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입시 끝나고 오랜만에 모임을 나갔는데

.. 조회수 : 8,793
작성일 : 2026-03-16 00:35:25

고3때는 다들 안만났어요

개인사도 바쁘고..

입시 끝나니 만나자는 연락이 와서 세곳의 모임에 다녀왔어요

다들 원하던 대학 합격해서 즐겁게 축하해줬어요

재수학원 들어가 있는 우리 아이가 새삼 안쓰러워서 

오늘은 기분이 좀 우울하네요..

뒷바라지 제대로 못해준 제가 후회스럽구요..

제 mbti를 물려줘서 너무 미안해요

욕심은 그닥 없어서 괴롭게 살지는 않는데

성공을 맛보기는 힘든 성격..

저라도 든든한 배경이 되면 좋겠지만..

저도 능력이 부족해서 많은 도움이 못 될거 같아 울적해요..

시간이 많지는 않은 것 같아 아이가 조금만 빨리 자리잡았으면 좋겠는데..

공부 열심히 해서 꼭 만족할 만한 좋은 데 갔으면 좋겠어요..ㅠㅠ

IP : 61.253.xxx.1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모임
    '26.3.16 12:39 AM (112.151.xxx.218)

    이제 접으세요
    입시성공해도
    그런모임 안만나요
    지금 제 애가 대학4학년인데
    새 인연 찾아 훨훨 가세요

  • 2. bb
    '26.3.16 12:40 AM (121.156.xxx.193)

    대신 즐겁게 축하해줄 수 있는 따뜻한 마음까지 물려주셨겠어요.
    아이도 원글님도 좋은 사람일 듯.
    좋은 사람이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 3. ..
    '26.3.16 12:42 AM (106.101.xxx.220)

    조금 늦었던만큼 내년엔 아이가 원하는 곳에 갈수 있을꺼에요. 힘내요.

  • 4. 그러게요
    '26.3.16 12:43 AM (219.255.xxx.120)

    원글님 대인배

  • 5. 이런 글
    '26.3.16 12:47 AM (116.121.xxx.181)

    내년에 다시 보세요.
    전세가 역전되어 있을 수도 있어요.

  • 6. 복 받으실거예요
    '26.3.16 12:54 AM (124.63.xxx.204)

    아이 현역때도 재수때 모임 없애면서 지금도 피곤해질만한 모임은 다 차단하고 안만납니다.
    원한대로 다 됐는데 학창시절 친구들만 만나요.
    아이 친구엄마들 동네엄마들 또래 키우며 지난 세월 돌이켜보니 시절인연이고 내아이한테 집중하는 시간이 더 값지게 느껴져서 이시기를 기회로 좋았던 추억만 기분좋게 간직하고 모두 차단했어요.
    아이 재수하는데 부족해서하는 재수가 아닌데도 별별 자괴감이 들더군요.
    저도 합격한 아이친구들 축하해주고 선물도 했었고
    식사하며 용돈도 줬었어요.
    아무튼 원글님 재수 별거 아닙니다.
    원글님 좋은 마음씨처럼 더 좋은 소식이 기다릴테니
    올해 잘 보내시고 연말에 복받으세요.

  • 7. 내년에
    '26.3.16 12:56 AM (211.177.xxx.170)

    원글님 아이도 원하는 곳에서 즐겁게 생활하고 있을거에요

  • 8. ..
    '26.3.16 12:56 AM (61.253.xxx.18)

    위로해주셔서 감사해요
    아이가 인고의 시간 거쳐서 단단해지길 기다리겠습니다.

  • 9. ㅇㅇ
    '26.3.16 2:46 AM (222.233.xxx.216)

    원글님
    자셔분 화이팅!!
    역전할겁니다
    내년에 이 모든 고생 , 눈물 씻길 날 옵니다.

    시간빨라요 금방 옵니다.

  • 10. 10년후
    '26.3.16 7:26 AM (124.53.xxx.50)

    다 소용없어요 명문대가 좋은취업으로 반드시 되는거아니구요 취업으로 또 갈등하게 됩니다 다시 결혼으로 고민하구요
    짝 찾는거에비하면 대입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토닥토닥

  • 11. ..
    '26.3.16 8:56 AM (14.35.xxx.185)

    저도 한동안 힘들어하다가 일하느라 바빠서 사람들 못만나요.. 아이들 입시때는 무조건 바빠야한다는 결론이예요.. 그 시기를 후다닥 지나가거든요.. 저희 아이도 재수기숙학원 들어갔어요.. 처음에는 눈물도 찔끔.. 근데 벌써 이번주에 휴가나온다네요.. 아.. 벌써 이 생활이 익숙해졌어요..

  • 12. 재수..
    '26.3.16 9:20 AM (218.38.xxx.148)

    1년 금세 갑니다. 지나고 나서 그 시절 얘기 많이 합니다 애랑 저랑 힘내세요 괜찮습니다. 인생이 정석대로 딱딱 되던가요. 괜찮습니다

  • 13. ^^;
    '26.3.16 9:43 AM (125.128.xxx.136)

    MBTI 얘기하셔서....
    왠지 글의 분위기로 봐서 저랑 같은 MBTI이시거나 성격이 비슷할 것 같은데.. 혹시 isfp아니신지?ㅎㅎㅎㅎ

    1년 돌아보면 금방입니다.
    다 잘 될겁니다.

  • 14. ..
    '26.3.16 11:51 AM (61.253.xxx.119)

    윗윗님 같은곳에 있나봅니다 이번주에 오면 맛있는거 해주고 잘 쉬게 해줘야죠 바빠야 하는거 맞구요

    윗님 절대 s가 아닙니다
    저는 INTP, 애는 INFP
    대문자요 대문자 ㅋ
    무인도 생존력 최하위..

  • 15. ^^;;
    '26.3.16 12:00 PM (125.128.xxx.136)

    ㅎㅎ
    저 infp, isfp 나오는데
    저는 is든 in이든 상관없는데 fp성향이 아니었으면 좋겠어요.
    대문자 T, J하고 싶습니다.

  • 16. 아니
    '26.3.16 12:57 PM (125.130.xxx.119)

    재수가 뭐라고요
    제딸 현역으로 (원하는곳은 아니었지만) 합격하고
    친한 친구 두명 재수 했는데 둘다 의대 갔어요
    더 높이 점프하기 위한 웅크림이죠

  • 17. 맞아요
    '26.3.16 5:33 PM (58.122.xxx.24)

    FP들은 TJ배우자라도 만나야합니다 ㅎㅎ

  • 18. Oo
    '26.3.16 9:43 PM (182.209.xxx.113)

    저 tj 남편 tj인데
    자식은 둘다 fp 예요. Infp,enfp.
    가족 사이는 매우 좋은데
    환장할거 같긴 해요. -_-;;

    엠비티아이 물려준거 아니십니다. 타고 난거지.

  • 19. ㅡㅡ
    '26.3.16 9:55 PM (175.127.xxx.157)

    제가 대문자 인프피
    욕심 없이 사니까 이게 행복이다 싶어요
    본인 그릇에 맞게, 넘 애쓰지 않고 살아도
    잘 살아지더라고요
    단, 비교나 남들 만큼만.. 이런 생각만 버리면 됨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2744 겸공에 나온 조상호 39 실망 2026/03/16 2,433
1802743 삼전,하이닉스 오르네 4 2026/03/16 3,594
1802742 긍정적이고 매사 에너지 있는 분들 비법이 뭔가요. 16 .. 2026/03/16 1,911
1802741 대통령 "檢수사권 박탈했는데 뭐가 문제냐...정부안 통.. 31 월억 2026/03/16 2,504
1802740 약냄새 안나는 비타민b 추천좀 해주세요. 3 비타민 2026/03/16 521
1802739 법무부 정책보좌관 얘기들어보니 21 ... 2026/03/16 1,834
1802738 약한 이석증 병원에 갈까요 5 ... 2026/03/16 906
1802737 코골이때문에 입마개 테이프 써봤는데 4 .. 2026/03/16 1,837
1802736 김어준 vs 함돈균 43 ㄱㄴ 2026/03/16 1,689
1802735 김어준 하도 물어 뜯어 몇 달만에 러이브 들으며 31 뉴스공장 2026/03/16 2,944
1802734 교토 여행 많이 해보신 분 호텔 위치요 6 여행 2026/03/16 1,347
1802733 역시 이재명 1 ........ 2026/03/16 1,256
1802732 우리 개는 안 물어요!!!(정치글) 8 착각 2026/03/16 1,719
1802731 당대표 정청래의 이 행위는 무능하거나 비겁한 것이죠 20 ㅇㅇ 2026/03/16 1,150
1802730 환갑 나이쯤 되면 12 2026/03/16 4,274
1802729 솔리드 옴므 나름 고급브랜드인가요? 8 양복 2026/03/16 1,385
1802728 엄마 영어공부모임 시작. 후기 28 반전 2026/03/16 5,350
1802727 네이버 페이 받으세요. 7 ... 2026/03/16 1,508
1802726 인성도 지능이다 15 ㅇㅇ 2026/03/16 4,113
1802725 강아지 분리불안 극복 방법 8 강쥐 2026/03/16 1,247
1802724 명언 - 환경에 지는 것은... 2 ♧♧♧ 2026/03/16 818
1802723 적어도 문통 시절엔 30 .. 2026/03/16 3,463
1802722 싫은 사람에게 너무 티난듯해서 후회해요 8 ㅇㅇ 2026/03/16 3,856
1802721 김민석의 최고 성과는 합당반대네요 16 그래도 2026/03/16 1,641
1802720 옛날 TV 프로그램 여쭤봐요 4 .. 2026/03/16 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