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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들이 고민입니다

천천히 조회수 : 2,749
작성일 : 2026-03-11 07:06:02

신축아파트에 입주한지 10개월이 되가는데 남편이 회사사람을 초대했어요.

여직원 두명인데 한명은 30대 돌싱이고 한명은 40대 싱글입니다.

저는 전업이고 50대에요.

 

제일 걱정은 이사람들과 저는 너무 공감할 거리가 없어요.

아이도 없고 돌싱이고 결혼도 안한 사람들과 무슨 대화를 해야하는지요..

제 성격에 말조심하느라 눈치보고 있을일이 제일 걱정이고요

 

남편말이 한사람은 30만원짜리 고급와인을 다른 사람은 꽃을 가져온다고하고 한사람은  제가 좋아하는 꽃을 물어봤대요.남편이 우리와이프 고급좋아한다고 했다는데...

 

저는 뭘 대접해야하는지요..

 

남편은 근처에 있는 유명한 노포에 간다는데.. 여자는 알잖아요.. 그거먹고 가면 뒤에서 무슨말 할지..

맛은 좋은데 지저분하고 시끄럽고..

 

저도 명품도 좋아하고 사기도 잘해요.. 그리고 남편은 그걸 또 나가서 말을 하나봐요.

아무래도 아래 쓴 집들이 경험보다 욕을 더먹을게 뻔합니다.

 

와인도 안좋아하고 꽃도 필요없고 모르는 사람들과 있는거 극혐인데..

약속하기전에 반대했는데 그걸로 너만 친구부르냐고 화를 얼마나 내는지.. 

 

주말에 온다는데 그날 독립한 아이 생일이여서 아이도 집에 와요.

정말 30년을 같이 살아도 이렇게 안맞을수 있나 싶네요.

남편은 그 여자들을 왜 집에 부르고 싶은 걸까요?

 

그날 나가있고 싶은데 그말을 했더니 눈을 부라리고 화를 내고.. 

IP : 211.217.xxx.86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선물이
    '26.3.11 7:14 AM (58.236.xxx.72)

    집들이 선물도 안 참 뭐랄까
    와인은 결국은 자기네가 와서 마시겠다는거 아닌지.
    솔직히 집들이 선물이 초대하는 집 주인 취향은?
    저라면 꽃도 와인도 너무 싫을듯요ㅜ
    그리고 무슨 동료 여직원을 얼마나 친하다고
    집에까지 초대를 하나요? ㅜ 노이해네요
    회사 동료 집들이도 무슨 젊을때 신혼집 초대도 아니고 남편분 많이 오바하시는듯 ㅜ

  • 2. ..
    '26.3.11 7:30 AM (1.235.xxx.154)

    남편분도 사회생활을 위해서 집들이 하고 싶으신거같은데
    동료가 하필 여자인거 아닌가요
    뭐 좋아하시는지 여쭤보세요
    파스타 피자 이런거 하시든지 일식 회 아니면
    불고기 잡채 이런 한식이죠

  • 3. 저라면
    '26.3.11 7:31 AM (114.207.xxx.74)

    그냥 해주겠습니다. 가장인데 직장사람들한데 한번 가오잡고싶어하는거 같은데.
    와인 갖고 온다니 치즈나 안주되는거 준비하고 맛있는 디저트 차.
    그리고 적당히 말 거들어주고 미소 띈 얼굴 정도면 될거 같은데요.
    밖에 나가서 와이프자랑도 하시는 남편 기 살려주세요.
    아이도 적당히 인사시키고 잠깐 앉아있으라고하면 시간 잘 갈거에요. 용기내세요.

  • 4. ...
    '26.3.11 7:36 AM (58.231.xxx.145)

    생각의 차이가 이리 크네요
    좋은 와인 가져와서 같이 마시고 즐기자는거지
    자기네가 마시겠다는거라니...?
    와인에 어울리는 핑거푸드 안주요리들로 좀 예쁘게 차리면 될거같은데요? 가볍게 배도 채울수있고요. 좋은와인 두서병 더 준비하고요.
    자신없으시면 케이터링 업체와 상의하세요. 돈이 없는 집도 아닌것같은데 무슨 걱정이세요?
    식탁에 고급?꽃들 낮게 유리컵에 몇개 꽂아 올려두고요
    배부르게 먹어야 잘 먹었다는 시대도 아니고 여성분들이니 플레이팅을 예쁘게 하시면 좋을듯해요
    이야기거리야 알아서들 할테고 원글님은 장단만 맞춰주면 될테고요. 부담가지지마시고 케이터링업체 빨리 알아보고 상의해보세요!

  • 5.
    '26.3.11 7:38 AM (121.167.xxx.120)

    음식 만들기 힘들면 분위기 좋은 음식점에서 남편과 여직원 셋이 식사 하고 집에 와서 와인이든 차나 커피 디저트 먹고 가라고 하세요

  • 6. 노포에서
    '26.3.11 7:39 AM (211.110.xxx.46)

    노포에서 1차로 대접하고 2차를 집에서 와인과 치즈, 과일 등등해서 자리만들면 되겠는데요..
    선물로 가져올 것들 미리 알려주는 것보면 노포에서 대접하는 것도 미리 알렸고 좋다고했지 않았을까요..
    좋은 와인 같이 나누고 이야기도 잠깐 같이 하다가 빠져주면 되겠는데요.
    너무 부담갖지 마시고 기쁘게 대접하세요~!!

  • 7. ...
    '26.3.11 7:41 AM (58.231.xxx.145)

    파티요리 케이터링 검색하니 많이 뜨네요
    후기, 사진들 꼼꼼히 잘 보시고
    요리잘하시고 감각있는 분들 찾아서 상담해보세요.
    그릇이나 전체적 코디까지 되는곳으로요
    이때 돈 좀 쓰죠 뭐.
    남편분 어깨 으쓱해질거고 두고두고 엄지척 하실거예요

  • 8. ...
    '26.3.11 7:52 AM (219.255.xxx.142)

    남편 회사 사람들하고 아이 이야기 할 일 없어요.
    너무 사적인 이야기는 조심스럽고요
    요즘 핫 한 (예를들면) 왕사남이나 두쫀쿠 여행 같은 주제가 나아요.
    그분들 하는말 듣고 있다 적당히 리액션 해주고 거드는 정도면 충분합니다.

  • 9. ....
    '26.3.11 7:53 AM (211.201.xxx.112)

    집들이 하는것까진 이해하겠는데.
    남편이 돌싱에 미혼 여자 두명을 초대한다구요????
    집들이는 같은 회사 부서나. 진짜 친한 회사동료를 초대하는거아닌가요????

    여자 두명만 초대하다니 그게 더 이상해요

  • 10. ㅇㅇ
    '26.3.11 8:16 AM (121.147.xxx.130)

    대화는 남편과 직원들이 주도할거고 원글님이야 거들면되죠

    노포간다는거 보니 식사는 외식한다는거죠

    집에서 차만 마시면되지않나요 간단한 다과랑요

  • 11. ..
    '26.3.11 8:19 AM (211.208.xxx.199)

    ㄴ 말이 집들이지 요새 누가 집들이 하나요?
    그냥 성별이 여자인 직장동료 둘 불러
    같이 술 한잔하며 편히 대화 하자는거지
    이상할것도 많네요.

  • 12. ...
    '26.3.11 8:24 AM (220.75.xxx.108)

    저는 술을 못 마시지만 다니면서 저거 안주하면 좋겠다 싶었던 건 신강지하에 치즈를 딱 보기 이쁘고 먹기 편하게 통에 담아주는 거요. 와인 마시는 자리에 내기 좋겠다 싶었어요. 가격대별로 통크기 다르게 해서 팔더만요. 그거에 베키아에누보 델리가서 샐러드랑 이거저거 사서 늘어놓고 위층 파미에입구에 있는 비싼 꽃집 가서 작고 고급스러운 꽃다발 사서 장식하고요.
    와인 몇병 더 준비하는 건 당연...
    여유있으신 듯 한데 돈 생각 하지말고 걍 돈으로 해결하심이 편하실 거 같아요.

  • 13. 30만원짜리
    '26.3.11 8:26 AM (110.12.xxx.49)

    와인 사갔는데 노포서 저녁식사라니.
    차라리 케이터링 업체 불러서 근사하게 집에서 저녁 드시라 하세요.
    원글님 요리하기 부담스러우신듯 하니
    취향이 고급스럽다는 남편분의 자랑에 부흥하여
    고급스런 업체 전화하셔서 돈으로 해결하세요.

  • 14. .....
    '26.3.11 8:32 AM (211.234.xxx.237)

    이미 초대한 거고 번복할 수는 없는 거 아닌가요?

    30만원짜리 와인을 가져오는데 노포 가는 건 좀 아닌 것 같은데요..
    적당히 음식 일부 시키고 일부 준비하고 하면 될 것 같아요..
    여자들 어차피 많이 먹지도 않을 테니까요....
    메인 음식 회나 중식 요리 같은 거 좀 시키고
    저라면 해물전 하나 부치고
    식사로 요새 유행하는 봄동비빔밥이랑 국 정도 직접 요리하시면 괜찮을 것 같아요..

    원글님 의상도 우아하게 예쁜 거 입으시고
    테이블에 센터피스 준비하는 아이디어도 너무 좋네요..

    그런데 이번은 이미 초대했으니 그렇다 치더라도..
    직원들이 여자 둘 밖에 없나요?
    그것도 하나는 돌싱, 하나는 싱글이요?
    남편하고 무슨 관계가 있는 건 아니겠죠? ㅠㅠㅠㅠㅠ

  • 15. --
    '26.3.11 8:32 AM (164.124.xxx.136)

    집들이지만 아이 생일이기도 하니 미역국 끓이고
    시장에서 전좀 사와서 한접시 담고
    갈비찜 잘하는 집에서 갈비찜 대자 하나 사서 예쁘게 담고
    반찬가게에서 나물 몇개 사고 새 물김치 하나 사서 차리는건 어떠세요?
    샐러드정도만 직접하시면 30만원짜리 와인한병에 마시고 간단히 밥먹고
    아이 생일이니 가족끼리 시간 보내실 수 있게 빠르게 빠이 하실 수 있을 것 같은데

  • 16. ㅇㅇ
    '26.3.11 8:40 AM (121.147.xxx.130)

    신축 아파트에 입주했다하니 여직원들이 집구경 하고 싶었나봐요
    남편이 거절 못한거죠
    사모님이 명품도 좋아하고 고급스러운 취향이라니까
    궁금하기도 하고요

    진짜 집들이(집구경)이 목적인거 같으니 부담 없이 시간 보내면
    될거 같아요
    노포에서 식사하고 오니 먹는것도 신경 안쓰셔도 되고요

  • 17. 부담
    '26.3.11 9:01 AM (14.6.xxx.135)

    안가져도 될듯요. 1차 외식으로 먹는다니까 2차 와인안주와 차 ,과일준비만 하세요. 그리고 대화를 이끌어가지말고 남편포함셋이 얘기하는거 맞장구만 해줘도 될듯한데요. 그리고 세명이 회사얘기하면 가만히 있고요.
    저도 남편의 회사 젊은여직원 한명 남직원한명 와서 식사한다고해서 파스타와 요리 하나 해주고 그냥 같이 앉이있기만했어요. 아는 얘기는 거들고 모르는 얘기는 가만있었고요
    제가 바질페스토만든거 포장해서 줬더니 집에서 해먹을거라며 엄청 좋아했어요. 부담 안가져도 될듯해요.

  • 18. 오는 분들도
    '26.3.11 9:12 AM (117.111.xxx.86)

    아내분 배려해서 밥은 밖에서 먹고오고 집 구경하는 의미로 온다는거 같아요. 부담 안가지셔도 될듯하고, 와인 가져온다니 윗분들 말처럼 와인1~2병하고 안주(치즈플래터, 과일, 핑거푸드 등) 를 준비해서 가볍게 즐기시면 될 것 같아요.

  • 19. ..
    '26.3.11 9:13 AM (222.235.xxx.9)

    2차로 와인 안주들 고급스럽게 준비하셔요.
    남편분이 집, 원글님 자랑스러우신가봐요.

  • 20. ㅇㅇ
    '26.3.11 9:20 AM (121.147.xxx.130)

    가져온 와인 말고 집에 준비된 와인을 내놓으세요
    선물로 가져온걸 그자리에서 따는건 아닌거 같은데요

    테이블 셋팅을 미리 예쁘게 해놓으시고요
    보기좋게 예쁘게
    음식도 양보다 질로~

  • 21. 천천히
    '26.3.11 9:41 AM (211.217.xxx.86) - 삭제된댓글

    그게.. 전 제 집이 저의 공간이고 싶거든요..
    남에게 보여주는거 부담스럽고 싫어요.
    자랑할게 있나요? 그저 사는 공간인데요..

    다들 집을 자랑으로 생각하진 않지 않나요?

  • 22. 불가
    '26.3.11 9:42 AM (118.235.xxx.248)

    와 집들이를 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가서

  • 23. 문제는
    '26.3.11 9:47 AM (140.248.xxx.0) - 삭제된댓글

    아내가 반대를 했는데도 남편이 억지로 집들이를 하는 거잖아요. 같이 사는 집인데 그러면 안되죠.
    그리고 요즘도 집들이를 하나요??
    남의 집이 너무 궁금해서 오고 싶다는 거에요??
    그게 아니면 왜 굳이?
    그냥 자기들끼리 밖에서 술마시면 되지.
    그 여자들하고는 아무 관계 아닌 거죠??

  • 24.
    '26.3.11 9:50 AM (121.165.xxx.76)

    글에서 느껴지는건
    남편분이 체면을 중시하고 있어보이고 싶어 하는듯 하네요
    집들이 음식 이쁘게 소량으로 차려주는곳 없으려나요

  • 25. 하품
    '26.3.11 11:03 AM (211.235.xxx.230)

    하 직장다니는 여자 입장에서 위에 댓글들 너무 답답해서요
    무슨 사이 아니냐니 ㅋㅋㅋㅋㅋㅋ
    보니까 남편이 에겐남 스타일이시네요 그런남자들 잇어요 50대고 그러면 여성호르몬 나와서 그런건지.. 취향도 고급지고 에겐한 남자들은 여자들처럼 맛집다니고 와인마시면서 여자동료들하고 친함.. 저도 그런 남자 동료들 있어요 ㅋㅋ 가정적이고 그런남자들이 그런것 같기도하고… 그런 남자들은 여자랑 똑같아서 집 이쁘게 꾸미고 럭셔리한거 하면 보여주고 자랑하고 싶어하고 저도 제 보석산거 가방산거 얘기하면 그분들은 자기와이프 산거 자랑해요 ㅎㅎ 혹시 가구나 그림 이런거도 좀 사셨나요 입주할때? 그런거 얘기한거 보여주고 싶어서 굳이 부르는거니 집깨끗하게 하고 좋은 와인안주랑 와인 한병더+ 젤조은 와인잔 꺼내두시고 ㅋㅋ 와서 대화는 그냥 그림 가구 명품 이런거 하시면 됩니다 ㅋㅋ 그런대화가 자기와이프랑도 잘통할것같고 자랑하고 싶어서 부르는거니 동네 여자 엄마들하고 대화하듯 하심 됩니다 ㅋㅋ 직장 다닌다고 다 뭐 직장얘기하고 그렇지 않아요 저희는 여자 동기 모임하면 업계 전문가로 티비에 나오는 애도 있고 그런데 뭐 애들얘기랑 물건산거 피부과 이런얘기밖에 안하고 일얘기 0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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