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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자기가 잘못했다고 죽겠다고 그러셔서

조회수 : 3,477
작성일 : 2026-03-09 16:12:36

먼저 말하자면 지금은 안 보고 지내요

 

엄마가 내가 죄인이다, 죽어서 용서를 빌겠다는 식르로 얘기하면 제가 수그러드는 레파토리였다가

어느날 정말 엄마가 죽어도 별 감정이 안 들거 같은 거예요 그래서 죽어보라니까 당황하더니 남동생도 있는데 책임져야 해서 못 죽는대요

 

그때 맘이 확 정리가 되더라고요

그냥 그것마저도 싫은 소리 그만 듣자고 둘러대는 말 중 하나였구나 깨달았어요

IP : 118.235.xxx.19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6.3.9 4:15 PM (211.36.xxx.2)

    나르시시스트인거죠.
    진정한 사과가 아니라
    상대방의 약점을 이용해서
    본인의 이득을 취하려는.
    전형적인 패턴이에요.

  • 2. 안보고
    '26.3.9 4:30 PM (125.178.xxx.144)

    부모입장에서도 자식입장에서도 괴로운 상황인데
    왜 저런말까지 하면서까지 자식과 이어가야할까요..

  • 3. 그건
    '26.3.9 4:31 PM (118.235.xxx.100)

    전 저가에 수족처럼 부려왔었고
    오냐오냐 키운 동생은 별 쓸모가 없어서이지 싶어요....

  • 4. 미움
    '26.3.9 5:03 PM (118.235.xxx.47)

    미움도 잊고 님 인생 사세요
    저도 친정에서 그래서 연 끊었다가 진심으로 사과하셔서
    받고 서로 조심하면서 만나고 있어요
    그때 진짜 죽을거 같았는데 82님들이 시간이 약이다
    원망도 미움도 다 잊고 살라는 말에 견뎠어요
    수족처럼 부릴 딸이 없으니 아쉬운건 부모님이니
    님은 행복하세요

  • 5. ㅅㄱㄷㅅ
    '26.3.9 6:27 PM (1.234.xxx.233)

    나르시스트 시모 남들은 다 성격 좋고 착하고 그런 줄 알죠
    아들이 죽었는데요. 그때부터 완전 공주가 더 됐어요. 그 사람을 다 오냐 오냐 우쭈쭈
    진짜 싫어요. 죽은 아들이 얼마나 괴로웠을까? 물론 자살은 아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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