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엄마들이 차려준 밥상

조회수 : 2,777
작성일 : 2026-03-14 07:40:11

밑에 아들 식성 다른 글보니 생각나서요

오래전 얘기지만 저희 엄만 한상 가득 여러 반찬을 하는 스타일이거든요

근데 반찬 열가지면 그 중 네가지는 김치들...

밥먹고 치울 때마다 엄마가 너희는 김치를 너무 안먹는다 그래요.

대답은 늘 같죠. 엄마 김치가 너무 많아 (네가지 김치라도 먹는 저희는 결국 한종류의 반찬으로 여겨져서 적당히 먹는게

넷으로 나뉘니 양이 별로 안없어지죠)

 

시모는 항상 밥먹을 때마다 밥은 그만 먹고 반찬을 많이 먹어라 

그럼 남편이, 엄마 반찬이 너무 짜서 많이 못먹겠어 (옛날 스타일이라 김치 볶음 장조림 멸치 볶음 생선 조림, 밥이 필요한 빈찬들...)

 

시모 저랑 사이도 별로였고 돌아가셨는데

옛날 생각하다보면 그리워요. 더 잘 못해드린게 후회되고  

IP : 73.109.xxx.5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들비슷해
    '26.3.14 7:41 AM (175.113.xxx.65)

    엄마들 밥상은 먹든 안 먹든 반찬 오만가지 있는대로 다 꺼내놓는게 특징인 듯요.

  • 2. 플랜
    '26.3.14 8:03 AM (125.191.xxx.49)

    울 엄마는 달랐어요 ㅎㅎ
    메인메뉴 한개 국이나 찌개 하나

    그런데 자식들이 젓가락이 자주 가는 음식이 있으면 실컷 먹으라고 일주일 내내 그 메뉴

    아주 질리게 먹었죠

  • 3. 00
    '26.3.14 8:04 AM (124.216.xxx.97)

    다꺼내놓는것도 사랑이죠 밥해보니 알겠어요

  • 4. ….
    '26.3.14 8:13 AM (180.68.xxx.124)

    김치종류별로 마른반찬들 각종장아찌 …
    짜서 먹을수가 없는데 먹으라고 계속강요 ㅠㅠ
    그리고 안먹고 반찬투정이라고 화내던….
    냉장고에 있는 반찬꺼내는 문화 없어졌음 좋겟어요 ㅜ

  • 5. 노인분들
    '26.3.14 8:26 AM (220.78.xxx.213)

    식습관이 냉장고 그득 벼라별 밑반찬들이 많죠
    저도 이제 60이지만
    밑반찬이라고는 김치 한가지와 메추리알 장조림 정도라 공간이 널널해요

  • 6. ...
    '26.3.14 10:11 AM (114.204.xxx.203)

    50 넘으니 다 줄였어요
    그 전엔 장 보면 한가득 차렸는데 ...
    이젠 김치 1 ㅡ남편없으면 안꺼냄
    메인 하나에 샐러드 정도요
    밑반찬 거의 안먹고요 장보는 비용도 줄어요

  • 7. 이뻐
    '26.3.14 11:27 AM (211.251.xxx.199)

    사랑의 표현이.여러가지이듯
    저것도 다 사랑의.표현
    내가 자식일땐 모르지만 엄마가 되면 느낄수 있는것
    고로 자식들이 몰라준다 뭐라하지 말자
    그.자식도 다음 자식에게 똑같이 느낄것이다
    ㄱ.래서 내리시랑

  • 8.
    '26.3.14 12:58 PM (211.234.xxx.237)

    엄마들 밥상은 먹든 안 먹든 반찬 오만가지 있는대로 다 꺼내놓는게 특징인 듯요. 2222
    할머니들 특징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2371 호치민 씨티 전문가 계신가요? 2 1군vs2군.. 10:34:24 359
1802370 가족이 아플 때 방임 2 ㅇㄷ 10:32:58 1,027
1802369 초등학교 2학년 아이의 한마디 4 고마워 10:31:54 976
1802368 오늘 옷차림 문의드려요 4 고추장 10:28:48 1,067
1802367 오늘 오후4시 촛불집회가 있습니다. 25 82촛불 10:20:39 1,580
1802366 갱년기 유륜 8 ... 10:04:42 2,014
1802365 고속터미널 지하상가에서 옷 환불해보신분 33 겁난다 10:04:26 2,991
1802364 내가 기독교에서 불교로 갈아탔던 이유 14 애국자 10:02:46 2,255
1802363 이사 견적 업체가 시간차 두고 세 군데가 올 건데요 1 이사 10:02:15 478
1802362 다용도실에 수전을 새로 바꿨는데 물이 너무 적게 나와요. 3 질문 10:00:34 735
1802361 드라마 애인 보셨던분들 많으시죠? 10 예전 09:55:16 1,140
1802360 증권사 cma계좌 4 질문요 09:53:31 1,217
1802359 지금 쑥대밭 되고 있는 레바논 경치가 2 ㅇㅇ 09:52:36 1,512
1802358 '尹정권 조작기소 국정조사' 요구서, 정청래 빠졌다 22 월억 09:49:03 1,252
1802357 선재스님을 보면서 든 생각 14 09:47:22 3,428
1802356 침대사러갔더니 5 봄단장 09:44:52 2,296
1802355 자식. 서운하네요 76 ........ 09:40:09 6,763
1802354 신발 흰색과 검정색 중 어떤게 아무옷에나 어울리나요? 6 ... 09:38:03 1,076
1802353 반려식물 이사 2 봄봄 09:35:43 485
1802352 미국, 이란 석유생명줄 하르그섬 공격 15 미쳤구나 09:34:57 1,650
1802351 김병주, '한준호 지지' 전격 선언…"이 대통령 지킬 .. 37 ㅇㅇ 09:31:42 2,640
1802350 이란 미국 전쟁 보면서 배우는 점이 있네요 12 ㄷㄱ 09:24:38 1,888
1802349 질염글보고 적어요. 11 .. 09:24:33 2,319
1802348 대구 쌍꺼풀 잘 하는 곳 알려주세요~ 4 대구 09:13:14 396
1802347 주말 청소기소리 몇시부터 괜찮을까요? 9 ㅇㅇ 09:11:44 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