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엄마의 부정적인 말이 노이로제가 됐어요

... 조회수 : 1,877
작성일 : 2026-03-20 09:52:26

성장기에는 잘되라고 훈육도 하며

이거 하지마라 저거 하지마라 할 수 있죠

성인이 된 지금까지 통제하려들고 입만 열면 부정적인 말만 해요

요 며칠 잘 좀 챙겨먹으려고 밥 외에 아침에 사과를 깎아서 저 먹고 엄마도 드시게 놔뒀어요

잘 드시더니

오늘도 사과를 깎는데

나먹을 것 깎지 마라

너 먹을것만 깎아라

날 위해서 아무것도 하지 마라

 

사과 깎다가 봉변 당했네요

~하지 마라 한평생 들은 이 말이 못견디겠어요

 

싱크대에 수경식물이 있어서 물주려고 싱크대에 갔는데

설거지 하지 마라

또 봉변 당했어요

 

그냥 물 갈아주는건데 왜 지레짐작하고 나의 행동을 저지하고 통제하려 하시는지

 

설거지 안하면 안한다 뭐라하고

하면 한다 뭐라하고

입만 열면 부정적인 말 뭐뭐 하지 마라

그리 자식한테 하지마라 말하려면 뭐하러 낳았는지

 

한평생 인정이나 칭찬은 들어본적 없고

뭐뭐 하지마라 비난만 듣고 살았더니

이제는 엄마 그런 목소리만 들어도 못견디겠네요

 

멀쩡한 직장다니는 딸인데 한평생 뭐뭐 하지마라

지금 사정상 엄마랑 같이 사는데 하나도 안바뀌고 똑같아요

IP : 211.47.xxx.2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6.3.20 9:55 AM (175.116.xxx.192) - 삭제된댓글

    생신등으로 오랜만에 만나면
    꼭 하지않아도 되는 부정적인 말들을 하세요
    머리가 왜 그모냥이냐
    전화는 왜 10번을 해도 안받냐 (실제 한번 찍힘)
    피부가 그게 뭐냐

    같이 안살아도 아주 지겹네요.

  • 2. 지겹
    '26.3.20 10:14 AM (175.223.xxx.96) - 삭제된댓글

    선물 사주고도 좋은 소리 절대 못들어요.

    비싸다
    간크다
    양적다
    필요없다
    이런 거 많다
    맛있는 거 보니 조미료 많이 넣었나보다

    맛있다
    잘 먹었다
    좋더라
    필요했다는 없음.

    이미 돈 썼는데 좋은 소리하면 검거되나요?

  • 3. 지겹
    '26.3.20 10:15 AM (175.223.xxx.96)

    선물 사주고도 외식 시켜줘도 좋은 소리 절대 못들어요.

    비싸다
    간크다
    양적다
    필요없다
    이런 거 많다
    맛있는 거 보니 조미료 많이 넣었나보다

    맛있다
    잘 먹었다
    좋더라
    필요했다는 없음.

    이미 돈 썼는데 좋은 소리하면 검거되나요?
    자식이 무슨 화풀이용 나인도 아니고 왜 저러는지...

  • 4. ...
    '26.3.20 10:19 AM (211.47.xxx.24)

    마음써서 뭐 해드리면 모른척 아니면 핀잔 이런걸 왜 하냐
    그러면서 남이 뭐 해주면 그자리에서 고맙다 칭찬. 남이 뭐 사라하면 그자리에서 구입
    자식들이 말하면 이런걸 왜 사냐 꾸중
    뭐뭐 하지 마라
    일평생을 자식 내려치기해야 직성풀리는
    그 인생이 불쌍

  • 5. 저도그래요
    '26.3.20 10:26 AM (119.196.xxx.115)

    평생 그렇게 들어와서 부정적인말이라고 생각도 못했는데
    저도 어느순간 따라하나봐요...저희애가 밖에서 부정적이라는 피드백을 받네요....ㅠ.ㅠ
    지금도 친정집가면...티비보면서도 연예인흠잡으시고....제 옷차림도 위에서부터 살피면서 뭐라고 한마디씩 던지고...최대한 초라하게 하고 가네요...안그러면 돈좀 아끼란소리 들으니...
    시댁엔 이쁘게하고가야 좋아하는데...이건뭐...바꼈어...

  • 6. ㅎㅎ
    '26.3.20 10:51 A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근데 그런엄마 꽤 많지 않나요?
    제 엄마도 그래서. 제가 진짜 타박 엄청했죠.

    똑같이 제발 그러지좀마. 왜 또 뭐 흉보려고. 이런식으로 이젠 좀 조용하시네요.

  • 7. ㅇㅇ
    '26.3.20 11:25 AM (119.198.xxx.10) - 삭제된댓글

    네하고 하지마세요
    안챙겨야 됌
    우리는 옛날의 어린이가 아닙니다
    부정적인 말에 휘둘리지말아요

  • 8. 에혀
    '26.3.20 10:50 PM (180.69.xxx.63) - 삭제된댓글

    와씨~ 진짜 지랄맞다.
    대물림까지 하고 있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6931 3인가족 온수비 어느정도 나오시나요? 8 찬물샤워 2026/04/25 1,328
1806930 다주택자 규제로 4월에 서울 아파트 폭락한다면서요? 32 뭐했지? 2026/04/25 3,511
1806929 주식은 곡소리 날때 사면 되는데 18 Dd 2026/04/25 6,672
1806928 옷 정리하기 10분 전 칼 조언 부탁드립니다 14 .. 2026/04/25 2,947
1806927 50,60대 어떤 마음상태로 사시나요? 33 ㅁㅁㅁ 2026/04/25 5,991
1806926 선 볼 때 연애 경험 얘기하나요 13 2026/04/25 1,714
1806925 자식 공부 잘하는 집이 제일 부럽네요 26 2026/04/25 4,598
1806924 이재명은 키에 컴플렉스 있나요? 21 .. 2026/04/25 2,980
1806923 아이비리그에서 교육 석사하면... 11 요즘 상황 2026/04/25 1,075
1806922 정준희 습관을 버리는거 보다 주권을 버리는게 쉬운 일인가 2 쿠팡아웃 2026/04/25 547
1806921 경기 안좋은 거 맞아요? 21 ........ 2026/04/25 5,127
1806920 인간은 참 가성비가 떨어지는 동물같아요 6 2026/04/25 1,748
1806919 변기 청소를 뭐로 하세요? 10 2026/04/25 2,571
1806918 백내장수술이요 10 .... 2026/04/25 1,649
1806917 본인 심리 이용하는 분 있나요? 동기부여 하려고 운동을 잘 생긴.. 6 2026/04/25 1,051
1806916 1억2천만명 일본 인구가 AI 시대를 사는 법 1 2026/04/25 2,288
1806915 미장에 거의 매년 일억씩 넣어요. 58 저는 2026/04/25 16,881
1806914 이호선 상담소, 감정일기 쓰는 남편편 어떻게 보셨나요 11 이호선상담소.. 2026/04/25 3,244
1806913 친일재산 환수 소송 전부 승소 5 조용히열일정.. 2026/04/25 1,495
1806912 이불장 정리를 하니까 몰라서 산 이불이 넘 많아요 3 .. 2026/04/25 2,230
1806911 임대아파트 궁금한점이요 6 임대 2026/04/25 1,594
1806910 "라인 멈추면 끝장"…삼성 노조의 '3개월 마.. 3 ㅇㅇ 2026/04/25 3,485
1806909 '김만배 "천화동인 1호 배당금 절반은 그분 것&quo.. 15 누구니? 2026/04/25 2,570
1806908 수원화성 8 .. 2026/04/25 2,077
1806907 박찬욱 신작 서부극 8 ........ 2026/04/25 2,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