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불끄는 남편땜에 짜증나요

짜증이 조회수 : 4,681
작성일 : 2026-03-17 11:38:30

집에 있으면 저는 어둑한걸 싫어해서 항상 불을 환하게 켜놓는편이에요. 물론 깜깜한 밤이면 당연히 켜놓는건데 오후 4시, 5시같이 애매한 시간일때 있잖아요. 그때도 저는 환하게 켜놓는걸 좋아하거든요.

근데 남편은 자기가 들어와서 환한데 불을 켜놨다싶으면 꺼버려요. 사람이 없으면야 상관없지만 내가 있는데 그러면 너무 짜증나서 아 그냥 냅두라고 남이 켜놓은 불을 왜 맘대로 끄냐고 몇번을 싸웠어요. 그럼 남편은 알았다고 아이고 무섭네 이런식으로 넘어가요. 

거실에 팟라이트가 있는데 여러곳에 스위치가 각각 있어서 구역별로 켤수도 있고 전체 다 켤수도 있는데 저는 다 키는 편이거든요. 어제도 밤에 제가 거실에서 컴을 하고 있는데 남편이 방에서 나오더니 제가 있는곳만 놔두고 다른구역을 다 꺼버리는거에요. 진짜 짜증이나서 돌아버릴거 같아요. ㅈㄹㅈㄹ하면 아니 난 여기는 굳이 켜놓을필요없으니까~이러면서 나만 나쁜뇬만들거라서 그냥 싸우기도 지겨워서 넘어갔어요.

제가 예민충인가 저인간이 짠돌이 또라이인가 싶어요. 사람마다 다른거겠죠. 미치도록 아까운게. 아 그래도 짜증나요. 불이 탁 꺼지는순간 짜증이 백만볼트로 솟구치는거 같아요. 

IP : 142.189.xxx.51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손떼!
    '26.3.17 11:40 AM (221.138.xxx.92)

    불은 앞으로 나만 켜고 끄겠다고 하세요 ㅎㅎㅎㅎ

  • 2. 스위치에
    '26.3.17 11:42 A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나 있는 상태에서 불 끄면,,,,,,,,,,,,,,,,,,,, 죽.는.다. 라고 써 놓으세요

  • 3. .....
    '26.3.17 11:42 AM (211.218.xxx.194)

    방에서 자는데 거실에 온사방 불 켜놓고 있는거 저도 싫어요.
    문틈으로 불들어오고, 신경도 쓰여요.
    자기 쓸 불만 키면 되지.

    둘다 자기 고집 대단한데 한명은 짜증까지 심하네요.

  • 4. 비슷해서 로그인
    '26.3.17 11:45 AM (211.234.xxx.65)

    저랑 비슷하세요.
    저는 집안이 우중충 어두컴컴한걸 엄청 싫어해요. 죽은집 같고, 노인네 뒷방 같아서 너무 싫어요 ㅠㅠ
    시어머니 댁 가면 노인분들이라 눈이 침침하셔서 그런가 항상 불을 꺼놓고 있고 그런 기력없고 침체된 분위기 너무너무 싫거든요?
    가게로 치면 장사 안되는 집… 그런 느낌 나서 외출할 때도 켜고 나가요
    남편이 엄청 잔소리 해요
    전 그나마 남편이랑 집에 같이 있는 시간이 적어서 남편 앞에서 알았다고 하고 그냥 제 맘대로 해요.
    원글님은 남편이랑 같이 있는 시간이 많으셔서 부딪히시는듯요

  • 5. ...
    '26.3.17 11:46 AM (223.38.xxx.138)

    저는 남편쪽이라
    나이드니 밝은게 싫어요

  • 6. ㅇㅇ
    '26.3.17 11:48 AM (117.111.xxx.43)

    필요한곳만 켜놓으세요 남편분은 검소 하신분 같은데 저는 남편분 하시는 행동이 맞다고 생각 하요 필요없는곳 구지 다겨놓는거도 낭비 같은데요

  • 7. ..
    '26.3.17 11:51 AM (202.20.xxx.210)

    저 남편 쪽인가봐요 ㅋㅋ 저도 끄고 다녀요. 하루종일 밖에서 밝은 사무실에 있다보니 저녁에는 좀 안락하게 약간 어두운 걸 선호합니다.

  • 8. 팟라이트 조명이면
    '26.3.17 11:57 AM (218.155.xxx.188)

    진짜 구역별로 되니 은은하던데
    그냥 다 켜놓으면 너무 환해서 저도 일부 구역만 키긴 해요.
    간접 조명으로 충분한데..

    그래도 사람이 있는데 말도 없이 꺼버리는 건 좀 아니죠

  • 9. ㅇㅇ
    '26.3.17 11:59 AM (61.101.xxx.136)

    저도 젊을때는 어두운거 싫어서 무조건 환하게 불켰는데요 나이드니까 밝은 빛이 눈 시리더라구요 요즘은 은은한 간접등만 키고 직부등은 안켜요 남편이 침실 불 환하게 켜놓으면 들어가자마자 꺼버리구요..

  • 10. 저희아빠가
    '26.3.17 12:03 PM (106.101.xxx.116)

    그랫어요 ㅋㅋㅋㅋ 그시절분들은 절약이.생활화 삭유가 타는기분이래요ㅡㅡ. .

    자도 배웟는지.. 애들이 켜놓으면 끄러 돌아다녀요.

  • 11. ..
    '26.3.17 12:18 PM (27.125.xxx.215) - 삭제된댓글

    저도 뭔가 작업 하는거 아니라면 은은한 조명이 좋아요. 밤까지 환하게 있으면 뇌가 낮이라 착가해서 멜라토닌을 분비하지 않아서 수면에 도움이 안되기도 하고요.

  • 12. 저는
    '26.3.17 12:19 PM (110.11.xxx.144)

    절약 차원이 아니라 환한건 눈부셔서 싫어요. 집에 불 꺼놓고 스탠드만 켜있어요. 주방만 형광등 켜놓고 있네요. 만약 남편이 원글처럼 똑같이 분노에 화내면서 불끄라고 소리치면 대판 싸움이났겠죠.

  • 13. ..
    '26.3.17 12:22 PM (220.89.xxx.211)

    어두컴컴한 분위기 싫어서 불 환하게 켜놓고 있어요
    낮에도 켜놔요
    어릴때부터 친정아빠가 불이 환해야지
    마음도 밝다고 하셔서
    이젠 습관이 되버렸네요

  • 14. 당시로
    '26.3.17 12:30 PM (182.225.xxx.72)

    우리나라가 밤에 조명이 센 편에 속한대요. 창도 넓어 난바에 신경써야하구요. 다든 호텔 수준으로 밤이면 어둑어둑, 생체리듬엔 그게 맞다고 하더라구요.
    환하거 좋아하는 사람인데 전기도 아껴야하고 몸도 아껴야해서 이젠 끄려고 노력해요.

  • 15. 저도
    '26.3.17 12:32 PM (39.7.xxx.54) - 삭제된댓글

    어두운 거 싫어요.
    저희 아버지가 전기세,수도세 무서워서
    식구들에게
    전기 계량기 돌아가는 거,수도 계량기 돌아가는 거
    수시로 보게 하셨거든요.
    동생은 아버지의 뜻에 따라 아끼고 살며
    부자로 사는데
    저는 추운 거 못 참고 더운 거 못 참고 어두운 거 못 참는 사람이 되어버렸어요.
    그냥 저는 밝게 살다 죽을래요.^^

  • 16. 남편
    '26.3.17 12:37 PM (62.232.xxx.182) - 삭제된댓글

    온집 안에 불 환하게 켜놓은 여편네 때문에 미칠 것 같아요.

    자기가 앉은 자리만 불켤슈 있는데도
    잠도 못 자게 집에서 불 다켜놓고
    방문증으로 들어오는 불빛이 싫어서 껐더니
    지랄지랄 ...

    그냥 싸우기도 싫어서 알았다고 했어요.

  • 17. 저는
    '26.3.17 12:37 PM (223.38.xxx.31) - 삭제된댓글

    남편분처럼 불을 끄는 편이예요.
    전기 절약 차원에서 잠시 잠깐 하는 일엔 불 안켜고 후딱 해치우는 편이예요. 화장실에 손만 씻으러 들어갈 때, 다용도실에 물건 꺼내러 잠깐 들어갈 때 등등. 깜깜한게 아니니 훤히 다 보이죠.
    그런데도 남편이 꼭 따라 다니며 불을 켜줘요. 왕짜증..ㅎㅎ

  • 18. ..
    '26.3.17 12:42 PM (104.28.xxx.3)

    전 전기 아낄려고가 아니라
    부분조명 분위기가 좋아서 필요한 곳만 켜 놓아요
    집안 전부 다 켜고 있으면 사무실 같고 분위기 별로 같아요 ;;;

  • 19. ㅇㅇ
    '26.3.17 12:43 PM (112.166.xxx.103)

    저도 남편분 스타일
    거실에 있을 땐 거실등만 켜놔요

  • 20. 저는
    '26.3.17 12:46 PM (182.226.xxx.232)

    제가 끄고 다니는데요 ㅋ
    남편은 막 여기저기 켜고 다니고요 근데 남편이 한번도 저한테 뭐라고 한적 없어요

  • 21.
    '26.3.17 12:47 PM (221.145.xxx.209) - 삭제된댓글

    요즘 전등은 전기요금이 예전처럼 많이 나오는 기종도 아닌데 우리집 남의 편도 수시로 불을 끕니다.
    저는 외출할때 거실 켜놓고 나가요.
    밤에 들어 올 때 집안 어두운 거 싫거든요
    그러면 그걸 굳이 꼭 끄고 나서더라고요
    그걸로 몇 번 싸웠어요.
    저는 전업이고 돈은 자기가 버는 거라고 저런 식으로 유세 부리나 싶은 기분이 다 듭니다.
    수입이 아직도 월천인 사람이 맨날 저러니까 더 화가 납니다. 왠 궁상인지.

  • 22. 이거
    '26.3.17 12:55 PM (61.35.xxx.148) - 삭제된댓글

    안맞는 집들 참 많을 듯요.
    저희는 자매간에도 그렇거든요.
    저는 환하게, 언니는 좀 어둡게

  • 23. ..
    '26.3.17 1:06 PM (211.208.xxx.199)

    좀 진정하세요.
    그게 ㅈㄹㅈㄹ 할 일도 아니에요.
    끄면 불러 "켜라"하면되지 왜 화를 내세요.
    100번 끄면 100번 말하세요. "켜라."
    100번 말해도 끄는 바보랑 사는겨 아니잖아요?

  • 24. 남편이
    '26.3.17 1:22 PM (121.136.xxx.30)

    일찍 자는데 방문 닫는건 또 싫어해서 9시만 넘으면 거실부엌 안방 불이 다 꺼집니다 부엌에 물한잔 가지러 가는데 더듬더듬 하니까 미니 센서등을 사다 달아놓더라고요
    이런집도 있어요

  • 25. 4월 22일.
    '26.3.17 2:09 PM (211.218.xxx.194)

    지구의 날

    지구에게 쉼을 주기 위해 저녁 8시부터 10분간 전국에서 소등행사를 가집니다.

    전세계 단 10분, 지구의 날 소등행사로
    절약되는 이산화탄소량이
    30년 된 소나무 약 8,000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과 같다고 하니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이
    환경을 위한
    큰 도움으로 이어질 수 있겠어요!

  • 26. 저도 끄는편
    '26.3.17 2:24 PM (211.213.xxx.79) - 삭제된댓글

    미국영화나 드라마보면
    거실에 스탠드 하나면 켜놓더라구요
    그게 참 아늑해 보여서
    저도 거실은 간접등만 켜놓거나
    부엌만 환하게 켜놔요

  • 27. 이게
    '26.3.17 4:24 PM (117.111.xxx.176)

    내가 불 다 켜는걸 좋아하는만큼 남편은 필요한 불만 켜는걸 좋아하나보죠.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나만 좋은것만 하지마시고 조율 해 보세요. 님이 방안에 들어가서 방불을 다 켜놓고 있는건 건드리지말라던지... 구역별로 불을 켤 수 있는데 왜 불필요한 불까지 다 켜야하는지 남편 입장에선 이햐 안될수도 있죠.

  • 28. ...
    '26.3.17 8:44 PM (115.138.xxx.202) - 삭제된댓글

    그렇게 자꾸 불끄고 어둑하게 해놓는 사람들 나이들면 우울증에 치매오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4299 철분제 추천해 주세요(생리 관련) 8 .. 2026/04/17 696
1804298 검수완박으로 대박날 경찰 근황 17 ..... 2026/04/17 2,256
1804297 요즘 젊은 부부들 왜이래요!!????? 48 차ㅏ난 2026/04/17 24,531
1804296 윗집인테리어중누수 3 시르다 2026/04/17 1,134
1804295 삼성전자 배당금 들어왔어요 6 ㅇㅇ 2026/04/17 5,285
1804294 뒤늦게 글로리 보는데 송혜교 연기 괜찮네요 9 연기자 2026/04/17 1,388
1804293 무릎 인공관절수술 예정, 두려워요. 13 무서워 2026/04/17 1,752
1804292 어제 처음 알게된 김애란작가 책 뭐 부터 읽으면 될까요? 10 초여름같은봄.. 2026/04/17 3,058
1804291 국민늑대 ㅋㅋㅋㅋ  21 늑구 2026/04/17 4,242
1804290 여덟살이 고민이 있데요 16 육아 2026/04/17 3,216
1804289 현재 아파트 매매 7 윈윈윈 2026/04/17 2,255
1804288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실-세월호참사 12주기 2 ../.. 2026/04/17 458
1804287 어제 2시이후 공복중인데 기분 좋아요 7 공복 2026/04/17 1,197
1804286 소름. 지금 제 폰이 혼자 떠들고 있어요 뭐죠? 3 지금 2026/04/17 2,789
1804285 며느리 아들이랑 똑같이 행동해도 왜 며느리만 욕하죠? 9 며느리 2026/04/17 2,660
1804284 정치 요동칠수록 김어준 웃었다…딴지 매출 455억 역대급 20 .. 2026/04/17 2,034
1804283 1주택자 장특공 양도세 면제 없애는건가요? 8 ㄴㅇㄱ 2026/04/17 1,513
1804282 주택 구입후 세줄때 10 ... 2026/04/17 864
1804281 신발이 커서 헐떡이는데 어쩌죠? 7 .. 2026/04/17 1,444
1804280 평범한 삶이 어려워진거네요 15 Hggff 2026/04/17 5,315
1804279 정원오와 한준호의 태도 간발의차이 12 인터뷰어 2026/04/17 1,935
1804278 세월호 기억식 불참 국힘 참석요청없었다 재단 핑계? 1 !!!!! 2026/04/17 664
1804277 애 대학 가더니 확 바뀐 애엄마 7 . . 2026/04/17 5,174
1804276 개검들 협박질은 한두번이 아니죠 2 ㄱㄴㄷ 2026/04/17 439
1804275 여윳돈 1 지금 2026/04/17 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