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잘생긴 아들

아들 조회수 : 3,478
작성일 : 2026-03-11 19:11:14

딸하나 아들 하나에요. 

사실 남편이 잘생긴편이라 

저는 딸이 예쁠줄 알았거든요. 

물론 제 눈에는 이쁘지요.

근데 어렸을때부터 통통하더니 쭉 통통하게 크고 본인도 외모에 관심이 없어서 그런지 꾸미지도 않아요.

그래도 저나 남편에게는 진짜 이쁜딸이에요

 

둘째는 아들인데

중학교때부턴가 애를 데리고 옷을 사러가면 그렇게 매장 이모님들이 아들이냐고 인물이 진짜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사실 매일 보는 얼굴이라 저는 감흥이 없어서 그냥 기분좋은 말 해주시는거라 생각했어요.

 여드름 많이 나는 중3~고2 과도기를 거치고 나더니 본인이 스스로 머리도 잘 손질하고 하더니 커피사러갔다가도 번호따이고 중학교때 같은 학교 여자친구들도 sns로 연락이 많이 오더라구요.

아는 언니들도 아들 볼때마다 잘생겼다하고.

 

대학가서는 과에서 얼굴은 잘생겼는데 말투가 무섭다(부산사투리 엄청나요ㅡ 남고 나왔거든요) 하더니 그래도 여자애들이 먼저 사귀자고도 하고 여튼 그랬데요.

 

군대가기 전에 잠시 휴학하고 알바한다고 면접보러 다니는데

주방보조 알바구해서 갔더니 얼굴이 잘생겨서 홀에서 해도 되겠다 등등 

커피전문점도 경력자 뽑는다 해놓고는 연락와서 일을 배우면 된다고 나오라고 한데요. 

 

항상 외모보다 내면이라고 그렇게 컷고 저도 그렇게 교육하지만

보기 좋은 떡이 맛도 좋다는 속담도 있는 걸 보면 외모가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남편이 자기관리 잘하는 사람한테 면접관들이 호감가는 것도 다른이유겠냐며 딸 아이에게 자주자주 자기관리에 대해 말하지만 아빠가 그러거나 말거나 마이웨이인  딸도 있습니다

 

커피전문점 사장님 전화받고 자아도취에 빠진 아들에게 엄마는 매일 봐서 그런가 그냥 아들인데..

 이랬더니 왜 이러셔~~하고 나가는 아들입니다.

IP : 118.235.xxx.1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6.3.11 7:24 PM (211.251.xxx.199)

    자랑이신가~? ^^
    요즘 시대 외모도 경쟁력 0순위
    인성도 좋으면 굳~~
    몇년후 방송에 나오는 유명인 될지도 모르죠축하드려요 부럽당

  • 2. 일단
    '26.3.11 7:29 PM (182.215.xxx.73)

    외모는 최고의 유산입니다
    공부는 노력과 재능이라지만 외모는 축복이죠
    운동까지 잘하면 완벽할듯

  • 3. 외모
    '26.3.11 7:34 PM (124.49.xxx.188)

    나솔에서도 외모로 다 선택하는데 좋겟어요

  • 4. 원글님
    '26.3.11 7:39 PM (58.126.xxx.63)

    아들 연예인 시키세요 그외모 썩히기 아까워요 우리나라 연예산업의 발전을 위해서요

  • 5. ㅁㅁㅁ
    '26.3.11 7:42 PM (223.39.xxx.182)

    친정오빠가 친정엄마 닮아서 잘생긴 ㅋㅋㅋ(님도 미인이시죠 ㅎㅎ아들은 엄마가 이쁘면 잘생기는 경우 많더라구요 )
    다른 형제들은 아빠닮아서 그냥저냥..(제 친구들도 친정엄마가 훨낫다로..)
    지금 오십이 넘은 오빠가 대학 연극영화학과 간다고 했다가 친정아부지 호적파서 나가라는 말에 못가고 동네아줌마들도 연예인 시키라고 말도 많이 듣고..

    어릴때 바닷가 델고 가면 아가씨들이 아기 너무 이쁘다고 잠깐 봐준다고 델고 가서는 안델고 오고 그런사 아가씨들끼리 왜 너만 델고 가냐고 우리가 델고 갈 차례라고 자기들 끼리 싸우기도 하고..
    뭐 등등 잘생김 때문에일화도 많고 그런..

    그러다 대학 졸업하고 취직을 한다고 여기저기 원서 넣었는데 꽤 괝찮은 회사면접보고 왔는데 그쪽에서는 외모도 좋고 그러니 영업쪽으로 입사 권유했는데 영업은 부담이라고 오빠가 거절했더니 친정아버지
    회사로 인사팀장인가가 전화와서 아들하고 이야기 한번 해 달라고 자기회사 꼭 올수 있게 이야기 좀 잘해 달라고 전화도 오고 그랬다고.뭐 그랬다 하더라구요 ㅋㅋㅋ
    남자한테 좋은 외모는 큰 복 맞는듯요~~

  • 6. ...
    '26.3.11 7:45 PM (125.132.xxx.130)

    아들이 잘생겼는데 엄마가 매일 보는 얼굴이라 감흥이 없다니 그냥 훈남 스탈인가?

  • 7.
    '26.3.11 7:50 PM (223.38.xxx.249) - 삭제된댓글

    여기서는 키얘기 많은데 저희조카는 키가 170정도로 작아도 얼굴이 잘생겨서 항상 여자가 먼저 사귀자고해서 사귄다고 하더라고요
    지금 사귀는애도 사진보니 참예쁘고 스펙도 좋더라는.

  • 8. .,.,...
    '26.3.11 8:56 PM (59.10.xxx.175)

    그정도면 얼굴비율이나 눈썹도 진하고 남성미있으면서 어딘가 스윗하고 섹시한 느낌의 잘생김일거예요. 가게에서 놓치고 싶어하지 않는.. 대충 알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1331 비행기 환승하는법 9 처음이라 2026/04/06 2,288
1801330 아이 어릴 때 책 다 버리셨나요? 15 ... 2026/04/06 2,516
1801329 우리 올케를 도와주고 싶어요 47 같이우울 2026/04/06 19,157
1801328 주식1주로 연습해본 썰~~ 6 아놔 2026/04/06 3,241
1801327 성동구 일부 주민들, ‘정원오 칸쿤 출장’ 논란 서울시에 주민감.. 22 ㅇㅇ 2026/04/06 3,832
1801326 레오나르디 화이트 발사믹 식초! 3 .. 2026/04/06 2,090
1801325 딸들이 24시간 간병 많이 하나요? 33 요즘 2026/04/06 3,839
1801324 2in1 에어컨 배관호스 보기싫은거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4 보기싫어서 2026/04/06 750
1801323 선지해장국 대중적인 메뉴인가요? 26 선지해장국 2026/04/06 1,778
1801322 주식. 요즘 장은 무조건 줄먹이네요. 4 ... 2026/04/06 4,107
1801321 대구는 천둥치고 벼락치고 비오고 난리네요.. 5 성공예감 2026/04/06 1,657
1801320 유니클로 품질이 좋네요 78 2026/04/06 12,163
1801319 노견 사료 추천 부탁드립니다. 2 14살 2026/04/06 421
1801318 오늘 엄청 추워요 3 덜덜 2026/04/06 2,898
1801317 그래서 원유 90만 배럴은 어디로 긴거죠? 38 .... 2026/04/06 3,238
1801316 자라 이 바지는 멋스러우려다 말았네요. 8 ... 2026/04/06 3,197
1801315 40후반 보육교사와 미용사 17 .. 2026/04/06 2,806
1801314 장항준 감독 단골 술집 알바생과의 이야기 9 우와 2026/04/06 4,649
1801313 정신과의사나 상담가는 진_짜로 비밀유지하나요? 13 진짜로? 2026/04/06 2,790
1801312 미원 많이 들어간 시판 김치 어떻게 먹어야 할까요 (5kg) 14 슬퍼요 2026/04/06 2,118
1801311 동북공정 드라마는 웬만하면 보지 말기를 21 중드매니아 2026/04/06 2,133
1801310 치킨이 온통 뻬다귀어요 5 ㄱㄴ 2026/04/06 1,753
1801309 콘서트 티켓 양도 못하죠? 2 방탄 2026/04/06 1,098
1801308 파란색으로 현수막 만드는 국민의 힘 5 부끄럽냐 2026/04/06 1,481
1801307 씽크대 물이 잘 안내려가요 8 블루커피 2026/04/06 1,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