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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0여년을 함께 살다가 한 사람이 죽으면

부부가 조회수 : 2,765
작성일 : 2026-03-20 10:10:39

남은 사람은 어떤 마음일까요?

 

IP : 223.38.xxx.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통은
    '26.3.20 10:13 AM (121.167.xxx.158)

    세상이 무너진 마음이래요.

  • 2. .....
    '26.3.20 10:18 AM (220.125.xxx.37)

    보통은 세상이 무너진 마음,
    내 편이 사라짐.
    우울감이 많이 나타나죠.
    실제로 사이 좋지도 않았던 제 시아버님 돌아가시고 나니
    3년동안 시어머님께서 많이 힘들어하셨어요.
    자기를 업신여긴다고 생각도 들고 우울해하시더라구요.

  • 3. ㅇㅇ
    '26.3.20 10:21 AM (203.25.xxx.72) - 삭제된댓글

    저희 할머니는 할아버지랑 너무 많이 싸워서 그립지도 않다고 하셨음. ;;

  • 4. ㅇㄷㄴ
    '26.3.20 10:33 AM (1.234.xxx.233)

    아는 60대 여자 죽었으면 하는데..

  • 5. ---
    '26.3.20 10:38 AM (221.166.xxx.68)

    저희 부모님 금슬이 아주 좋으셨어요
    아버지는 살아계실때 엄마가 먼저 세상 떠나면 곡기 끊고 곧 따라간다 하셨는데
    뇌졸중으로 4년 투병하다 돌아가셨어요
    남은 엄마가 우울증 올까 노심초사했는데
    엄마는 우자도 안꺼내고 잘 계십니다...
    투병하실때 넘 힘드셨거든요

  • 6. 경험자
    '26.3.20 11:03 AM (49.161.xxx.218) - 삭제된댓글

    5년 됐어도세상이 무너진마음이예요
    그립고 외롭네요
    좀더 잘해줄껄....후회도되구요
    내인생의 반쪽...

  • 7. ...
    '26.3.20 11:05 AM (49.161.xxx.218)

    떠난지 5년됐어도
    아직도 세상이 무너진마음...
    그립고 외롭네요
    좀더 잘해줄껄....후회도되구요
    내인생의 반쪽...
    40년 같이 살았네요

  • 8. 2년
    '26.3.20 12:15 PM (210.105.xxx.26)

    지금도 순간 순간 울컥하고 혼자서 눈물 짓네요
    50년을 살았으니 부모보다 그 어느 누구보다 함께한 시간이 많은 사람이잖아요
    그립고 보고싶고 잘 못한거 미안하고 잘 해준거 당연한듯 받고 빨리 따라가고 싶은 맘
    예전엔 내가 없어지면 자식들이 어찌살까 착각 속에 살았는데 이젠 그런 생각보다 빨리 남편 옆으로 가고 싶어요

  • 9.
    '26.3.20 3:52 PM (122.36.xxx.14)

    투병과 상관있는 거 같아요
    투병기간 길어진 사람 떠나보내면 또 다른가봐요

  • 10. 글쎄요
    '26.3.20 8:35 PM (74.75.xxx.126)

    저희 친정 시댁 양가 부모님들 다 별다른 굴곡 없이 5-60년 해로하시다 아버님들이 먼저 돌아가셨는데요. 양쪽 어머님들 똑같이 눈물 한 방울 안 흘리시던데요. 아무리 옛날에 중매로 만나서 지지고 볶고 그닥 다정하지는 않았다고 해도 저렇게 감정이 없을까 자식들인 저희는 울면서 이상했어요.

    그러고 보면 98세인 할아버지 가장 사랑하시던 첫 손주가 교통사고로 돌아갔을 때 할아버지께 말씀드리면 충격 받아서 바로 쓰러지실 거라고 가족 모두 3년동안 비밀로 했는데요. 어쩌다 알게 되신 할아버지도 눈 하나 깜짝 안 하셨대요. 어쩐지 보러 안 오길래 뭔 일이 있지 싶었다 좀 있다 나 죽으면 만나겠네. 나이 들면 그렇게 감정도 메마르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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