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에서 애 둘 인성 좋고 잘키웠다고... 특히 시부모님들이 칭찬 많이 해주시고 친구들도 저더러 성격 모난데없이 좋다고 언제든 먼저 불러줘요.
근데 사실 우울감 최고고 열등감 많고 자존감 낮고...
이걸 안그런척 하면서 혹시나 제 아이들에 영향 갈까봐 꾹꾹 연기하면서..
근데 나이 오십 넘어가니 이놈의 연기도 지치네요.
가면 벗고 살면 아마 제 본성 드러나서 다 질려서 도망갈듯.
걍 저녁 다가오자 쓸쓸한 기분에 끄적여 봤습니다.
주위에서 애 둘 인성 좋고 잘키웠다고... 특히 시부모님들이 칭찬 많이 해주시고 친구들도 저더러 성격 모난데없이 좋다고 언제든 먼저 불러줘요.
근데 사실 우울감 최고고 열등감 많고 자존감 낮고...
이걸 안그런척 하면서 혹시나 제 아이들에 영향 갈까봐 꾹꾹 연기하면서..
근데 나이 오십 넘어가니 이놈의 연기도 지치네요.
가면 벗고 살면 아마 제 본성 드러나서 다 질려서 도망갈듯.
걍 저녁 다가오자 쓸쓸한 기분에 끄적여 봤습니다.
본성은 맞다고 긍정하시고
대충 미움 받으면서 사세요
너무 전전긍긍하셔서 고단하실까봐
속이고 몇십년 사신거면 그 모습도 원글님 본성인듯..
흠...주변에서 그렇게 칭찬해주면 아아 나 괜찮은 사람인가봐....긍정적으로 바뀌던데....
혹시 샘이 많거나 남이랑 비교가 심하신 걸까요?
가면쓰고 살아요.
저는 여기 댓글들이 본성같아요.
가면도 아무나 못 써요
그 정도면 피부화 된거임
내추럴 본 인싸도 부하오면 힘들어요
지치다보니 내가 사람을 차단하게 되더라고요.
두아이 유치원, 초등 엄마들 모임에 저의 유치원친구부터…주위에 사람도 많고 항상 바삐 살았는데… 50넘어가며 지치고 우울감도 커지고 내가 침대에 빠지는 순간이 오며 3년 정도 칩거하다 요즘 다시 운동도 시작하고 잘 마무리하자는 마음으로 나의
노년을 위한 삶을 시작하려 합니다.
열등감 많고 자존감 낮은데도 성격 모난데없이 좋다는 소리 들을 정도면 사실은 그렇게 열등감 많고 자존감 낮은게 아닐 수도 있어요
진짜로 심한 사람들은 그게 컨트롤도 안 되죠
저도 그래요. 전 유머감각도 좋아서 어딜 가든 웃깁니다. 기질적인 건 아닌거 같고... 유년기 가정환경 때문에 우울이 콕 박혀있는데 근본적으로 그걸 안고 살고 있어요. 죽고 싶단 생각도 많이 해요. 어렸을땐 어른이 되면 없어지는 줄 알았는데... 60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없어지지 않네요. 죽는 날까지... 솔직하지 못할거같아요. 치매걸리지 않는한
그냥 그게 본성인데 번아웃 오셨나봐요
저는 시어머니한테 쌓인게 많아 가기전부터 아파서
다녀와도 한참을 아프고 좋은소리들을일 없어요
직장인들은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살지 않나요
저도 제 본성과 직장에서 보여주는 나는 너무나 다른사람이예요
진짜 은퇴하고 이 가면 벗고 살고싶어요
다들 그러고 살아요
아닌 것 같죠?
진짜 우울한데 아닌척 밝은척 지내요 .. 오늘도 아무 안만나니 하루종일 침대에 붙어있다 저녁할때 일어났네요 .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