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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제 결혼식도 가기 싫네요

... 조회수 : 3,956
작성일 : 2026-03-12 08:29:56

웬만하면 축하금만 정성껏 보내고 참석은 안하고 싶어요.

얼마전 결혼식 다녀왔는데요.

친한 친지들에게는 얼평 옷평 받느라 기분 안좋고,

뷔페 식사다보니 돌아다녀야하고 그럴때마다 좀 어려운 친지들은 계속 마주쳐서 뻘쭘하고...

사람들 만나서 반가운게 아니라 힘들었어요.

가족 중 대표로 한명만 보낸 사촌이 있던데 그게 나은거 같아서 저도 다음엔 그럴까봐요.

다 참석해주는게 예의다라고 생각하는 어르신들이 아직 많아서 잔소리 좀 듣겠지만요.

그 와중에 또 애기들 보면 다들 돈 쥐어준다고... 그렇게 30은 쓴거 같아요.

제가 뭔가 자신감이 없어서 그런거겠죠? 

지치더라구요.

IP : 122.44.xxx.14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3.12 8:34 AM (121.168.xxx.40)

    기빨리고 지치죠 ㅠㅠ

  • 2. ㅇㅇ
    '26.3.12 8:35 AM (121.173.xxx.84)

    저도 가기 싫어요

  • 3. 저도
    '26.3.12 8:36 AM (211.243.xxx.141)

    그래서 사촌 결혼식에 돈만 보냈어요.
    왕래도 없는 사촌이기도 하고 엄마가 가셨어요.

  • 4. 50대
    '26.3.12 8:38 AM (14.44.xxx.94)

    어릴때부터 친정아버지가 장남이라는 이유로 온갖 친척들이 365일 들락거리면서 밥상 차려라 하고 자고 가고 그러면서 과자부스러기 하나 안사오고 결정적으로 친정아버지가 분노조절장애 너무
    상처를 받아서 친척이라면 공황장애 와서 경조상에 아예 안가고
    시가쪽도 진짜 피해를 많이 받아서 결혼식은 남편만 장례식은 남편 친형제쪽만 같이 가요

  • 5. 저도
    '26.3.12 8:43 AM (59.14.xxx.107)

    저는 친정엄마가 얼굴한번 안본
    사촌의 자식들 결혼도 다 끌고다녀요
    그렇다고 축의금 적당히하냐
    것도 아니고 더해라 그것만하면 어떡하냐
    결국 본인 체면치레죠

  • 6.
    '26.3.12 8:55 AM (112.164.xxx.155)

    친인척하고 가까운 사람 빼고는 축의금도 마세요
    어차피 나도 안 알리면 됩니다

  • 7.
    '26.3.12 8:55 AM (112.164.xxx.155)

    위에님
    친정엄마가 끌고 다닌다고 끌려다니는 사람이 더 문제입니다,
    내 살림 하세요
    친정엄마가 뭔 상관이라고 친정일에 불려 다니나요

  • 8. ...
    '26.3.12 8:56 AM (202.20.xxx.210)

    저도 안 가고 축의도 안해요. 그리고 제 경조사도 안 알립니다. 다 귀찮....

  • 9. 솔직히
    '26.3.12 9:14 AM (175.113.xxx.65)

    축의금 돈도 아깝고 옷 신경쓰고 준비하고 시간 맞춰 나가서 사람들 북적이는 곳 기 빨리고요. 그나마 식당이나 도떼기 아니고 음식이라도 무난하면 좀 나은데 그 반대면 도대체 돈 내고 시간 들여 이게 뭐하는 짓 인가 싶고요.

  • 10. 그럴 때
    '26.3.12 9:30 AM (218.39.xxx.130)

    자꾸 피하면 그 감정이 더 견고해져서
    그 상황에서 내가 흔들리지 않는 평정심을 얼마나 유지 하나를 실험하며
    싫어도 참석해서 그 기분 나쁜 감정을 희석 하려 노력합니다

    그 사람이 나쁠수도 있지만. 나와 맞지 않아서 일 수도 있어서,
    그런 사람은
    원수 외나무 다리서 만나듯 부딪칠 수 있어서 나를 편하게 하기 위한 훈련으로.

  • 11. ...
    '26.3.12 9:30 AM (114.204.xxx.203)

    저도 불편 하루 버리고 옷 화장 신경써야하고
    친하지도 않은데 인삿말 하기도 지치고
    애들 왜 돈을 줘야 하는지 요즘은 최하 5만원
    줄줄이 십여명은 되고 피곤해요
    가족 친한 사람만 소수로 했음 좋겠어요
    남편이랑 각자 가고 가까운 친척만 같이가요

  • 12. ....
    '26.3.12 9:40 AM (39.117.xxx.39)

    누군가 그러더라고요 결혼식은 축의금만 하고 장례식은 직접 가는게 더 좋다고

  • 13. 흠..
    '26.3.12 10:12 AM (218.148.xxx.168)

    솔직히 결혼이고 장례고 그냥 이제 좀 가족들끼리 했음 좋겠어요.
    앞으로는 많이 바뀔거 같긴함.

  • 14. ...
    '26.3.12 11:20 AM (211.44.xxx.81)

    결혼식은 축의금만 보내요.
    장례식은 가능하면 직접 조문가려고 하는데,
    여의치 않으면 이것도 부조금만 보냅니다.

  • 15.
    '26.3.12 11:31 AM (58.235.xxx.48)

    스몰웨딩. 딱 직계가족과 신랑신부 친구만 모여 하는게 좋을 듯. 가봤자 남의 가족 얼평에 뒷얘기나 하고 그냥 구경거리 되는 느낌.

  • 16. 엄마땜에
    '26.3.12 11:54 AM (211.219.xxx.250)

    친척 결혼식에 나 뭐입고 오는지 얼굴 어떤지 너무 관심있는 엄마땜에 스트래스 받았는데
    덕분에 입고 나갈만한 옷 장만하고 화장 머리 스킬늘고.
    이젠 어디 차리고 나가야할때 스트레스 덜받아요.
    친척들 경조사보면 잘나가는 사람들만 와서 하하호호하는 느낌.
    일 잘 안풀린 사람은 경조사 가지도 안더라구요.

  • 17. 저도
    '26.3.12 12:42 PM (14.55.xxx.141) - 삭제된댓글

    이젠 안가려구요
    화장 옷 다 신경쓰이고
    소식없던 친척들 만나면 가정사 물어보고
    오지랖도 어찌나 넓던지 제 자식들 결혼에 대해 관심이고(둘 다 결혼 안했음)
    걱정인지 뭔지 자식결혼은 엄마가 서둘러야지 하는 말
    이젠 듣기도 싫어요
    축의금이고 조의금이고 안보내고 안 받을려구요

  • 18. 저도
    '26.3.12 12:43 PM (14.55.xxx.141) - 삭제된댓글

    안가려구요
    화장 옷 다 신경쓰이고
    소식없던 친척들 만나면 가정사 물어보고
    오지랖도 어찌나 넓던지 제 자식들 결혼에 대해 관심이고(둘 다 결혼 안했음)
    걱정인지 뭔지 자식결혼은 엄마가 서둘러야지 하는 말
    듣기도 싫어요
    이젠 축의금이고 조의금이고 안보내고 안 받을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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