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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된 아들인데, 매일 참을 인자 새기는거 정상이죠???

... 조회수 : 3,560
작성일 : 2026-03-15 22:45:38

아직 만 4살도 안된 아들인데 벌써부터 엄마 속을 긁는거 정상일까요?

장난감 바구니 6개를 다 뒤집어서 방을 난장판을 만들어 놓고

침 묻히지 말래도 보글보글 소리 내며 옷이고 장난감이고 잔뜩 침묻혀대고

물 마시면서 낄낄 웃다가 앞섶이 다 젖고,

쫌 치우자 해도 자기 장난감에 손대지 말라고 엄청 오열하고

엄마 싫어! 소리나 하고

자꾸 5분만 놀아줘~~ 해서, 딱 ! 20분 놀아주고 이제 혼자 놀아라 하면

또 1분 지나서 "엄마 5분만 놀아줘~~ 5분만 놀아줘~~" 합니다.

글 읽으시는 분들도 속 터지지요?

제미나이에 "이 상황에서 어떡해야해? 때릴까?" 를 여러번 물어봤는데

절대 때리지 말라고 해서 참았습니다. 

진짜 아이 기르는거 쉽지 않네요. 

 

이런 상황에서도 언제든지 그 작은 얼굴을 찡긋거리며

자기 이쁘지? 하고 애교 부리는데 황당+허탈해서 웃음이 나더라고요.

웃으면 안되는거죠?!

IP : 122.37.xxx.211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26.3.15 10:48 PM (49.1.xxx.141)

    정상인 구김살없이 밝게 큰 이쁜 아이인데요?
    그럼 다섯살아이가 그렇지 얌전히 가만히 멍때리고 있으면 병걸린겁니다. 그때부터 헬게이트 열린거에요. 밝은 애 잡아채지마세요. 절대로 혼내지마세요. 아이의 맑은 기운을 엄마가 잡아먹는 거에요.

  • 2. 놀아달라잖아요
    '26.3.15 10:49 PM (118.235.xxx.96)

    놀아주세요.

  • 3. 네?
    '26.3.15 10:50 PM (49.1.xxx.141)

    아이가 엄마를 귀찮게 하는거 아니에요.
    아이는 생각하는대로 행동하는것뿐이에요. 그렇게 느끼기에 그렇게 행동하는것뿐이에요.
    이렇게 생각하면 절대로 아이에게 화가나지 않는데.
    아이는 어른이 아닙니다. 아이는 아이일뿐이에요.
    엄마님. 고정하시고 겨우 20분 놀아주는거까지고 생색내지마세요.
    주구장창 바깥놀이터에서 살아야하는 시기에요.
    우리아이 그나이대에 일반자전거에 뒤에 바퀴달린거 타고서 동네 곳곳을 누비고 다녔습니다.
    하루종일.

  • 4. 소나무
    '26.3.15 10:51 PM (121.148.xxx.248)

    엄마 관심이 필요하다고 호소하는 아이

  • 5. ...
    '26.3.15 10:51 PM (219.254.xxx.170)

    당연히 정상이에요.
    저 정말 제 아들 그 때로 다시 돌아가고 싶어요.
    소원 빌라면 그렇게 빌거에요..

  • 6. ...
    '26.3.15 10:57 PM (58.79.xxx.138)

    단정함과 정리를
    내려놓으면 더 행복해져요
    저희애는 딸인데도 그랬어요

  • 7. 5살아이
    '26.3.15 11:00 PM (223.38.xxx.187)

    지극히 정상이에요
    좀 너그러워지세요
    애 잖아요
    엄마가 날 사랑하지않을리가 없어!! 스스로 확신이 들만큼
    애정표현 듬뿍 퍼부어주시고요
    그럼 안정되서 혼자서도 잘 놀수도요
    엄마가 세상의 전부일때인데
    즐기세요

  • 8. 나무크
    '26.3.15 11:05 PM (180.70.xxx.195) - 삭제된댓글

    속 안터져요. 고거 고대로 8살인 지금도 수만번 얘기해도 아직도 똑같이 하거든요;;;;;;;;ㅋㅋㅋㅋ ㅠㅠ

  • 9. 9살--
    '26.3.15 11:11 PM (121.133.xxx.158)

    네 저는 정리벽있고 진짜 결벽증 있거든요.
    사람 미쳐요. 저는 시터 둘 있고 진짜 하루에 한두시간만 봐도 미치거든요. 내가 낳았으니 책임감으로 참아요. 어서 늙고 애 보내고 고요하게 있고 싶어요. 저 같은 사람은 육아는 안 되더라구요. 그래서 최대한 이모님 길게 씁니다. 애가 고등학교 갈 때 까지는 그냥 이모님 두려고 합니다

  • 10. 나무크
    '26.3.15 11:11 PM (180.70.xxx.195)

    속 안터져요. ㅋㅋㅋㅋㅋ 근데 놀때 원래 장난감 다 뒤집어서 놀지 않나요??????? 우리집 장난감방은 365 난장판입니다.ㅠㅠㅠㅠㅠ치우기 포기. 8살 현재진행형. 내킬때 같이 치워요. 엄마 싫어. 손잡지마. 손잡으로 손자를꺼야. 그러다가 엄마는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엄마야. 무한 반복 입니다ㅡ ㅋㅋㅋㅋ

  • 11. 플랜
    '26.3.15 11:12 PM (125.191.xxx.49)

    좀 크면 놀아달라는 소리도 안해요
    엄마 바라기할때 누리세요

    아들녀석은 그때 기억으로 독립할때까지 키우는 겁니다

  • 12. ..
    '26.3.15 11:12 PM (211.204.xxx.227)

    전 왜 반어법으로 귀요미 아들 자랑하는거 같죠?ㅎㅎ
    저희집은 5살되니 그나마 혼자 잠깐 놀아줘서
    한 5분? 길면 10분?
    완전 그 잠깐이 넘 신기하고 기특하더라구요
    나머진 그냥 주구장창 껌딱지되어서
    늘 부비부비 아님 티격태격 물고빨고 ㅋㅋ
    7살 지금은 혼자 놀다가도 안아줘 하고 오는데
    얼른 덥섭 안아줘요
    이럴 날도 머지 않았다싶어서요^^

  • 13. ...
    '26.3.15 11:23 PM (223.38.xxx.22)

    엄마는 안중에도 없어질 나이 곧 옵니다. 그 어린걸 때리긴 왜 때려요.
    지금이 그리워질 때가 분명히 와요. 충분히 예뻐해주세요.

  • 14. rollipop
    '26.3.15 11:24 PM (222.234.xxx.210)

    엄마 놀아줘

    아이가 크면 그런 말 하지 않을겁니다. 친구가 더 좋고 세상 관심이 많아지면 엄마 찾지 않을거예요.
    체력적으로 힘드시겠지만
    놀아달라할 때 같이 노세요. 훗날 이 순간이 그리울겁니다.

    그리고 아이가 지극히 정상입니다. 아이들 다 그래요.

  • 15. ...
    '26.3.15 11:39 PM (122.37.xxx.211)

    네 아이들 다 이렇다니 이해해야겠군요. 저 정말 제 아이 예뻐해요.
    그래서 더 버릇없는건가 싶어서 요새는 조심하고 있어요.

  • 16. ...
    '26.3.15 11:54 PM (118.37.xxx.223)

    자자!!
    아직 한참 남았지만 이 글 보시고 미래의 아드님을 떠올리소서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num=4165876

  • 17. 아구 이뻐라..
    '26.3.16 12:33 AM (2.242.xxx.107)

    이게 영원할 것 같아서.. 짜증나시겟지만ㅋㅋ
    놀아달랄때 .. 정말 화나기 전까진ㅋ 놀아주세요~
    안아주시고요. 이쁘다 이쁘다 해주세요.
    2년만 지나면 혼자 이것 저것 하기 시작하고요, 초딩가면 친구만 찾아요.

    그리고 자기 장난감 안 치우는게 너무나 당연한 나이에요.
    자기가 흩어놓은 작품인데, 아니 왜 치우래요. 그거 감상좀해야죠/
    그것도 유치원에서 치우는거 배우고 그럼 지가 치워요. 조금만 참고 힘내세요~

  • 18. 나중에
    '26.3.16 1:01 AM (175.214.xxx.36)

    이 시기가 엄청 그리울걸요
    후회하지말고 행복하게 편안하게 너그럽게 즐육하시길

  • 19. ..
    '26.3.16 2:16 AM (211.208.xxx.199)

    극히 정상적이고요.
    엄마가 힘들때죠.
    미운 네살이란 말이 왜 있겠어요?
    딱 그럴 나이라는 소립니다.

  • 20. kk 11
    '26.3.16 7:38 AM (114.204.xxx.203)

    ㅎㅎ 30 다된 자식 둔 엄미로서 귀여워요
    잎으로 횐장할 일 투성이에요

  • 21. ..
    '26.3.16 8:06 AM (1.237.xxx.241)

    그때가 놀아주기 제일 쉬웠던때같아요
    점점 놀아주기 힘든 나이가 될텐데요
    힘내세요
    장난감은 치우면 돼죠
    날이갈 수록 난이도가 높아지니 지금부터 적응해보세요.
    사고치면 저는 아이한테 물어봅니다
    엄마가 어떻게 하면 될까? 너는 어떻게 할래?
    속이 문드러지는 시기가 곧 도래합니다,

  • 22. ㅇㅇ
    '26.3.16 8:51 AM (112.186.xxx.182)

    놀아주세요
    너무 통제하지 말고 만족감을 주세요
    통제와 절제를 가르치기에는 아직 너무 어립니다 그러다보면 나중엔 아이가 알아서 정리해요 힘들지만 이시기 어른인 엄마가 잘 넘기세요

  • 23. 한번
    '26.3.16 9:05 AM (112.164.xxx.23)

    저는 안그럽니다,
    하지말라고 했는대도 계속 그러면 본보기로
    애 장남감그냥 전부 쓰레기 봉투에 담아서 버립니다,
    애가 울건 말건 난리를 치건말건,
    그렇게 몇번만 하면 애가 말을 들어요
    귀엽다고 봐주는거 언제까지요
    어른들 말 하나도 틀린게 없어요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지금 이대로 크니
    전부들 귀엽다고 난리니,
    애들이 그렇게 자기방하나 못 치우고 난리인겁니다.
    다들 엄마가 그렇게 맘이 약해서

  • 24. ㅋㅋㅋ
    '26.3.16 12:08 PM (58.235.xxx.21)

    지금 46개월 아들 키우는데
    12월 1월.. 그 즈음에 진짜 미치는 줄 알았어요ㅠㅠㅠㅠ
    계속 놀아달라그러고 심심하다그러고 조금만 하다가 안되면 짜증내고 울고
    들어주는 것도 한두번이지... 진짜 저는 두세번 폭발했네요.
    그 즈음 유치원 상담하면서 원장님한테 얘기했더니 그 즈음 애들 다 그렇다고ㅠㅠ
    엄마 잘못 아니라고 해주셔서 매우 힘이 났었어요.
    2월 설연휴쯤 지나면서 다시 착해져가지고 ㅋㅋ그 전에는 엄마미워 엄마싫어!!!!!!!!! 입에 달고 살았어요 때리진 않지만 짜증내고 징징대고 이러면 열받죠.. 엉덩이 한대치고 싶은 마음도 들었고요ㅠㅠㅠㅠ

  • 25. ㅋㅋㅋ
    '26.3.16 12:10 PM (58.235.xxx.21)

    난장판은 저도 포기했음..애 노는방 맨날 어질러져 있고 저도 안치워주고 애 재우면서 매일 같이 잠들고ㅠㅠ 다음날 다시 놀려면 본인이 치우고 놀아야되는 상황까지 됐거든요 ㅋㅋ
    그러고 어느날부터 다시 좀 착해지고 잠도 잘자길래 애 재우고 제가 밤에 치워놓으면
    장난감 정리한거 너무 좋다고 ㅋㅋㅋㅋㅋㅋ 잘 치워요^^;; 애도 직접 겪어봐야 알드라구요

  • 26. ...
    '26.3.16 5:27 PM (112.152.xxx.61)

    만 4살도 안되었다니 얼마나 귀여워요.
    저희 아들 12살인데 저도 그맘때 엄청 힘들고 애 눈도 못쳐다볼정도로 꼴베기 싫을 때가 있더라고요.
    특히 놀아달라는거
    뭘 어떻게 놀아줘야하는지도 몰랐고요.

    근데 그때 제가 아주 가끔놀아줬던 거
    지금까지도 추억삼고 웃으면서 이야기하더라고요.

    참, 청소도 놀이처럼 가르치시고 같이 치우고 이런거 루틴처럼 하래요. 그게 카테고리화?? 를 배우는거라 두뇌발달에 엄청 좋대요.
    전 그거 못한게 너무 한이 됨 ㅋㅋ

  • 27. 신경증환자
    '26.3.16 9:52 PM (49.1.xxx.141)

    한번
    '26.3.16 9:05 AM (112.164.xxx.23)
    저는 안그럽니다,
    하지말라고 했는대도 계속 그러면 본보기로
    애 장남감그냥 전부 쓰레기 봉투에 담아서 버립니다,
    애가 울건 말건 난리를 치건말건,
    그렇게 몇번만 하면 애가 말을 들어요
    귀엽다고 봐주는거 언제까지요
    어른들 말 하나도 틀린게 없어요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지금 이대로 크니
    전부들 귀엽다고 난리니,
    애들이 그렇게 자기방하나 못 치우고 난리인겁니다.
    다들 엄마가 그렇게 맘이 약해서
    ///////////

    와..미쳤나벼. 애 앞에서 쓰레기봉투에 다마 버려요? 님 정신상태 이상한거 맞고 애 정신병자 만들겠어요. 애착 장난감을 안치운답시고 버리는 엄마라니!!!
    심리상담소 빨리 가세요. 아이 이상하게 변하기전에요.

    그렇게 안치우고 어질러놓고 저지레 심하게하던 아이가 정리정돈 끝판왕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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