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우리딸은 뭐가 될까요?

.. 조회수 : 4,738
작성일 : 2026-03-14 11:10:40

우리때는 공부잘해야 잘산다 그랬잖아요

오직 공부공부공부

그래서 저는 우리애들한테는 절대 그러지말아야지 하는데 나도 모르게 그러고 있더라구요

중학생 여자아이인데 공부 못해요 안한다는 표현이 맞을꺼 같아요

성실은 해서 학원은 또 열심히 다녀요 

근데 공부빼고는 다 잘해요

어른인 제가봐도 참 당당하고 씩씩하고 재밌게산다고 느껴질정도로

본인이 좋아하는게 뚜렷해요(네일아트요)

요새는 인스타로 본인이 네일팁 꾸민걸 쭉 올리나봐요

맘에 든다는사람 세명을 뽑아서

리뷰해주는 조건으로 택배비만 받고 보내줬구

어떤분은 넘 맘에 든다고 하나 사고싶다고 해서 첫 주문도 받았대요 ㅎㅎㅎ

옆에서 보면 너무 재밌어요

집에 들어오는길에 꽃집이 새로 오픈했다고

꽃한송이 사와서 화병에 꽂아두고

엄마 생일이라고 향수도 사오고

딸을떠나서 인간적으로 참 센스가 있어요

 

앉아서 공부좀 했으면 좋겠는데

그래도 학생때는 공부해야죠

저렇게 네일재료 가지고 노는시간이

많으니 자꾸 잔소리하게 되는데

제가 어떻게 잡아주는게 맞는지

요새 고민이 많아요

 

IP : 59.14.xxx.107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6.3.14 11:14 AM (116.33.xxx.224)

    제일 좋은 그림은 네일아트 하는거 팍팍 밀어주고 사업도 해보라하고.. 그러다가ㅜ아이가 이 분야가 더 큰 물이 있다는걸 알고 엄마 나 미국가서 더 배워보고 싶어.. 그렇게 되면 베스트죠…

  • 2. ...
    '26.3.14 11:15 AM (114.204.xxx.203)

    뭐든 잘하는거 하면 되죠
    영어는 열심히 하라고 하세요
    내알 잘하면 나중에 해외 취업해도 되요
    친구딸 공부 안하고 미술 하다가 현재 플로리스트로 잘 나갑니다
    젤 부라워요 좋아하는걸로 먹고사는게

  • 3.
    '26.3.14 11:17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무엇이 되든 최소 재미있게는 살겠네요

  • 4. 뭘 하더라도
    '26.3.14 11:18 AM (118.235.xxx.146)

    엄마는 따님편이실 것 같아 제가 다 든든하네요. 응원의 기운 보냅니다. 얍얍!

  • 5. ..
    '26.3.14 11:18 AM (59.14.xxx.107)

    안그래도 영어는 무조건 열심히 하라 그랬어요
    나중에 일본이나 미국가서 살라고
    본인도 그렇게하고 싶대요

  • 6. ㅇㅇ
    '26.3.14 11:19 AM (211.193.xxx.122)

    영어로된 네일아트 책 한권 구해보세요

    멋있는 책으로

  • 7. .....
    '26.3.14 11:21 AM (122.37.xxx.116)

    공부 안되는 애에게 공부 잔소리해봐야 소용없다는 걸 아시니
    하고싶은 거 하면서 즐겁게 살라하세요.
    영어 일상회화외에는 꼭 필요한 공부는 아니잖아요.

  • 8. 어설프게
    '26.3.14 11:26 AM (123.212.xxx.149)

    어설프게 공부 잘해봐야 뭐하나요.
    따님 완전 야무지게 잘사네요.
    그냥 학교생활만 성실히 하면 지금 님처럼 응원해주는게 좋은 것 같아요.
    공부는 학교생활 지장없을정도면 충분하죠.

  • 9. ..
    '26.3.14 11:26 AM (59.14.xxx.107)

    이미 우리딸은 일상이
    너무 즐거운거 같아요ㅠㅋㅋ
    사실 제가 우리딸처럼 살지 못해서
    잘하는거 하면서 당당하고 에너지있는 모습이
    부럽기도 하면서 대견하거든요
    그럼에도 공부좀 시켜야 되는거 아닌가 하는(나중에
    또 원망할수도 있잖아요)맘도들고
    잘 키우고 싶은데 부모는 참 쉽지않은거 같아요

  • 10. umm
    '26.3.14 11:35 AM (122.32.xxx.106)

    익명을 빌려 그냥 직관적으로 써보면 부모님이 서포트해줄 돈이 많아야줘 뭐
    공부가 가성비 끝판왕이긴 하잖아요

  • 11. ㅇㅇ
    '26.3.14 11:37 AM (49.1.xxx.94)

    전 공부 잘하는 것보다 딸같은 성향이 부러워요 인생을 다채롭고 풍요롭게 살 성향이네요. 걱정하지 마세요

  • 12.
    '26.3.14 11:41 AM (118.235.xxx.95)

    사업이요.
    사회적 지능이 참 높네요^^

  • 13. 지인딸
    '26.3.14 11:44 AM (211.234.xxx.30) - 삭제된댓글

    엄마가 워킹맘인데
    초등때 동네 댄스학원(동네 여아들은 한번씩은 다 가보는) 취미로 다닌게 직업이 되어서 TV에도 나와요.
    (엄마가 집에 없으니 초등내내 거의 그 학원에서 엄마 올때까지 춤추며 놀았대요)

    모 유명 안무회사 소속이라는데 해외도 자주 나가고
    그걸로 대학갔고
    자기 학비 자신이 벌어서 다녔어요.
    소속사에도 들어갔던적 있어서 거기서 배워서 외국어도 영, 중, 일 의사소통도 문제 없구요.

    즐거운 일이 있다는건 행복한 일이죠.

  • 14. 너무너무
    '26.3.14 11:46 AM (121.135.xxx.243)

    앞날이 기대되고 이쁜 딸이네요
    하고 싶은게 있고 열심히 하는 아이
    부럽습니다 ^^
    참고로 LA. Santa Monica College 에 미용 관련 학과 있어요
    학비도 다른 미국대학에 비해 비싼편 아니고 관심있다면 한번 알아보셔도 좋을듯해요

  • 15. 지인 딸
    '26.3.14 11:46 AM (211.234.xxx.30) - 삭제된댓글

    엄마가 워킹맘인데
    초등때 동네 댄스학원(동네 여아들은 한번씩은 다 가보는) 취미로 다닌게 직업이 되어서 TV에도 나와요.
    (엄마가 집에 없으니 초등내내 거의 그 학원에서 엄마 올때까지 춤추며 놀았대요)

    모 유명 안무회사 소속이라는데 해외도 자주 나가고
    그걸로 대학갔고
    자기 학비 자신이 벌어서 다녔어요.
    소속사에도 들어갔던적 있어서 거기서 배워서 외국어도 영, 중, 일 의사소통도 문제 없구요.

    즐거운 일이 있다는건 행복한 일이고
    그게 직업으로 이어진다면 더 좋은 일이죠.

  • 16. 지인 딸
    '26.3.14 11:47 AM (211.234.xxx.30)

    엄마가 워킹맘인데
    초등때 동네 댄스학원(동네 여아들은 한번씩은 다 가보는) 취미로 다닌게 직업이 되어서 TV에도 나와요.
    (엄마가 집에 없으니 초등내내 거의 그 학원에서 엄마 올때까지 춤추며 놀았대요)

    모 유명 안무회사 소속이라는데 해외도 자주 나가고
    그걸로 대학갔고
    자기 학비 자신이 벌어서 다녔어요.
    엔터 소속사에도 들어갔던적 있어서 거기서 배워서 외국어도 영, 중, 일 의사소통도 문제 없구요.

    즐거운 일이 있다는건 행복한 일이고
    그게 직업으로 이어진다면 더 좋은 일이죠.

  • 17. 공부도
    '26.3.14 11:57 AM (58.29.xxx.96) - 삭제된댓글

    재능인데
    안되는걸 엄마가 너무 바라시네요.
    공부유전자를 주시지

    네일아트 하나만보지 마시구요
    미적감각 좋으면 미용 디자인도 있습니다
    아이가 어느길로 잘트일지는 아직 모르는거에요.

    그리고 눈에 확실히 보이는 길은 경쟁이 치열하죠
    물속에 뛰어들면 그 물속안에서 다른 수많은 길이 있습니다

    공부잘해서 의대 2번들어갔는데 적성에 안맞아서 의대4년 졸업하고 수학과다시 들어간 연세대 의대 2번으로 검색해보세요.

    그아이는 진짜 부모랑 학교가 망쳐놓은 아이에요.

  • 18. ..
    '26.3.14 12:19 PM (39.118.xxx.199)

    특출나게 공부를 잘 하지 않는 이상
    감각있고 자기만의 갬성이 있는 사람이 부러워요.
    요즘은 그런 사람들이 뭘 해도 잘 하던데요.

  • 19. 조카
    '26.3.14 12:23 PM (1.240.xxx.98)

    제 조카가 딱 그런 아이에요.
    성인 된 지금 여행업계에서 일하고 있고
    경력 쌓아서 자기 사업한다고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걔네 오빠는 공부만 잘했는데,
    지금 둘을 비교해 보자면, 저라면 둘째처럼 살고 싶어요.
    물론, 첫조카는 제 첫사랑입니다만. ㅎㅎ

  • 20. ㅇㅇ
    '26.3.14 12:27 PM (223.38.xxx.99)

    AI시대에는 본인이 뭘 좋아하는지 확실히 아는거와 센스가
    중요하대요
    저는 딱히 재능도 없는데 좋아하는거 확실하고 호기심 많고
    새로운 도전에 두려움이 없어 사업으로 성공했어요
    따님도 사업하면 잘할거 같아요

  • 21. 네일
    '26.3.14 12:30 PM (118.235.xxx.210)

    시장도 미대 나온 사람들이 생태계 교란 시켜서 일반인 성공 힘들다더라고요. 따님 성향 미용이 맞을수도 있어요

  • 22. 네일
    '26.3.14 12:48 PM (1.229.xxx.73)

    네일도 포화상태

  • 23.
    '26.3.14 12:50 PM (121.185.xxx.105)

    뭔가 몰입과 열정을 태울수 있는 것은 인연이 닿아야 가능한 것이고 복이에요. 공부도 인연이 닿아야 하는 것이고요. 네일아트 하다가도 공부의 필요성을 느끼면 하겠죠. 부모가 해줄수 있는데 아이가 현재에 충실히고 몰입할수 있도록 마음 편하게 해주고 지원해 주는 것이라 생각해요. 마음에도 없는 공부하라고 해봐야 아이 마음만 심란하고 방해요소만 될뿐이죠. 현재에 몰입할수 있는 경험이 다른 인연이 닿았을때도 또 다른 몰입과 열정을 만들어낼수 있어요. 이미 잘하시고 있는듯 하고요.

  • 24. ..
    '26.3.14 1:55 PM (14.42.xxx.59)

    그래도 하고 싶은 게 있어서 다행이네요.
    공부는 아닌것 같으니 영어만 시키고, 나머지 돈으로 아이 하고 싶다는 거 밀어주심 되겠네요.
    본 적 없지만 애가 참 야무진 거 같아요.(그 와중에 택배비 받고 보내준 거랑 리뷰 조건 등등)
    딱 이대로만 커주면 부모님은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 25. 어느정도
    '26.3.14 2:00 PM (122.36.xxx.22)

    공부는 하게 해야죠
    미용특화된 전공 있는 대학들도 있고
    서경대같은데는 교직도 있고
    관심분야에 대학도 나오면
    길이 빨라지고 넓어지잖아요

  • 26. ..
    '26.3.14 3:42 PM (106.101.xxx.6) - 삭제된댓글

    전 공부 잘하는 것보다 딸같은 성향이 부러워요 인생을 다채롭고 풍요롭게 살 성향이네요. 걱정하지 마세요
    22222222222222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5409 물고기 1 똥치우개 2026/04/22 370
1805408 "미성년자 인스타 중독 막는다"…일본, SNS.. ㅇㅇ 2026/04/22 1,512
1805407 내 남편은 술꾼정도가? 2 ㅠㅠ 2026/04/22 963
1805406 7시 정준희 , 변영주의 문화정변 2회 ㅡ 웹툰의 모든 .. 같이봅시다 .. 2026/04/22 389
1805405 별거 아니래도 암 걸리면 성격 좀 안 순해지나요? 10 2026/04/22 3,320
1805404 내 나이 50, 설운도가 좋아집니다. 17 까칠마눌 2026/04/22 2,012
1805403 구교환드라마 완전 제 스타일이네요 17 행복 2026/04/22 4,390
1805402 김만배가 윤아빠 집 사준거.. 6 ㄱㄴ 2026/04/22 2,243
1805401 BTS 알엠이 일본 길거리 흡연 걸렸네요 71 ㅇㅇ 2026/04/22 20,076
1805400 날이 흐려서일까요? 가슴에서 슬픔이 흘러내리네요. 1 일기장 2026/04/22 1,577
1805399 강득구·이언주, 안호영 단식장 정청래 비판‥"자괴감 들.. 19 뉴이재명 이.. 2026/04/22 1,835
1805398 영어듣기 하루에 30분 정도 하면요. 4 .. 2026/04/22 2,713
1805397 실비보험 암보험 추천해주세요 5 보험 없어요.. 2026/04/22 1,372
1805396 종로귀금속거리 실망스러워요 8 실망 2026/04/22 5,591
1805395 홍준표, 조선일보 겨냥 “보수 몰락 장본인…밤의 대통령? 이제 .. 3 바람보다빨리.. 2026/04/22 1,468
1805394 하이닉스 직원이 2027년에 받게 될 성과급 액수래요 24 ... 2026/04/22 15,630
1805393 4월 초에 헤어졌어요 5 알려주세요 2026/04/22 3,146
1805392 딸기잼 맛이 신기하네요. 12 ... 2026/04/22 3,021
1805391 드라마 붉은진주 보시는 분 3 2026/04/22 1,369
1805390 레드키위 가격 봐주세요 3 ... 2026/04/22 1,170
1805389 전세 주인이 힘들다고 13만원 월세 달래요. 6 걱정 2026/04/22 4,469
1805388 입마름도 노화 때문인가요? 7 ... 2026/04/22 2,637
1805387 좀전에 받은 전화 12 전호ㅏ 2026/04/22 3,923
1805386 대기업 지방 지사 임원 비서 40대가 하는 경우 있을까요? 14 .. 2026/04/22 2,247
1805385 유미의 세포들 재미있나요? 11 ... 2026/04/22 2,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