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펌)어제 유시민방송을 보고

ㄱㄴ 조회수 : 1,651
작성일 : 2026-03-19 10:14:44

펌글입니다

 

어제 유시민작가가 매불쇼에서 얘기한 것은 어찌보면, 현재까지의 민주진영의 역사에서 나타난 현상들을 잘 설명한 것이다. 유시민작가가 민주진영을 A, B, C 로 구분하면서, B에 해당하는 사람들의 과거의 특징들을 설명하였고, 과거에도 지금도 B에 해당하는 정치인들이나 사람들이 있다고 설명하였다. 그리고, C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많아야 민주당이 건강한 정당이 된다고 한 그의 주장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그런데, 난 두가지 더 추가하고자 한다. 

 

 

 

바로 2030세대, 즉 자신의 정치적 의사를 표현하고, 정치적 선택을 하기 시작한 세대들에 대한 사항이다. 그들은, 아직 A,B,C로 구분되기 힘들며, 자신의 정치적 선택을 이 세개의 구분중 하나를 선택하게 된다. 사실, 그 어느 것을 선택하더라도 민주당을 지지하면 난 좋다고 본다.

유시민 작가의 어제 주장에서 B를 혐오하지는 말자고 하였다. 인간이라는 존재가 늘 B에서 탈피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B에서 C로 넘어가는 사람들도 있다. 가령, 황희두이사의 경우, 과거 이명박을 지지하다가, 어떤 계기로 민주당을 지지하고, 민주당을 위하여 일하면서 자신의 가치관을 새롭게 정립한 대표적인 케이스이다. 정확하게 B에서 C로 넘어간 사람은 아니지만, 2030세대의 경우, 그렇게 변화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을 암시한다.

 

 

또한,  꽤 오랫동안의 세월에서 갖추어온 민주진영의 가치관과 철학도 시대가 변하면서 점점 더 세련되고, 가치만 지향하는 것이 아니라, 실용과 합리성을 반영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김대중 대통령이 말한 "서생적 문제의식과 상인적 현실감각"을 점점 내재화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특히, 이재명대통령의 정치적 선택은 이러한 의식이 분명하게 나타나고 있다.

 

 

2. 또한, B의 모습으로 민주당에 새로 들어온 사람들을 따뜻하게 맞이하는 것이 좋다고 본다. 그들이 민주진영의 가치와 철학을 가지지 못한 것은 그럴 기회가 없어서 일지도 모른다. 실제로, 민주진영에 들어와서 스스로를 성찰하면서, 스스로 변화하려는 사람들이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아직 정치인들 중에서는 눈에 띄이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없다고 할 수는 없다.

 

 

중요한 것은 B의 모습으로 들어온 자들이 세력화하여, 난동을 벌일때이다. 이 경우, C의 일부가 난동을 피우는 B에 합류하여 이익지향적 정치행동을 할때이다. 이런 일은 사실, 민주진영의 집단지성들이 겪어본 일이고, 이런 사람들에게 보이는 분노는 분명하게 표로 응징될 것이다.

 

 

하지만, 이런 일에 연루되지도 않은 B진영의 사람들에게까지 굳이 혐오를 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난 민주진영을 더 넓히는 것은 민주진영의 가치관을 넓히는 것이며, 국민들이 점점 자신의 시민의식과 민주의식을 채화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B진영에 있다고 해서 무조껀 혐오하거나 낙인 찍는 것은 안될 말이다. 특히, 자신의 능력을 민주진영에서 쓸려고 온 사람들이 많고, 앞으로도 많을 것이다. 그들에게 엄격한 가치에 대한 검증을 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우리는 살면서 사람이 살아가면서 느끼는 양심이라는 것이 얼마나 사람을 바꾸는 지 잘 알지 않은가?

 

 

이 두가기 사안을 더 첨부했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어줍잖지만 몇 자 적어서 보탠다. 

같은 고향이지만, 한번도 고향에서 본 적이 없는 분
같은 학과였지만, 한번도 학교에서 뵌 적이 없는 분
나에는 그런 존재가 유시민이다.^^

IP : 118.235.xxx.19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6.3.19 10:16 AM (175.209.xxx.58)

    맞아요 B를 혐오하진 말아야죠
    하지만 A인척, 같은 편에게 상처 받은 척하며 갈라치기하려는 B에겐 단호해야한다고 생각해요

  • 2. 비타민 같은
    '26.3.19 10:16 AM (211.234.xxx.31)

    유시민 작가님
    늘 고맙습니다.

  • 3. 우리는
    '26.3.19 10:17 AM (106.101.xxx.138)

    비들에게 공부하라고 이야기 하고
    우리는 좀 더 실용주의 배웁시다

  • 4. 이러
    '26.3.19 10:25 AM (1.240.xxx.21)

    저러한 의견개진 좋아요
    B급을 인사들을 혐오까지 하면 안되지만
    그들이 이정부와 당원들 마음을 얻으려면
    적극적인 해명을 하고 반성하는 단계를 거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5. 종특
    '26.3.19 10:27 AM (115.139.xxx.140)

    구분짓기, 순혈주의.... 꼰대들 마인드. 카오스를 견딜 힘이 없는 사람들의 특징.
    그리고 난 놀랐던게 이재명 대통령 위하는 척, 걱정하는 척 왜케 돌려까요? 측근들도 그렇고.

  • 6. ...
    '26.3.19 10:31 AM (221.140.xxx.68)

    중요한 것은 B의 모습으로 들어온 자들이 세력화하여,
    난동을 벌일때이다.
    이 경우, C의 일부가 난동을 피우는 B에 합류하여
    이익지향적 정치행동을 할때이다.
    이런 일은 사실,
    민주진영의 집단지성들이 겪어본 일이고,
    이런 사람들에게 보이는 분노는 분명하게 표로 응징될 것이다.222

  • 7. 국힘당 해체
    '26.3.19 10:34 AM (14.4.xxx.150)

    모든 인간은 자기 이익에 따라 가는게 수순이고 정치도 마찬가지죠
    이익에 따라 정치인과 정당 지지 당연한거라고 봐요
    다만 우리나라 정치사는 넘 복잡해서...
    마냥 또 그럴수만은 없다는 사실이 있어요

  • 8. 원글님
    '26.3.19 10:58 AM (59.10.xxx.97)

    좋은 글 퍼 주셔서 감사합니다.

  • 9. 나옹
    '26.3.19 11:08 AM (124.111.xxx.163)

    혐오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난동을 부리는 자들과는 싸울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5191 콜린성두드러기 피부과 추천해주세요~ 6 도움 2026/04/20 1,050
1805190 부모님한테 갖다드리면 동생한테 주는거 싫어요 19 :) 2026/04/20 4,787
1805189 일찍 퇴근해서 저녁 준비 다했는데 외식하자네요 4 .. 2026/04/20 2,414
1805188 신랑아버지 양복색깔 8 결혼식 2026/04/20 1,484
1805187 청주 사시는분 계세요 11 2026/04/20 1,675
1805186 지금 제주 계신분 ~~? 4 ........ 2026/04/20 1,248
1805185 아난티코브(부산) 다녀왔어요... 15 00 2026/04/20 4,191
1805184 미국은 우박도 스케일이 다르네요 링크 2026/04/20 872
1805183 7시 정준희의 뉴스정담 ㅡ 정경사국과문을 아시나요? / 나는 .. 2 같이봅시다 .. 2026/04/20 603
1805182 결정사 보니 역시 돈의 힘이 강하네요 17 ..... 2026/04/20 5,900
1805181 한동훈,로펌 변호사로 등록 ..주민 소통 염두에.? 25 그냥3333.. 2026/04/20 2,920
1805180 소띠랑 개띠는 정말 안 맞나요? 결혼하면 안 되나요? 14 so, d.. 2026/04/20 2,184
1805179 재활용불가 플라스틱이란 비움 2026/04/20 493
1805178 아이가 사범대 가고 싶다고 합니다. 13 ㅇㅇ 2026/04/20 3,103
1805177 시동끈상태에서 기어를 p에서 D로 강제로 바꿨다면 고장났을까요?.. 7 2026/04/20 2,739
1805176 맘스터치 진상녀 라는데 ㅠ 8 .. 2026/04/20 3,979
1805175 여름모자 색깔 뭐 살까요 2 패션 2026/04/20 1,064
1805174 너무 추워요. 6 손이꽁꽁 2026/04/20 2,502
1805173 집반찬 다 해놨는데 라면 먹고 싶은 7 입맛 2026/04/20 2,117
1805172 안정환 나오는 육아인턴이란걸 봤는데요 4 ㅇㅇ 2026/04/20 3,117
1805171 베란다 코킹 해보신분 계실까요? 9 cookie.. 2026/04/20 1,342
1805170 편의점 도시락 주3~4일 먹어도 괜찮을까요? 27 ........ 2026/04/20 3,867
1805169 밑반찬은 해봐야 밑반찬일 뿐이고 9 ... 2026/04/20 2,984
1805168 자동차 보험 비싸네요 15 Oo 2026/04/20 1,681
1805167 구교환 주연 드라마 제목이 정말 별로 26 ㅇㅇ 2026/04/20 5,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