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60여년을 함께 살다가 한 사람이 죽으면

부부가 조회수 : 2,822
작성일 : 2026-03-20 10:10:39

남은 사람은 어떤 마음일까요?

 

IP : 223.38.xxx.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통은
    '26.3.20 10:13 AM (121.167.xxx.158)

    세상이 무너진 마음이래요.

  • 2. .....
    '26.3.20 10:18 AM (220.125.xxx.37)

    보통은 세상이 무너진 마음,
    내 편이 사라짐.
    우울감이 많이 나타나죠.
    실제로 사이 좋지도 않았던 제 시아버님 돌아가시고 나니
    3년동안 시어머님께서 많이 힘들어하셨어요.
    자기를 업신여긴다고 생각도 들고 우울해하시더라구요.

  • 3. ㅇㅇ
    '26.3.20 10:21 AM (203.25.xxx.72) - 삭제된댓글

    저희 할머니는 할아버지랑 너무 많이 싸워서 그립지도 않다고 하셨음. ;;

  • 4. ㅇㄷㄴ
    '26.3.20 10:33 AM (1.234.xxx.233)

    아는 60대 여자 죽었으면 하는데..

  • 5. ---
    '26.3.20 10:38 AM (221.166.xxx.68)

    저희 부모님 금슬이 아주 좋으셨어요
    아버지는 살아계실때 엄마가 먼저 세상 떠나면 곡기 끊고 곧 따라간다 하셨는데
    뇌졸중으로 4년 투병하다 돌아가셨어요
    남은 엄마가 우울증 올까 노심초사했는데
    엄마는 우자도 안꺼내고 잘 계십니다...
    투병하실때 넘 힘드셨거든요

  • 6. 경험자
    '26.3.20 11:03 AM (49.161.xxx.218) - 삭제된댓글

    5년 됐어도세상이 무너진마음이예요
    그립고 외롭네요
    좀더 잘해줄껄....후회도되구요
    내인생의 반쪽...

  • 7. ...
    '26.3.20 11:05 AM (49.161.xxx.218)

    떠난지 5년됐어도
    아직도 세상이 무너진마음...
    그립고 외롭네요
    좀더 잘해줄껄....후회도되구요
    내인생의 반쪽...
    40년 같이 살았네요

  • 8. 2년
    '26.3.20 12:15 PM (210.105.xxx.26)

    지금도 순간 순간 울컥하고 혼자서 눈물 짓네요
    50년을 살았으니 부모보다 그 어느 누구보다 함께한 시간이 많은 사람이잖아요
    그립고 보고싶고 잘 못한거 미안하고 잘 해준거 당연한듯 받고 빨리 따라가고 싶은 맘
    예전엔 내가 없어지면 자식들이 어찌살까 착각 속에 살았는데 이젠 그런 생각보다 빨리 남편 옆으로 가고 싶어요

  • 9.
    '26.3.20 3:52 PM (122.36.xxx.14)

    투병과 상관있는 거 같아요
    투병기간 길어진 사람 떠나보내면 또 다른가봐요

  • 10. 글쎄요
    '26.3.20 8:35 PM (74.75.xxx.126)

    저희 친정 시댁 양가 부모님들 다 별다른 굴곡 없이 5-60년 해로하시다 아버님들이 먼저 돌아가셨는데요. 양쪽 어머님들 똑같이 눈물 한 방울 안 흘리시던데요. 아무리 옛날에 중매로 만나서 지지고 볶고 그닥 다정하지는 않았다고 해도 저렇게 감정이 없을까 자식들인 저희는 울면서 이상했어요.

    그러고 보면 98세인 할아버지 가장 사랑하시던 첫 손주가 교통사고로 돌아갔을 때 할아버지께 말씀드리면 충격 받아서 바로 쓰러지실 거라고 가족 모두 3년동안 비밀로 했는데요. 어쩌다 알게 되신 할아버지도 눈 하나 깜짝 안 하셨대요. 어쩐지 보러 안 오길래 뭔 일이 있지 싶었다 좀 있다 나 죽으면 만나겠네. 나이 들면 그렇게 감정도 메마르는 걸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9276 세미정장 스커트에도 어울리는 편한 신발 뭐가 있을까요 8 ... 2026/03/25 1,417
1799275 저는 커뮤니티는 1도 필요없고 내 집넓고 주치장 여유있음 좋더라.. 16 아파트 2026/03/25 4,114
1799274 40대 직장인 용돈 100만원 취미 지출 과한가요? 11 2026/03/25 2,544
1799273 저는 그냥 이재명이고 싶어요 (예전영상) 43 2026/03/25 1,262
1799272 풍문으로 들었소... 제 최애 드라마 10 ... 2026/03/25 3,060
1799271 신축을 수도권에 지으면 안되나요 10 ㅁㄴㅇㄹ 2026/03/25 1,861
1799270 울집 냥이들 과시 들어갑니다 12 그냥이 2026/03/25 1,742
1799269 국힘 오디션뒤 "투표 감사, 윤어게인!" 외친.. ... 2026/03/25 916
1799268 췌장 쪽ct 찍어보려 하는데요. 어느 병원 어느 교수님이 진단을.. 11 ㆍㆍ 2026/03/25 2,245
1799267 이재명은 왜 수행비서로 조폭 전과자를 썼을까요? 37 ... 2026/03/25 4,068
1799266 유치원생 남아 성교육 3 .. 2026/03/25 1,259
1799265 트럼프는 무슨 선물을 받았다는거에요? 5 ... 2026/03/25 2,528
1799264 단톡방에서 5 궁금 2026/03/25 663
1799263 가수 장미화씨 리즈시절 2 .. 2026/03/25 2,422
1799262 이영애씨 시상식에 치아이거 뭘한건가요 25 메리앤 2026/03/25 18,055
1799261 유시민 욕하고 싶은 사람들 20 매불쇼 2026/03/25 1,611
1799260 Lg폰 중고로 샀어요 16 Lg폰 2026/03/25 1,813
1799259 마장동 은 어떤 동네에요 13 ㄱㄴ 2026/03/25 2,860
1799258 대구에 내분비 전문 내과 괜찮은곳 있을까요? 3 내분비 2026/03/25 620
1799257 버스 뒷자리에 두할머니가 7 아휴 2026/03/25 4,828
1799256 대학생 아이한테 뭐라고 할까요? 17 주토피아 2026/03/25 5,060
1799255 지금 온누리 어플 들어가지시나요??? 3 온누리 2026/03/25 810
1799254 고1아이 기대치가 낮으니 행복하네요 8 ㅎㅎ 2026/03/25 1,894
1799253 중딩이들 오늘 저녁 뭐 주시나요? 7 -- 2026/03/25 1,119
1799252 식빵 냉동했다가 드셔보신분들 21 식빵 2026/03/25 5,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