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펌)어제 유시민방송을 보고

ㄱㄴ 조회수 : 1,639
작성일 : 2026-03-19 10:14:44

펌글입니다

 

어제 유시민작가가 매불쇼에서 얘기한 것은 어찌보면, 현재까지의 민주진영의 역사에서 나타난 현상들을 잘 설명한 것이다. 유시민작가가 민주진영을 A, B, C 로 구분하면서, B에 해당하는 사람들의 과거의 특징들을 설명하였고, 과거에도 지금도 B에 해당하는 정치인들이나 사람들이 있다고 설명하였다. 그리고, C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많아야 민주당이 건강한 정당이 된다고 한 그의 주장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그런데, 난 두가지 더 추가하고자 한다. 

 

 

 

바로 2030세대, 즉 자신의 정치적 의사를 표현하고, 정치적 선택을 하기 시작한 세대들에 대한 사항이다. 그들은, 아직 A,B,C로 구분되기 힘들며, 자신의 정치적 선택을 이 세개의 구분중 하나를 선택하게 된다. 사실, 그 어느 것을 선택하더라도 민주당을 지지하면 난 좋다고 본다.

유시민 작가의 어제 주장에서 B를 혐오하지는 말자고 하였다. 인간이라는 존재가 늘 B에서 탈피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B에서 C로 넘어가는 사람들도 있다. 가령, 황희두이사의 경우, 과거 이명박을 지지하다가, 어떤 계기로 민주당을 지지하고, 민주당을 위하여 일하면서 자신의 가치관을 새롭게 정립한 대표적인 케이스이다. 정확하게 B에서 C로 넘어간 사람은 아니지만, 2030세대의 경우, 그렇게 변화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을 암시한다.

 

 

또한,  꽤 오랫동안의 세월에서 갖추어온 민주진영의 가치관과 철학도 시대가 변하면서 점점 더 세련되고, 가치만 지향하는 것이 아니라, 실용과 합리성을 반영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김대중 대통령이 말한 "서생적 문제의식과 상인적 현실감각"을 점점 내재화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특히, 이재명대통령의 정치적 선택은 이러한 의식이 분명하게 나타나고 있다.

 

 

2. 또한, B의 모습으로 민주당에 새로 들어온 사람들을 따뜻하게 맞이하는 것이 좋다고 본다. 그들이 민주진영의 가치와 철학을 가지지 못한 것은 그럴 기회가 없어서 일지도 모른다. 실제로, 민주진영에 들어와서 스스로를 성찰하면서, 스스로 변화하려는 사람들이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아직 정치인들 중에서는 눈에 띄이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없다고 할 수는 없다.

 

 

중요한 것은 B의 모습으로 들어온 자들이 세력화하여, 난동을 벌일때이다. 이 경우, C의 일부가 난동을 피우는 B에 합류하여 이익지향적 정치행동을 할때이다. 이런 일은 사실, 민주진영의 집단지성들이 겪어본 일이고, 이런 사람들에게 보이는 분노는 분명하게 표로 응징될 것이다.

 

 

하지만, 이런 일에 연루되지도 않은 B진영의 사람들에게까지 굳이 혐오를 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난 민주진영을 더 넓히는 것은 민주진영의 가치관을 넓히는 것이며, 국민들이 점점 자신의 시민의식과 민주의식을 채화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B진영에 있다고 해서 무조껀 혐오하거나 낙인 찍는 것은 안될 말이다. 특히, 자신의 능력을 민주진영에서 쓸려고 온 사람들이 많고, 앞으로도 많을 것이다. 그들에게 엄격한 가치에 대한 검증을 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우리는 살면서 사람이 살아가면서 느끼는 양심이라는 것이 얼마나 사람을 바꾸는 지 잘 알지 않은가?

 

 

이 두가기 사안을 더 첨부했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어줍잖지만 몇 자 적어서 보탠다. 

같은 고향이지만, 한번도 고향에서 본 적이 없는 분
같은 학과였지만, 한번도 학교에서 뵌 적이 없는 분
나에는 그런 존재가 유시민이다.^^

IP : 118.235.xxx.19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6.3.19 10:16 AM (175.209.xxx.58)

    맞아요 B를 혐오하진 말아야죠
    하지만 A인척, 같은 편에게 상처 받은 척하며 갈라치기하려는 B에겐 단호해야한다고 생각해요

  • 2. 비타민 같은
    '26.3.19 10:16 AM (211.234.xxx.31)

    유시민 작가님
    늘 고맙습니다.

  • 3. 우리는
    '26.3.19 10:17 AM (106.101.xxx.138)

    비들에게 공부하라고 이야기 하고
    우리는 좀 더 실용주의 배웁시다

  • 4. 이러
    '26.3.19 10:25 AM (1.240.xxx.21)

    저러한 의견개진 좋아요
    B급을 인사들을 혐오까지 하면 안되지만
    그들이 이정부와 당원들 마음을 얻으려면
    적극적인 해명을 하고 반성하는 단계를 거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5. 종특
    '26.3.19 10:27 AM (115.139.xxx.140)

    구분짓기, 순혈주의.... 꼰대들 마인드. 카오스를 견딜 힘이 없는 사람들의 특징.
    그리고 난 놀랐던게 이재명 대통령 위하는 척, 걱정하는 척 왜케 돌려까요? 측근들도 그렇고.

  • 6. ...
    '26.3.19 10:31 AM (221.140.xxx.68)

    중요한 것은 B의 모습으로 들어온 자들이 세력화하여,
    난동을 벌일때이다.
    이 경우, C의 일부가 난동을 피우는 B에 합류하여
    이익지향적 정치행동을 할때이다.
    이런 일은 사실,
    민주진영의 집단지성들이 겪어본 일이고,
    이런 사람들에게 보이는 분노는 분명하게 표로 응징될 것이다.222

  • 7. 국힘당 해체
    '26.3.19 10:34 AM (14.4.xxx.150)

    모든 인간은 자기 이익에 따라 가는게 수순이고 정치도 마찬가지죠
    이익에 따라 정치인과 정당 지지 당연한거라고 봐요
    다만 우리나라 정치사는 넘 복잡해서...
    마냥 또 그럴수만은 없다는 사실이 있어요

  • 8. 원글님
    '26.3.19 10:58 AM (59.10.xxx.97)

    좋은 글 퍼 주셔서 감사합니다.

  • 9. 나옹
    '26.3.19 11:08 AM (124.111.xxx.163)

    혐오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난동을 부리는 자들과는 싸울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0511 아들이 자기가 마마보이냐고 묻네요. 17 ㅔㅔ 2026/03/31 2,448
1800510 지금 주식 오를 건덕지가 있나요? 13 삼닉 2026/03/31 3,649
1800509 생기부별로인데 설대지균 붙은경우 있을까요? 3 ㅇㅇㅇ 2026/03/31 888
1800508 쿠팡 트래블 쓰기 좋은곳 추천 부탁드려요(보상쿠폰) 3 .. 2026/03/31 768
1800507 쓰레기 봉투 제일 큰게 몇리터인가요? 갑자기 큰것들 버릴게 나와.. 9 서울 2026/03/31 1,410
1800506 감찰 착수하셨습니까?...당황한 장관, 분노 폭발 박은정 10 일잘하는박은.. 2026/03/31 2,085
1800505 11시 정준희의 논 ㅡ '언론사노조'는 '왜' 다를까? SBS.. 같이봅시다 .. 2026/03/31 458
1800504 와 힘내라 코스피!! 25 ... 2026/03/31 4,595
1800503 무안공항 사건 10 사태수습은 .. 2026/03/31 1,961
1800502 이 대통령, 중동발 위기에 "헌법상 긴급재정명령 활용할.. 25 ㅇㅇ 2026/03/31 5,285
1800501 리바트,한샘 결재는 모두 일시불 선결재 방식인가요? 플라워 2026/03/31 530
1800500 정원오 15 ㅎㅎ 2026/03/31 2,215
1800499 갤럭시 문자를 못 보내겠어요. 9 ... 2026/03/31 1,462
1800498 주식 팔지도 않고 카드값만 3 ... 2026/03/31 2,018
1800497 홤률 1388원때 발언- 대표실 전광판 가리킨 이재명 “환율 추.. 15 1388원 2026/03/31 1,354
1800496 부모님이 집에서 돌아가신 분 계세요? 18 2026/03/31 3,614
1800495 가을옷이 더 요긴한것 같아요 4 2026/03/31 2,886
1800494 유툽추천 김재원 아나운서 책과삶 봐요 6 책과삶 2026/03/31 1,772
1800493 여수 600억 어디로 갔나. 제2의 잼버리 악몽 11 .. 2026/03/31 2,284
1800492 신현송 “현 환율 큰 우려 없어…달러 유동성 양호” 12 ,,,,,,.. 2026/03/31 2,197
1800491 정말 친한 지인.친구들한테 커피한잔씩 사세요? 15 2026/03/31 4,398
1800490 ISA계좌 안에서 매도도 가능한가요? 1 짜짜로닝 2026/03/31 1,420
1800489 주식 손해 50만일때 손절할까요? 21 주린이 2026/03/31 3,465
1800488 어디 말도 못하고 20 원글 2026/03/31 3,932
1800487 건강보험, 국민연금 카드로 자동이체 신청 가능한가요? 2 자동이체 2026/03/31 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