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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패왕별희 보면서 의아했던게

ㅁㄴㅁㅎㅈ 조회수 : 2,778
작성일 : 2026-03-20 15:11:29

그 데이는 왜 다른 인생을 시도하거나 꿈꾸지 않았을까요

경극만이 길이 아닌데

시투인가 남자배우는 연극과 실생활을 분리하는 건강한 정신이던데요

 

다른 직업을 시도해 보거나 농사를 짓든

보면서 참 답답하네

그러면서 봤네요..

 

아님 주변에 그에게 그런말을 해주는 사람도 없었는지

경극은 삶의 방편 직업이고 인생과 분리하라

그게 큰 불행인거네요...

IP : 61.101.xxx.6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6.3.20 3:14 PM (211.211.xxx.168)

    이런 해석도 가능하군요.

  • 2. ..
    '26.3.20 3:14 PM (104.28.xxx.3)

    영화 본지 너무 오래돼 내용이 잘 기억은 안나지만
    과거 시대, 그 사회에서 다른 직업 시도가 쉬운 일은 아니었을거 같아요.
    특히 어릴때부터 경극 배우로 길러졌다면
    거의 내 정체성을 바꾸는 일만큼 어려운일일듯요

  • 3. 0000
    '26.3.20 3:15 PM (118.221.xxx.69)

    데이는 손가락을 자르고 경극단체에 맡겨졌잖아요, 그만큼 생존과 경극이 강인하게 각인되었을 것 같아요

  • 4. 흠..
    '26.3.20 3:19 P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손가락도 자르고 거기 영화에서도 보여주잖아요
    입에다가 담배대인지 그걸넣고 막 쑤시죠? 피를 흘리고
    그때 나는 본래 계집아이라고 본인이 직접 내뱉잖아요...
    각인된거에요.

  • 5. 저기
    '26.3.20 3:22 PM (211.211.xxx.168)

    6,7세 정도 아기때부터 경극 훈련만 받았고 거기서 살아남는 것만이 인생이었고 그 중에서 살아 남아서 정상에 올맀는데 어떻게 다른 일을 찾나요?

    연예인 인기 떨어지면 공장 가고 농촌에서 일용직 하지 왜 저러고 사나요? 이런 마인드? 아니 시대적 상황을 생각하면 더 말도 안되는 이야기지요.
    저 시대에 농촌 가면 누가 써주나요? 심지어 문화대혁명으로 축출해야할 구시대 유물의 대표적인 인사로 낙인 찍혔을텐데요.
    혹시 문화 대혁명이 뭔지 알고 쓰신 건지?

  • 6.
    '26.3.20 3:22 PM (211.114.xxx.132)

    그러니까 더 가슴 아프죠..
    경극의 인물이랑 자신을 하나라고 인식하고 있으니...

  • 7. ---
    '26.3.20 3:39 PM (211.215.xxx.235)

    영화나 문학작품을 이런 식으로 이해하고 해석한다면 무슨 재미로 ㅋㅋㅋㅋ

    인생이 그렇잖아요. 나를 둘러싼 환경을 벗어나기가 너무 어렵다는. 상직적으로..

  • 8. ....
    '26.3.20 3:40 PM (211.218.xxx.194)

    정신이 건강하시네요.

    영화 드라마에는 그냥 고작 남자 하나 때문에, 여자때문에도 죽어버리는 사람이 많죠. ㅎ

  • 9. ㅇㅇ
    '26.3.20 4:22 PM (207.244.xxx.79)

    이 영화 진짜 기승전결 딱딱 맞아 떨어지는. 너무 잘 만들었음.
    마지막에 데이가 자결하니까
    사투가 데이의 진짜 이름?아명?을 불러주잖아요.
    죽음으로 자유로워진......

  • 10. ㅇㅇ
    '26.3.20 4:24 PM (207.244.xxx.79)

    그러고보니 약 열흘뒤면 또 장국영 기일 돌아오네요
    그쯤에 패왕별희 다시 한번 봐야겠음

  • 11. ...
    '26.3.20 4:43 PM (219.254.xxx.170)

    너무 재밌게 본 영화에요.
    내용이 자세히 기억 안나는데 다시 봐야겠어요

  • 12. 다인
    '26.3.20 5:38 PM (121.138.xxx.21)

    이런 감성이면 살면서 진정으로 감동받은 소설이나 영화 음악이 있기는 하려나.. 에흘

  • 13. 보면
    '26.3.20 7:54 PM (74.75.xxx.126)

    가족도 집도 절도 없이 경극단이 인생의 전부였던 아이, 특히 파트너였던 시투는 가족이자 형제이고 연인이고. 뭐가 이해가 안 되시는 건지요.

  • 14. ..
    '26.3.20 8:02 PM (117.111.xxx.67)

    슬픈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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