 완벽한 안식이 있기를 바랍니다.

  • 7. ㅇㅇ
    '26.3.22 9:59 PM (121.134.xxx.51)

    14살 울 강아지 심장병으로 약 계속 먹어오다가 기침이 심해져서 결국 이뇨제를 쓰는 상황까지 왔어요.
    그런데 이뇨제가 심장 악화는 막아주는데 신장에 부담이 되어 신장수치가 급격히 올라가서
    모든 간식 금지, 사료도 신장 기능성 사료로 바꾸었어요.

    약이 아주 잘 들어도
    이제 아주최대한 살아야 2년을 못 넘기고
    그리고 짧으면 6개월도 못 넘긴다는데
    너무 마음이 아파요.
    무엇보다 사는 낙이 산책과 맛있는 간식 먹는 낙인 아이에게
    기호성 떨어지는 기능성사료만 정량 주어야하는데
    늘 주던 간식 안주니 끼니때마다 쳐다보는 그 눈빛에 너무 마음이 안좋아요.

    이놈도 아는지 그렇게 부리던 성깔도 안부리고
    안으면 앙탈 안하고 안겨서 그윽히 쳐다보는데
    마음이 요즘 하루에도 몇번씩 무너져내리는 것 같아요.
    하루에도 수십번씩 사랑한다고 속삭여주고 있어요.

  • 8. ㄱㄴㄷ
    '26.3.22 10:01 PM (123.111.xxx.211)

    죽고 싶을 때 있어도 우리 멍이 만나려면 천국 가야해서 자연사 하려구요

  • 9. 위에
    '26.3.22 10:28 PM (121.128.xxx.105)

    용감하게 겪었던 길 이라는 말씀에 울컥합니다.

  • 10. ㅇㅇ
    '26.3.23 10:17 AM (211.218.xxx.125)

    우리 강아지 주인 잘못 만나서 집에서 혼자 기다리는 시간이 꽤 되요. 내가 왜 그 아이를 데려와서 반평생을 기다리게 만들었을까.. 너무 미안해서 아침 출근 전 산책, 저녁 퇴근 후 산책 꼭 합니다. 이제 은퇴가 얼마 안남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이 아이랑 사이좋게 늙어가고 싶어요. 은퇴 후 데려왔어야 했는데, 하필 눈이 마주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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