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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분 강아지 땜에 우셨어요

fjtisqmffn 조회수 : 3,729
작성일 : 2026-03-13 10:14:20

아주 많이 친하진 않지만 가까운 지인이 있는데 60이 넘으셨는데 키도

크신 편이고 청결하세요 아내분ㄴ도 멋쟁이 시구요

이 분에 강아지 한마리를 키우려고 데려왔나봐요

근데 일주일정도 지나서 아내분이 말없이 다른 사람 줘버렸ㄷ다고.

화가 나서 대판 싸우고 욕실에 들어가서 한참을 우셨대요

외로워서 언제나 반겨주는 강아지가 삶에 활력소이자 기쁨이었나봐요

담담하게 얘기하시는데 기분이 좀 그랬어요

 

IP : 222.104.xxx.98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무 했네요.
    '26.3.13 10:19 AM (211.114.xxx.162)

    다시 데려올순 없나요?
    갱년기 맞은 남자에게 강아지만큼 좋은게 없는데..
    남편이 몇번 얘기했어도 비용등 여러상황에 묵살했는데
    우연찮게 강아지를 만났어요.
    간절히 원하는 남편때문에 들였는데, 지금은 제 인생절친이예요! 남편 역시 절절한 짝사랑중.
    성인이 된 애들한테는 집안의 난로역할을 톡톡히 하죠.

  • 2. 말없이???
    '26.3.13 10:19 AM (119.196.xxx.115)

    상의라도 해야지 말없이 줘버리면 되나

  • 3. ..
    '26.3.13 10:21 AM (223.37.xxx.146)

    배우자랑 저리 안맞아서 살기 힘들겠네요
    저도 어릴때 강아지 일이주일 키우다가 아빠가 갖다주라고 보내버려서 울고불고 아직도 슬퍼요 지금은 고양이 키우는중

  • 4. 가짜주부
    '26.3.13 10:22 AM (1.214.xxx.102)

    진짜 퇴근하고 반겨주는건 강아지밖에 없는데.. ㅠㅠㅠ

  • 5. 애고 저도
    '26.3.13 10:27 AM (116.41.xxx.141)

    눈물 나려해요
    오죽하면 ㅜ
    심정이 어땠을지.

  • 6. ...
    '26.3.13 10:31 AM (222.236.xxx.226)

    와.. 읽는 저도 눈물날거 같네요.
    그런 아내랑 살면서 얼마나 외로웠을까.
    말도 없이라니.. 무섭네요.
    다시 데려올수는 없는건가요?

  • 7. 플럼스카페
    '26.3.13 10:33 AM (218.236.xxx.156)

    말도 없이라니... 사람을 어떻게 그렇게 무시할 수가 있나요.

  • 8. 데려올때
    '26.3.13 10:35 AM (220.78.xxx.213)

    부부간 충분히 의논하고 동의한게 아닌가요?
    여자 참 차갑네요

  • 9. 데려올 때
    '26.3.13 10:36 AM (112.214.xxx.184)

    데려올 때 와이프 허락 받고 데려왔는데도 저런거면 아내 잘못
    데려올 때 혼자 맘대로 데려온거면 자업자득

  • 10. 처음에
    '26.3.13 10:37 AM (142.189.xxx.51)

    데려온거부터 상의없이 데려온거 아니에요? 그렇다고 아내도 말도없이 줘버리다니참. 인정머리없네요. 저런 부부사이라면 개때문이 아니라도 억장이 무너져서 눈물날듯.

  • 11.
    '26.3.13 10:38 AM (203.246.xxx.205)

    잘했다고는 할 수 없지만..
    강아지 케어하신 적이 있었을까.. 란 생각은 하게 하네요
    강아지 예뻐만 하고 부인분이 다 하도록 둔 건 아닐런지

  • 12. 님자잘못
    '26.3.13 10:39 AM (58.78.xxx.168)

    동물 키우는건 충분히 상의를 했어여죠.

  • 13. ..
    '26.3.13 10:39 AM (121.151.xxx.172)

    남자들 중년 우울증 무시하면 퇴행 빨리 와요.
    동물들 키우는건 진짜 큰 도움 되는데 아내분이 너무했네요
    예전에 제 직장 상사가 주변에선 몰랐는데 심각한 중년우울증 겪고 있었거든요
    본인이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 직장내 가깝게 지내던 동료들한테 스스로
    밝혀서 알게됐어요. 옆에서 지켜보면 가끔 위태할 때도 있었는데 강아지랑
    고슴도치 키우면서 많이 나아지더군요

  • 14. 저런식이라면
    '26.3.13 10:43 AM (118.218.xxx.85)

    그동안 살아온 세월은 행복했을까 생각됩니다

  • 15. 저런부인이라니
    '26.3.13 10:44 AM (221.150.xxx.104)

    남편이 너무 힘들었을듯…

  • 16. ...
    '26.3.13 10:49 AM (61.255.xxx.201) - 삭제된댓글

    살면서 제일 잘하나 것 중에 하나가 유기견이었던 강아지 데려온 일이예요.
    부모님이 강아지와 함께 살던 14년을 가장 행복했던 기간이라고 하셨어요.
    지나고 보니 두 분 모두 갱년기였던 시절이었는데 강아지 덕분에 우울증없이 행복하게 지내신거예요. 그래서 너무 감사해요.
    요즈음도 옛날 얘기 나올 때 강아지 얘기하면 함박 웃으시면서 그 때를 회상하시는 데 그 추억이 없었음 어쩔 뻔 했나 싶어요.
    그 분도 다시 데려와서 키우실 수 있으면 좋을텐데요. 안타깝네요.

  • 17. ...
    '26.3.13 10:50 AM (61.255.xxx.201)

    살면서 제일 잘한 일 중에 하나가 유기견이었던 강아지 데려온 일이예요.
    부모님이 강아지와 함께 살던 14년을 가장 행복했던 기간이라고 하셨어요.
    지나고 보니 두 분 모두 갱년기였던 시절이었는데 강아지 덕분에 우울증없이 행복하게 지내신거예요. 그래서 너무 감사해요.
    요즈음도 옛날 얘기 나올 때 강아지 얘기하면 함박 웃으시면서 그 때를 회상하시는 데 그 추억이 없었음 어쩔 뻔 했나 싶어요.
    그 분도 다시 데려와서 키우실 수 있으면 좋을텐데요. 안타깝네요.

  • 18. 진심 공감.
    '26.3.13 10:58 AM (1.224.xxx.104)

    그동안 살아온 세월은 행복했을까 생각됩니다2222222222222222222222222

  • 19.
    '26.3.13 11:01 AM (116.33.xxx.224)

    이건 아니죠..
    이건 강아지가 문제가 아니랑..
    사람에 대한 존중..의 문제입니다.
    이건 선 넘었죠

  • 20. 에고
    '26.3.13 11:13 AM (221.138.xxx.92)

    서로 지옥이네요..

  • 21. ....
    '26.3.13 11:38 AM (211.201.xxx.247)

    강아지 똥 치우는거 당연하게 부인에게 시킨거 아닌가요?
    아직 배변훈련이 안되서 여기저기 오줌 싸고 다니고...

    과연 남편이 그런거 알아서 혼자 다 했을까...의구심이...

  • 22. 남자
    '26.3.13 12:16 PM (118.235.xxx.126)

    남자가 말도 없이 강아지 데려오고 귀여워만 해주면서 모든 케어는 부인이 맡았을 수 있죠. 부인은 차라리 어릴 때 빨리 정들기 전에 다른데에 보내는 게 낫다고 생각했을 거고요. 말해도 버럭하기만 했을테니
    이런 건 양쪽말 다 들어봐야 해요

  • 23. Gbyn
    '26.3.13 12:26 PM (1.234.xxx.233)

    일주일밖에 안 됐잖아요. 남편이 강아지 케어를 할 줄 모르면 부인이 가르쳐 주면 되죠. 부부가 뭔가요? 이거는 그냥 부인이 남편을 병ㅅ 머ㅈㄹ로 아는 못된 년인 거예요.

  • 24. ...
    '26.3.13 12:46 PM (39.125.xxx.136)

    남자가 평생 자기 멋대로 하고 살았나 싶기도 하네요

    개 한마리 들이는 건 정말 중차대한 일이라
    주양육자의 허락 없이 절대 안 될 일이잖아요

    남편이 데려와 이뻐하기만 하고
    케어는 하나도 안 했나보네요

    상의하고 데려왔고 남편이 케어도 잘 했는데
    남 줬다면 여자가 나쁘고요

  • 25. ... .
    '26.3.13 3:18 PM (183.99.xxx.182)

    상의 없이 데려오고 말 없이 남에게 줬다면 둘 다 잘못이 있는데,
    저는 왜 데려온 남편은 그럴 수 있는데 1주일이나 데리고 있었던 강아지를
    남에게 준 아내는 싫고 무서운 생각이 들까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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