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초등 때 친구 엄마 4명이서 돌아가며 집에 초대한 적이 있었어요.
그 중 한 엄마가 우리집에 올 때는 감자 몇 알,다른 엄마 집에 갈 때는 굴러다니던 통조림 한 캔...
진짜 본인은 쓸 것 다 쓰고 웬만큼 사는 사람이었는데 저게 뭔가 싶더라는..갑자기 떠올랐네요.
애들 초등 때 친구 엄마 4명이서 돌아가며 집에 초대한 적이 있었어요.
그 중 한 엄마가 우리집에 올 때는 감자 몇 알,다른 엄마 집에 갈 때는 굴러다니던 통조림 한 캔...
진짜 본인은 쓸 것 다 쓰고 웬만큼 사는 사람이었는데 저게 뭔가 싶더라는..갑자기 떠올랐네요.
또 해외여행은 잘 다니죠
남들한텐 절대 돈쓰지않고 본인한테만 쓴다는거
얌체 같은 사람이랑은 안 놀아요
짜증낭 그리고 자기가 똑똑한 줄 암
저희 시모가 그래요.
지인이 카페에서 만나자고 하면 집에 오라고 해요.
믹스커피나 티백하나에 귤 하나 줘요.
근데 집에 오는 사람 그냥 올 수 있나요.
빵이니 뭐니 사오면 맛보잔 말도 안하고 냉장고행
동네에서 앉은 자리에 풀도 안날 사람이라고
요즘 사람들이 남의 집에 잘 안가죠.
빈손으로 가기 뭐해 비싼거 사갔는데 푸대접이면
마음 상하고 손님 온다고 신경쓰고 잔뜩 차렸는데
빈손으로 오거나 허접한 거 들고 와도 서운하고
이래서 밖에서 만나는게 나아요.
그리고 밖에서 만나도 각자 더치페이가 낫지
남이 살땐 비싼거 시키고 자기가 살땐 싼거 시키는
사람들 때문에 각자 자기가 먹고 싶은 거 시키고
자기가 내는게 제일 낫구요.
저도 한 엄마가 생각났어요. 집에 초대하길래 엄마들 몇 명 모여 갔더니 넓은 식탁 한가운데에 순대볶음 달랑 한 접시(앞접시 사이즈)가 놓여져 있었어요.
차라리 빈손이 낫지...
힌트던데 그걸 어리니 잘 모르고 허송세월 보냈어요
지금이라도 다른 사람찾아 고고.
빈손으로 우리집 놀러 와서 시골 부모님이 농사 지어서 보내주신거 이것저것 다 얻어가는 얌체 엄마도 있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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