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부모님의 노쇠함을 바라본다는것

ㅇㅇ 조회수 : 4,114
작성일 : 2026-03-09 16:35:06

아버지가 치매라는 청천병력 같은 일이 작년에 일어나고 지금 요양원에 계셔요

어제 면회 갔는데 (한달에 한번갑니다)

글쎄 걷지 못하시고 휠체어 타시고 기저귀를 하시고 계셨어요

한달만에 이런 일이 ㅜㅜ

치매로 요양원 입소 할때 돌아가신거처럼 오열했는데  휠체어와 기저귀는  더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IP : 118.235.xxx.21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것도잠깐
    '26.3.9 4:38 PM (221.138.xxx.92)

    시간이 조금 지나면
    이젠 내 차례입니다.
    다 과정이고 이렇게 살다 가는거지..삶이 이런거지..이렇게 되더라고요.

  • 2.
    '26.3.9 4:39 PM (58.235.xxx.48)

    연세가 어찌 되시나요.?
    양가 부모님80~90 사이이신데
    아직 감사하게도 정상 생활 가능하신데 삶의 질은
    계속 떨어지더라구요.
    몸이 건강하신 분은 귀가 거의 안들리고요.
    인간사가 원래 그런거지만 사그러져가는 촛불을 보는 듯 해서 안타깝고 맘이 쓰리네요.

  • 3. 그게
    '26.3.9 4:52 PM (211.215.xxx.144)

    요양원에 가면 누워만 있으니 근력이 소실되고 편하려고 기저귀채우는곳도 있어요

  • 4. ..
    '26.3.9 4:56 PM (110.15.xxx.91)

    부모님 늙어가시는 것 보기 힘들죠
    나도 나중에 갈 길이지만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죠

  • 5. 치매라해도
    '26.3.9 5:18 PM (118.218.xxx.85)

    가족들은 알아보시나요?

  • 6. ㅇㅇ
    '26.3.9 5:19 PM (121.147.xxx.130)

    운동시키고 걷게 하고 그래야 하는데
    치매시니까 침대에 계속 있게 했나봐요
    노인들은 안걸으면 금새 근육빠지거든요

  • 7. ...
    '26.3.9 5:49 PM (112.187.xxx.181)

    엄마와 저의 나이 차이가 24년이에요.
    24년 간격으로 엄마의 생로병사를 쫓아가고 있어요.
    부모님 모습이 남의 이야기가 아니에요.
    곧 내게 닥칠 일...ㅠㅠ

  • 8. 요양원
    '26.3.9 6:25 PM (116.46.xxx.144)

    그래서 연세 높으신 분들은 안 걷게 되는 순간, 못 걷게 되고, 그러면 누워서 변 보게 되고, 욕창 생기고...
    한달이 아니라 열흘만에 못 걷게 되시더라는.
    사람은 다리를 못 쓰게 되는 순간 존엄도 사라진다 생각됩니다.

  • 9. 앞으로
    '26.3.9 8:06 PM (49.1.xxx.69)

    점점더 안좋아질일만 남았지 더 나아진다는 희망이 없다는게 슬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6993 타인을 통제하려는 이들은 왜? 13 ㅇㅇ 2026/04/28 2,289
1806992 스트라이프 짙은 하늘 색 셔츠 2 ㅇㅇ 2026/04/28 1,013
1806991 천하의 Charlize Theron 도 너 뭐하냐는 소릴 다 듣.. 2 에고고 2026/04/28 1,111
1806990 이 영화 미쳤네요 ㅋㅋㅋㅋㅋㅋ 23 .. 2026/04/28 13,177
1806989 전 브런치 먹자는게 넘 싫어요 55 ㅇㅇ 2026/04/28 15,156
1806988 심폐소생술 교육, 어깨 아픈데 받을수있나요? 3 ㅡㅡ 2026/04/28 434
1806987 워킹화 사려는데요 러닝화 사면 ? 브룩스 사고싶어요 4 워킹화 2026/04/28 1,111
1806986 앗싸!!!!!! 8 먼지구름 2026/04/28 2,603
1806985 저 마운자로 맞았어요(15주차) 16 2026/04/28 3,413
1806984 암치료 해 보신분들 보험금 1 암보험 2026/04/28 750
1806983 일 잘하시는 노무사님 어떻게 알아볼수있을까요 2 궁긍 2026/04/28 321
1806982 김건희 측, 2심 징역 4년에 "대법원 상고할 것&q.. 8 ㅇㅇ 2026/04/28 1,987
1806981 정경심 죄목 알려드릴께요 56 답답해 2026/04/28 4,045
1806980 요양보호사시험 어려운가봐요 21 ㅇㅇ 2026/04/28 3,517
1806979 일산에 살아도 행복한데 강남에 왜 살고싶은걸까요 22 ㅇㅇ 2026/04/28 3,660
1806978 ETF 추천바랍니다. 20 노후자금 2026/04/28 3,894
1806977 신한은행 etf상품 추천 좀 부탁드려요~ 7 고민 2026/04/28 1,423
1806976 궁금)주가조작을 당해서(?)얼마를 번겁니까 3 ㄱㄴ 2026/04/28 1,153
1806975 염색약 저번에 추천들 하셨던 5 염색 2026/04/28 2,184
1806974 오늘 판결한 서울고법 형사15-2부(재판장 신종오) 기억해야지!.. 4 법이우습냐?.. 2026/04/28 1,373
1806973 요양보호사라도 하는게 건강한거에요 17 2026/04/28 2,895
1806972 카뱅팔고 삼전 들어갔네요 8 .. 2026/04/28 3,254
1806971 [속보] 2심, 김건희 징역 4년, 벌금 5천만원 25 ... 2026/04/28 5,096
1806970 판사 미쳤네요 19 ........ 2026/04/28 4,834
1806969 박지윤 아나 루머 조사했더니 범인이 23 .. 2026/04/28 20,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