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펌글 - 아기 생기니까 사람들이 다 친절하네요..

ㅇㅇ 조회수 : 2,610
작성일 : 2026-03-11 05:43:35

인터넷과는 달리 현실은 따뜻한 것 같아 글 써봅니다.

1. 멀리서 아기안고 가는거 보이자마자 황급히 장초를 끄고 손부채하던 문신있는 30?40?대 헬스남
2. 목례만 주고받던 18총 아주머니가 아기랑 먹으라며 갑자기 복숭아 한박스 주심
3. 카페에서 아기띠하고 피자먹는데 아기 한번 자기가 볼테니 편하게 먹으라던 카페사장님
4. 짬뽕이 너무 먹고싶어서 중국집 갔는데 아기 컨디션이 갑자기 안좋아졌는지 칭얼거리길래 와이프 먹으라 하고 안고 달래니까 내가 아기한번 안아봐도 되냐고 조심스레 묻고 30분을 아기랑 놀아주던 중국집 사장
5. '아기가 너무 예뻐요' 하면서 마카롱 하나 건내던 카페에 20대 여자알바
6. 유기농 abc주스 주머니에 쑤셔주던 동네 편의점 아주머니
7. 어딜가나 문열어주고 문잡아주는 셀 수 없이 많은 분들
8. 애 춥다 면서 양말신기라고 호통치는 마트 아줌니들 인터넷은 삭막 그 자첸데 현실은 아직 따뜻하네요 등 

--- 
저도 공감하네요.
인터넷보다는 현실이 훨씬 정상적이고 따뜻함.

일단 아기가 꽤 예뻤을것 같긴 하네요.


https://www.etoland.co.kr/bbs/board.php?bo_table=etohumor07&wr_id=3282653

IP : 118.235.xxx.2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3.11 8:00 AM (39.125.xxx.136)

    맞아요

    인터넷 세상에는 현실 부적응자나 분노조절장애, 진상들이
    더 많이 모이는 거 같아요

    유모차 탄 엄마들 문 잡아줘도 고맙다 소리도 없다,
    젊은이들 싸가지 없다 소리도 얼마나 많나요

    그런 글 읽고 괜히 편견 갖고 있다가
    실제 보면 너무 달라서 속으로 미안해 진다니까요

  • 2. ㅇㅇ
    '26.3.11 8:05 AM (61.72.xxx.240)

    아기를 데리고 다니면서 호의를.받는 경우는
    대부분 부모가 아기에 대해 사리분별이 되어 있을때가 많아요.
    비행기에서 아기가 칭얼거리면 부모가 먼저 다독거리고 다른사람에게 피해안주려고 노력하는걸 보면 다른 사람들도 도와주죠.
    4.5살 아이들이 떼쓰고 고집부릴때도 부모가 통제하거나 단호한 태도를 보이는 경우랑 애들이.다 그렇지 뭐 하고 부모가.손놓는 경우는 주변 사람들 반응이 다르죠.
    대부분은 부모가 아이를 잘 케어하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보니 저런 호의가 감사한거죠

  • 3. 윗님말이
    '26.3.11 8:21 AM (121.173.xxx.84)

    정답이네요. 일단 부모 태도를 먼저 보는거네요.

  • 4. 마지막 줄
    '26.3.11 9:43 AM (175.223.xxx.103)

    일단 아기가 꽤 예뻤을것 같긴 하네요.

    상처받네요.
    네.. 저희애는 못생겨서 상처 많이 받았어요.
    그래서 제가 예쁘다 예쁘다 하며 키웠어요.

  • 5. ..
    '26.3.11 9:48 AM (223.38.xxx.47)

    저렇게 자란 애가 성인이 됐는데,
    할머니들이 양말안신었다고 말했더니,
    할일도 없이 남의 양말 걱정이나 한다며 말하는
    싹퉁바가지로 살고있는 경우도 있죠.

  • 6. 윗님
    '26.3.11 9:51 AM (175.223.xxx.103)

    뒤끝있으시다. ㅋ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3452 구강 유산균 드시는 분 계신가요? 3 didhdd.. 2026/03/12 1,680
1793451 도미니카 경기들 하일라이트로 봤는데 5 ㅇㅇ 2026/03/12 2,121
1793450 월간남친 안 유치한데요? 24 ... 2026/03/12 4,259
1793449 장인수 기자 10시에 라이브해요 73 2026/03/12 4,209
1793448 조선일보 둘째 아들, 회삿돈 500만 달러 배임 의혹 3 ........ 2026/03/12 3,381
1793447 수영 중 쥐 안나는 방법 있을까요? 7 주니 2026/03/12 1,779
1793446 노인과 산다는 것.. 은, 19 2026/03/12 11,876
1793445 로띠보이,고봉민,할머니국수 그립네요 12 ㄱㄴㄷ 2026/03/12 3,584
1793444 자영업 안 될 만도.. 27 ........ 2026/03/12 10,850
1793443 간식 과하죠...? 9 .... 2026/03/12 3,668
1793442 당,청은 왜? 검찰개혁 못해서 50 왜?못하냐고.. 2026/03/12 1,531
1793441 민주파출소 소장 양문석 의원직 상실 됐네요? 9 ㅇㅇ 2026/03/12 2,162
1793440 전해철 안산 나온답니다 28 도로문주당 2026/03/12 3,235
1793439 발효빵을 실패한 것 같은데 이유가 뭘까요? 3 ㅇㅇ 2026/03/12 1,338
1793438 (살려주삼) 열무김치를 담갔는데요 미치겠어요 14 이를 어쩌냐.. 2026/03/12 3,625
1793437 유해진이 개 잃어버렸을때 하는 행동 ㅋㅋ 4 .. 2026/03/12 6,384
1793436 현금 1억원이 있다면 어떻게 운용하시겠어요? 10 .. 2026/03/12 4,422
1793435 고딩 아들이 저를 닮았는지 체력이 없고 운동신경도 없고 8 저질체력 2026/03/12 1,814
1793434 트럼프 "우리가 이겼고 전쟁 끝났다"…트럼프.. 11 2026/03/12 5,029
1793433 LG에서 또 신기한거 만듬 ㅎㅎㅎ 20 ㅇㅇ 2026/03/12 19,197
1793432 우즈 woodz 박소담 남매 같아요 11 ........ 2026/03/12 2,919
1793431 정부가 정유가격 조절할 수 있는 법적 근거 8 .. 2026/03/12 1,315
1793430 가게 매출이 반의반토막 났어요 40 ~~ 2026/03/12 24,441
1793429 띠에리 뮈글러의 엔젤 향수 쓰시는 분 계신가요? 5 최애 2026/03/12 854
1793428 159명 참사 그시각 용산구청장, 김용현 최측근에 "진.. 2 그냥 2026/03/12 2,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