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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인이 원룸 임대업을 하는데

...... 조회수 : 6,321
작성일 : 2026-03-11 21:32:30

원룸 건물 사서 임대업 시작한지 얼마 안됐는데

세입자들이 대부분 직장 다니는 1인 가구래요

근데 최근에 50대 직장 다니던 이혼남 (본인이 이혼했다고 했대요)

월세가 두어달인가 밀렸는데 원룸에서 ㅈㅅ을 했대요..  다행히 직접 보진 않았고 119에 신고해서

망자는 모셔갔나봐요.. 

근데 집안 상태가 절대 ㅈㅅ할 사람이 아니더래요

남자 혼자 사는데도 먹을 것들 냉장고 냉동실에 차곡차곡 소분해놓고 파도 총총 썰어서 얼려놓고

집안이 너무 깔끔해서 놀랐다고 

근데 이혼했다고 했는데 와이프라고 찾아와서는

보증금을 달라고 하더래요

그래서 가족관계증명서 떼오라니까

깜깜무소식이래요.  

진짜 와이프면 떼다 주고 돈 받아갔겠죠

근데 ㅈㅅ인데 건물주가 경찰에 여러번 불려가고 

너무 기분이 이상하고 피곤하고 힘들었다고..

근데 그 원룸을 재임대를 놔야하잖아요

누가 집보러 왔는데

그런거 고지 안하던데요

부동산에서 사모님은 암소리 말고 가만 계시라고

자기가 다 알아서 한다고 했대요

새로 들어가는 세입자는 아무것도 모르고

들어가서 사는건데 ㅠㅠ

노후에 원룸 임대업이나 할까 했는데

저는 못하겠네요.. 

 

 

IP : 211.234.xxx.15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찰에 불려가는
    '26.3.11 9:38 PM (119.207.xxx.80)

    일 없어요
    전화로 인적사항 물어보고 끝나지
    저도 원룸 임대업 하는데 다들 성실하게 살아요
    월세도 안밀리고 어찌나 열심히들 사는지
    가만히 앉아 임대료나 받고 있는게 미안할 지경이예요
    사는동안 불편함 없이 하는것밖에 제가 해줄수 있는게 없지만 많이 배워요

  • 2. Dhshd
    '26.3.11 9:38 PM (116.37.xxx.159)

    병원에 입원했는데 옆에 사람이 자다 죽었어요. 절대 병원에 안갈래요. 카페를하는데 손님이 심장병으로 갑자기 죽었어요. 절대 장사안할래요. 회사에서 옆에서 일하던 직원이ㅈㅅ했데요. 회사 안다닐래요.

  • 3. 플럼스카페
    '26.3.11 9:39 PM (218.236.xxx.156)

    우리나라는 고지 의무가 없는 거 같아요.
    전에 집 보러 갔는데 인테리어 잘한 집인데 안한 집이랑 시세가 같아서 잠시 혹했다가 경쟁 부동산에서 안방에서 자살하신 분이 있다고 말해줘서 알고는 계약 못하겠어서 포기한 적 있었어요.

  • 4. .......
    '26.3.11 9:40 PM (211.234.xxx.151)

    지인이 그걸 왜 부풀리겠어요?
    여러번 불려갔대요.
    그래서 그분이 ㅈㅅ이 아닌거 아니냐고 ㅈㅅ이면
    집주인 불러서 조사할게 뭐가 있냐니까
    자기도 모르겠다고 너무 이상하고 피곤하다고

  • 5. 아파트 세줬는데
    '26.3.11 9:48 PM (119.207.xxx.80)

    임차인이 죽으면 임대인이 경찰서 불려가나요?
    원룸이랑 뭐가 달라요
    저도 그런적 있어도 경찰 연락 한번 받고 더이상 아무 연락 못받았다니까요?
    부동산에서 다른 임차인 구해와서 바로 새입자 들였고 아무탈없이 잘 살다 나갔어요
    생각보다 너무 조용히 지나가서 기억도 가물가물해요

  • 6. 혹시
    '26.3.11 9:52 PM (125.138.xxx.57) - 삭제된댓글

    타살일까요?

  • 7.
    '26.3.11 9:55 PM (221.138.xxx.92)

    임대하다보면 그런일 겪을 수 있어요..

  • 8. ???
    '26.3.11 10:09 PM (211.234.xxx.29)

    저도 건물주이긴하지만 저런일은 겪은적은 없지만 글쎄 뭐 사람일 모르기는하죠
    그렇지만 저사건 하나가지고 이런저런 일 못하겠다고하면
    세상사 할수있는일이 있을까요?

    이건 이래서 못할일이야
    저건 저래서 못할일이야 하기시작하면 그냥 가만히 안방에 누워 tv나 봐야지요뭐
    저는 25년전쯤 제 건물을 매입했는데 제 인생 가장 잘한일이거든요 건물가격은 열배이상 올랐고 완전 요지라 한군데도 빈곳이 없어서 40대때 이미 노후준비가 다끝났으니까요
    남편도 시가도 제가 번돈으로 매입한거라 찍소리도 못하는게 가장 큰기쁨이죠

  • 9. .......
    '26.3.11 10:09 PM (211.234.xxx.183)

    그게 사건에 따라 다를 수도 있고 해당 관할 경찰서에 따라 다를 수 있지 왜 발끈하는지 이유를 모르겠네요
    ㅈㅅ이면 그렇게 조사할게 없지 않냐고 의문사였던거 아니냐고 물어봤다니까요
    이미 여러번 불려갔고 보증금 처리는 어찌해야할지 가족이 나타나서 가져갔음 좋겠고 갖고있는 것도 찜찜하대요
    자신의 경험이 절대 맞다고 생각하는 습관을 버리세요.
    세상에는 다른 경험도 존재해요.

  • 10. ???
    '26.3.11 10:15 PM (211.234.xxx.98)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요
    사건을 풀이하는 방법들도 지자체마다 경찰들도 다 다르기는하더군요

    경험들이 다 다르니까
    내가 경험하기 버겁겠다 싶은일은 안하면 되는겁니다
    그게 최고죠

  • 11. 저도
    '26.3.11 10:25 PM (222.235.xxx.29)

    원룸임대업하는데 자살한 방 있었어요. 2개월인가 월세 안내고 연락안되어 경찰 불러 문 열어봤죠. 전 직접 안봤어요. 경찰서 갈 일은 없었고 부동산에서 고지의무는 없다고 했지만 방은 그냥 몇개월 비워두긴 했어요. 원룸촌이다보니 종종 그런일 있다가 부동산에선 대수롭게 여기진 않더라구요. 대학가주변은 덜 그럴거 같은더 제가 갖고있던 곳은 학교주변이 아니어서 나이든 싱글들이 많아서 그런 분들이 종종 있었던거 같아요

  • 12. ...
    '26.3.11 10:27 PM (1.252.xxx.67)

    제가 운이 없었는지 원룸,투룸 섞여있는 건물에서 ㅈㅅ은 아니고 젊은 사람인데 아파서 갑자기 죽은적 있고
    지금은 다른 건물에서 30대 혼자 살던 여자분 월세도 계속 밀리고 연락도 안되서 뭔가 쎄해서 문따고 들어가봤더니...
    그리고 또 아파서 돌아가신 분이 계셨는데 다행히 동생이일찍 발견해서 처리한 경우
    벌써 세번이나 겪었네요
    근데 경찰에 불려간적은 없고 전화연락만 몇번 오더군요

  • 13. ???
    '26.3.11 10:32 PM (211.234.xxx.229)

    저는 제건물에서는 저런일은 겪은적없지만
    제가 하는 사업이 남자들을 상대하는일이라 험한일들을 워낙 많이봐서 글쎄 심약한거하고는 거리가 먼 사람이라 별 생각이 없어요
    제 사업장옆의 사업장에서 사고로 사망한 시신을 직접 발견.신고.처리하는것도 봤었기때문에 원글 말씀하신 사고는 제가 본 사건과는 비교불가라서요
    기계에 의한 사망사고라 눈뜨고보기 처참하죠

    어쨋든
    이래저래 나가서 돈벌기 쉽지않습니다
    그게 싫으면 안하면 가장 좋구요

  • 14. 전 제가
    '26.3.11 10:39 PM (211.206.xxx.180)

    원룸 살 때 복도에서 들려오는 통곡소리와 사건처리 소리에 알았어요.
    평소 가족들이 예의주시 하고 있었더라고요.
    오전 중에 연락 안되니 바로 직장에 전화했는데 출근 안했다하니
    바로 119와 함께 왔더라고요. 조금만 빨랐어도 됐다고..
    크게 통곡하시면서 경찰에 큰 목소리로 진술하셔서 다 들렸네요.

  • 15. ..
    '26.3.11 10:47 PM (118.235.xxx.248)

    병원 아닌 곳에서 사망 해서 그런가봐요
    타살인지 아닌지 검증을 제대로 해야 하니까요..

    저희 남편도 지방에서 원룸 생활하는 주말부분데 학교 주변이 아니어서 인지 대부분 나이든 1인 가구래요

  • 16. 111
    '26.3.11 10:48 PM (116.37.xxx.159)

    단순 원룸만이 아니예요.. 저희 아파트는 투신..하신분 계시고.. 얼마전에는 근처 오피스텔에서 모녀들이 투신해서 뉴스에도 나왓었죠... 사람은 다 결국 죽어요.. 길가에서 죽을지. 살고있는곳에서 죽을지.. 아무도 몰라요. 1인가구들이 많아지고 더더 고독사 많이 질꺼예요.

  • 17. ㅇㅇ
    '26.3.12 12:01 AM (219.250.xxx.211)

    우리나라 자살률이 높다고 하더니 실제로 주변에서 겪은 분들도 많으시군요
    참 무서운 일이네요 이 현실이

  • 18. ???
    '26.3.12 12:42 AM (211.234.xxx.11)

    요즘같은
    극 불경기에
    세상사 살아가기 쉽지않습니다
    돈 버는 세상은 지옥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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