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애초에 칼같고
부모에게 휘둘리지 않는 딸이어서
결혼할때 엄마가 시원(?)하다고
잘가라~ 쿨한 반응이었는데
어릴때부터 의존적이고 엄마엄마 하던 언니는
엄마가 넌 결혼하지 말고 엄마랑 살자...
농담인줄 알았는데 진담이었다는 걸 나중에 알았고
언니도 마음 약하고 남자보는 눈이 높아
아이돌외모 아니면 다 오징어취급 하더니
혼기 놓쳐서 회사다니며 주말엔 엄마랑 데이트
(주중에 엄마가 가고싶다 먹고싶다 하는곳
정해놓음) 해요. 언니가 결혼할뻔 했던 남자도
둘 있었는데 데릴사위급으로 모든 활동에 엄마가 끼고 싶어하고 사사로운 둘의 대화도 엄마가 다 알고 언니 행동과 말에 영향을 주니 남자들이 결혼 약속 하고도 다 도망갔어요.
분명히 나한테는 일반적인(?) 엄마인데..
언니한테는 여기서 말하는 진상급 엄마인거 보면
이게 참...복잡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