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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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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에 대한 생각이 바껴요

조회수 : 13,272
작성일 : 2026-03-22 12:02:29

10년간 애기 없을때는 좋았어요

어느날 애 없이 남은 긴긴 세월 어찌 살지 했어요

 

늦게 애들 낳아서 너무 이쁘고

사교육이나 여행 아낌없이 해 주었어요

아이도 머리가 좋았던지 잘 따라하고

그때는 자식없는 사람이 불쌍해 보였어요

 

퇴직하니

돈도 별로 없으니

자식이고 뭐고

내 수중에 돈이 중요해 보임

 

자식이 잘 된다

부모 도와주는 시대도 아니고

자식보다 재산이 중요해 보임

 

애들 사교육비며 키우는 돈 아꼈더라면

돈이 많아서

직장 걱정 노후 걱정 없이

여행이나 다닐텐데 싶어요

 

예전처럼 자식 키운다고

보답이 오는 시대도 아니고

부부끼리 재밌게 사는게 좋아보여요.

 

저처럼 모범생자식을 키워도 그런데

다른 자식은 말 해 뭐해요

IP : 211.234.xxx.35
6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3.22 12:20 PM (124.50.xxx.169)

    맞아요 자식은 허무한 존재예요
    적당히 심취해야지 안그럼 빈 껍데기 같은 감정 들 수도요.

  • 2.
    '26.3.22 12:23 PM (121.185.xxx.105)

    돈을 주고 사기 어려운 가치들이 있잖아요. 결혼과 자식을 키우는 일도 그렇다고 봐요. 아무리 큰 돈을 준다한들 바꿀수 없는.. 돈이 많아야 부자인가요? 이런 가치를 누리는 사람들이 더 큰 부자일수 있어요.

  • 3. ...
    '26.3.22 12:23 PM (223.38.xxx.198)

    바뀌어요.(ㅇ)

  • 4. 그러게요..
    '26.3.22 12:24 PM (114.199.xxx.197)

    지금 알고있는 것을 그때 알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매일을 후회하고 반성하고 또 살아내는게
    인생아닐까요

  • 5. ....
    '26.3.22 12:26 PM (119.71.xxx.162)

    아이에게 올인하지 말고 부부 중심으로 살아야 하는 거더라고요.
    아이를 키우다 보면 육아 때문에 서로 갈등도 많아지고 부부 데이트도 할 수 없게 되죠.
    딩크로 살면서 알콩달콩 오래 행복하게 지내는 부부-은퇴 준비도 둘이서 착실하게 하고-가 요즘 좋아 보이더라고요.
    자식에게는 사실 적당히 해야하는데...막상 키울 때는 그게 잘 안되죠. 우리 나라 정서 상 그리고 아이 키우다 보면 안그러려고 해도 아이가 일순위가 되어버리더라고요.
    다시 돌아가도 또 아이 중심으로 살겠지만, 부부 중심으로 사는 서양문화가 이 부분에서는 더 현명한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는 합니다...

  • 6. 그런데
    '26.3.22 12:31 PM (14.40.xxx.74)

    자식없는 삶이 반드시 여유롭고 부부사이가 좋은 것도 아니라서...

  • 7. ...
    '26.3.22 12:39 PM (211.52.xxx.18)

    딩크인데 자식 없다고 여유로운거는 아니예요
    사업이 잘못되서 노후는 아직이네요
    그나마 애가 없으니 둘이 벌어 금방 다시 복구 하겠다
    애 있었으면 다 힘들었겠다
    생각은 들어요
    강아지 하나 키워도 너무 예쁜데 내 자식은 상상 이상일듯 해요
    노후 바라고 강아지 이뻐 하는게 아니듯이
    이미 자식은 커 가며 기쁨주고 효도 다 했지요
    신포도 같은거예요

  • 8. ....
    '26.3.22 12:41 PM (115.138.xxx.183)

    저도 딩크인데 윗분 말씀 공감해요. 자식이 있든 없든 삶에 후회가 안 드는 사람이 있을까요. 가진 것을 충분히 누리는 삶이면 된 것 같아요.

  • 9. 지금
    '26.3.22 12:45 PM (1.229.xxx.73)

    그때 아이 키우면서 행복했으면 된 거고
    지금 행복할 것을 찾으면 된대요
    그럼 항상 행복한 삶

  • 10. 현실
    '26.3.22 12:58 PM (116.32.xxx.155)

    댓글 다 맞는 말씀이고,
    원글님 말씀도 일리 있어요.

  • 11. ㅎㅎㄹ
    '26.3.22 1:17 PM (117.111.xxx.177)

    인간은 현재를 사는 존재라는 얘기네요..

  • 12. 아뇨
    '26.3.22 1:23 PM (118.129.xxx.34)

    전 아낌없이 뒷바침 해줬고 수중 재산 많지는 않아도 잘 성장한 애들 보먼 너무 보람됩니다

  • 13. 원글공감
    '26.3.22 1:25 PM (121.134.xxx.136)

    혼자 애 키웠는데,, 애쓴 공은 몰라주고 교만함레 쩔어 무시하는 자식, 증말 싫고요. 건강해서 내 돈으로 여유있게 사는게 낙인거 깉이요

  • 14.
    '26.3.22 1:29 PM (219.241.xxx.152)

    자식은 최고의 사치품이라는데
    누가 만든 말인지
    너무 적절한 말 같아요

    이쁘고 좋죠 뿌듯하죠
    하지만 최고의 사치품 이죠
    너무 너무 비싼~

  • 15. ..
    '26.3.22 1:41 PM (106.101.xxx.237)

    원글님은 부모님께 어떻게, 얼만큼을 보답하셨나요.

  • 16. 원글
    '26.3.22 1:48 PM (219.241.xxx.152)

    보답 안 했죠
    그러니 자식에 대한 기대도 없죠

    아버지기 왜 자식을 10년간 없어도 아무말 안 했는지
    낳아도 1나만 낳아서 심심하니 편하게 키우라는 줄 알았네요
    보답없는 자식을 자식이 고생하는게 싫었던거죠

  • 17. 이미 보답했어요
    '26.3.22 1:54 PM (106.101.xxx.237)

    자식을 키울 때
    자식 없는 사람이 불쌍해보일 정도로 행복하셨잖아요.
    그때 자식은 부모에 대한 보답을 다 한 것입니다.
    그 행복 돈으로 살 수 있어요?

    그런데도 원글님은 자식이 보답을 안 했다고 하시고
    자식에게 바라는 게 없다면서도
    자식이 없을 때가 좋았다고 하시네요.
    자식이 들으면 마음 아플 말을 하시면서 보답을 바라지
    않았다고요?

  • 18.
    '26.3.22 2:06 PM (219.241.xxx.152) - 삭제된댓글

    네 사람맘이 바껴요
    뭐 그리 따지나요?

  • 19.
    '26.3.22 2:07 PM (211.234.xxx.35)


    사람맘이 바껴요
    뭐 그리 따지나요?

  • 20. 요즘
    '26.3.22 2:23 PM (61.72.xxx.209)

    90대 아버지 요양원에 모시면서 드는 생각이에요.

    고액 연금 따박따박 나오셔서 나름 좋은 곳에 계시고
    자식들이 돌아가면서 찾아뵙고 심부름도 해드려요.

    아무리 돈 많아도 치매 오거나 의식불명으로 재정 관리 못하면 어떻게 될까 생각하니
    좀 무섭더라구요.
    돈 싸들고 요양원 들어가도 자식 필요합니다.

    모두 각자의 처지가 있는 법이니,
    낳아논 자식한테 모진 생각하지 마시기를.

  • 21.
    '26.3.22 2:30 PM (125.137.xxx.224)

    뭘해도 만족못하는사람들이 있어요
    까르띠에 팔찌 사서 실컷 SNS에 올리고
    가짜산사람들 비웃고
    정품가치 당당하게 어깨펴고 기쁘게 누리고
    딸물려준다 클래식은 영원하다 그러고나서
    금값오르면
    금방서 비슷한거사고 차액으로 삼성전자주식이나살걸...
    디자인거기서거긴데...
    어차피 동네막눈들은 알아보지도못하는데..등등

    또 까르띠에 금방서 모조품사고
    소고기사먹고 주식사고 낄낄거리고나서는
    막상 중요한모임은 쫄려서 안걸거나 눈치보고
    디테일이 어쩌고 하며 업자 잡아대서 민감진상등극
    100%똑같으면 왜업자해요...

    자식도 낳았으면 후회말아야죠...
    그동안즐거웠으니...

  • 22. ..
    '26.3.22 2:43 PM (106.101.xxx.249)

    만약 원글님이 제 부모였다면 내 마음이 어떨까 생각해봤어요.
    따져서 죄송합니다만.

    애 없이 긴긴세월을 어찌 살지,
    순전히 자기 욕심에, 자기 인생 채우려고 자식을 낳고

    다행히 돈이 있어 자식이나 돈이나 즐겁게 살다가


    이제 늙고 돈 없으니 뒤늦게 본전 생각에
    자식이 없을 때가 좋았지,
    자식 키울 돈을 모아놓든가 다른 데에 투자했으면 지금 여유있게 잘 살텐데
    그런데 자식은 자기한테 들어간 돈을 갚을 생각도 없으니
    자식은 너무 비싼 사치재였구나.
    돈이 최고인데.

    부모가 이러고 있다면 그 1나(?)의 자식이 슬프겠네요.

  • 23. 그게
    '26.3.22 3:09 PM (218.39.xxx.230)

    원글님은 자식낳아 돈들인만큼 보상 못받는것이 억울하신가요?
    본인들 외로울거같아 낳았다면서요?
    원글님은 모든 인간관계에서 손해보면 못참는 이기적인 성향이 강한 사람일듯해요
    당연히 주위에 베품은 사치일거구요

    돈이 있던없던 부모란 자식에게 아낌없이 모든걸 주어도 혹은 목숨을 내어주어도 아깝지않는 그 모성애가 부모마음 아니던가요? 내리사랑이라고 내자식이 부모에겐 못하더라도 본인 자식에게는 최선을다해 내목숨같이 키우는것이 순리일텐데
    이렇게 자식두고
    가성비 따지는 미성숙한 사람들이 부모의 탈을쓰고 자식을 낳으니 그자식이 또한 무엇을 배울까 싶네요

  • 24. ㆍㆍ
    '26.3.22 3:29 PM (223.39.xxx.141)

    어떤 심정인지 이해는돼요
    누구나 가지 않은 길에 대한 로망이 있으니까요
    그래도 자식을 많이 사랑하니 그리 애지중지 키우신거죠

    글에 대한 언급 1도 없이 여기저기 다니며
    맞춤법 지적만 하는 사람 솔직히 강박증 환자같아요
    실외기를 시레기라고 한것도 아니고
    일부러 로그인해서 이런 지적질 할 시간 있으면
    나가서 산책도 좀 하고 그러세요

  • 25. 소소
    '26.3.22 3:31 PM (58.120.xxx.117)

    그때그때의 가성비로 사는 사람인가보군요

  • 26. 본전
    '26.3.22 3:32 PM (118.223.xxx.23)

    보답을 왜 해야 하나요?
    내 욕심에 낳아서 내 욕심으로 사교육에
    올인 한건데...
    욕심 많았던 자신을 탓 하셔야죠.
    태어나게 해달라고 애원한것도 아닌데..

  • 27. ㅇㅇ
    '26.3.22 3:40 PM (118.235.xxx.69)

    부모로서 서운함이나 허무함이 몰려올때
    자식된 나를 생각해보게 되고 반성하기도해요

  • 28. 트렌드 변화
    '26.3.22 4:08 PM (180.65.xxx.211)

    다다익선+아들 최고-> 딸 최고 -> 무자녀 최고.

    결국 자식을 낳는 이유가 본인 노후 대비 때문인건가요?
    앞으로 간병로봇, 자율주행 등, 돈으로 노후대비 가능한 시대에는 더더욱 무자녀 추세일듯?

  • 29. 영통
    '26.3.22 4:09 PM (106.101.xxx.49) - 삭제된댓글

    이 글은

    논쟁 어그로 끌려고 쓴 글

    느낌이 팍

  • 30. 영통
    '26.3.22 4:13 PM (106.101.xxx.49)

    이제 아이 낳으면
    국가에서 돈을 줘야 할 듯

  • 31.
    '26.3.22 4:13 PM (49.175.xxx.11)

    부모로서 서운함이나 허무함이 몰려올때
    자식된 나를 생각해보게 되고 반성하기도해요222222

    저두 요즘 그런생각 많이 드네요.

  • 32.
    '26.3.22 4:16 PM (125.137.xxx.224) - 삭제된댓글

    자식낳아키우는게 미래에는
    인구유지업으로 정부에서 돈받고 하는 직업이 될지도

  • 33.
    '26.3.22 4:20 PM (125.137.xxx.224)

    자식낳아키우는게 미래에는
    인구유지업으로 정부에서 돈받고 하는 직업이 될지도
    멋진신세계처럼 남녀가 피임시술된게 평생 기본이고
    인구유지업 투잡식으로 시도해볼때쯤만
    정부 인가 받고 피임해제할듯.
    해보다 힘들면 국가기관에 아기 위탁.
    사람들은 아이고 해보니 만만찮죠? 하고 지나가듯한마디
    간병로봇 자율주행차 복지강화 등등때문에
    전통적 자녀의 역할 거의사라지고
    곧 150년안에 그렇게될듯.

  • 34. ..
    '26.3.22 5:15 PM (124.54.xxx.200)

    아이들이 어쩌다 공부를 길게 하고 있어서 아직도 학비랑 용돈이 많이 들어가는데
    전혀 아깝다고 생각이 들지않아요
    아이들이 없었어도 재산이 크게 많이 안 늘었을 거 같거든요
    서울집 안 사고 주식투자 안 해서 조금씩 자산이 느는 중이에요
    노후도 그럭저럭 될 거 같아요
    근데 전 자식이라도 없었으면 인생이 좀 허무했을 거 같아요

  • 35. 그저
    '26.3.22 6:34 PM (180.69.xxx.254)

    아이 잘되는게 가장 기쁜 데
    앞으론 달라질까?? 싶네요

  • 36. ...
    '26.3.22 7:20 PM (1.232.xxx.112)

    바껴요(x)
    바뀌어요.(ㅇ)

  • 37. ...
    '26.3.23 1:38 AM (118.235.xxx.241)

    자식이 있든 없든 삶에 후회가 안 드는 사람이 있을까요. 가진 것을 충분히 누리는 삶이면 된 것 같아요
    2222222222

  • 38. 자식 없다고
    '26.3.23 1:52 AM (223.38.xxx.127)

    마냥 좋기만 하겠나요
    자식이 있어 삶의 원동력이 되어 더 열심히 살고
    행복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어요

  • 39. 이렇게 낳아키운
    '26.3.23 2:34 AM (117.111.xxx.4)

    자식을 본인 성행위 쾌락의 부산물로 낳았으면서 거기서 낳아키운 보람까지 바라는게 과욕 같아요.

    섹스하면 애생기는 거 알고 섹스해서 애만들고 낳아서 키운 거잖아요.

    애한에 키운 보람 있기로 계약한거 아닌데 그냥 지나가는 인연중 하나다 하세요.

  • 40. ㅇㅇ
    '26.3.23 2:54 AM (118.235.xxx.200)

    나이 든다고 어른이 아님을 알게 해주는 글이네요

  • 41. ㅁㄴㅇㄹ
    '26.3.23 3:05 AM (61.101.xxx.67)

    그로다 나중에 아파서 병원가거나 요양원가게 되면 그때는 또 고맙겠죠...

  • 42. 이러니
    '26.3.23 3:14 AM (73.109.xxx.54)

    자게에 매일 나오는 온갖 희생 강요하는 늙은 부모들 특이할 것도 없네요
    자식은 그저 수단이었군요

  • 43. 정말
    '26.3.23 3:51 AM (125.178.xxx.170)

    키우면서 많이 웃게 해주면
    그게 보답같아요.
    그게 끝.
    이후는 부모 죽기 전까지
    전부 짐이죠 뭐. 끝없이 걱정하니까요.

  • 44.
    '26.3.23 5:44 AM (175.207.xxx.91)

    애증의관계

  • 45. ㅇㅇ
    '26.3.23 6:09 A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난 좋아요.
    아직도 꺄르르 잘 웃고
    엄마엄마하는
    사랑담뿍 담긴 목소리로
    나를 부르는 아이들이 채우는
    그 공간 속에 내가 있음을 깨달을 때마다
    지금 이 순간이 행복이구나 느껴요.

    돈 많았던 할아버지도 돌아가시니 그 뿐.
    돈 많았던 일가친척 어른들도 돌아가시니 無.
    아무리 똑똑했던 분이라도 치매에 걸리시니 기억도 사라지고
    결국 가져갈 수 있는 건 주고받았던 사랑인 것 같아서요.

    지금 행복감을 느끼는 이 순간순간이 다 모여서 삶.
    그래서 순간의 행복에 집중해요.
    인생 뭐 있나싶어요.
    친정엄마와 같이 해변에 앉아서 두런두런 얘기하는 그 순간.
    남편이 나를 감싸주며 토닥토닥해줄 때.
    아이들이 시끄럽게 떠들며 조잘거릴 떄.
    맛있는 거 먹을 때.
    그냥 그 순간순간이 전부가 아닌가....

  • 46. ㅇㅇ
    '26.3.23 6:11 AM (24.12.xxx.205)

    난 좋아요.
    아직도 꺄르르 잘 웃고
    엄마엄마하는
    사랑담뿍 담긴 목소리로
    나를 부르는 아이들이 채우는
    그 공간 속에 내가 있음을 깨달을 때마다
    지금 이 순간이 행복이구나 느껴요.

    돈 많았던 할아버지도 돌아가시니 그 뿐.
    돈 많았던 일가친척 어른들도 돌아가시니 無.
    아무리 똑똑했던 분이라도 치매에 걸리시니 기억도 사라지고
    결국 가져갈 수 있는 건 주고받았던 사랑인 것 같아서요.

    지금 행복감을 느끼는 이 순간순간이 다 모여서 삶.
    그래서 순간의 행복에 집중해요.
    인생 뭐 있나싶어요.
    친정엄마와 같이 해변에 앉아서 두런두런 얘기하는 그 순간.
    남편이 나를 감싸주며 토닥토닥해줄 때.
    아이들이 시끄럽게 떠들며 조잘거릴 떄.
    맛있는 거 먹을 때.
    그냥 그 순간순간이 전부가 아닌가....

    아마 이래서 내가 부자가 아닌겨.

  • 47. 00
    '26.3.23 6:17 AM (106.101.xxx.61)

    원글님은 없어봤다 있는 사람이니 장단점을 더 잘알거에요 너무나 공감합니다

    다른예지만 능력도안된 사람들이
    애낳고 아이한테 올인했다가 노후준비도 못하고 아이도 본인 삶도 벅찬데 부모의 노후가 부담스럽고 그렇게 서로의 삶의 질이 떨어지고 그러는거죠

    결혼을 마음먹는 순간부터 본인의 능력을 파악하고 늙고 혼자되었을때까지의 미래를 염두해두고 계획하고 살아야죠

  • 48. ㅇㅇ
    '26.3.23 6:54 AM (107.77.xxx.39)

    염두에 두고 계획을 백날 해도
    문제는 내 마음이 변한다는 거.

  • 49. 왜그런지아세요?
    '26.3.23 7:27 AM (121.190.xxx.190)

    원글님이 돈이 충분하지 않아서 그래요
    본전생각 나는거죠
    돈이 충분하고 노후 걱정이 없으면 그런생각 안하겠죠
    애가 허무한 존재인건 내가 돈이 없어서다 본인탓 하세요
    돈없는 사람들은 애를 안낳는게 본인이나 자식을 위해서 좋습니다

  • 50. ...
    '26.3.23 7:41 AM (39.114.xxx.158)

    전 돈 없이 아들 둘 겨우겨우 키웠지만 이런 생각은 해본적이 없어요.
    돈 없어도 아들들 보면 뿌듯하고 행복한데..
    내가 뭘 누리는 것보다 아이들이 잘 되는걸 보는게 행복해요,

  • 51. ....
    '26.3.23 7:45 AM (202.20.xxx.210)

    전 노후도 다 했고 남들 보기에 정말 풍족한 편인데 (강남에 자가 있고, 상가 있고.. 월 수입도 많은 편) 아이 하나 키우며 느낀 건. 아이 없을 때가 더 좋았어요. 저는 제 시간과 인생이 중요한 사람인 걸 너무 늦게 깨달았어요.

  • 52. ...
    '26.3.23 7:54 AM (61.47.xxx.63)

    욕듣고 즐거우셨죠?
    이렇게 즐거운 경험 몇번 하면서 82회원 되는거에요

    여기는 무결점 인간들만 모인 곳이거든요
    형편때문애 키우기 힘들다면 돈 없는 부모욕하고
    애들이 버릇 없다 한탄하면 지가 크리 키워놓고 뭔 소리.
    부모 닮아 니 애가 그런거야 그러니 애가 불쌍.
    이러고 마는 곳이에요.

    만인이 만인에 대해 결점을 찾아내서
    네 능력을 탓해. 네 인격을 탓해.
    어머 나는 돈 많은데 인격까지 좋아서 안 그랬는데
    왜 니 자식은 너같은 인격거지에 능력없는 부모를 민났을까?
    에휴 불쌍해라.

    이게 앞으로 님이 82에서 수없이 접하게 될 덧글들이에요.

  • 53. 동감
    '26.3.23 8:44 AM (119.207.xxx.80)

    자식 소중하고 사랑스럽고 결혼시켰어도 여전히 사랑하고 그래서 재산도 아낌없이 미리미리 풍족하게 주고 있지만
    안낳는게 최고의 선택이었어요
    불교에서도 완전히 깨달을때까지 윤회를 계속해야 한다는데 그만큼 안태어나는 것만큼 좋은 부모의 비교우위는 없는거죠
    인연따라 낳았지만 세상 태어나게한 미안함으로 부족한 내 자식으로 서툴게 세상 살게 해서 늘 베푸는 마음 장착해요
    결혼 시켰다고 끝이 아니라 계속계속 베풀고 싶고 내가 병들면 자식 고생 안시키고 조용히 요양병원에서 마감할래요
    요양병원 환자중 몇몇이라도 친구처럼 지낼 사람 있겠죠
    그렇게 살다갈거예요
    내 자식에게 책임과 부담은 빼고 돈과 사랑만 넘치게 주다가 가는게 내 마지막 소망

  • 54. ...
    '26.3.23 8:52 AM (211.36.xxx.54)

    애들 교육시키느라 내 노후 준비 못했다는 핑계같아요.
    애들이 부모 노후보다 교육에 돈 다 쏟으라 한 적도 없고
    내가 발란스를 조절하지 못한 잘못을 왜 자식에게
    뒤집어 씌우나요? 애들 공부 시키면서 내 노후 준비
    얼마든지 할 수 있어요.
    저도 아이들 교육에 힘헜지만 그에 못지않게 아이들에게
    부담 주지않기 위해 노후 준비에도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경제관념 없어서 자식 교육도 노후 준비도 안된 부모님을
    보면서 그러면 안되겠다 생각했거든요.
    본인 잘못을 자식 탓으로 돌리지 마세요.
    세상만사 다 자기 탓입니다.

  • 55. ---
    '26.3.23 9:24 AM (152.99.xxx.167)

    인간은 결국 행복하려고 사는거 아닌가요?
    한번 왔다 가는인생 돈이 많다고 더 행복한건 아니예요. 인간사 다 마음에 달린것을요.
    아이를 키울때가 제일 행복하고 빛나는 시절 아닌가요.
    저는 그랬어요. 이십년을 행복하게 해줬으니 자식을 낳을 가치가 충분하죠.
    아이들 다 키우고는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찾으려해요

  • 56. ㅇㅇ
    '26.3.23 9:31 AM (59.6.xxx.200)

    아이가 속썩이는경우면 반응이 달랐을거에요
    근데 원글아이는 모범적으로 잘크기까지했잖아요
    비싼여행 재밌게 실컷하고는
    아이고 허망하다 그돈 안썼으면 지금 부잘텐데 하는 사람같아요
    좋은여행 잘갔다왔다 돈 보람있게썼다 라고 생각하는사람들이 행복하지않을까요

  • 57. 뭔 보답
    '26.3.23 9:33 AM (14.4.xxx.150)

    보답이고 이런건 바라지도 않고 말도 안되고요
    남의 자식 키워주면 고맙단 소리나 듣지요
    힘들게 키웠더니 사춘기 되어
    부모를 하인처럼 부려먹고
    조금만 부족하면 툴툴거리고
    모든게 다 원망만 하네요
    전생에 원수였나싶게 나에게 함부로 하는 아이들땜에 너무 속상해요

  • 58. ㅇㅇ
    '26.3.23 9:59 AM (12.116.xxx.158)

    82쿡이 신입회원을 마지막으로 받은 게 12년 전 아닌가요?

  • 59. 정암
    '26.3.23 10:07 AM (1.237.xxx.117)

    자식 키울 땐 행복하죠.
    아빠 엄마가 그들에겐 신적 존재라 모든 걸 걸고 사랑을 하고 사랑을 받죠.

    근데 문제는...
    최소한 선을 지키기라도 하면 관계가 유지 될텐데 선을 넘어버리는 경우
    참 난감하고 배신감에 몸을 떨어야 합니다.

    난 널 부모로 인정 안 하겠다는데,

  • 60. ㅇㅇ
    '26.3.23 10:28 AM (61.74.xxx.243)

    그러게요 원글님 같은분은 자식을 낳치 말았어야 했네요..
    이래도 아쉽고 저래도 아쉽고..
    그럴꺼면 자식은 낳치 말았어야 한다고 봐요. 부모 이기심으로(자식 없이 남은 긴긴 세월 어찌 살지) 낳아놓고 저런 마음 가진 부모인걸 알면 그 자식은 속이 어떨지..

  • 61. 00
    '26.3.23 11:22 AM (180.65.xxx.114)

    힌참 사춘기 통과 중인 아이 있고 한명은 성인인데.. 전 자식없었으면 풍족했겠다.. 보상받아야 된다 생각해본적이 없어요.
    그건 내가 엄청 인성이 좋은게 아니라 그만큼 아이들에게 원글님만큼 서포트를 안한거겠지요.
    학원도 아이가 원하는거나 제 생각에 꼭 필요한 거나 보냈어요. 학원비 크게 부담 안됐구요. 옷도 물려받은게 많고요.
    다만 여행을 자주 다녔는데 아이들 중심으로 다녀서 아이들과 여행의 추억이 많아요. 먹는 것도 사실 좋은 것보단 나쁜걸 안먹이자 정도였지만요.
    제가 애들 챙긴건 먹거리와 여행 정도네요. 아이들에게 올인하지 않아서 아마 기대가 크지 않은가 봐요.
    아이 잘 키우셨다니 후련허시겠어요. 이제 남은 시간과 재력은 원글님 위해 쓰세요. 그럴 자격 있지요!!

  • 62. 자식 키울땐
    '26.3.23 11:27 AM (118.235.xxx.29)

    행복했으니 자식으로부터 큰기쁨도 얻은 거잖아요
    자식 없는 삶이라고 더 잘 산다는 보장도 없잖아요

  • 63. 이런 분은
    '26.3.23 11:46 AM (221.147.xxx.127)

    자식을 안 낳았고 돈이 많았어도
    자식 하나는 있어야 되는 거였어요
    돈이 많으면 뭐해요
    죽을 때 싸갈 수도 없는데 모든 게 부질 없어요
    라고 한탄하고 있을 겁니다
    원글님이 돈 없는 게 자식 탓은 아니잖아요
    돌릴 수 없는 일을 후회하면 뭐해요
    모범생 아이 두었으면 복 받은 겁니다

  • 64. ㅇㅇ
    '26.3.23 11:54 AM (106.101.xxx.74)

    인간의 기억력이 유한하고 시간이 지나면 퇴화되어 그렇지
    그 아이로 인해 행복하셨을거에요
    저 또한 결혼 14년만에 겨우 아이 하나 가져서 키우고 있는데, 원글의 마음이 제 미래일 수도 있겠네요.
    아직 어린 자식이라 그저 보는게 행복하기만 합니다. 내일은 장담할 수 없겠지요.

  • 65. 보통
    '26.3.23 12:26 PM (211.218.xxx.194)

    이렇게 일희일비 하시나요?

    그시절로 아마 돌아가면 또 아이를 낳으셨을듯.

  • 66. 맞아요
    '26.3.23 12:30 PM (221.149.xxx.36)

    저도 모범생 자식 둘 키웠는데도 키웠던 과정이 너무 힘들고 늘 조마조마해서
    요새 젊은 사람들이 애 안 낳는게 이해가 되고
    우리 애들도 애 낳는다고 해도 괜찮을것 같고
    결혼 안 해도 괜찮을것 같아요.
    앞으로 또 어떻게 세상의 물적 정신적 가치관의 변화가 올지도 모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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