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우리딸은 뭐가 될까요?

.. 조회수 : 4,706
작성일 : 2026-03-14 11:10:40

우리때는 공부잘해야 잘산다 그랬잖아요

오직 공부공부공부

그래서 저는 우리애들한테는 절대 그러지말아야지 하는데 나도 모르게 그러고 있더라구요

중학생 여자아이인데 공부 못해요 안한다는 표현이 맞을꺼 같아요

성실은 해서 학원은 또 열심히 다녀요 

근데 공부빼고는 다 잘해요

어른인 제가봐도 참 당당하고 씩씩하고 재밌게산다고 느껴질정도로

본인이 좋아하는게 뚜렷해요(네일아트요)

요새는 인스타로 본인이 네일팁 꾸민걸 쭉 올리나봐요

맘에 든다는사람 세명을 뽑아서

리뷰해주는 조건으로 택배비만 받고 보내줬구

어떤분은 넘 맘에 든다고 하나 사고싶다고 해서 첫 주문도 받았대요 ㅎㅎㅎ

옆에서 보면 너무 재밌어요

집에 들어오는길에 꽃집이 새로 오픈했다고

꽃한송이 사와서 화병에 꽂아두고

엄마 생일이라고 향수도 사오고

딸을떠나서 인간적으로 참 센스가 있어요

 

앉아서 공부좀 했으면 좋겠는데

그래도 학생때는 공부해야죠

저렇게 네일재료 가지고 노는시간이

많으니 자꾸 잔소리하게 되는데

제가 어떻게 잡아주는게 맞는지

요새 고민이 많아요

 

IP : 59.14.xxx.107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6.3.14 11:14 AM (116.33.xxx.224)

    제일 좋은 그림은 네일아트 하는거 팍팍 밀어주고 사업도 해보라하고.. 그러다가ㅜ아이가 이 분야가 더 큰 물이 있다는걸 알고 엄마 나 미국가서 더 배워보고 싶어.. 그렇게 되면 베스트죠…

  • 2. ...
    '26.3.14 11:15 AM (114.204.xxx.203)

    뭐든 잘하는거 하면 되죠
    영어는 열심히 하라고 하세요
    내알 잘하면 나중에 해외 취업해도 되요
    친구딸 공부 안하고 미술 하다가 현재 플로리스트로 잘 나갑니다
    젤 부라워요 좋아하는걸로 먹고사는게

  • 3.
    '26.3.14 11:17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무엇이 되든 최소 재미있게는 살겠네요

  • 4. 뭘 하더라도
    '26.3.14 11:18 AM (118.235.xxx.146)

    엄마는 따님편이실 것 같아 제가 다 든든하네요. 응원의 기운 보냅니다. 얍얍!

  • 5. ..
    '26.3.14 11:18 AM (59.14.xxx.107)

    안그래도 영어는 무조건 열심히 하라 그랬어요
    나중에 일본이나 미국가서 살라고
    본인도 그렇게하고 싶대요

  • 6. ㅇㅇ
    '26.3.14 11:19 AM (211.193.xxx.122)

    영어로된 네일아트 책 한권 구해보세요

    멋있는 책으로

  • 7. .....
    '26.3.14 11:21 AM (122.37.xxx.116)

    공부 안되는 애에게 공부 잔소리해봐야 소용없다는 걸 아시니
    하고싶은 거 하면서 즐겁게 살라하세요.
    영어 일상회화외에는 꼭 필요한 공부는 아니잖아요.

  • 8. 어설프게
    '26.3.14 11:26 AM (123.212.xxx.149)

    어설프게 공부 잘해봐야 뭐하나요.
    따님 완전 야무지게 잘사네요.
    그냥 학교생활만 성실히 하면 지금 님처럼 응원해주는게 좋은 것 같아요.
    공부는 학교생활 지장없을정도면 충분하죠.

  • 9. ..
    '26.3.14 11:26 AM (59.14.xxx.107)

    이미 우리딸은 일상이
    너무 즐거운거 같아요ㅠㅋㅋ
    사실 제가 우리딸처럼 살지 못해서
    잘하는거 하면서 당당하고 에너지있는 모습이
    부럽기도 하면서 대견하거든요
    그럼에도 공부좀 시켜야 되는거 아닌가 하는(나중에
    또 원망할수도 있잖아요)맘도들고
    잘 키우고 싶은데 부모는 참 쉽지않은거 같아요

  • 10. umm
    '26.3.14 11:35 AM (122.32.xxx.106)

    익명을 빌려 그냥 직관적으로 써보면 부모님이 서포트해줄 돈이 많아야줘 뭐
    공부가 가성비 끝판왕이긴 하잖아요

  • 11. ㅇㅇ
    '26.3.14 11:37 AM (49.1.xxx.94)

    전 공부 잘하는 것보다 딸같은 성향이 부러워요 인생을 다채롭고 풍요롭게 살 성향이네요. 걱정하지 마세요

  • 12.
    '26.3.14 11:41 AM (118.235.xxx.95)

    사업이요.
    사회적 지능이 참 높네요^^

  • 13. 지인딸
    '26.3.14 11:44 AM (211.234.xxx.30) - 삭제된댓글

    엄마가 워킹맘인데
    초등때 동네 댄스학원(동네 여아들은 한번씩은 다 가보는) 취미로 다닌게 직업이 되어서 TV에도 나와요.
    (엄마가 집에 없으니 초등내내 거의 그 학원에서 엄마 올때까지 춤추며 놀았대요)

    모 유명 안무회사 소속이라는데 해외도 자주 나가고
    그걸로 대학갔고
    자기 학비 자신이 벌어서 다녔어요.
    소속사에도 들어갔던적 있어서 거기서 배워서 외국어도 영, 중, 일 의사소통도 문제 없구요.

    즐거운 일이 있다는건 행복한 일이죠.

  • 14. 너무너무
    '26.3.14 11:46 AM (121.135.xxx.243)

    앞날이 기대되고 이쁜 딸이네요
    하고 싶은게 있고 열심히 하는 아이
    부럽습니다 ^^
    참고로 LA. Santa Monica College 에 미용 관련 학과 있어요
    학비도 다른 미국대학에 비해 비싼편 아니고 관심있다면 한번 알아보셔도 좋을듯해요

  • 15. 지인 딸
    '26.3.14 11:46 AM (211.234.xxx.30) - 삭제된댓글

    엄마가 워킹맘인데
    초등때 동네 댄스학원(동네 여아들은 한번씩은 다 가보는) 취미로 다닌게 직업이 되어서 TV에도 나와요.
    (엄마가 집에 없으니 초등내내 거의 그 학원에서 엄마 올때까지 춤추며 놀았대요)

    모 유명 안무회사 소속이라는데 해외도 자주 나가고
    그걸로 대학갔고
    자기 학비 자신이 벌어서 다녔어요.
    소속사에도 들어갔던적 있어서 거기서 배워서 외국어도 영, 중, 일 의사소통도 문제 없구요.

    즐거운 일이 있다는건 행복한 일이고
    그게 직업으로 이어진다면 더 좋은 일이죠.

  • 16. 지인 딸
    '26.3.14 11:47 AM (211.234.xxx.30)

    엄마가 워킹맘인데
    초등때 동네 댄스학원(동네 여아들은 한번씩은 다 가보는) 취미로 다닌게 직업이 되어서 TV에도 나와요.
    (엄마가 집에 없으니 초등내내 거의 그 학원에서 엄마 올때까지 춤추며 놀았대요)

    모 유명 안무회사 소속이라는데 해외도 자주 나가고
    그걸로 대학갔고
    자기 학비 자신이 벌어서 다녔어요.
    엔터 소속사에도 들어갔던적 있어서 거기서 배워서 외국어도 영, 중, 일 의사소통도 문제 없구요.

    즐거운 일이 있다는건 행복한 일이고
    그게 직업으로 이어진다면 더 좋은 일이죠.

  • 17. 공부도
    '26.3.14 11:57 AM (58.29.xxx.96) - 삭제된댓글

    재능인데
    안되는걸 엄마가 너무 바라시네요.
    공부유전자를 주시지

    네일아트 하나만보지 마시구요
    미적감각 좋으면 미용 디자인도 있습니다
    아이가 어느길로 잘트일지는 아직 모르는거에요.

    그리고 눈에 확실히 보이는 길은 경쟁이 치열하죠
    물속에 뛰어들면 그 물속안에서 다른 수많은 길이 있습니다

    공부잘해서 의대 2번들어갔는데 적성에 안맞아서 의대4년 졸업하고 수학과다시 들어간 연세대 의대 2번으로 검색해보세요.

    그아이는 진짜 부모랑 학교가 망쳐놓은 아이에요.

  • 18. ..
    '26.3.14 12:19 PM (39.118.xxx.199)

    특출나게 공부를 잘 하지 않는 이상
    감각있고 자기만의 갬성이 있는 사람이 부러워요.
    요즘은 그런 사람들이 뭘 해도 잘 하던데요.

  • 19. 조카
    '26.3.14 12:23 PM (1.240.xxx.98)

    제 조카가 딱 그런 아이에요.
    성인 된 지금 여행업계에서 일하고 있고
    경력 쌓아서 자기 사업한다고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걔네 오빠는 공부만 잘했는데,
    지금 둘을 비교해 보자면, 저라면 둘째처럼 살고 싶어요.
    물론, 첫조카는 제 첫사랑입니다만. ㅎㅎ

  • 20. ㅇㅇ
    '26.3.14 12:27 PM (223.38.xxx.99)

    AI시대에는 본인이 뭘 좋아하는지 확실히 아는거와 센스가
    중요하대요
    저는 딱히 재능도 없는데 좋아하는거 확실하고 호기심 많고
    새로운 도전에 두려움이 없어 사업으로 성공했어요
    따님도 사업하면 잘할거 같아요

  • 21. 네일
    '26.3.14 12:30 PM (118.235.xxx.210)

    시장도 미대 나온 사람들이 생태계 교란 시켜서 일반인 성공 힘들다더라고요. 따님 성향 미용이 맞을수도 있어요

  • 22. 네일
    '26.3.14 12:48 PM (1.229.xxx.73)

    네일도 포화상태

  • 23.
    '26.3.14 12:50 PM (121.185.xxx.105)

    뭔가 몰입과 열정을 태울수 있는 것은 인연이 닿아야 가능한 것이고 복이에요. 공부도 인연이 닿아야 하는 것이고요. 네일아트 하다가도 공부의 필요성을 느끼면 하겠죠. 부모가 해줄수 있는데 아이가 현재에 충실히고 몰입할수 있도록 마음 편하게 해주고 지원해 주는 것이라 생각해요. 마음에도 없는 공부하라고 해봐야 아이 마음만 심란하고 방해요소만 될뿐이죠. 현재에 몰입할수 있는 경험이 다른 인연이 닿았을때도 또 다른 몰입과 열정을 만들어낼수 있어요. 이미 잘하시고 있는듯 하고요.

  • 24. ..
    '26.3.14 1:55 PM (14.42.xxx.59)

    그래도 하고 싶은 게 있어서 다행이네요.
    공부는 아닌것 같으니 영어만 시키고, 나머지 돈으로 아이 하고 싶다는 거 밀어주심 되겠네요.
    본 적 없지만 애가 참 야무진 거 같아요.(그 와중에 택배비 받고 보내준 거랑 리뷰 조건 등등)
    딱 이대로만 커주면 부모님은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 25. 어느정도
    '26.3.14 2:00 PM (122.36.xxx.22)

    공부는 하게 해야죠
    미용특화된 전공 있는 대학들도 있고
    서경대같은데는 교직도 있고
    관심분야에 대학도 나오면
    길이 빨라지고 넓어지잖아요

  • 26. ..
    '26.3.14 3:42 PM (106.101.xxx.6) - 삭제된댓글

    전 공부 잘하는 것보다 딸같은 성향이 부러워요 인생을 다채롭고 풍요롭게 살 성향이네요. 걱정하지 마세요
    22222222222222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3501 연예인 유튜브중 누가 제일 구독자수 많은가요? 4 시청자 2026/04/11 3,487
1803500 한번 싫어지면 다신 안보고 싶어지는데 6 A 2026/04/11 2,672
1803499 이것도 ai 영상인가요? 3 .. 2026/04/11 1,397
1803498 오늘 오랜만에 한의원에 갔다왔는데요 6 봄밤 2026/04/11 2,510
1803497 미국 이란 곧 협상 시작 2 ........ 2026/04/11 1,782
1803496 김숙 윤정수 가상부부 프로그램 2년 한 거 맞나요 예능 2026/04/11 1,726
1803495 로퍼 좀 봐주세요 1 ... 2026/04/11 1,253
1803494 아이유 드라마속 목소리는 안좋네요 13 ㅇㅇㅇ 2026/04/11 3,529
1803493 룰루랄라 꽃화분 2개 샀어요 ㅎㅎ 2 마트 장보면.. 2026/04/11 1,031
1803492 고유가지원금 13 2026/04/11 3,956
1803491 청첩장보통언제보내나요 5 청첩장 2026/04/11 1,201
1803490 서인영은 다 내려놔서 유투브 잘된것 같아요 17 .. 2026/04/11 7,125
1803489 검정색으로 변한 된장,먹어도 되나요? 3 2026/04/11 1,291
1803488 샹달 반지 샀는데 넘 이뻐요 2 히힛 2026/04/11 3,353
1803487 김신영은 음식 직접 다 해서먹네요 19 나혼산 2026/04/11 15,088
1803486 단백질 쿠키 과자는 살 안 찌나요 3 ㆍㆍ 2026/04/11 1,560
1803485 추미애 의원 - 인권국가로서 국제적 발언은 필요합니다 17 보고있냐 2026/04/11 1,588
1803484 신혼부부들 보면서 아내분이 키크면 그렇게 부럽더라구요 8 ㅡㅜ 2026/04/11 3,693
1803483 냉장고에서 파스 냄새 비슷한 냄새가 날때 1 ㅁㅁ 2026/04/11 857
1803482 바디워시세트 5만원선에서 추천해주세요 3 선물 2026/04/11 1,023
1803481 형제 병문안으로 드린 돈을 다른 형제들에게 공개하나요? 11 말하기 싫어.. 2026/04/11 4,661
1803480 이해영 교수 글- 40일 전쟁 휴전? 한국의 선택 .. 2026/04/11 1,478
1803479 변호사 구하는 법 좀 알려주세요 4 궁금 2026/04/11 1,535
1803478 원두콩 농약 1 궁금 2026/04/11 947
1803477 나솔 보니 남자들이 좋아하는 스타일 10 .. 2026/04/11 7,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