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TS 리더 RM(남준)의 감사편지

쓸개코 조회수 : 5,466
작성일 : 2026-03-21 23:09:44

광화문 공연을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 인사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방탄소년단입니다.

4년이라는 긴 기다림 끝에, 저희 일곱 멤버가 다시 모여 광화문이라는 뜻깊은 공간에서 여러분을 마주했습니다. 저희의 복귀 무대가 무사히 완성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배려와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광화문 광장을 저희의 복귀 무대로 품어주시고, 수많은 인파 속에서도 큰 사고 없이 안전한 공연이 될 수 있도록 힘써주신 경찰, 소방, 정부 및 지자체 관계자 여러분께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교통 통제와 소음 등 크고 작은 불편함을 감내해 주신 시민 여러분, 그리고 광화문 일대 상인 및 직장인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죄송하고 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의 공연을 너른 마음으로 품어주신 그 따뜻한 배려를 결코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오래도록 가슴 깊이 새기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의 전부이자 자랑인 사랑하는 아미 !

긴 시간 동안 변함없이 저희를 믿고 기다려줘서 정말 고맙습니다. 광장을 가득 채운 여러분의 함성을 듣는 순간, ‘아, 마침내 돌아왔구나’하는 벅찬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 많은 인원 속에서도 서로를 배려하며 성숙하고 질서 있게 공연을 즐겨주신 여러분의 모습에 저희가 더 크게 감동했습니다. 늘 그랬듯, 여러분이야말로 저희의 가장 큰 자부심입니다. 화면 너머로 같은 마음을 보내준 전 세계 아미 여러분에게도 진심으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보냅니다.

이번 광화문 무대는 저희 방탄소년단 일곱 명만의 것이 아닙니다. 안전을 책임져주신 분들의 노고,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양해, 그리고 아미의 변함없는 사랑이 모여 완성된 무대였습니다.

여러분이 보내주신 이 큰 사랑과 성원을 잊지 않고, 앞으로 이어질 방탄소년단의 여정에서 더 큰 울림과 좋은 음악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오늘의 뜨거웠던 기억이 여러분의 일상에도 오래도록 기분 좋은 선물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저희는 정말, 더없이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IP : 175.194.xxx.121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쓸개코
    '26.3.21 11:11 PM (175.194.xxx.121)

    82가 팬카페냐고 하는 분들 계실수도 있지만
    공연 직후 아쉬움을 넘어 폄하하고 비아냥성 글들이 보이길래 리더의 진심이 담긴 글을 올려봅니다.

  • 2. ㅇㅇ
    '26.3.21 11:12 PM (211.235.xxx.13)

    역시 리더 rm
    글 너무 잘씀

  • 3. 김민석 총리가
    '26.3.21 11:13 PM (211.234.xxx.39)

    이 편지 꼭 봤으면 좋겠네요

  • 4. ..........
    '26.3.21 11:14 PM (118.235.xxx.187)

    글 너무 잘쓰네요

  • 5. RM은
    '26.3.21 11:14 PM (211.234.xxx.39)

    공연 이틀전에도 경찰, 소방, 정부, 지자체관계자분들한테 감사하다고 글 썼었죠

  • 6. 리더
    '26.3.21 11:14 PM (114.204.xxx.126)

    리더하려고 태어난 사람같음.

  • 7. . .
    '26.3.21 11:15 PM (210.97.xxx.59)

    RM 언어 감각이 정말 그냥 나온게 아니네요. 글속에 인격이 보여요

  • 8. 공연 이틀전 RM
    '26.3.21 11:17 PM (211.234.xxx.39)

    3.19
    아미 여러분! 광화문에서 여러분을 만날 생각에 저희도 정말 설렙니다. 많은 분들이 모이는 자리인 만큼,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부탁드려요.

    당일 현장 스태프 분들과 안전요원의 안내를 꼭 따라주시고, 질서 있는 모습을 보여주시길 기대합니다. 아미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만들어 주는 질서와 배려가 있어야 더 멋진 공연이 완성된다고 생각해요.

    안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경찰관 분들, 또 소방 및 정부와 지자체를 비롯한 모든 분들께도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출처 - https://weverse.io/bts/artist/3-223771005?hl=ko

  • 9. ㅋㅋ
    '26.3.21 11:19 PM (149.40.xxx.150)

    제목만 보고도 글쓴이가 누군지 알겠더란..

  • 10. ...
    '26.3.21 11:21 PM (112.171.xxx.38)

    시민들의 따뜻한 양해 ...얼마나 품격 있어요 암튼 우리리더 최고 입니다 서로 배려 하며 감사하는 마음이 모여서 문화도 되고 국력도 됩니다

  • 11. 남준이
    '26.3.21 11:21 PM (114.200.xxx.80)

    오늘 rm 절뚝거리면서 걷는데 마음이 안 좋더라고요. 얼른 쾌차하길~

  • 12. 리더
    '26.3.21 11:25 PM (121.173.xxx.84)

    RM님 응원합니다~

  • 13. Rm
    '26.3.21 11:35 PM (223.38.xxx.239)

    남준이는 아이돌을 넘어선 멋진 리더고 어른이네요

  • 14. ...
    '26.3.21 11:38 PM (116.125.xxx.62)

    저런 젊은이를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가 있을까요?
    앞으로 더더더 흥하길 응원해요.

  • 15. 22시까지
    '26.3.21 11:58 PM (118.235.xxx.173)

    시청역 무정차여서
    서울역까지 걸어가는데
    애써주시는 경찰 소방관 그리고 안전요원분들 너무 고맙더라고요.
    1년전에 우린 계엄자들을
    처벌하기 위해 그 거리에 있었는데
    문화사절단 방탄의 공연이 1년만에
    그 거리에서
    이루어지니 감회가 남다르더라고요.
    주변에 전부 외국인 아미들에게 둘러싸여
    있다가 왔네요

  • 16. 22시까지
    '26.3.22 12:00 AM (118.235.xxx.173)

    남준이 리더답게 든든하고 속깊고,
    석진
    윤기
    제이홉
    지민 태형 정국
    일곱남자들 막내 빼고
    삼십대이고 더 성숙해져서
    돌아왔네요

  • 17.
    '26.3.22 12:27 AM (211.108.xxx.76)

    어째 이리도 잘 쓰누~~

  • 18. bts 독일
    '26.3.22 12:37 AM (122.34.xxx.60)

    Bühnen-Comeback der K-Popband BTS | tagesschau.de - Bühnen-Comeback der K-Popband BTS https://www.tagesschau.de/video/video-1566830.html?at_medium=tagesschau&at_cam...
    https://www.tagesschau.de/ausland/asien/bts-musik-rueckkehr-neues-album-100.ht...

  • 19. 쓸개코
    '26.3.22 12:47 AM (175.194.xxx.121)

    윗님 외신기자들도 많이 보였어요.

  • 20. ....
    '26.3.22 12:54 AM (218.51.xxx.95)

    알엠 글 진짜 잘 쓴다~
    고마워요 방탄~

  • 21.
    '26.3.22 7:50 AM (61.47.xxx.61)

    역시 리더~~~~
    진짜 외신기자들 카메라 들이대는데
    나중엔 짜증날정도이더군요

  • 22. 사람자체가
    '26.3.22 8:10 AM (122.254.xxx.130)

    글도 어쩜 이렇게 잘쓰는지ᆢ
    평소 인성답게 너무 반듯ㆍ진짜 RM은 찐인듯

  • 23. 진주이쁜이
    '26.3.22 8:40 AM (125.181.xxx.204)

    역시 우리리더
    우리 탄이들도 수고했어

    우리 아미들도 맘고생도 많았지만
    나 아미 너무 행복하다 ㅎㅎ

  • 24. 플랜
    '26.3.22 8:52 AM (125.191.xxx.49)

    역시 리더
    어젯밤은 잊지 못할듯
    고마워요 그대가 리더라서
    완전체로 모인 BTS도 수고했어요

  • 25. ㅇㅇ
    '26.3.22 9:30 AM (220.122.xxx.161)

    회사 홍보팀에서 쓴게 아니라 알엠이 직접 쓴건가요?
    정말 똑톡한 소년이군요...
    라고 쓰려다 보니 서른 넘었다고!

  • 26. 감동
    '26.3.22 10:21 AM (1.240.xxx.21)

    우와 방탄 멋지다. 알엠 칭찬 안할수가 없네요.

  • 27. 쓸개코
    '26.3.22 1:30 PM (175.194.xxx.121)

    220님 알엠이는 글 잘 쓰기로 유명해요.
    팬이 알엠의 글이나 발언을 모아 책으로 낸적 있을정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1465 설문지 답해 달라며 전도 통일교 일본.. 2026/03/27 391
1801464 인간과 짐승 그 사이의 아이들 59 ooo 2026/03/27 6,998
1801463 매불쇼보다 빵터짐ㅋㅋ 11 2026/03/27 4,124
1801462 하수구 냄새 업체 부르면 안 날까요? 6 0011 2026/03/27 1,245
1801461 소심한 여자아이는 끝까지 소심하군요 4 ... 2026/03/27 1,953
1801460 라오스 기름값 보니 멘붕이네요 8 링크 2026/03/27 4,724
1801459 한동훈 페북 - 공소취소 국정조사에 저를 왜 못부르고 도망만 다.. 13 ㅇㅇ 2026/03/27 1,132
1801458 수면마취가 안돼서 생으로 시술했어요 22 ㅇㅇ 2026/03/27 6,644
1801457 미국유럽에서 햄버거 빈곤음식인가요? 14 궁금 2026/03/27 2,330
1801456 오전에 유시민 권순표의 물음표 다 보고 난 후 느낀점 17 .. 2026/03/27 2,119
1801455 초등인데 입시영어로 넘어가기 너무 아쉬운데요 20 Qa 2026/03/27 1,958
1801454 코스피 말아올리며 끝나서 그나마 다행이네요 금욜 2026/03/27 1,419
1801453 밥이 안먹혀요. 국수 만두 이런걸로 연명 12 . . 2026/03/27 3,562
1801452 유시민의 감탄고토(甘呑苦吐) 28 이제안녕 2026/03/27 2,513
1801451 마약왕' 박왕열의 민낯…한국 압송 전에도 필로폰 취해 있었다 14 ''''''.. 2026/03/27 3,955
1801450 고양이 좋아하시는 분  9 .. 2026/03/27 1,604
1801449 이서진 달라달라 보는데 10 어유 2026/03/27 5,132
1801448 저는 총리를 좋게 봤었는데 24 hgfs 2026/03/27 2,925
1801447 1.8억 뛴 집값 '띄우기'였다…1,493명 무더기 적발 15 ... 2026/03/27 2,804
1801446 미국 유학생 졸업 후 11 2026/03/27 3,070
1801445 알고리즘으로 본 폐건물들 ㅣㅣ 2026/03/27 553
1801444 제습기 - 미니 사이즈도 성능 괜찮나요 4 추천 2026/03/27 763
1801443 우리집으로 주소 이전한 안 친한 친척 10 ... 2026/03/27 4,815
1801442 황토 소파 써보셨어요? 10 2026/03/27 935
1801441 매불쇼. 최진봉 45 ..... 2026/03/27 4,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