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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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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 친구 사귀기 어려운

.. 조회수 : 877
작성일 : 2026-03-13 10:08:52

친구 사귀는게 힘든지 눈물바람

유치원에 2주 잘 적응하네? 싶었는데

속에서 쌓다가 터진건지..

원에서 조금씩 울었다고 얘긴했는데

엄마 생각나서 울었다길래

새학기라서 그런가보다 했었어요

 

작년 같은반에서 올라온 친구랑

자연스레 더 친할 줄 알고

그 친구랑 놀고 싶어 한 거 같은데

그 친구는 다른 친구랑 더 노니까

그게 속상하고 두려운가봐요

오늘 누구랑 난 노나...

 

다 비슷한 걱정하고 너만 그런거 아니다

천천히 친구랑 가까워져도 된다

뭐 이런 말 해주니 펑펑 우네요ㅠㅠ

 

워킹맘이라 저도 엄마들과 교류가 전혀 없고

아이도 딱히 동네친구도 없어요

태권도 가면 두루두루 알게되고

좋을거 같은데 아직 맘이 안 열리나봅니다

 

학기초 단짝 친구가 있길 바라는거 같고

그러다보니 지금 딱히 단짝이 없는게

불안하고 힘든거 같아요

 

우는 모습을 친구들에게 보이는것도

스스로 속상해하고..

아이가 자신감이 부족한걸까요

 

제가 밖에서 보는 아이는

말도 잘 걸고 에너지 넘치는 아이인데..

 

작년에는 기 쎈 친구한테 늘 밀려서

그걸로 내내 힘들어했었어요

아이가 하는 얘기는 다 잘 듣고 공감해주고

그러면서 넘어왔구요

 

스스로 친구들에게 다가가고

혹 거절받게되도 크게 타격감없이

또 다른 친구랑도 놀아보려하고

그런 씩씩함이 있었음 좋겠네요

 

엄마는 뭘 어떻게 도와주면 좋을까요?

(공감은 많이해주고 있어요)

 

IP : 211.234.xxx.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3.13 11:22 AM (211.218.xxx.194)

    https://youtu.be/m98ceUsWUF0?si=-KL048eIEeMskr09

    조선미 교수 영상입니다.
    친구랑 겉도는 아이
    친구만들어주지 마세요 부분 한번 보세요.

  • 2. ..
    '26.3.13 11:47 AM (1.235.xxx.247)

    첫댓님 감사합니다~ 저도 조선미 교수님 영상 자주보고 올려주신것도 봤어요
    사회자분이 질문을 너무 잘 해주시고 교수님 말씀도 좋더라구요 !!
    전 친구 일부러 만들어주는 엄마는 아니고 여건도 안되구요 ^^;;

    지난주에 문앞에서 아이들 울고 불고 하는데 반해 너무 잘 그냥 가줘서 역시 형아네..하고
    한시름 덜었다 생각했었다가 오늘 완전 후폭풍이 장난이 아니었네요 ㅠㅠ

  • 3. ㄱㄴㄷ
    '26.3.13 2:32 PM (14.5.xxx.100)

    보는게 맘이 아프고..
    엄마가 뭐라도 해줘야 할것같고..
    그래서 억지로 모임도 만들어 주고 놀려도 보고 학원도 보내보고 했지만.. 아이 기질이 다르니 해결이 안되더라고요. 그 안에서 또 겉도는 아이 보는게 또 힘들고.. 그 안에서 또 엄마들과의 미묘한 갈등..

    이게 일시적이고 적응 기간에 잠깐 이런게 아니라면 꽤 오래 가더라고요.
    초등 입학하면 나아지려나 했는데 또래랑 관심사가 다르니 겉돌기도 하고..올해4학년... 맞는 친구 찾아서 한시름 놨지만 내년 또 내후년..결국 아이가 헤쳐나가야할 부분..

    아이는 경험치가 쌓이면서 좋아질거에요.
    엄마가 많이 보듬어주시고 인내하시면 될거에요.

  • 4. ㄱㄴㄷ
    '26.3.13 2:42 PM (14.5.xxx.100)

    그리고 참고로 유치원때는 엄마들이 사교모임 왕성하고 집에 초대해서 많이들 놀려요. 당연히 그 아이들끼리 더 친하게 되요. 원에서도..
    아이 잘못도 엄마 잘못도 아닌 당연한 수순이니...자책하지 마셔요 ..혹시나 하고요..
    제가 일하면서..자책 많이 했었거든요..

  • 5. 저는
    '26.3.13 7:10 PM (182.226.xxx.232)

    어린이집 유치원때 엄마들이랑 교류 많이하면서 애들 만나서 놀게도 하고 그랬거든요
    근데 지금 초등 키우는데 보니까 걍 남자애들은 특히 태권도.. 여자애들도
    학원에서 친해진 아이들끼리 잘 어울리더라고요
    태권도 짧게 보냈는데 약간 후회했어요
    엄마가 만들어준 친구보다 학원등에서 사귄 애들끼리 계속 잘 지내요 등하교도 같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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