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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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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예민한지...

?? 조회수 : 3,556
작성일 : 2026-03-20 14:56:58

5인 모임이 있거든요

모일때마다 자리 문제로 살짝

기분이 나쁠때가 있었는데

지난주 모임에 제가 1등으로 가서

3인이 앉는자리 젤 안쪽에 앉고

건너편에 2인이 앉아 있었는데

 

3인석 오른쪽 끝에 앉은 사람이

혼자 앉았다고 2인자리에 앉은 사람이

그사람 앞으로 가서 앉더니

제 맞은편 사람도 한칸 옆으로 땡겨

앉으라고 시키더라구요

 

그러니까 제가 앞이 빈채로 앉게 돼서

언니 나는~~~ 그러니까

넌 옆에 친한애 있으니까 괜찮아

난 얘 좀 챙겨야돼 그러고 뭐라뭐라

하는데 그뒤는 잘 안들렸구요

 

그런상황에 평소에 저는

혼자 앉게되는 사람 배려하려면

제가 그 자리에 가서 앉던지

아니면 2인석에 앉을때는

건너편 사람들의 중간쯤에 앉으려고

배려를 하는편이거든요

 

제가 이후에 조용히 먹기만 해서

기분 안좋겠거니 알았을텐데딱

한칸 이동한 엄마 붙잡고도 여기로

잘옮겼다며 한참을 호호깔깔 얘기하네요

 

딱 이문제 뿐이 아니라

나이 많다며 회원들보고 다 얘는 쟤는

야 너는 그런 말투가 일상이고

다른 사람들 다 커피마시는데

혼자 딸기 그득 얹은 무슨 다른 메뉴 시키고

애들 어릴때 부터 모임인데

유독 그 엄마만 보면 자동으로 알아서

엎어지는 회원 두명도 봐주기가 어렵네요

 

그 엎어지는 회원중 하나는

그언니 없을땐 욕을욕을 하면서도

앞에만 가면 왜 저러나 싶고...

 

세월이 쌓이면 좀 나아질까 싶었는데

사람들도 참 한결같고 이상한건

바뀌지 않고 제가 같은동네에서 괜히 오래

살았다 싶네요...

 

 

 

IP : 211.198.xxx.15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
    '26.3.20 2:59 PM (61.35.xxx.148) - 삭제된댓글

    뭔지 알아요.
    내 앞은 빈자리여서 가끔 민망할 때 있죠.

  • 2. ...
    '26.3.20 3:01 PM (118.235.xxx.94)

    너무한다ㅜ 그렇게 자리 옮기면 님자리 앉은 사람은 뻘쭘할만하죠.

    늦게 와서 사이드 앉게된 거랑은 상황이 다른데요. 하나도 안 예민하세요.

  • 3. 원글
    '26.3.20 3:02 PM (211.198.xxx.156)

    제가 늦어서 제앞이 빈자리면
    그런가보다 하지만
    제앞에 있는 사람을 끌어 당겨서라도
    저렇게 만들어 놓으니 뭔가 싶고
    그런때 따끔한 한마디가 생각도 안나서
    스스로에게도 짜증나네요

  • 4. ...
    '26.3.20 3:05 PM (1.241.xxx.48) - 삭제된댓글

    그런 모임 결국 와해돼요
    너무 의미 두지 마시고 적당히 만나세요

  • 5. ---
    '26.3.20 3:08 PM (211.215.xxx.235)

    그 모임 왜 나가세요?ㅠㅠㅠ 그런 사람들 만날 시간이 아깝네요. 그냥 뭘 배우던지 독서모임을 하시던지,

  • 6. ㅇㅇ
    '26.3.20 3:09 PM (218.148.xxx.168)

    참 이상한 모임이네요. 저도 저런모임 안갈거 같아요. 기본 배려심이 없네요.

  • 7. 원글
    '26.3.20 3:11 PM (211.198.xxx.156)

    윗님 맞아요... 왜나가나 싶어요
    제가 좀 느긋하고 별로 기분 나쁜걸
    모르는 사람이어서 좋은게 좋은거지
    했던것 같아요
    뭐랄까 딱 결정적인 계기가 없었달까...
    그날 그런데 뭔가 딱 느낌이 왔네요

    저렇게 본인과 친한사람 아닌사람
    선긋고 가르고 저러고 있었구나ㅜㅜ

  • 8. ...
    '26.3.20 3:14 PM (222.236.xxx.238)

    님은 어떻게 되든말든 별로 신경 안 쓰는건데 저같음 그런 사람들 에게 제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지 않을래요.

  • 9.
    '26.3.20 3:19 PM (211.234.xxx.191)

    님이 예민하다기보다 그 사람이 무례한건 맞아요 ㅜ
    저같으면
    " 잉? 언니들 난 누구랑 말해요? 나 유령이야? "
    하고 우수께 소리처럼 반마디쯤이라도 했으면
    님이 집에 와서 지금처럼 곱씹으면서
    기분 드럽지는 않았을텐데요 ㅜㅜ

    보아하니 님 혼자 그 무리들하고
    결이 안맞는거 같네요
    보통은 님이 안받아치더라도
    그중 누군가 피드백을 하는데
    아무도 안그랬다는게 ㅜ
    (입담 좋은 제가 중간에서 그역할을해서 알거든요)
    모임 중에 그런류 모임들은 결국
    제가 나오게 되더라구요
    그러다보면 곧 그들도 해체.
    중요한건 님이 그렇게 스트레스받는다면
    빠지는게 맞아요 ㅜ
    시간쓰고 돈쓰고 또 앞으로 경조사니 챙길것도
    시작일테구요
    그런 모임에 그런 비용까지 쓰게 되면
    내가 이 모임을 왜 진작 안 나왔나
    그땐 머리꼭지까지 짜증남이 차거든요
    그러기전에 자연스럽게 나오시는게 맞아요

    저도 그런모임들 다 정리하고
    결국은 현재 유지하는 모임들은 그런 거슬림이 없는 사람들이에요

  • 10.
    '26.3.20 3:22 PM (211.234.xxx.106)

    우리 친정 엄마가 나 보면 우시겠네 ㅋㅋㅋ
    딸이 이나이에 밖에 나가서 따 당한다고 ㅋㅋㅋ
    ㅡㅡㅡㅡㅡㅡ

    저라면 저렇게 했을거 같은데 ㅜ
    그것도 하던 사람이 하는거라 ㅜ

  • 11. ....
    '26.3.20 3:22 PM (118.47.xxx.7)

    와 대놓고 따 시키는거 아닌가요?
    너무 기분나쁜 상황인데요???
    반대로 님이 맨끝자리에 앉아있음
    그렇게 자리이동했을까요?
    의자 다닥다닥 붙어있을텐데
    뭔 자리를 옮겨서 챙겨주니어쩌니
    저라면 그모임 안나가요
    내앞에서 밥먹기 싫다는 행동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 12.
    '26.3.20 3:26 PM (211.234.xxx.60)

    님 급한대로 이거라도
    외우세요ㅜㅜ

    당황스럽고 부당하고 민망할때
    잉? 요법
    ㅡㅡㅡㅡㅡㅡ

    잉? 뭐양?
    잉? 나쁘당

  • 13. ㅇㅇ
    '26.3.20 3:50 PM (220.78.xxx.27)

    저는 오지랖이 넓어서 그럴 경우
    의자를 조금씩 옮기게 해요
    2명이 서로 떨어져 앉게 합니다.

  • 14. 원글
    '26.3.20 3:51 PM (211.198.xxx.156)

    글 읽다보니 새삼 주변 사람들까지 섭섭해지네요ㅎㅎ
    보통 그런일 있으면 제가 중간에서 정리해서
    누구라도 섭섭하지 않게 하거든요
    어 그러면 ㅇㅇ이도 혼자 앉으니까
    어떻게 하자든지

    이사가서 멀리서오는 ㅁㅁ 혼자 앉지 않게
    자리 남겨두자든지;;;

    정작 저한테 그런일 생기면 다들 입꾹닫이고
    아까 섭섭했냐고 전화 하나 오지 않는걸 보면
    정리수순 이네요...

    이거말고도 모임 서너개 더 있어서
    외로울일은 없는데
    원래 모임원들 좋았는데 저 이상한 언니 끼면서
    회원 하나도 동의없이 끼워넣고
    본인 위주로 분위기 몰아가면서
    이상해졌었네요ㅜㅜ
    잘 마무리하고 서로 존중해주는 모임에나
    잘 참여해야겠어요ㅜㅜ 감사합니다;;;

  • 15. 저는 굳이
    '26.3.20 5:15 PM (175.123.xxx.145)

    저같음 후딱 일어나서 친한분과
    마주보게 앉겠어요

    다들 움직이는데 혼자만 앉아서
    굳이 왕따기분 느낄 필요가 있나요?
    솔직히
    나중에 온사람을 안챙겨도 섭섭할꺼구요

  • 16. ..
    '26.3.20 7:49 PM (117.111.xxx.67)

    무례함을 맞춰주니 그래요
    못 들은척 내자리 고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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