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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문제로 남편이 속썩이는 분들 어찌사셔요?

iasdfz 조회수 : 2,739
작성일 : 2026-03-12 18:45:38

결혼하고 둘째 낳자마자

대기업 때려치고

이직장 저직장 대우좋다면

이직하고 

귀얇아서 여기저기 투자에 손해에

월급도 들어오다말다 들어오다말다ㅠ

속이 썩어문드러져요

그러면 또 노가다 청소 배달 등 하다가

또 취직해서 잊을만 하면

또 어디 투자해서 일터지고

 

속으로 욕밖에 안나오고

믿음도 없어요

그리고 자기도 당해서 힘들어 죽겠대요

 

이사하고 대출금에

저도 몸쓰는일 하고 있는데

진짜 정신차리라고 약속하고 이사왔는데

저거 한탕주의 욕심 안고쳐지죠?

월급이 석달이 밀린것도 모자라

제 동생에게도 돈을 빌려서

식구들 다 걱정하게 하고

그러면서 힘들다고

나는 밑빠진독 메우느라

정신병이 올 지경

 

 

월급얼마안되도 그냥 직장만 성실히 다니는 남편 너무 부럽습니다

얼굴을 보면 살기가 느껴져요

사기꾼새끼같아요

인생이 거짓말

 

IP : 112.150.xxx.14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포기
    '26.3.12 7:20 PM (123.208.xxx.244)

    포기하시고 아내분이 열심히 살고 경제권을 아내가 가져와야해요
    그거 평생 안 고쳐저요.
    그런사람들은 제어장치를 여러가지를 거치게 해 놓아야 한대요
    돈이 바로 나갈수 없는구조로
    옆에서 보면 안타까운데 어쩌겠어요. 내가 할수 있는 방법을 찿아야지

  • 2. 진짜
    '26.3.12 7:34 PM (223.39.xxx.3)

    죽여버리고싶은충동이 많이들었는데
    애들에게 온전한가정갖게해주고싶어
    참고참고살다보니 암걸리고ㅠㅠ
    그래도정신못차려서 갖다버리고싶은데
    겨우경제권다쥐고(집문서까지 제앞으로돌리고)
    어쩌지못해사는데 평생못고치네요

  • 3. ...
    '26.3.12 7:38 PM (219.254.xxx.170)

    저런 사람이 어떻게 대기업은 들어갔을까나...

  • 4. ..
    '26.3.12 7:46 PM (220.65.xxx.99)

    동네 친한 엄마
    결국 이혼하더군요
    월 200만 벌어와도 살았을거래요

  • 5. 쉽게하는소리가
    '26.3.12 8:17 PM (175.113.xxx.65)

    아니라 이건 진짜 이혼감 이네요. 돈 문제로 속 썩이는 것도 정도와 경중이 있는건데 제 아무리 천년의 사랑 이라도 이건 도저히 같이 살 수가 없는 상황 인데요?

  • 6. 만약
    '26.3.12 8:54 PM (112.156.xxx.209)

    같이 살겠다는 생각하시면 절대 남편이 저지른 빚을 갚아주면 안됩니다. 저는 젊은날 아마 지금 60넘은 남편이지만 아직도 뭔가 꿍꿍이가 있는것 같은데 저는 모른척 합니다. 집도 공동명의 했고 카드값 소액대출 등 정말이지 퇴직때 퇴직금 한푼 제 손에 받지 못했지만 저는 제 돈만 지키겠다는 생각으로 절대로 남편이 하는 일을 알려고 하지 않았어요. 알게되면 제 몫이 될까봐 아는 척 안했고 저와 애들만 생각했어요. 돈에 대한 생각은 바뀌기 어렵더라구요. 그냥 제남편은 빚을 내서라도 뭘 사고 먹고 마시고 놀고 정말 원없이 썼을것 같아요. 지금도 가끔 그런것 같은데 제가 알려고 하지 않아요. 물론 저한테 돈얘기하면 나두 돈없어 그랬고 더이상 대꾸도 안했어요. 싸우는것도 지치고 함들고 정말 어쩌다 눈을 보면 거짓이 보여서 마주 보는것도 싫고. . 하지만 애들한테 티는 안냈어요. 애들까지 포기는 안되잖아요? 내 자식이니깐요. .

  • 7. 만약님
    '26.3.12 10:01 PM (119.67.xxx.6)

    얼마나 맘고생 하셨을지 눈물이 나네요
    그래도 남편이 일정 선은 안 넘어오고 내놓으라고 강짜 부리지는 않나 봐요
    수중에 돈이 있으면 있는 대로 없으면 여기저기 빌려 끌어다 쓰는 인간
    이거 정신병이죠? 못 고치죠?
    부디 가정이 이 이상 불안해지지 않기를 기원합니다

  • 8. 어머
    '26.3.13 7:29 PM (182.226.xxx.232)

    저희 언니 같네요 언니가 전문직이라 그거 믿고 그러는거 같아요
    자기 하고 싶은거 다하고 살아요 형부가
    결혼해서 회사 떄려치고 이 회사 저 회사 적응할라하믄 때려치고
    그와중에 면접은 잘봐서 다 붙어요
    미분양 아파트 계약하고 외제차 막 계약하고 오고 상가도 계약하고 오고 ㅋㅋㅋㅋㅋㅋ
    상가 임대 써 붙인지 벌써 2년 되어가요 ㅜㅜ 팔리지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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