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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이런 게 차단당한 걸까요?

조회수 : 3,632
작성일 : 2026-03-12 23:38:09

일하다 만나 알고 지낸 지 15년 된 언니인데

혼자 살고 부모 돌아가시고 외동이에요.

작년말에 정년퇴직하셔서 제가 톡 보냈거든요.

그동안 수고 많으셨고 당분간 푹 쉬시고

새해에 한번 얼굴 뵙자고요.

답장으로 너무 고맙다고 @@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톡이 왔어요.

 

근데 그 이후로 안부인사와 만나자는 내용의 톡 한번씩 보냈는데

숫자 1이 안 없어졌어요.

작년말 톡 이후로 통화도 만난 적도 없었거든요.

며칠전부터 전화를 해도 신호는 가는데 안 받으세요.

 

아들에게 말하니 엄마 차단당한 거라는데

그 사이 아무런 이벤트가 없었는데 무슨 일로 차단당한 건지 이해가 안 가고

사실 작년여름에 제가 재취업을 했는데

그때 시험보는 장소가 그분 집에서 가깝다고 응원오셔서

밥 사주시길래 제가 커피 사고

취업 된 후 감사인사로 밥 산 게 마지막으로 본 거에요.

그 이후엔 제가 바빠서 추석때 인사톡 하고 연말에 정년퇴직 인사톡만 나눈 게 다예요.

원래 일년에 두세번 정도 만났구요.

 

저는 차단보다는 그언니가 혼자 사시니

혹시 무슨 일 생긴 거 아닌가 걱정되는데

집도 모르고 집전화도 없어서 연락할 방법이 없으니 답답하네요.

IP : 221.146.xxx.9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b
    '26.3.13 12:01 AM (121.156.xxx.193)

    정황상 저도 차단보단
    걱정이 되는데요

  • 2.
    '26.3.13 12:03 AM (221.146.xxx.90)

    3,4일간 전화해도 신호는 가는데 안 받고 소리샘으로 넘어가면
    배터리는 남아있다는 건데
    정말 차단당한 걸까요?
    무슨 일 생긴 거면 폰 배터리가 이미 방전되었겠죠?
    차라리 차단 당한 게 낫겠네요.
    나중에라도 연락 올 수 있으니까요.

  • 3. 저도
    '26.3.13 12:05 AM (218.154.xxx.161)

    차단보다는 걱정이 되는 느낌인데..

  • 4. ㅇㅇㅇ
    '26.3.13 12:18 AM (14.3.xxx.26)

    글 내용으로 봐선...차단 당했다기 보다는
    그냥 연락하기 싫은거 아닐까요?
    원글이 싫어서가 아니라..
    며칠 지나서 연락해 보세요..

  • 5. ....
    '26.3.13 12:22 AM (116.33.xxx.177)

    혹 차단 당했다면 벨소리 몇번 울리다가 소리샘으로 넘어가요.
    벨소리가 길게 갔다면 차단당한건 아니듯.

  • 6. ...
    '26.3.13 12:32 AM (58.79.xxx.138)

    카톡 차단당한것 알아보는 방법
    떠돌던데.. 한번 해보세요

  • 7. 벨소리는
    '26.3.13 12:43 AM (221.146.xxx.90)

    벨소리가 한 20번쯤? 울리다가 소리샘으로 넘어가요.
    카톡 차단여부 알아보는 방법 찾아볼게요.

    그리고 정말 무슨 일 생긴 거라면 가족도 아닌데
    경찰에 신고해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 8. 아이스
    '26.3.13 3:40 AM (122.35.xxx.198) - 삭제된댓글

    제가 아는 분은 정년퇴직 후 직장 인연 연락처를 싹 삭제하셨더라고요 남자분이긴 했어요
    직장 생활 그만 두신 이후 허전함 때문에 그러셨다고 하더라고요
    너무 걱정하실까봐 한 마디 남겨요

  • 9. Ty
    '26.3.13 4:33 AM (58.235.xxx.30)

    차단당한거 아니예요
    차단당한건 바로 전화를 받을수
    없다고해요

  • 10. 차단아님
    '26.3.13 4:55 AM (119.206.xxx.152)

    차단은 신호음이 가지도 않는 것 같더라구요
    제 경험으로는 퇴직 후 차려입고 나갈 데도 없고 또
    그동안 싫어도 꾸미고 다니느라 지겨웠던 것도 있어서 자연인처럼 머리도 산발하고 염색도 안하고 화장이 뭐냐하면서 한동안 살았어요 그럴 땐 직장관련된 시람 만나고 싶지 않더라고요
    혼자시라니 우울감이나 등 다른 걱정도 되네요

  • 11.
    '26.3.13 7:37 AM (121.167.xxx.120)

    남편이 친한 친구에게 전화 여러번 해도 안받고 연락이 안되서 경찰에 신고 했어요
    경찰이 연락하니 잘 있다고 하면서 남편과 통화는 안하고 싶다고 해서 5년정도 이유도 모른채 연락 안하고 지냈는데 얼마전부터 먼저 연락오고 만나자고 해서 한달에 한번 정도 만나요

  • 12. 딸기마을
    '26.3.13 7:53 AM (211.209.xxx.82)

    원글님~
    차단 당하신거 아니시고요
    (벨이 한두번 울리다가 소리샘으로 넘어감)

    제가 생각하기엔
    그분이 뭔가 맘적으로 힘드시거나 벅찬상태가 아니실까도
    생각이 드네요
    사람이 넘 힘들때는
    아무런 연락도 받고싶지않거든요
    내가 나를 내버려두듯
    주변의 연락도 받고싶지않은..
    그렇게 스스로 동굴속으로 들어가있을때에는
    계속 불러대고
    있나없나 돌던져 살펴보기보다는
    스스로 나와서 연락주실때까지 기다려보시는건 어떠실까요~
    응원하러 오셔서 식사까지 챙겨주실 정도에다가
    원글님이 차라리 차단당하는게 더 낫겠다고
    생각하실 정도로 서로 챙기시고 위하시는 사이시라면^^
    조금더 기다려주시는게 좋을것도 같아요^^

    저도 그분이 별일 아니시기를 바래드립니다~

  • 13. ..
    '26.3.13 8:02 AM (112.161.xxx.54) - 삭제된댓글

    원글님과 통화안하고 싶은 거에요
    시절인연인데 걱정되서 전화해대면 그 또한 불편할거에요
    저도 비슷한 경험있는데 남편이 전화안하는게 그분 위하는거래요
    계속 전화하면 눈치없는거에요

  • 14.
    '26.3.13 10:49 AM (221.146.xxx.90)

    여러 댓글 보니 좀 기다려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정년퇴직후 상실감 등 심경의 변화가 정리될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요.
    먼저 연락하실 때까지 기다려볼게요.
    같이 걱정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15. 지금
    '26.3.13 1:35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상태가 원글이를 만나기엔 아~주 안좋은거예요.

  • 16. 선맘
    '26.3.13 10:08 PM (115.138.xxx.9) - 삭제된댓글

    상대가 나를 차단하면 벨울리자마자 전화 못 받는다는 멘트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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